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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 아이사랑 안심보육 공모전서 ‘대상’ 영예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원장·이진)이 '2024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아이사랑 안심보육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최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UCC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64곳의 어린이집과 육아지원센터에 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했으며,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영유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겸해 진행됐다. 앞선 지난 7월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영유아 안전교육 운영 및 지원 영상 사례'를 주제로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2개 부문으로 나눠 UCC공모전을 진행했다.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은 어린이집 부문에서 '나의 안전사고 해방일지' 제목 아래의 '놀이로 풀어가는 영유아 안전교육 및 가정 연계사례'를 출품해 주제의 적합성, 교육의 효과성, 내용의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 심사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유아들이 어린이집 등·하원 시 킥보드, 자전거와 같은 승용기구 이용률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게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500여 개의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진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감수성을 키워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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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사고 경찰관 음주정황 없다지만… "술 냄새가 났다" 피해자들 주장 지면기사
출동 경찰관 음주측정 즉시 안해차량 블랙박스 칩도 그냥 가져가"수사과정 석연치 않은 것 많아" 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 직전 도주한 사건(11월7일자 7면 보도=추돌후 음주측정 직전 도주, 붙잡고 보니 경찰)에 대해 경찰이 음주정황이 없다고 밝혔지만 해당 경찰관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는 피해자들의 주장이 잇따라 논란이다.특히 피해자들은 현장에서 3중 추돌사고를 낸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경찰이 즉시 이행하지 않았고, 차량 블랙박스 칩을 동의 없이 가져가는 등 석연치 않은 수사 과정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7일 피해차량 운전자 B씨는 "호평터널 진입 직전 (가해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뒤에서 들이받았고 앞에 있던 체로키 차량까지 3중 추돌이 났다"며 "(A경위가) 사고 직후 '보지 못했다. 다 처리해줄 테니 신고만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사고가 워낙 커 신고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술 냄새가 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음주측정을 해보라고 이야기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즉시 이뤄지지 않았다"며 "견인차와 구급차가 출동하고 구급대원들이 피해자들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A경위가)차를 끌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피해자인 체로키 운전자 C씨 역시 "술 냄새가 많이 났고 경찰들에게 술 마신 것 같다고 분명히 얘기했다. 사고 직후 20분, 경찰 출동 후 10분가량 함께 있었지만 우왕좌왕하던 사이 사라진 것 같다"며 "이후 출동한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음주 측정을 하지 않은 이유를 따져 물으니 '그건 잘못한 부분'이라고 시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영상확보를 위해 견인된 곳에 찾아가 보니 내부 블랙박스 칩이 사라진 상황이었다. 관계자 측이 경찰관이 가져갔다고 했는데 동의 없이 마음대로 가져가도 되는 것이냐"며 "음주측정을 하지 않은 사실과 도주 차량을 방치한 점, 신분을 확인하고도 12시간 동안 찾지 못한 점 등 수사과정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고 불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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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포기 대신 희망을”…남양주, 청년행복도시 도약
최근 N포세대(N가지를 포기한 사람들의 세대)로 불리는 청년들 사이엔 불만·불신·불안·불행 등 '4불 사회' 정서 또한 팽배해 있다. 그러다 보니 청년들 사이엔 청년실업, 주거 빈곤, 가계부채 등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 속 취업을 포기하고 고용시장에서 이탈한 청년층의 수는 1년 만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4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쉬었다'고 응답한 20대는 전년 대비 17.9%(6만3천명) 늘어난 41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증가 규모는 2021년 1월 이후 4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청년들이 좌절 대신 희망을 배울 수 있도록 일자리부터 문화예술, 여가생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겠다고 약속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그들이 가진 이상과 꿈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선정 '최우수 청년공간'…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청년종합플랫폼으로 확대 시는 지난해 10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를 새단장했다. 지난 2021년 6월 평내동에 개관한 청년창업센터는 창업 경험과 자금이 부족한 청년창업가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조성한 청년 전용 공간이다. 남양주시 청년 창업의 인큐베이터이자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 이곳에 입주한 청년창업가들은 저렴한 사용료를 내고 제대로 된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다. 현재 의류·공예·디자인 소품·건축·요가·외식 등 다양한 업종의 2기 청년창업가 14명이 창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실제 1기 청년창업가 32명 중 25명(78%)이 창업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다만 창업만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다 보니 17만명에 달하는 관내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네트워킹 등을 위한 공간이 부재하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창업에 청년공간을 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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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경찰은 음주정황 없다지만… “사고낸 경찰관 술냄새 났다” 논란
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 직전 도주한 사건(11월7일자 7면 보도)에 대해 경찰이 음주정황이 없다고 밝혔지만 해당 경찰관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는 피해자들의 주장이 잇따라 논란이다. 특히 피해자들은 현장에서 사고를 낸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경찰이 즉시 이행하지 않았고, 차량 블랙박스 칩을 동의 없이 가져가는 등 석연치 않은 수사 과정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7일 이번 3중 추돌사고 피해차량 운전자 B씨는 “호평터널 진입 직전 차량 정체로 속도를 줄이는 상황에서 (가해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뒤에서 들이받았고 앞에 있던 체로키 차량까지 3중 추돌이 났다"며 “(A경위가) 사고 직후 '보지 못했다. 다 처리해줄 테니 신고만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사고가 워낙 커 신고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술 냄새가 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음주측정을 해보라고 이야기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즉시 이뤄지지 않았다"며 “견인차와 구급차가 출동하고 구급대원들이 피해자들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A경위가)차를 끌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체로키 운전자 C씨 역시 “술 냄새가 많이 났고 경찰들에게 술 마신 것 같다고 분명히 얘기했다. 사고 직후 20분, 경찰 출동 후 10분가량 함께 있었지만 우왕좌왕하던 사이 사라진 것 같다"며 “이후 출동한 경찰관의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음주 측정을 하지 않은 이유를 따져 물으니 '그건 잘못한 부분'이라고 스스로 시인하기도 했다"고 했다. 특히 C씨는 “영상확보를 위해 견인된 곳에 찾아가 보니 내부 블랙박스 칩이 사라진 상황이었다"며 “관계자 측이 경찰관이 가져갔다고 했는데, 동의 없이 마음대로 가져가도 되는 것이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음주측정을 하지 않은 사실과 도주 차량을 방치한 점, 신분을 확인하고도 12시간 동안 찾지 못한 점 등 수사과정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는 “1차 조사에서 A경위가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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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추돌후 음주측정 직전 도주, 붙잡고 보니 경찰 지면기사
현직 경찰관이 3중 추돌사고를 내고 음주측정 직전 도주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뒤늦게 조사에 나선 경찰은 "음주 정황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남양주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A경위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5일 오후 7시10분께 남양주시 호평동 46번 국도 호평터널 300m 앞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앞서 가던 두 대의 차량을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앞 차량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A경위는 경찰관이 음주감지기를 가지러 간 틈을 타 차량을 끌고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A경위는 경찰 출석 요구에 12시간 가량 뒤인 6일 오전 자진출석해 뒤늦게 1차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위가 남양주북부서에 근무한 이력이 있는 만큼, 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게 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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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단독] ‘3중 추돌’ 경찰관 음추측정 직전 도주… 경찰 “음주정황 확인 못해”
고속도로순찰대 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측정 직전 도주한 사실이 드러났다. 뒤늦게 조사에 나선 경찰은 “음주 정황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A경위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경위는 지난 5일 오후 7시10분께 남양주시 호평동 46번 국도 호평터널 300m 앞에서 자신의 카니발 차량으로 앞서 가던 그랜저 차량과 체로키 차량을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그랜저와 체로키 차량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A경위는 피해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자신의 신원을 밝힌 뒤, 경찰관이 음주 감지기를 가지러 간 사이 차량을 끌고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경위는 경찰 출석 요구에 12시간 가량이 지난 이날 6일 오전 자진 출석해 뒤늦게 1차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위가 남양주북부서에 근무한 이력이 있는 만큼,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타 경찰서로 A경위를 이송해 조사를 받게 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음주 감지기를 가지러 간사이에 도주한 것은 맞지만, 음주 여부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아 특가법 등 아직은 혐의를 적용할 단계가 아니"라며 “타 경찰서에서 2차 조사를 진행하고 사건을 종합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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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리시, 내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아치울1지구' 선정 지면기사
구리시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아치울1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하는 국책사업이다.이 사업은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아천동 아치울 마을회관 인근에 위치한 아치울 1지구는 172필지, 총면적 6만2천29㎡로,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3천933만원은 국비 지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의 실시계획 수립에 이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확보한 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백경현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활용도 및 이용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의 경계분쟁도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구리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아치울1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구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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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지방의회, 내가 뛴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시민들과 '소통' 최우선… '의회 바로 알리기' 주력 후반기 현장중심 의정활동 강화각종위원회 구성 의견 적극 반영중첩규제 개선 자족기능 갖춰야"호랑이와 같은 눈빛을 띤 채 소처럼 나아간다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습니다."남양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어느덧 취임 100일을 훌쩍 넘긴 조성대 의장은 임기 동안 시민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취임 후 줄곧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며 '의회 바로 알리기'에 주력해온 그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의회 기능을 알리고 더불어 남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후반기 의정운영 방향을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설정하고 ▲상임위원회 중심 의회 운영 ▲신뢰받는 의회 구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대의기관으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조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운영, 자치행정, 복지환경, 도시교통 등의 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준비가 됐다"며 "상임위 자율성을 보장하며, 의원들이 소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전문성 있는 직무교육과 의원연구단체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해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든 의원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또한 조 의장은 남양주시의 가장 큰 현안으로 '3기 신도시(왕숙신도시) 개발'과 '100만 메가시티 도약'을 꼽으며, 향후 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그는 "자족기능을 갖춘 대도시가 되기 위해선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를 개선하고 양질의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우리 의회는 인접 시·군의회와 연대해 규제의 불합리성을 널리 알리고 정부 및 국회에 개선을 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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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리시 ‘아치울1지구’,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
구리시가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아치울1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 마을회관 인근에 위치한 아치울 1지구는 172필지, 총면적 6만2천29㎡로,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3천933만원은 국비 지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실시계획 수립에 이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확보한 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활용도 및 이용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의 경계분쟁도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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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남양주시의회, 영유아 교육·보육 전문가와 간담회
남양주시의회(의장·조성대)는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영유아 교육·보육 전문가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시 유보통합과 관련된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성대 의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의원과 남혜경 전 시의원, 남양주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남양주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등 영유아 교육·보육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것으로 현재 어린이집(보건복지부)와 유치원(교육부)으로 이원화돼 있는 주무부처를 단일기관으로 하는 정부 정책이다. 이를 토대로 정부는 전문적인 보육·교육 서비스를 평등하게 제공하고자 2026년 실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간의 격차 해소, 처우개선을 통한 동등한 교육여건 조성 등 현장에서 느끼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정책의 현실적인 추진방안과 저출산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금일 청취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미래의 희망이 될 어린이들을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