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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수입단 비리' K리그2 안산그리너스… 이번에는 프런트 직원 채용비위 얼룩 지면기사
市 강도높은 감사 결과 27건 적발경력 위조에 고득점자 면접서 빼인사위, 1명 면직·과장으로 강등전 대표이사와 담당 팀장의 선수입단 비리 혐의 재판 등 얼룩진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7월18일 인터넷 보도=감독 구속 일주일 만에 또… 안산 그리너스FC '압수수색' 악재)에 대해 안산시가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한 결과, 프런트 직원 채용 비위 등의 다른 문제도 적발됐다.6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그리너스 감사에서 총 27건에 이르는 비위를 발견했다.시는 전 대표이사와 전력강화팀장이 선수 입단을 대가로 부모와 에이전트 등으로부터 고가의 시계와 차량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되자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 종합 감사를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27건의 비위를 발견했다. 특히 직원 채용 문제가 드러나 지난달 시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대외협력팀장이던 부장급 A씨를 직권 면직했다.또 경영지원팀장이던 차장급 B씨를 과장으로 강등시켰다.A씨는 경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고 B씨는 허위 경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채용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B씨는 인턴 채용 과정에서 서류 심사 고득점자를 면접 평가에 고의로 누락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산하·출자 기관의 비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 등을 통해 관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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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입단부터 직원 채용까지…연이은 비리에 칼 빼든 안산시
시, 종합 감사서 27건 비위 적발전 대표이사와 담당 팀장의 선수입단 비리 혐의 재판 등 얼룩진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2023년 7월18일 인터넷 보도=감독 구속 일주일 만에 또… 안산 그리너스FC '압수수색' 악재)에 대해 안산시가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한 결과, 프런트 직원 채용 비위 등의 다른 문제도 적발됐다.6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그리너스 감사에서 총 27건에 이르는 비위를 발견했다.시는 전 대표이사와 전력강화팀장이 선수 입단을 대가로 부모와 에이전트 등으로부터 고가의 시계와 차량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되자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정기 종합 감사를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27건의 비위를 발견했다. 특히 직원 채용 문제가 드러나 지난달 시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대외협력팀장이던 부장급 A씨를 직권 면직했다.또 경영지원팀장이던 차장급 B씨를 과장으로 강등시켰다.A씨는 경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고 B씨는 허위 경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채용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B씨는 인턴 채용 과정에서 서류 심사 고득점자를 면접 평가에 고의로 누락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산하·출자 기관의 비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 등을 통해 관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 그리너스FC 엠블럼.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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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거구 조정' 안산 단원을… 사라지거나 분리된 지역구 의원들 '혼란'
4곳→3곳으로 줄어들어안산병·을 병합안 유력사·바 선거구 의원 4명 거취 미지수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안산의 의석수 감소는 예견됐던 사안이었지만 이에 대한 혼란은 당분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기존의 안산단원을 선거구가 사실상 사라져 동들이 쪼개지면서 이 지역 경기도의원(민1·국1)은 지역구 없는 미아 신세로 전락하고 특히 4명의 안산시의원(민2·국2)들은 거취를 다시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6일 안산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5일 발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되면 안산은 기존 4곳(상록갑·을·단원갑·을)에서 3곳(안산갑·을·병)으로 줄어 선거구의 조정이 필요하다.사고 지역구로 불리는 단원을을 쪼개 안산을과 안산병에 병합하는 안이 현재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단원을은 비트코인 논란을 산 김남국(제21대) 의원의 지역구이며 또 이곳에서 제18대·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순자 전 의원은 2022년 12월29일 대법원에서 운전기사 입막음으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받은 데다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공천권 거래 혐의(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단원을을 조정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지역 사회는 보고 있다.오가는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안산갑의 경우 기존 상록갑의 동을 그대로 가져간다. 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1동, 본오2동, 본오3동, 반월동이 유지되는 안이다.안산을은 상록을과 단원을 일부 동이 병합돼 일동, 이동, 부곡동, 월피동, 성포동, 안산동, 단원구 고잔동, 중앙동, 호수동 등으로 재편하는 안이 이야기기되고 있다.안산병은 와동, 원곡동, 백운동, 신길동, 초지동, 선부1동, 선부2동, 선부2동, 대부동 등 기존 단원갑과 단원을 일부가 합쳐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지역구가 사라진 2명의 도의원도 문제지만 4명의 시의원들의 거취도 더 큰 화두다.안산 사선거구(고잔동, 초지동)와 바선거구(중앙동, 호수동, 대부동)가 통째로 병합되는 게 아니라 쪼개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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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미국 반도체 소재기업 '인테그리스 연구소' 착공 지면기사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에 세계적 반도체 소재 설루션 공급 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Entegris)가 들어선다. 안산시와 한양대, 인테그리스는 5일 안산 소재 한양대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이민근 시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 베르트랑 로이 인테그리스 CEO, 김재원 인테그리스 코리아 사장, 홍상우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송바우나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착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오는 2024년 말 완공 예정이다. 2023.12.5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사진/한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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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협력 '상생 밑그림'… 머리 맞댄 안산시-중국 창춘시 지면기사
단화욱 부주임 등 사절단 찾아이민근 시장 "상호 발전 기대감"수소시범도시 안산시가 중국 창춘시와 수소 산업 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5일 시는 중국 창춘시의 단화욱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비롯한 사절단과 지난 4일 두 도시 간 교류 추진과 수소 산업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창춘시는 중국 지린성의 성도이자 중국의 부성급 시로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다. 특히 중국 5대 자동차 중 하나인 디이자동차 제조공장 및 창춘영화제작소 등 자동차 산업과 영화제작의 거점이기도 하다. 또 2020년 기준 인구 906만명으로 옌볜조선족 자치주와 함께 중국 도시 가운데 조선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앞서 지난 10월 시는 창춘시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홍보 활동과 양 도시 간 교류 추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사절단은 우호 증진을 위한 답방으로 지난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시를 방문해 ▲시화호조력발전소 ▲유리섬박물관 ▲수소e로움충전소 등을 둘러보고 수소산업 발전 및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창춘시는 수소에너지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내 소재한 CRRC 창춘철도가 청두철도와 협력해 수소동력열차를 개발하는 등 시와 공통관심 분야인 수소산업에 서로 다른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두 도시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긍정적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창춘시는 여러 산업분야에서 안산시와 닮은 점이 많아 경쟁 관계에 있으면서도 협력을 통한 발전 가능성도 큰 도시"라며 "가능성이 넘치는 도시, 창춘시와 안산시가 경제·에너지·교육·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는 지난 4일 시를 방문한 중국 창춘시 사절단과 교류 추진 및 수소산업 협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23.12.4 /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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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시, 내년부터 두자녀도 '다자녀 혜택' 지면기사
'행복플러스카드' 발급 대상 포함 내년부터 안산시에 거주하는 두 자녀 가정은 다자녀 가정이 받던 '안산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 혜택을 받게 된다.안산시는 오는 2025년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출산장려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등을 지원하는 안산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 수혜 가정이 기존 대비 4.8배 증가한 3만1천672가구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행복플러스카드 발급 대상은 부 또는 모와 함께 18세 이하 자녀 한 명을 포함한 두 명 이상의 자녀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구다.카드 소지자는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수영장 및 체육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안산화랑오토캠핑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16개 공공시설의 사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시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되던 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를 지난 7월부터 모바일 앱으로 변경해 주민등록 실시간 연계로 전출자 부당 사용 방지 및 스마트폰 인증을 통한 편리성을 높였다. 카드 발급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똑D 앱을 설치해 신청하면 된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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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도체 글로벌 강소기업 '일본 테크니스코'와 현지 투자협약 지면기사
안산시가 지난 1일 반도체(소재부품)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테크니스코(Tecnisco)와 일본 현지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민근 시장과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 시 대표단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외투 유치를 위해 나선 해외 출장길에서 이뤄낸 성과다.케이조 세키야 테크니스코 대표는 이 시장과의 회의에서 R&D 연구센터 건립 및 생산 공장 설립을 약속했다.지난 10월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테그리스사의 투자를 확정지은 바 있는 시는 이로써 사이언스밸리 지구 내 한·미·일 글로벌 R&D 지구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이 시장은 또 지난 2일 로봇 분야 세계최대 비즈니스박람회인 '2023 동경국제로봇 전시회(IREX 2023)'를 참관, 첨단 로봇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비즈니스 행보를 이어갔다. 세계 최대 산업로봇기업인 화낙의 야마구치켄지 대표이사는 이날 이 시장으로부터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이 시장은 "테크니스코가 안산시의 진가를 믿고 투자를 결정한 만큼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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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판 블랙리스트 파문… 안산환경재단 '맞불' 지면기사
민주시의원 가세에 '채용비리' 꺼내"경력·자격증 없는 기간제가 합격"연관성 없이 호봉 반영·타인 표창도 前 대표 업무방해죄 혐의 고발키로안산환경재단에서 촉발된 '안산판 블랙리스트' 파문이 전 대표이사 및 전·현직 임직원들,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가세로 정치적 갈등으로 확대(11월30일자 5면 보도=안산환경재단 '안산판 블랙리스트' 판키우는 민주시의원)되자 안산환경재단 측이 전 대표이사 시절의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맞불을 놓았다.3일 안산환경재단에 따르면 2021년 생태분야 정직원(공무원 9급 상당) 채용 시 관련 자격증은커녕 경력도 없는 응시자가 채용됐던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 재단은 4일께 비상식적인 인사행정을 한 전임 대표를 포함한 관련자들을 업무방해죄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당시 재단은 관련 경력 및 자격증 소지자 등을 응시자격으로 설정해 공고했다. 경쟁률은 14대 1로 매우 높았고 응시자 다수가 생태분야 관련 경력 또는 자격증 소지자였다.하지만 최종합격자는 관련 경력과 자격증이 없는 재단의 기간제 근로자였다는 게 재단 측의 설명이다.재단은 또 급여 산정 시 생태분야와 연관성이 없는 '휴대전화 등 전자통신판매업' 경력을 호봉에 반영시킨 이해할 수 없는 인사행정도 확인됐다고 밝혔다.여기에 더해 최종합격자 응시원서에 기재된 재단 표창발급번호도 다른 사람의 표창 이력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이력은 서류전형의 가점으로 부여됐다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같은 날 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받은 기간제 근로자 2명이 최종합격해 정직원으로 채용됐다"고 말했다. 이에 재단은 ▲응시자격이 맞지 않는 자 채용 ▲호봉 부적정 산정 ▲표창 이력 거짓 작성 및 가점부여 등 일련의 부적정 채용·인사 행위에 대해 고의성과 공모혐의를 확인,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임 대표를 포함한 당시 채용 관련자 모두를 고발 조치하고 추가 위법 사실 확인 시 강력히 대응한다는 입장이다.박현규 재단 대표이사는 "한 직원의 노동위원회 신고로 추가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묵과 할 수 없는 새로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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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외투 유치 위해 일본에서 분투… 투자협약 성과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선정 및 관내 기업의 체질 개선 등을 위한 외국자본 투자(외투) 유치를 목적으로 일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반도체(소재부품)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테크니스코(Tecnisco)와 일본 현지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 시 대표단이 지난달 30부터 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외투 유치를 위해 나선 해외 출장길에서 이뤄낸 성과다.케이조 세키야 테크니스코 대표는 이 시장과의 회의에서 R&D 연구센터 건립 및 생산 공장 설립을 약속했다.시는 지난 10월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테그리스사의 투자를 확정지은 데 이어 이번 일본 테크니스코 기업 유치를 통해 사이언스밸리 지구 내 한·미·일 글로벌 R&D 지구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또 이 시장은 같은 날 오후 도쿄 아리아케 센트럴타워에서 개최된 '지능형 로봇 분야 교류를 위한 한일 공동 세미나'에서 '첨단로봇 중심 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한일 간 첨단로봇 분야 연구·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의 JAIST, 재일한국과학기술자협회가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지능형 로봇혁신 융합대학사업단(한양대 ERICA 주도·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총 50여 명의 한일 로봇 분야 리더들이 함께 했다.아울러 이 시장은 마지막 일정인 지난 2일 로봇 분야 세계최대 비즈니스박람회인 '2023 동경국제로봇 전시회(IREX 2023)' 참관, 첨단 로봇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비즈니스 행보를 이어갔다.세계 최대 산업로봇기업인 화낙의 야마구치켄지 대표이사는 이날 이 시장으로부터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시는 내년 3월 경기경제청과 함께 산업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최종 지정 여부는 내년 10월께 확정될 예정이다.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외국인투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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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안산환경재단 '블랙리스트' 파문에 맞불… 전 대표 인사 비위 제기
무경력 응시자 생태분야 정직원 채용기간제 근로자 2명 같은 날 합격도"호봉 부적정 산정·인사 공모 고발조치"안산환경재단에서 촉발된 '안산판 블랙리스트' 파문이 전 대표이사 및 전·현직 임직원들,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가세로 정치적 갈등으로 확대(11월30일자 5면 보도=안산환경재단 '안산판 블랙리스트' 판키우는 민주시의원)되자 결국 안산환경재단측이 전 대표이사 시절의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맞불을 놓았다.1일 안산환경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2021년 생태분야 정직원(공무원 9급 상당) 채용 시 관련 자격증은커녕 경력도 없는 응시자가 채용됐던 사실이 새롭게 들어나 재단은 오는 4일께 비상식적인 인사행정을 한 전임대표를 포함한 관련자들을 업무방해죄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당시 재단은 관련 경력 및 자격증 소지자 등을 응시자격으로 설정해 공고했다. 경쟁률은 14대 1로 매우 높았고 응시자 다수가 생태 분야 관련 경력 또는 자격증 소지자였다.하지만 최종합격자는 관련 경력과 자격증이 없는 재단의 기간제 근로자였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재단은 또 급여 산정 시 생태분야와 연관성이 없는 '휴대전화 등 전자통신판매업' 경력을 호봉에 반영시킨 이해할 수 없는 인사행정도 확인됐다고 밝혔다.여기에 더해 최종합격자 응시원서에 기재된 재단 표창발급번호도 다른 사람의 표창 이력으로 확인됐으며 이 이력은 서류전형의 가점으로 부여됐다고 설명했다.재단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같은 날 재단 대표이사 표창을 받은 기간제 근로자 2명이 최종합격해 정직원으로 채용됐다"고 말했다.이에 재단은 ▲응시자격이 맞지 않는 자 채용 ▲호봉 부적정 산정 ▲표창 이력 거짓 작성 및 가점부여 등 일련의 부적정 채용·인사 행위에 대해 고의성과 공모혐의를 확인,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임대표를 포함한 당시 채용 관련자 모두를 고발 조치하고 추가 위법 사실 확인 시 강력히 대응한다는 입장이다.박현규 재단 대표이사는 "한 직원의 노동위원회 신고로 추가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묵과 할 수 없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