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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세종~포천 고속도 한강다리 명칭 '구리대교'로" 지면기사
구리시가 한강을 횡단하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다리 이름을 '구리대교'로 제정하는 내용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강동구가 고덕동과 구리시를 잇는 한강 다리의 명칭을 '고덕대교'로 제정하도록 주민 서명운동을 시작한 데 따른 맞불 성격이다.서명운동은 이달 말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경의·중앙선 구리역 등에서 진행된다.구리시,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강동구 '고덕대교' 의견과 갈등 해당 교량은 세종∼포천고속도로(안성∼구리 간) 14공구에서 건설 중인 총 길이 1천725m의 다리로,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한강을 가로지르는 33번째 대교가 된다.하지만 이 다리를 두고 강동구는 고덕대교, 구리시는 구리대교로 이름을 붙이자고 해 갈등을 빚고 있다. 강동구는 다리 설계 시작점이라는 이유 등을 들어 '고덕대교'로 의견을 냈고, 구리시는 다리가 차지하는 한강 면적에 따라 '구리대교'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특히 구리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한강 횡단 다리 이름을 '강동대교'로 정한 만큼 이번에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교량 이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들은 뒤 이견이 있으면 내년 6월 국가지명위원회를 열어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백경현 구리시장이 한강을 횡단하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다리 이름을 '구리대교'로 제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범시민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2.12.13 /구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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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남양주 현대병원, 몽골 국립외상센터와 MOU 체결 '몽골 의료봉사활동 재개'
남양주 현대병원이 몽골 국립외상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몽골 의료봉사활동을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김부섭 현대병원장은 최근 몽골 현지를 방문해 몽골 국립외상센터와 몽골 의료진 한국연수, 방문 강의, 현지 수술시연,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몽골 국립외상센터는 1960년 설립 이후 몽골 내 외상 및 정형외과 치료의 최고 의료기관으로, 646병상과 730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김부섭 병원장은 2009년부터 200여회 몽골을 방문해 강의와 진료, 고난이도 수술을 시연해 몽골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이런 공로로 2010년 몽골 보건복지부 표창과 2011년 몽골 의료개척자 훈장을 받았으며, 2022년 몽골 국립외상센터 6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몽골 의료발전에 대한 훈장을 수상했다. 이는 몽골 국립외상센터 설립 후 최초의 외국인 훈장 수상자이다.협약식에서 몽골 국립외상센터 Galbadrakh Erdenetsetseg 병원장은 "그동안 김부섭 병원장의 몽골 의료활동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 코로나로 단절됐던 우리 관계가 다시 활성화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김 병원장은 "2009년 처음 몽골에서 시작한 의료활동이 나에게는 의사로서의 소명이라 생각했고 몽골인 한 명 한 명 인연을 소중히 하겠다는 다짐을 지금도 지키고 있다"고 화답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김부섭 현대병원장과 몽골 국립외상센터 Galbadrakh Erdenetsetseg 병원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13 /현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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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서경현 삼육대학교 교수, 사회문제심리학회 회장 선출 지면기사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서경현(사진) 교수가 한국문화 및 사회문제심리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이다.한국문화 및 사회문제심리학회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91년 한국심리학회 15개 산하 학회 중 7번째로 출범했다. 12월 기준 876명의 학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서 교수는 "사회문제를 연구하는 심리학자들과 문화심리학자들이 연구성과를 서로 나누며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서 교수는 20여 년 전 '데이트 폭력'을 우리나라에서 처음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했으며 중독 문제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중재해 온 학자다.한국건강심리학회장, 한국중독상담학회장, 한국심리학회 자격제도위원장, 서울시동북4구대학교 산학협력단장포럼 회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스트레스학회 부회장,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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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쓰레기 대란' 코앞인데… 구리시, 해법 찾을까 지면기사
구리시가 종합폐기물처리시설 건설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 결정에 나선 가운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한을 3년여 앞두고 '쓰레기 대란'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2일 구리시 등에 따르면 가칭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사업'은 현 구리시 토평동 일원 구리소각장 잔여부지에 1일 처리용량 100t의 소각시설과 인근 남양주 수석동 일원에 1일 처리용량 100t의 음식물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 축구장, 실내 풋살장 및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市-남양주 '에코 협약'… 돌연 취소구리 소각장 노후화에 개선 목소리구리시와 남양주시는 지난해 9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투자(BTO)사업 협약을 체결했지만 1년여 만인 지난 8월 구리시가 돌연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를 취소하고 사업 재검토에 나서면서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앞서 양 시는 2000년 쓰레기 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광역협약을 맺고 구리시엔 소각장을 건립해 두 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있으며, 남양주시에선 별내면에 매립장을 만들어 구리시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잔재를 매립하고 있다.구리소각장 1일 폐기물처리 용량은 140t(구리시 80t·남양주시 60t)으로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매일 각각 15t, 52t 가량의 잔여 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로 반입시키고 있다.하지만 22년째 운영 중인 구리소각장이 내구연한(15년)을 훌쩍 초과하면서 대대적인 보수 등 종합적인 개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도래 근심市 "의견수렴 등 종합적 판단 필요"더구나 오는 2026년부터는 수도권에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선별·소각 없이 직매립하는 행위가 금지되면서 당장 3년 후부터 쓰레기를 묻을 땅이 없어지는 '쓰레기 대란'이 코앞에 닥친 상황이다.이에 구리지역 정가에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에코사업은 '시급한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반면, 시는 신중한 검토 및 시민 의견수렴을 거친 뒤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신동화 시의원은 "22년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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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남양주 환경단체 "개발행위허가 완화는 근시안적 조치" 지면기사
남양주지역 시민환경단체인 기후위기 남양주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이 산지개발 등 개발행위허가 기준 완화를 위한 '남양주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비상행동 측은 12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7월 기준을 정했는데 1년6개월도 안 돼 특별한 사유 없이 대폭 완화된 내용으로 의회에서 입법하는 것은 개발을 통한 이익을 기대하는 일부 주민들의 강한 입김이 작동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 완화조치로 수동지역엔 36홀의 대규모 골프장이, 조안지역엔 엄청난 수의 빌라와 전원주택들이 들어설 것"이라고 우려했다.비상행동측 '…개정안' 반대 운동"환경테러 자행" 정의당도 목소리이날부터 시청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한 이들은 "이처럼 산을 깎아내는 행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수행해야 하는 정부 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근시안적 조치"라며 "본회의 조례 의결에 앞서 규탄 집회와 함께 서명운동을 지속하는 등 반대 의사를 분명히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정의당 남양주시을지역위원회도 성명을 내고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이름으로 국토에 자행되는 환경 테러"라며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했다.한편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이 개정안은 보전관리지역의 개발행위 허가 규모 기준을 기존 5천㎡ 미만에서 2만㎡ 미만으로, 준주거지역 용적률을 400%에서 500%로 완화하고 있다.또한 산지 경사도 15도 이상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야 하고 18도 이상 개발행위를 제한하고 있는 조항을 20도 이상 자문, 22도 이상 제한으로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12일 오전 남양주시청 앞 인도에서 원동일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상임대표가 1인 시위를 통해 '남양주시 도시계획조례일부 개정조례안' 반대를 외치고 있다. 2022.12.12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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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점심시간 셔터내린 우체국 늘어나는데… 시민들 '헛걸음' 불만 지면기사
경기도·인천 소재 우체국들이 점심시간에 영업을 하지 않는 '중식휴무제'를 속속 도입하며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경인지방우정청은 사고예방과 직원복리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입장이다.11일 경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경인지역 우체국 중식휴무제는 4인 이하 직원이 근무하는 우체국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 우편취급국 등을 포함한 전체 우체국 572곳 중 304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금융·우편 업무를 동시에 하는 4인 이하 규모 우체국의 경우 점심식사를 위해 일부 직원이 자리를 비우면 도난 등 사고 위험이 높다는 게 경인우정청 측 설명이다. 중식휴무제는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원활한 식사시간을 보장하고자 도입됐다.4인 이하 규모 도난 등 사고 '노출'경기·인천 '중식휴무제' 속속 도입 그러나 점심시간을 활용해 우체국을 찾는 이용객들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구리시에서는 의회가 나서 우체국에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리우체국은 교문·수택·갈매 우체국 등 관내 3곳의 소속 우체국에서 점심시간에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는 '중식휴무제'를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일선 우체국에선 직원 3~4명이 상주 근무를 하고 있으며, 기존엔 조를 편성해 점심식사를 하는 등 공백없는 업무를 이어왔다. 하지만 중식휴무제 도입 이후 소속 우체국에선 일제히 셔터 문을 내리고 안내 입간판을 세워놓은 채 우편물 접수, 금융 등의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있다.사전에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점심시간을 쪼개 우체국을 찾은 시민들은 잇단 헛걸음에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더구나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대기장소조차 마련되지 않아 시민들이 업무를 기다리며 맹추위에 노출되는 등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시민 A(53·여)씨는 "우편물 배송을 위해 점심시간을 쪼개 우체국을 방문했는데 문이 닫혀 있고 들어가지도 못하게 해 결국 1시간을 기다렸다"며 "겨울엔 대기 장소라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 시민을 배려하지 않은 야속한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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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단독] 아이돌 그룹 NCT 멤버 4명, 촬영 중 추락 사고 '병원 치료 중'
인기 아이돌 그룹인 NCT 멤버 4명이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촬영을 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6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스튜디오에서 NCT 멤버 4명이 광고 촬영을 하던 중 2m 높이 정글짐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멤버 2명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2명 중 1명도 추후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골절 등 진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추락한 멤버들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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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남양주 나눔리더' 유효성씨, 취약계층 1억 기부 지면기사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심우만)은 지난 9일 남양주시민 유효성씨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를 통해 유씨는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 기부 플랜'이라는 슬로건 아래 1억원 이상을 일시 혹은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평생 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참여했다.유씨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나눔이 생활이 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주광덕 시장은 "나눔 리더로서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석구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한편 유씨는 지난 9월에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간 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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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중식휴무제' 도입한 구리지역 우체국… 시민들 "야속한 행정" 부글부글
구리시 일선 우체국이 점심시간에 문을 닫는 '중식휴무제'를 도입·시행 중인 가운데 점심시간을 활용하려는 이용객들이 잇단 헛걸음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이에 구리시의회는 사전고지, 대기장소 부재 등의 문제점을 꼬집는 민원이 지속되자 직접 우체국에 공문을 전달하는 등 개선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제도 이후 셔터 내리고 업무 중단인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 헛걸음"겨울철 대기장소도 없어" 불만구리시의회 직접 공문 전하기도9일 구리우체국과 구리시의회 등에 따르면 구리우체국은 교문·수택·갈매 우체국 등 관내 3곳의 소속 우체국에서 점심시간에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는 '중식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다.지난 6월부터 도입된 중식휴무제는 사고예방과 쾌적한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했고 구리 관내 우체국의 경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동안 시행되고 있다.현재 일선 우체국에선 직원 3~4명이 상주 근무를 하고 있으며, 기존엔 조를 편성해 점심식사를 하는 등 공백없는 업무를 이어왔다. 하지만 중식휴무제 도입 이후 소속 우체국에선 일제히 셔터 문을 내리고 안내 입간판을 세워놓은 채 우편물 접수, 금융 등의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있다.하지만 사전에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점심시간을 쪼개 우체국을 찾은 시민들은 잇단 헛걸음에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더구나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대기장소조차 마련되지 않아 시민들이 업무를 기다리며 맹추위에 노출되는 등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시민 A(53·여)씨는 "우편물 배송을 위해 점심시간을 쪼개 우체국을 방문했는데 문이 닫혀 있고 들어가지도 못하게 해 결국 1시간을 기다렸다"며 "겨울엔 대기 장소라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 시민을 배려하지 않은 야속한 행정"이라고 꼬집었다.이같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되자 구리시의회는 지난 8일 우체국 측에 '중식 휴무로 시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중식교대 또는 대기장소 마련을 건의드린다'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이에 구리우체국 관계자는 "일선 우체국은 협소한 공간, 적은 직원 수 등 환경적 문제로 보안에 취약하고,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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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삼육대,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과 유아교육 발전 MOU 체결
삼육대학교(총장·김일목)는 최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과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연구인력 교류 활성화와 정보교환 ▲유아교육 연구 상호 참여 ▲개발 프로그램 현장 적용 방안 모색 ▲학생 참관 및 자원봉사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삼육대가 특성화한 숲 생태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및 교육 등 교류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신지연 삼육대 대외협력처장 겸 부속유치원장은 "삼육대는 76만여㎡ 청정 숲을 교실로 삼아 자연을 사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숲 생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들이 행복하고 예비교사들이 잘 준비될 수 있는 실제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오필순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삼육대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공간에서 숲 교육이라는 독보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삼육대의 우수한 프로그램이 서울시 전체 유아교육기관에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학부모·교원을 위한 체험·연수·연구·유치원 평가 등을 실시하는 종합적인 유아교육 지원 전담기관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삼육대학교 백주념기념관에서 삼육대와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오필순 원장과 삼육대 신지연 대외협력처장 겸 부속유치원장. /삼육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