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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청년층 취준생 71만명,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다… 30% 공무원 준비
청년층(15~29세) 취업준비생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올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취업시험 준비생 10명 중 3명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른바 '공시족'이었다.통계청은 16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9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5월 기준 청년층 907만3천명 중 취업자나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 등 경제활동인구를 제외한 비경제활동인구는 468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7천명 줄었다.당장 구직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취업을 위한 시험을 준비하는 이는 71만4천명으로 비경제활동인구의 15.3%를 차지했다. 취업시험 준비자의 수와 비율은 1년 전보다 각각 8만8천명, 2.2%포인트 늘었다. 취업시험 준비생의 규모는 지난 2006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올해 가장 컸다.취업시험 준비 분야는 일반직 공무원(30.7%)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능분야 자격증 및 기타(24.8%), 일반기업체(23.7%), 언론사·공영기업체(9.9%) 순이었다. 취업자의 산업별 분포를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1.6%), 도소매·음식숙박업(26.0%), 제조업(16.1%) 순으로 많았다. 미취업자의 미취업 기간을 보면 1년 미만이 86만1천명으로 전체의 55.9%를 차지했다. 1년 전보다는 1.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1년 이상은 68만명으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상승한 44.1%를 나타냈다.특히 3년 이상 장기 미취업자의 비율은 16.9%(26만명)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미취업자의 활동을 보면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38.8%)가 가장 많았다. 이어 그냥 시간 보냄(21.6%), 구직활동(13.0%) 순이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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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서울 남산 케이블카 사고, 운행 중 안전펜스 부딪혀… 7명 부상
12일 오후 7시 15분께 서울 남산 케이블카가 승강장으로 내려오던 중 안전펜스에 부딪혀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케이블카에 탑승했던 승객 중 7명이 다쳤고 이 중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케이블카 운행은 중단된 상황이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케이블카가 기기 고장으로 승강장에 제대로 멈춰서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남산 케이블카 사고.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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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 양현종, 한화이글스 제물로 통산 130승·6년 연속 10승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역대 10번째로 통산 130승 고지를 밟았다.양현종은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팀의 5-0 승리로 양현종은 최근 9연승과 함께 130승(84패)을 수확했다. 현역 투수 중에선 배영수(두산 베어스·138승), 윤성환(삼성 라이온즈·132승), 김광현(SK와이번스·130승)에 이어 4번째다.양현종은 또 역시 통산 10번째로 6년 연속 10승을 따내 겹경사를 누렸다. KIA는 4회 1사 2, 3루에서 이우성이 중월 스리런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2사 후 한승택이 좌중간 안타를 치자 곧바로 김선빈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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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성폭행·성추행 혐의' 배우 강지환 구속… 法 "증거인멸 우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 씨가 12일 구속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한 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강 씨는 지난 9일 A 씨와 B 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 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외주 스태프 여성 2명에 대한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 씨가 12일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취재진에 심경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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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일본 수출규제 '불화수소(에칭가스)', 러시아가 한국에 공급 제안"
러시아가 일본이 대한국 수출규제 품목으로 발표한 불화수소(에칭가스)를 한국 기업에 공급할 수 있다고 한국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2일 매체들을 통해 "러시아 측이 외교라인을 통해 불화수소 공급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러시아는 자신들의 불화수소가 경쟁력 면에서 일본산과 동등하거나 혹은 더 우위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30대 기업 간담회에서 독일·러시아와의 협력 필요성이 언급된 것 역시 이런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특정 국가의 의존도를 낮추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특히 화학 분야에서는 강점이 있는 러시아, 독일과의 협력 확대를 검토할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공급한 불화수소가 일본산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느냐에 대해 의문부호를 제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산업통상자원부도 러시아산 공급 방안에 대해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산업부 당국자는 "현재 확인중"이라며 "러시아산 불화수소를 실제로 들여올 수 있는지 여부부터 따져봐야 하고, 들여온다고 해도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와 함께 상업화가 가능한지 등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30대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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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전자발찌 차고 가정집 침입, 모녀 성폭행 시도 50대 구속영장
광주지방경찰청이 11일 가정집에 침입해 모녀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선모(5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선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 남구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50대 여성 A씨와 8살짜리 딸 B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 선씨는 잠겨있지 않은 현관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 TV를 보고 있던 A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A씨가 반항하자 선씨는 옆에서 잠들어 있던 B양까지 성폭행하려 했다. 선씨는 A씨를 폭행하며 B양에게 접근했지만, 잠에서 깬 B양은 그의 혀를 깨물고 아래층에 사는 이웃집으로 도망갔다. 아랫집 남성은 도망치는 B양에게 도움을 요청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선씨는 도주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성범죄 전력을 포함해 전과 7범인 선씨는 전자발찌를 찬 채로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선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전자발찌 차고 모녀 성폭행 시도 50대 구속영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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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이재명 항소심 첫 재판 출석…"검찰, 객관성·냉정함 유지해주길"
직권남용·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이 사건 항소심 제1회 공판기일 참석을 위해 오후 1시 45분께 수원법원 종합청사에 도착했다.그는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도정에 집중해야 할 시간에 재판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게 돼 도민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검찰도 객관적이고 냉정한 입장을 유지해주길 부탁한다"며 "국가기관은 냉정하게 객관적 실체를 드러내고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게 임무인데 피고인에게 유리한 결정적 증거를 은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수원고법은 이날 수원법원 종합청사 704호 법정에서 이 지사 항소심 제1회 공판기일을 진행한다.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4~8월 보건소장 및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 고 이재선 씨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해 문건 작성, 공문 기안 등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기소됐다.그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 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고, 같은 시기 "검사 사칭은 누명을 쓴 것이다. 대장동 개발 이익금을 환수했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도 기소됐다.이런 혐의를 전면 부인해 온 이 지사는 지난 5월 1심 선고 공판에서 이들 4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검찰은 "상식적으로 무죄판결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1심 선고에 불복, 사실오인과 법리오해를 이유로 항소한 바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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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LA다저스 류현진,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 데뷔전서 1이닝 무실점
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국인 최초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다.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제90회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올스타의 선발 투수로 1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한국인 투수로는 최초이자 아시안 투수로는 지난 1995년 노모 히데오(당시 다저스)에 이어 두 번째로 빅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를 밟았다.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한국인 빅리거 4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한 류현진은 전반기 빅리그 전체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1.73)에 빛나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며 무실점 투구로 할당된 1이닝을 마쳤다.류현진은 점수를 주지 않고 임무를 끝내 역시 무실점으로 1이닝을 던진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류현진은 처음으로 격돌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톱타자 조지 스프링어(휴스턴)에게 2구째에 중전 안타를 맞았다.류현진은 통산 16타수 2안타로 강했던 2번 타자 DJ 르메이유(뉴욕 양키스)에게 체인지업을 던져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내고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채웠다.1사 주자 2루에서 만난 상대는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였다. 정규리그에서 10타수 무안타로 묶고 삼진 4개를 잡아낸 트라우트의 천적답게 류현진은 자신 있게 공을 던졌다. 트라우트는 볼 카운트 1볼에서 2구째 컷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휘둘렀고,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류현진은 2사 3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유격수 땅볼로 엮고 마운드를 내려왔다.공 12개를 던져 7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은 류현진은 올스타전 데뷔전을 평균자책점 0으로 기분 좋게 마쳤다.아메리칸리그 올스타는 4-3으로 이겨 2013년 이래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스타를 눌렀다.아메리칸리그 올스타 로스터 32명은 승리 상금 80만달러(약 9억4천500만원)를 나눠 갖는다.류현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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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빙속 이승훈, 출전정지 1년 중징계… "후배 폭행 정황 확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이 출전정지 1년 중징계를 받았다.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9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지난 4일 제12차 관리위원회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7조 및 제31조 조항에 따라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승훈은 내년 3일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다만 상위기관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을 신청할 순 있다.이승훈은 2011년과 2013년, 2016년 해외 대회 참가 중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 및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를 통해 공개됐다.이승훈은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10,000m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폭행 의혹에 휘말린 뒤 네덜란드 실업리그에 진출했고, 평창올림픽 이후 국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이승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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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신라젠·셀트리온헬스케어 ↓…원·달러 환율 1180.5원
코스피가 9일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14포인트(0.59%) 내린 2,052.03에 거래를 마쳤다.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31일의 2,041.74 이후 한 달여 만의 최저 수준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14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28억원, 224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6.55%), 삼성바이오로직스(-4.11%), LG화학(-2.17%), SK텔레콤(-2.11%), POSCO(-1.03%), 현대차(-0.72%), 현대모비스(-0.22%)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3.56%), 삼성전자(1.58%) 등은 올랐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92포인트(1.63%) 내린 657.80으로 마감했다.종가 기준으로 올해 1월 3일의 657.02 이후 6개월여 만의 최저 수준이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2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3억원, 147억원을 순매수했다.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임원의 보유주식 매도 사실이 공시된 신라젠(-11.21%)과 셀트리온헬스케어(-7.50%), 헬릭스미스(-3.53%), 스튜디오드래곤(-3.32%), CJ ENM(-2.57%), 휴젤(-2.05%), 펄어비스(-0.55%), SK머티리얼즈(-0.34%) 등이 하락했다. 케이엠더블유(2.56%), 메디톡스(0.07%) 등은 상승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180.5원에 마감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2.14포인트(0.59%) 내린 2,052.03으로 장을 마친 9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