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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거장 한스 짐머 9월 내한공연…주요 OST 라이브로 선보인다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오는 9월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공연기획사 AIM은 18일 한스 짐머가 9월 28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연다고 밝혔다.독일 출신 지휘자이자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한스 짐머는 130편이 넘는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선보였다.지난 1988년 데뷔작인 '레인맨' OST로 아카데미시상식 음악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은 그는 '라이온킹', '한니발', '인셉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덩케르크', '인터스텔라' 등 여러 작품의 음악을 맡았다.1994년 제작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으로 제37회 그래미어워드 2관왕, 제52회 골든글로브 작곡가상, 제67회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는 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했다.이번 단독 내한공연에서는 주요 OST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영화 속 감동을 되살릴 예정이다. 티켓은 다음 달 2일부터 예스24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판매한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한스 짐머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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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급 경찰공무원 경감 근속승진 비율 30→40% 늘어난다
앞으로 경위급 경찰공무원 가운데 경감으로 근속승진하는 비율이 30%에서 40%로 늘어난다.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찰공무원 승진임용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 17일 경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개정령안은 경감으로 근속 승진할 수 있는 인원수를 대상자의 '100분의 30'에서 '100분의 40'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근속승진을 위해서는 순경→경장 4년, 경장→경사 5년, 경사→경위 6년 6개월, 경위→경감 10년이 걸린다.경위까지는 100% 근속승진이 가능하지만, 경감으로 승진할 때는 대상자의 30%만이 심사를 거쳐 승진할 수 있었다.경찰청 관계자는 "대통령령 입법 절차가 마무리되면 다음 심사 때부터 개정된 내용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경찰공무원 근속승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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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
자유한국당 대북제재위반 조사특별위원회가 18일 북한산 석탄 밀반입 의혹과 관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유기준 특위 위원장은 이날 고발장을 접수한 뒤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정 실장은 안보위협에 관한 대응을 총괄 지휘·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남용해 내사에 착수한 경찰청에 외압을 행사하고 수사 방해를 했다"고 주장했다.유 위원장은 이어 "문재인 정부는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 호' 등의 북한산 석탄 밀반입 의심 사례에도 불구하고 대북제재 이행에 전혀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특위는 이날 김영문 관세청장과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에 대해서도 "와이즈 어니스트 호와 관련한 남북교류협력법 및 관세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수사 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는다"며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며 발언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북제재위반조사특위는 이날 북한산 석탄 밀반입 사건과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김영문 관세청장, 에너맥스코리아 등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정유섭, 정점식, 윤한홍, 유기준, 김기선, 성일종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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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동장 등서 닥터헬기 이·착륙…경기도-도교육청-아주대병원 협약 체결
경기도 내 학교운동장과 시·군 공공청사가 올해 하반기 도입되는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활용된다.도는 18일 도교육청, 아주대병원과 이런 내용이 담긴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현재 닥터헬기 이·착륙장은 588곳이며 소방헬기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 1~2월 경기도 조사 결과, 학교운동장과 공공청사를 활용할 경우 이·착륙장은 2천420곳으로 1천832곳이 늘어나게 된다.시설별로는 학교운동장 1천755곳, 공공청사 77곳이며 이 가운데 주·야간 활용할 수 있는 장소는 389곳이며 1천441곳은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이번 협약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강영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이 서명했으며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협약식에 참석해 이 지사와 닥터헬기 운용과 이·착륙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이 지사는 응급헬기 운용 과정에서 이·착륙이 필요할 경우 민간 시설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긴급재난 법령에 근거해 관련 지침을 마련, 시행할 것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에게 '특별지시'로 주문했다.이 센터장은 "24시간 응급의료헬기 운영이 당연한데 정말로 장애가 많았다. 국내에서 현실의 벽에 막혔던 닥터헬기 항공망을 갖추게 된 데 이 지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배치되는 닥터헬기는 국내 처음으로 24시간 상시 구조·구급 임무를 수행하며 주·야간 5분 내로 출동해 경기도와 인근 해상, 도서, 산악지역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연합뉴스=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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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각에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 만든다
파주 임진각에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이 들어선다. 한국관광공사와 파주시는 20일 파주시청에서 여행체험관 공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은 '비무장지대(DMZ) 지역 생태체험', '한반도 평화', '북한 여행' 등 3가지 관광 콘텐츠에 최첨단 5G 기술을 접목해 한반도 여행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인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종합센터' 내 설치될 예정이다.체험관에서는 DMZ 하늘여행, 런닝 점프, 지뢰제거(이상 DMZ 생태존), 한반도 스카이라이더, 스피드점프(이상 한반도 평화존), 한반도 지하대탐험, 백두산 오프로드 투어(이상 북한여행존) 등의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또 북한 주요 명소와 DMZ 지역을 5G 실감형 미디어를 통해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오는 2020년 7월부터 일반 관광객에 선보일 예정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임진각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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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대한민국, 우크라이나에 막혀 사상 첫 준우승… '이강인 골든볼'(종합)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역전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한국 U-20 대표팀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4분 만에 이강인(발렌시아)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터졌지만 수프리아하에게 동점골과 결승골을, 후반 44분 치타이쉬빌리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태극전사들은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에 이어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 역사를 쓰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대표팀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정오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한국은 오세훈(아산)과 이강인(발렌시아)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가동하고, 조영욱(서울)과 김세윤(대전)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 3-5-2 전술을 가동했다.김정민(리퍼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이재익(강원),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지솔(대전)이 스리백을 맡았다. 좌우 윙백에 최준(연세대)과 황태현(안산)이, 골키퍼는 이광연(강원)이 나섰다.한국은 킥오프 2분 만에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김세윤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비수 베스코로바이니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비디오판독(VAR) 심판과 교신한 주심은 김세윤의 충돌 장면을 되돌려봤고,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전반 5분 이강인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이강인의 이번 대회 6번째(2골 4도움) 공격포인트였다.한국은 전반 32분 김현우가 불레차에게 백태클을 시도하다 옐로카드를 받았고, 이것이 동점골의 빌미가 됐다.불레차가 전방으로 투입한 프리킥을 오세훈이 머리로 걷어냈지만 이 볼이 전방으로 재투입되면서 골 지역 앞에 있던 수프리아하에게 이어졌다. 수프리아하는 오른발슛으로 골그물을 흔들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1-1로 전반을 마친 정정용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세윤을 대신 엄원상(광주)을 투입, 4-2-3-1 전술로 바꾸는 승부수를 던졌다.하지만 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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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2골 4도움' 이강인, 준우승에도 골든볼 수상 '최고의 별'
U-20 축구대표팀의 이강인(18·발렌시아)이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골든볼 수상자가 됐다.이강인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전반 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아쉽게도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3골을 헌납하며 1-3으로 역전패당했다.하지만 이강인은 이번 대회 7경기 동안 2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경기가 끝난 뒤 FIFA 선정 이번 대회 골든볼 수상자의 영광을 차지했다.한국 남자 선수가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받은 것은 이강인이 최초다. 이강인에 앞서 2010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서 여민지가 8골 3도움의 활약으로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면서 골든볼을 받은 바 있다. 여민지는 골든부트(득점왕)까지 따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뒤 열린 시상식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한국의 이강인 골든볼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우치[폴란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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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사업비 1조원' 신규 양수발전소 후보지로 포천·홍천·영동 선정
평균 1조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신규 양수발전소 후보 부지로 경기 포천시, 강원 홍천군, 충북 영동군이 최종 선정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영동군에 2029년까지 500MW, 홍천군에 2030년까지 600MW, 포천시에 2031년까지 750M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1기당 평균 사업비는 1조원가량이며 전액 한수원이 부담한다. 양수발전소 3기를 동시에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수원은 3개 후보 주지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정부에 전원개발산업 예정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정 고시 후에는 부지별로 실시계획 승인 및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건설에 들어간다.양수발전소 건설공사가 시작되면 건설과 가동 기간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사회복지 등을 위한 지원금이 제공된다. 양수발전소는 상부댐으로 물을 올려놓은 후 필요한 시기에 이 물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다. 3분 내로 발전이 가능해 전력 피크 때 수요에 대응하고, 전력계통 안정화 등의 역할을 한다. 현재 청평, 삼랑진, 청송, 산청, 양양, 무주, 예천 등 16기의 양수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총 설비용량은 4천700MW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한국수력원자력은 영동군에 2029년까지 500MW, 홍천군에 2030년까지 600MW< 포천시에 2031년까지 750M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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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미샤→눈크', 타사브랜드도 판매 멀티숍 전환… 색조 화장품 중심 개편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13일 매장 명칭을 미샤에서 '눈크'(NUNC)로 변경하고, 타사 화장품 브랜드도 판매하는 멀티브랜드숍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눈크'는 '지금 이 순간'을 뜻하는 라틴어로, '미샤'는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명으로 남게 된다.에이블씨엔씨는 이달 내 서울 이대, 홍대 등 기존 미샤 매장 5곳을 눈크 매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직영점 중심으로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아울러 기초와 색조, 기능성 화장품까지 두루 갖췄던 미샤 매장과 달리 색조화장품 중심으로 매장을 개편할 방침이다.이번 결정은 지난 2017년 에이블씨엔씨를 인수한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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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결승 진출 주역' 이강인에게 쏟아지는 러브콜 "아약스·PSV·레반테"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1골 4도움의 맹활약으로 한국 남자 축구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을 이끈 이강인(18·발렌시아)에게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 세르'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반테가 이강인의 에이전트에게 영입에 대한 관심을 전달하면서 협상 채널을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18세인 이강인은 U-20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많은 클럽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며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을 많은 경기에 뛰게 하고 싶지만 장담을 할 수는 없는 상태다. 레반테는 1부리그 출전 기회를 보장해주는 조건으로 이강인을 설득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2부리그로 강등됐다가 2017-2018시즌 프리메라리그로 복귀한 레반테는 지난 시즌 15위를 차지해 잔류에 성공했다.지난 1월 발렌시아 1군 선수로 등록한 이강인은 2022년까지 계약돼 있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은 8천만유로(약 1천70억원)로 알려졌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스포츠전문 매체인 '수페르 데포르티보'는 "네덜란드의 아약스 암스테르담과 PSV 아인트호벤도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아인트호벤보다 아약스의 영입 의사가 더 강하다"며 "아약스는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서 길러내는 철학이 있는 팀이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 이강인이 12일 오후(현지시간) 결승전 개최지인 폴란드 우치의 대표팀 숙소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우치[폴란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