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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천안 일부 마을 상수도서 기준치 최대 135배 우라늄 검출
충남 천안지역 일부 마을 상수도에서 기준치의 최대 135배나 되는 우라늄이 검출됐다.18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수질검사 대상지 173곳 중 12곳의 우라늄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특히 입장면 호당1리의 경우 물 1ℓ에서 우라늄 4.0636㎎이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0.03㎎/ℓ)의 135배를 웃도는 양이다.우라늄이 검출된 곳은 지하수를 수돗물로 사용하는 목천읍과 입장·풍세·병천·성남면 마을들이다.현재 천안시 상수도 보급률은 95.5%로 대부분 시민이 대청호를 상수원으로 이용하고 있다.그러나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173곳이 아직 광역상수도와 소규모 수도시설을 병행 사용하고 있다.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우라늄이 나온 마을 주민들에게는 수돗물을 음용수로 사용하지 말고 생활용수로만 사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수돗물 검사항목에 추가된 우라늄이 검출되면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에 대하여는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 계속해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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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허위·과장 광고' 유튜버 밴쯔 징역 6개월 구형
자신이 판매하는 식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다며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29)에게 검찰이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18일 대전지법 형사5단독 서경민 판사 심리로 열린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마지막 재판에서 정 씨에게 이렇게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자신이 판매하는 식품을 먹으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며 소비자를 기망하거나 오인·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를 했다"고 말했다.정 씨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해당 식품을 사용한 일반인들의 체험기를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라며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정 씨도 "처음 하는 사업이어서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며 "페이스북 글은 광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일반인들의 후기에 기분이 좋아 올린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자신이 설립한 건강기능식품업체 '잇포유'에서 판매하는 식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정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2일 열린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심의받지 않은 광고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29)가 지난 4월 25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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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판매 개시… 가솔린-디젤 연비·가격·옵션은?
기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가 공식 출시됐다.기아차는 18일 여주시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셀토스 출시 행사를 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인도와 중국 등에서 잇따라 출시한다.기아차는 셀토스의 장점으로 동급 최대 크기에서 나오는 대범한 외관 디자인,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갖춘 실내디자인, 동급 최첨단 주행 안전사양, 편의사양,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웠다.파워트레인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디젤 2가지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적용됐다.복합연비(16인치 2WD 기준)는 가솔린 12.7 ㎞/ℓ, 디젤 17.6 km/ℓ다.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천929만원, 프레스티지 2천238만원, 노블레스 2천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천120만원, 프레스티지 2천430만원, 노블레스 2천636만원이다.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기본으로 들어간 점이 특징이다.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경고음) 는 추가할 수 있다.컴바이너 타입(별도 유리판에 정보 표시)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차 최초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전화 무선충전 등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으며 음악에 연동되는 사운드 무드 램프도 있다.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 동급 최초 차량 밖 원격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키 원격시동도 포함됐다.뒷좌석 공간도 넓고 열선 시트·리클라이닝 등이 적용된다. 러기지 용량은 498ℓ(VDA 기준)로 동급 최대다. 화물 공간에는 골프백 3개+보스턴백 3개 또는 디럭스 유모차가 들어간다.기아차는 첫차 혹은 여성 고객을 위해 첨단 안전사양과 주요 기능을 설명해주거나, 돌발상황시 출고 1년간 5회 긴급출동하는 등의 '어메이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셀토스는 지난달 26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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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나오며 인기' 제주 유명매장 과일잼, 무등록 단독주택서 제조
무등록 제조공장에서 과일잼을 만들어 유통한 유명 과일잼 업체가 제주도 자치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제조업 허가가 나지 않는 제주시내 단독주택을 빌려 과일잼을 제조, 관광지 매장을 통해 판매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A 과일잼 업체 대표 B(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이 회사 3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도 자치경찰 조사 결과 B씨는 2018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여간 무등록 단독주택에서 과일잼 11억여원어치를 제조해 도내 관광지 매장 2곳에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서울에 정식 등록한 제조공장이 있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과일잼을 팔려고 제주에 무등록 제조공장을 차렸다. B씨는 제주에서 만든 과일잼 제조 장소도 서울 공장으로 허위 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자치경찰은 A 과일잼 매장이 제주내 유명 관광지인 애월과 구좌 월정에 있어 매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 과일잼은 연예인이 나오는 TV 프로그램에 소개됐고 각종 인터넷 블로그에 매장 사진과 함께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이 매장을 여행코스처럼 자주 방문했다. 도 자치경찰은 무등록 제주 공장의 위생상태가 매우 불량했다고 밝혔다. 도 자치경찰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버터가 발견되고 쓰레기가 널려 있는 등 위생이 청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무등록 과일잼 제조공장 내외부에 방치된 쓰레기 /연합뉴스=제주도 자치경찰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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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인어공주' 김서영 등 경영대표팀 입촌… 21일부터 출격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경영 대표팀이 17일 오후 선수촌에 입촌했다.경영 종목은 21일 시작해 대회 폐막일인 28일까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다.우리나라에서는 경영 종목에 남자 14명과 여자 15명, 총 29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인 김서영을 비롯해 임다솔(아산시청), 조성재(서울체고)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국제수영연맹(FINA) A 기준기록을 통과해 광주대회 태극마크를 달았다.김서영 등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해온 선수들은 버스로 함께 이동했고, 소속팀에서 개별 훈련을 해온 선수들도 속속 도착해 입촌 절차를 밟았다.김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한국 기록을 가진 여자 개인혼영 200m(2분08초34)와 400m(4분35초93)에 나선다.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는 한국 여자선수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메달에도 도전한다.여자 배영 100m(1분00초16)와 200m(2분09초49) 한국 기록을 가진 임다솔은 두 종목 외에 배영 50m, 단체전인 혼계영 400m도 뛸 예정이다. 남자 배영 100m(54초17)와 200m(1분57초67) 한국 기록 보유자인 이주호(아산시청), 여자 자유형 800m(8분39초06)와 1,500m(16분32초65) 한국 기록을 보유한 한다경(전북체육회) 등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대표팀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메인풀에서 18일 오전 7~9시에 첫 공식 훈련을 하고, 오후에도 같은 장소에서 한 차례 더 훈련할 계획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대한민국 경영 국가대표 김서영이 17일 오후 광주 선수촌 웰컴센터에 도착, 출입증 카드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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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유튜브 채널 '나는 이혜리' 개설… '오! 혜리데이' 기대
가수 겸 배우 혜리가 개인 유튜브 채널 '나는 이혜리'를 개설했다.혜리는 지난 15일 채널 개설과 동시에 리얼리티 콘텐츠 '오! 혜리 데이(Oh! Hyeri Day)' 30초 티저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17일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ING는 '오! 혜리데이'는 혜리의 48시간 일상과 그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는 22일 1, 2회가 동시 공개되고 매주 1회씩 총 6편에 걸쳐 연재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오! 혜리데이' 2차 티저 캡처 /크리에이티브그룹IN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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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본회의 일정 충돌에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 파행
여야가 본회의 일정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날 오후에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파행됐다.법사위는 이날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었다.법사위는 오전에는 계획대로 법안심사제2소위를 열었다. 그러나 오후 2시부터 열기로 한 전체회의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본회의 일정 합의가 없으면 열 수 없다고 밝히면서 개의조차 하지 못했다. 당초 법사위가 이날 처리하기로 한 법안은 출·퇴근 시간대 카풀을 허용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과 택시월급제 시행을 핵심으로 하는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146건이다.이와 관련해 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회의장에서 "법사위는 18·19일 이틀 동안 본회의를 여는 조건으로 전체회의에 합의했다"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틀 간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할 때까지 법사위 전체 일정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본회의가 합의되지 않았다고 법사위를 못하겠다고 하는 건 민생 법안을 볼모로 잡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정치적 계산만 하며 법사위 일정을 보이콧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법사위 법안심사제2소위는 7건의 법안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소위는 바이오 의약품의 심사·허가 기간 단축 등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우자 출산 휴가를 3일에서 10일로 확대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처리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이 되면서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오른쪽)과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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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오토캠핑장 임시 개장… 8월까지 선착순 무료 이용
경북 성주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가야산 오토캠핑장의 일부 시설을 무료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성주군은 가천면 신계리 일원에 캠핑사이트 28면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가야산 오토캠핑장의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임시로 개방해 방문객의 불편사항을 설문 조사한 뒤 2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임시개장 기간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객들에게 1박 2일간 선착순으로 캠핑장 사이트를 배정할 계획이다.김중철 성주군 관광산업담당은 "임시 개장으로 청정계곡인 포천계곡에 관광객을 유도하고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2차 캠핑장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가야산 오토캠핑장 /연합뉴스=성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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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잠망경 추정물체 신고에 "대공용의점 없어"
17일 오전 서해 행담도 휴게소 인근에서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경이 수색·정찰작전을 폈으나 오인 신고로 밝혀졌다.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잠망경 추정물체' 신고에 대한 최종확인 결과,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판단근거로 '수색정찰 및 차단작전 결과 특이사항 없었다는 점', '신고자와 현장에서 재확인 때 어망 부표로 추정된다고 진술한 점', '해당 지역은 잠수함정의 수중침투가 제한되는 점' 등을 꼽았다.합참에 따르면, 고속도로 순찰대원이 이날 오전 7시 17분께 행담도 휴게소에서 서해대교 하단 해상에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육안으로 식별했다며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해군과 해경은 인근 지역·해역에 대한 수색·정찰 및 차단 작전을 펼치고, 지역 합동 정보조사를 진행했다.군·경은 그러나 신고접수 6시간여 만에 대공 용의점이 없다고 결론 짓고 수색·정찰·차단 작전을 종료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합동참모본부는 17일 아침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의 잠망경 추정 물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정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17일 오전 해군ㆍ해경 함정들이 행담도 휴게소 앞 해상을 수색하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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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의견 검찰 송치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40)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을 달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이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술자리가 끝난 후 지구대에 찾아가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다.앞서 이씨는 강제추행 논란이 불거진 이후 소속사를 통해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는데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이라고 부인하며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실제로 피해자는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찰은 강제추행죄가 비친고죄임을 고려해 수사를 계속해왔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신화 이민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