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新팔도핫플레이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수원 화성·행궁동’
2025-02-05
-
권오형 삼덕회계법인 회장, 국가원로회의 부의장 선임
2024-10-29
-
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특화도시 도약 행정 집중… 도시공사 SOC컨트롤타워 수행”
2025-01-15
-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에 임헌우 전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당선
2024-10-23
-
인천경기기자협회, ‘홍보비 제한 발언’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 규탄
2025-02-26
최신기사
-
전자발찌 차고 가정집 침입, 모녀 성폭행 시도 50대 구속영장
광주지방경찰청이 11일 가정집에 침입해 모녀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선모(5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선씨는 전날 오후 9시 40분께 광주 남구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50대 여성 A씨와 8살짜리 딸 B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 선씨는 잠겨있지 않은 현관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 TV를 보고 있던 A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A씨가 반항하자 선씨는 옆에서 잠들어 있던 B양까지 성폭행하려 했다. 선씨는 A씨를 폭행하며 B양에게 접근했지만, 잠에서 깬 B양은 그의 혀를 깨물고 아래층에 사는 이웃집으로 도망갔다. 아랫집 남성은 도망치는 B양에게 도움을 요청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선씨는 도주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성범죄 전력을 포함해 전과 7범인 선씨는 전자발찌를 찬 채로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선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전자발찌 차고 모녀 성폭행 시도 50대 구속영장 /연합뉴스
-
이재명 항소심 첫 재판 출석…"검찰, 객관성·냉정함 유지해주길"
직권남용·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이 사건 항소심 제1회 공판기일 참석을 위해 오후 1시 45분께 수원법원 종합청사에 도착했다.그는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도정에 집중해야 할 시간에 재판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게 돼 도민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검찰도 객관적이고 냉정한 입장을 유지해주길 부탁한다"며 "국가기관은 냉정하게 객관적 실체를 드러내고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게 임무인데 피고인에게 유리한 결정적 증거를 은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수원고법은 이날 수원법원 종합청사 704호 법정에서 이 지사 항소심 제1회 공판기일을 진행한다.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4~8월 보건소장 및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 고 이재선 씨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해 문건 작성, 공문 기안 등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기소됐다.그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 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하고, 같은 시기 "검사 사칭은 누명을 쓴 것이다. 대장동 개발 이익금을 환수했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도 기소됐다.이런 혐의를 전면 부인해 온 이 지사는 지난 5월 1심 선고 공판에서 이들 4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검찰은 "상식적으로 무죄판결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1심 선고에 불복, 사실오인과 법리오해를 이유로 항소한 바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LA다저스 류현진,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 데뷔전서 1이닝 무실점
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국인 최초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다.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제90회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올스타의 선발 투수로 1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한국인 투수로는 최초이자 아시안 투수로는 지난 1995년 노모 히데오(당시 다저스)에 이어 두 번째로 빅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를 밟았다.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에 이어 한국인 빅리거 4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한 류현진은 전반기 빅리그 전체 투수 중 평균자책점 1위(1.73)에 빛나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내며 무실점 투구로 할당된 1이닝을 마쳤다.류현진은 점수를 주지 않고 임무를 끝내 역시 무실점으로 1이닝을 던진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류현진은 처음으로 격돌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톱타자 조지 스프링어(휴스턴)에게 2구째에 중전 안타를 맞았다.류현진은 통산 16타수 2안타로 강했던 2번 타자 DJ 르메이유(뉴욕 양키스)에게 체인지업을 던져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내고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채웠다.1사 주자 2루에서 만난 상대는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였다. 정규리그에서 10타수 무안타로 묶고 삼진 4개를 잡아낸 트라우트의 천적답게 류현진은 자신 있게 공을 던졌다. 트라우트는 볼 카운트 1볼에서 2구째 컷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휘둘렀고,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류현진은 2사 3루에서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유격수 땅볼로 엮고 마운드를 내려왔다.공 12개를 던져 7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은 류현진은 올스타전 데뷔전을 평균자책점 0으로 기분 좋게 마쳤다.아메리칸리그 올스타는 4-3으로 이겨 2013년 이래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스타를 눌렀다.아메리칸리그 올스타 로스터 32명은 승리 상금 80만달러(약 9억4천500만원)를 나눠 갖는다.류현진에 이어
-
빙속 이승훈, 출전정지 1년 중징계… "후배 폭행 정황 확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이 출전정지 1년 중징계를 받았다.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9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지난 4일 제12차 관리위원회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7조 및 제31조 조항에 따라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승훈은 내년 3일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다만 상위기관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을 신청할 순 있다.이승훈은 2011년과 2013년, 2016년 해외 대회 참가 중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 및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를 통해 공개됐다.이승훈은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10,000m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는 폭행 의혹에 휘말린 뒤 네덜란드 실업리그에 진출했고, 평창올림픽 이후 국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이승훈 /연합뉴스
-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신라젠·셀트리온헬스케어 ↓…원·달러 환율 1180.5원
코스피가 9일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14포인트(0.59%) 내린 2,052.03에 거래를 마쳤다.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31일의 2,041.74 이후 한 달여 만의 최저 수준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14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28억원, 224억원을 순매수했다.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6.55%), 삼성바이오로직스(-4.11%), LG화학(-2.17%), SK텔레콤(-2.11%), POSCO(-1.03%), 현대차(-0.72%), 현대모비스(-0.22%)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3.56%), 삼성전자(1.58%) 등은 올랐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92포인트(1.63%) 내린 657.80으로 마감했다.종가 기준으로 올해 1월 3일의 657.02 이후 6개월여 만의 최저 수준이다.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2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3억원, 147억원을 순매수했다.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임원의 보유주식 매도 사실이 공시된 신라젠(-11.21%)과 셀트리온헬스케어(-7.50%), 헬릭스미스(-3.53%), 스튜디오드래곤(-3.32%), CJ ENM(-2.57%), 휴젤(-2.05%), 펄어비스(-0.55%), SK머티리얼즈(-0.34%) 등이 하락했다. 케이엠더블유(2.56%), 메디톡스(0.07%) 등은 상승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180.5원에 마감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2.14포인트(0.59%) 내린 2,052.03으로 장을 마친 9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
IT·기업
LG디스플레이 "일본 수출규제, 고순도 불화수소(불산) 외에 큰 영향 없어"
LG디스플레이 강인병 부사장이 9일 일본의 소재 수출규제에 대해 "불산만 약간의 문제가 있고 그 외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 수출 규제 대상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고순도불화수소(불산) 등 3가지 품목 가운데 불산 외 2가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강 부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산업미래전략포럼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디스플레이는 반도체만큼 심각하지 않다"며 "불산 사용량도 반도체만큼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불산의 일본산 비중이 매우 높은 편 아니냐는 질문에는 "불산은 중국과 대만에도 있다"면서 "재고를 정확하게 파악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강 부사장은 특히 이번 규제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양산에 미칠 영향이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롤러블 TV 양산에도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밝혔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
교육부, '선생님 유튜버' 장려한다…유튜브 광고 수익 요건 도달시 겸직 신청해야
교육부가 교사들의 유튜버 활동을 장려하기로 했다.교육부는 9일 '교원 유튜브 활동 복무지침'을 마련해 시·도 교육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교육부가 올해 3~4월 유치원과 초·중등 교원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총 934명의 교사가 유튜브 채널 총 976개를 운영하고 있다. 90.1%(879개)가 구독자 1천명 미만이었지만, 1천명이 넘는 채널도 97개였다.가장 구독자가 많은 유튜버는 래퍼 초등교사로 유명한 '달지'로, 28만2천여명에 달했다. 5만~10만명인 채널이 2개, 1만~5만명인 채널이 12개, 5천~1만명인 채널도 12개, 1천~5천명인 채널이 70개였다.교육부는 교사 유튜버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기준에 혼란이 없도록 관련 복무지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교육부는 근무시간이 아닐 때 취미·여가·자기계발 등 사적인 목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다만, 유튜브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거나 본연의 업무에 지장을 준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금지하기로 했다.특정 인물 비방이나 비속어 사용, 폭력적·선정적인 영상 게재, 교사로서의 직무 능률을 떨어뜨리거나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반대하는 등 행위도 금지된다.업체로부터 협찬을 받아 상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거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것도 금지 대상이다.금지된 행위를 일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거나, 금지 행위가 포함된 영상을 게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징계 처분을 받을 수 있다.광고 수익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제한하지는 않되, 광고 수익 발생 최소요건에 도달하면 겸직허가는 반드시 받도록 했다. 광고 수익 발생 요건에 도달하지 않으면 겸직신고를 반드시 할 필요는 없다.교육부에 따르면 구글이 현재 광고계약 파트너로 인정하는 최소요건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1천명 이상, 연간 영상 총 재생시간 4천시간 이상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이 요건에 도달하면 학교장에게 겸직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학교장은 해당 유튜브 활동의 목적과 내용을 심사해, 허가 기준에 부합하고
-
'더이스트라이트 폭행' 프로듀서 징역 2년… 방조한 김창환 회장은 집유
10대 보이밴드 '더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상습 폭행한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와 이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사 김창환 회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용찬 판사는 5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소속 문모 PD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김 회장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문 PD에게는 80시간, 김 회장에게는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수강도 각각 명령했다.소속 연예인 및 직원에게 주의를 기울이거나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를 받는 주식회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는 벌금 2천만원이 선고됐다.문 PD는 더이스트라이트에서 활동한 이석철(19), 이승현(18) 군을 지난 2015년부터 3년가량 상습 폭행한 혐의(상습아동학대)로 기소됐다.김 회장은 문 PD의 이런 폭행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하고, 자신 또한 이승현 군에게 전자담배를 권하고 머리를 두 차례 때리는 등 정서적 학대 행위를 한 혐의(아동 학대 및 학대 방조)를 받는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이석철, 이승현 군이 기자회견을 열어 문 PD의 상습 폭행 사실을 증언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더이스트라이트 폭행 PD 실형, 방조한 김창환 회장은 집유. /연합뉴스
-
경제일반
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4.5% 인상… 가구당 월 1천329원 올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5%(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도시가스 요금인상은 지난해 7월(4.2%) 이후 1년 만이다.이번 요금인상에 따라 모든 용도의 도시가스 평균요금은 8일부터 현행 메가줄(MJ)당 14.58원에서 0.65원 인상된 15.24원으로 조정된다.용도별로는 주택용 3.8%, 일반용 4.6%, 산업용 5.4% 등으로 인상되며,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1천329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시 기준으로 가구당 월 3만5천686원에서 3만7천15원으로 인상되는 셈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
LA다저스 류현진, 시즌 10승 달성·방어율 1.73… 10일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등판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0승을 찍고 전반기를 마쳤다.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한 2019 메이저리그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류현진은 이날 안타와 볼넷을 3개씩 허용하고도 한 점도 주지 않는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를 찍었다. 투구 수는 89개였다. 류현진은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볼넷을 3개나 허용했다. 류현진의 한 경기 볼넷 3개는 지난해 4월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래 1년 3개월 만이다.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는 류현진의 평균자책점(방어율)은 1.83에서 1.73으로 더욱 떨어졌다. 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채우고 5-0으로 앞선 6회 말 2사 2루의 타석에서 카일 갈릭으로 교체됐다.다저스가 5-1로 승리함에 따라 류현진은 지난달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래 5번째 도전 만에 10승(2패) 고지를 밟았다.아울러 류현진은 데뷔 7시즌 만에 박찬호(124승), 김병현(54승)에 이어 역대 코리안 빅리거 세 번째로 통산 50승(30패)도 이뤘다. 류현진은 10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올스타 팀 선발 투수로 나선다.2회 맥스 먼시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다저스는 5회 맷 비티의 안타와 크리스 테일러의 볼넷, 러셀 마틴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류현진이 풀 카운트에서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1사 만루에서 족 피더슨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 타점으로 추가점을 뽑은 뒤 알렉스 버두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3-0으로 달아났다.코디 벨린저는 6회 우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솔로 아치로 시즌 30번째 홈런을 장식했고, 크리스 테일러가 5-0으로 도망가는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