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천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발표
2024-12-19
-
발전 막았던 경인고속도로, 결국 땅 밑으로… 10년 묵은 숙원 뚫린다
2025-01-23
-
수도권 제2순환선 속속 개통하는데… 착공도 못한 ‘안산~인천’ 구간
2025-01-14
-
[현장르포] 보상·철거 앞둔 동인천역 양키시장 ‘마지막 설 명절’
2025-01-30
-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화계획, 부평역 등 4개 거점역·7개 부거점역 중점 개발
2025-01-09
최신기사
-
정치·지역정가
인천시-국힘 예산정책협의회, 내년 국비 1104억 요청 지면기사
인천시가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비를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국민의힘이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인천시는 3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인천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인천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국민의힘에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시가 국비 반영을 건의한 사업은 총 5개, 1천104억원 규모다. 건의안엔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96억원) ▲인천발 KTX 건설(900억원) ▲인천감염병전문 병원 유치·설립(11억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97억원) 등이 포함됐다.민선 8기 인천시의 핵심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뉴홍콩시티와 관련한 지원도 요청했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제자유구역법) 개정과 인천항 내항 소유권 인천시 이전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했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다국적기업과 국제기구 등을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에 유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인천시는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규제 등을 완화하는 내용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의 또 다른 주요 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을 중심으로 한다. 현재는 해양수산부가 이번 재개발사업의 주도권을 갖고 있는데, 인천시가 이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인천시는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인천시는 이 외에 '2025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 선정'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 합의사항 이행'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 4건을 서면으로 추가 건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중앙과 지방정
-
[인천시 고위공직자 프로필] 허홍기 종합건설본부장 지면기사
허홍기(58·사진) 신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1989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공원조성과장과 녹지정책과장, 계양공원사업소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업무를 합리적으로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
[인천시 고위공직자 프로필]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 지면기사
김인수(47·사진) 신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하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김 본부장은 49회 행정고시를 통과해 2006년 공직에 입문,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과 정책기획관, 감사관, 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풍부하고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
[인천시 고위공직자 프로필] 신남식 보건복지국장 지면기사
신남식(58·사진) 신임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1988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인천시 미래산업과장과 노동정책과장, 아동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외유내강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소통능력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
[인천시 고위공직자 프로필] 김철수 환경국장 지면기사
김철수(56·사진) 신임 인천시 환경국장은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국장은 1990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버스정책과장과 인사과장,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소통을 잘하고 일 처리가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
"시민 생명 구조, 골든타임 지키자"… 응급의료 협의체, 머리맞대는 인천 지면기사
인천시가 응급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달 중 인천시, 소방, 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응급의료 협의체'를 구성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 구성은 인천의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응급실에 도착하는 비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4월14일자 1면 보도=골든아워내 응급실 도착률 감소세… 인천 중증 외상환자 '뺑뺑이 도나') 등에 따른 것이다.골든타임은 사고 발생 후 환자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결정적 시간을 뜻한다. 통상적으로 응급환자 골든타임은 '30분 이내'로 본다.인천소방본부가 인천시의회 김종배(국·미추홀구4)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인천에서 119 구급차가 30분 이내로 응급실에 도착한 비율이 2020년 75.17%에서 지난해 57.2%로 낮아졌다. 응급환자가 응급실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김종배 의원은 최근 시정질문에서 "병원 응급실에 대한 정보 공유가 안 돼 인천 119 구급차는 응급실마다 환자를 싣고 가도 되는지 물어보기 급급하다. 현 인천시 응급의료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0분 이내, 2년새 75.17→57.2%市·소방·의료기관 등 논의 예정 인천시는 응급의료 협의체에서 응급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병원과 의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강원 원주 등에서 시험 운행 중인 '인공지능(AI) 앰뷸런스'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AI 앰뷸런스는 영상을 수집하는 통신 카메라와 음성을 수집하는 블루투스 마이크, 5G 태블릿 등을 탑재한 차량이다. 응급의료 컨트롤 타워인 응급의료지원단 설치·운영 방안도 마련하겠다는 게 인천시 설명이다.응급의료 전문가는 인천시의 이런 방침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AI 앰뷸런스뿐 아니라 올해 충북지역이 도입한 전자 트리아지(환자 중증도 분류) 시스템처럼 응급환자에 대한 정보를 각 병원 응급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시은 동강
-
'세계 3번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송도서 개관식 지면기사
인천의 첫 국립박물관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약 10년간 준비 끝에 29일 드디어 문을 열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국내 최초이자 프랑스 샹폴리옹박물관, 중국 문자박물관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지어진 문자 전문 국립박물관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았다.이날 개관식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글은 창제 원리가 분명하고 고유 체계를 갖춘 유일한 문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K-컬처, K-콘텐츠의 매력은 바로 이런 독창성과 창의력에 있다"며 "문체부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K-컬처 그리고 한글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총면적 1만5천650㎡ 규모로 상설전시실(지하 1층),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편의시설(지상 1층), 카페테리아(지상 2층)로 꾸며졌다.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 놓은 듯한 외관을 갖춰 '페이지스(Pages)'란 이름이 붙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오전 10시~오후 6시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김주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은 "세계의 다양한 문자와 문화를 만나고, 인류 역사와 소통하는 세계 문자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세계의 대표 문자박물관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3면(10년만에 모습 드러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전시 콘텐츠)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2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주원 관장,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등 내빈들이 개관을 축하하는 '문자의 빛' 점등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6.29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송도 타임스페이스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단장·김동원)은 지난 28일 인천대 교수회관에서 제1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젊은과 낭만의 핫플레이스 송도 타임스페이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김남녕 사회적협동조합 '상도' 부이사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이강구 의원, 김정훈 송도 타임스페이스 번영회장, 김성훈 올댓송도 대표, 인천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은 인천대가 국립대로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겠다는 취지로 설립한 부속기관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주관하고 있다.김동원 단장은 "토론회에서 모은 의견을 토대로 다양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송도 상권 활성화 방안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인천대 제공
-
인천시설공단, 청년 체험형 인턴 18명 임용식 지면기사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은 28일 공단 회의실에서 청년 체험형 인턴 임용식을 진행했다.청년인턴 채용은 청년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에 채용된 18명은 2개월간 인천가족공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영종 씨사이드파크 등 인천시설공단 운영시설에서 근무할 예정이다.김종필 이사장은 "청년들이 사회 첫 단추를 채우는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로 청년들이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시민을 위한 정책들을 배워 사회에 더 큰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
정치·지역정가
4월에 인천서 1천명 태어났다 '역대 최저치' 지면기사
올해 4월 인천지역 출생아 수가 역대 4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인천지역 출생아 수는 1천6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4월 출생 통계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지난해 같은 달(1천274명)보다는 16.7%가량 줄었다. 지난 3월 인천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4.8%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커졌다.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최초로 2만명을 밑돌면서 인구가 42개월째 자연 감소했다. 전국의 4월 출생아 수는 1만8천484명으로, 1년 전보다 2천681명(12.7%) 줄었다. 전국 4월 출생아 수가 2만명에 미치지 못한 건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처음이다.출생의 선행 지표인 인천지역 혼인 수도 844명으로 지난해 4월(888명)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 1천명당 이혼자 수를 의미하는 조이혼율은 2.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지난 4월 인천지역 사망자 수는 1천477명으로 전년 동월(1천874명)보다 약 21.2% 줄었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해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4월 인천지역 인구 자연감소(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현상) 규모는 416명으로, 8대 특별·광역시 중 4번째를 기록했다. 한편, 통계청이 이날 별도로 발표한 '2023년 5월 국내인구이동'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인천은 3만4천270명이 전입, 3만2천279명이 전출해 총 1천991명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경기(4천427명)에 이어 두 번째로 순유입 인구가 많았다. 순이동률은 0.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러한 순유입 지속세는 전국 주요 도시들이 순유출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타났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