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권오형 삼덕회계법인 회장, 국가원로회의 부의장 선임
2024-10-29
-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에 임헌우 전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당선
2024-10-23
-
성균관대 수원동문회, 송년회·정기총회 성료… 후배에 장학금도
2024-12-11
-
내나라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 ‘분단 80주년과 한반도 통일비전 컨퍼런스’ 개최
2024-10-28
-
김기호 지장협 전 경기협회장, 중앙회장 출마선언
2024-08-08
최신기사
-
경제일반
'매각 불발' 넥슨, '테일즈위버M·바람의나라 연·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 공개
최근 매각 작업이 불발된 넥슨이 하반기 신작 게임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넥슨은 27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연 '넥슨 스페셜데이' 행사에서 온라인·모바일 차기작 7종을 발표했다.먼저 '테일즈위버M'과 '바람의나라: 연'은 기존 인기 온라인게임을 모바일로 옮긴 작품이다. 역시 '메이플스토리'를 재해석한 '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는 여름방학 기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앞두고 있다.새로 개발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는 올해 3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또 '코그'가 개발한 액션 게임 '커츠펠'의 국내 서비스를 맡기로 했다. 예상 출시 시점은 내년 상반기다.이밖에 넥슨은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 '아크 레조나' 등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 중인 게임 2종도 공개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
건설·부동산
'주변 시세 70%' 서울리츠1호 임대주택 '이룸채' 내달 입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7일 서울리츠1호 임대주택인 은평뉴타운 '이룸채'가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츠(REITs)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한 뒤 수익금을 돌려주는 방식의 부동산투자신탁을 말한다. 서울리츠1호는 주택도시기금과 SH공사가 지난 2015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자 출자해 만들었다. SH공사 소유 부지를 30년 동안 장기임차해 청년주택을 지은 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세대에 주변 시세의 70% 수준에서 빌려준다. 은평뉴타운 이룸채는 전용면적 23㎡로 평균 임대보증금은 3천만원, 평균 임대료는 20만원이다. 서울리츠1호는 이룸채 외에 3월 입주한 은평뉴타운 은뜨락 350세대와 신정3지구 이든채 499세대, 내년 1월 준공을 앞둔 강일2지구 푸르내 119세대가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서울리츠1호 임대주택 '이룸채' 전경 /연합뉴스=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
경제일반
승용차 개소세 인하 하반기까지 연장… 근로장려금·실업급여 지급확대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처가 하반기까지 연장 적용된다.7월부터 실업급여 지급액과 기간이 확대되고, 9월에는 대상과 지급액이 확대된 근로장려금이 지급된다. 9월부터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하며, 올해 고등학교 3학년부터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30개 정부 부처의 제도와 법규 사항 178건을 소개한 '2019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http://whatsnew.mosf.go.kr)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승용차 구매시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로 30% 한시 인하하는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이에 따라 차량 출고가액 2천만원 기준으로 개소세 등 세금이 143만원에서 100만원으로 43만원, 2천500만원 기준으로는 179만원에서 125만원으로 54만원 인하된다. 출고가 3천만원 기준으로는 21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64만원 경감된다. 일하는 저소득 가구에 지급하는 근로장려금은 대폭 확대 지급된다. 지급방식도 종전 1년 단위에서 6개월로 바뀌면서 정부는 9월에 지난해 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데 이어 12월에는 올해 상반기 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을 앞당겨 지급한다.지난해 7월 정부는 올해부터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은 2배(166만 가구→334만 가구)로, 규모는 3배 이상(1조2천억원→3조8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334만 가구에 3조8천억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168만 가구에 2조6천억원을 추가 지급하는 셈이다.이에 더해 하반기부터 근로장려금을 반기별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반기지급제도를 신설하면서 올해 상반기 소득분에 대한 지급액 8천400억원을 12월에 앞당겨 지급받을 수 있게 돼 하반기 총 지급액은 4조9천1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7월부터는 실업급여 지급액이 평균임금의 50→60%로 확대되고 지급 기간도 90~240일→120~270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실업급여 지급 기간과 지급액은 1인당 평균 127일 동안 772만원에서 156일 동안 898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
자치·시군의회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경쟁률 10.3 대 1… 역대 최고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10.3대 1을 기록했다.도는 지난 12~24일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 참여자 2천명을 모집하는데 2만694명이 지원해 경쟁률 10.3대 1로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청년통장 사업이 시작된 2016년 이후 역대 최고 경쟁률로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동안 최고 경쟁률은 4천명 모집에 3만7천402명이 지원해 9.4대 1을 기록한 2017년 하반기 모집이었다.도는 다음 달까지 서류 검증과 선정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8월 5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자산을 모아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경기도형 청년 지원사업이다.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2천원과 이자 등을 합쳐 3년 만기 후 1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경기도 제공
-
환경·날씨
경기도 폭염주의보 25개 시·군으로 확대… "내일까지 무더위 계속"
수도권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5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광명, 부천, 안양, 오산, 군포 등이다. 앞서 기상청은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가평과 광주 등 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과천, 동두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수원, 성남, 구리, 남양주, 평택,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1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차례로 발령했다.이로써 현재 경기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모두 25개 시·군이다.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무더위가 지속하다가 27일부터 흐려지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한낮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경기도 폭염주의보 /연합뉴스
-
사건·사고
피트니스 모델, 강남 클럽 앞에서 행인 폭행·난동부리다 체포
서울의 강남의 한 클럽 앞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피트니스 모델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폭행 혐의로 류모(30)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류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앞에서 피해자 A씨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류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으며, 클럽에서도 난동을 부려 보안요원에 의해 퇴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클럽 밖으로 나온 류씨는 A씨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다가 갑자기 깨물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A씨는 목 부위에 출혈이 있어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술에 취한 류 씨를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조만간 그를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피트니스 모델, 강남 클럽 앞에서 행인 폭행·난동부리다 체포 /연합뉴스
-
법조
'집회폭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法 "도망염려"
국회 앞 집회에서 차단벽을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불법행위를 계획·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21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김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도망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작년 5월 21일과 올해 3월 27일, 4월 2~3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집회를 주최하고,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장비를 파손하고 경찰 차단벽을 넘어 국회 경내에 진입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민주노총 위원장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 정부 들어 처음이다.김 위원장은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정부가 민주노총에 대한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며 "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정부의 명백한 민주노총 탄압 의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구속 상태에서 조사받은 뒤 검찰 송치 때 구치소로 이동할 예정이다.이로써 김 위원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5번째로 구속됐다.앞서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속된 사례는 권영길 위원장(1995년), 단병호 위원장(2001년), 이석행 위원장(2009년), 한상균 위원장(2015년) 등 4번 있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이 21일 오전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법조
안양 성추행 복면 남성, 범행 하루 만에 검거… "혐의 인정"
안양시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복면을 쓰고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한 뒤 달아난 남성이 범행 하루 만에 검거됐다.안양동안경찰서는 21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A(28) 씨를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수원시 팔달구의 한 길거리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10대 여성의 다리 부위를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검거 직후 경찰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안양 성추행 복면 남성 검거 /연합뉴스
-
사건·사고
수원 한 병원 지하주차장 차량서 화재… 수십명 대피 소동
21일 오후 4시 47분께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한 정형외과 건물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연기가 지상으로 솟아올라 건물에 있던 수십명이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된 차의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
경제일반
한전 이사회, '여름철 누진제 완화' 전기요금 개편안 보류
한국전력 이사회가 21일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한시 완화해주는 누진제 개편안을 보류시켰다.한전은 이날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의장 김태유 서울대 교수)를 열고 민관 태스크포스(TF)가 제시한 전기요금 개편 최종 권고안을 토대로 심의를 진행했으나 전기요금 공급 약관 반영 의결을 보류했다.한전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의결을 보류하고 조만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조만간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8월 초에 결정해 7월까지 소급적용을 한 만큼 이번에도 의결만 된다면 다음달부터 시행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한전 의사결정 절차를 존중하고 최대한 협의해 향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관합동 전기요금 누진제 TF는 3가지 개편안 가운데 여름철 누진 구간을 확장해 한시적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내놨다.개편안은 기존 누진제의 틀을 유지하되 냉방기기 등 전기소비가 많은 7~8월에만 한시적으로 누진 구간을 확장해 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현행 누진제는 1구간(200kWh 이하)에 1kWh당 93.3원, 2구간(201~400kWh)에 187.9원, 3구간(400kWh 초과)에 280.6원을 각각 부과한다.개편안은 1구간 상한을 200kWh에서 300kWh로 올려 사용량 300kWh까지 1kWh당 93.3원을 매기는 방식이다. 2구간은 301~450kWh, 3구간은 450kWh 초과로 각각 조정하게 된다.TF는 이 방식을 적용하면 2018년 기준 1천629만 가구가 월평균 1만142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총 할인 추정액은 지난해 기준 2천874억원, 기온이 평년 수준이었던 2017년 기준 2천536억원이다.문제는 2천억~3천억원에 달하는 할인분을 누가 감당하느냐는 것이다. 정부는 일단 한전이 부담하되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21일 오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