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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빨래 힘든 작업복 여기로… '블루밍 세탁소' 파주에 오픈 지면기사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인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가 경기북부 최초로 파주에 문을 연다. 경기도는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인 우계로 106-1에 위치한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가 8일부터 17일까지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정식 개점은 오는 18일이다.블루밍 세탁소는 일반 세탁소가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노동자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작업복 전용 세탁소다.도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조성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안산시(7월), 시흥시(11월)에 세탁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경기북부 최초로 문을 여는 파주 블루밍 세탁소는 185㎡ 규모로 세탁기, 건조기, 스팀다리미 등 필수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임시 운영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산업단지와 인근 영세·중소 사업장 종사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체와 노동자를 우선 지원한다. 오는 18일 이후에는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천원(장당 500원), 동복은 2천원(장당 1천원) 등의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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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도서관, 차별화된 음향 기준 마련해야
열람실 등 공부방 중심의 조용한 공간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되는 도서관 상황에 따라, 새로운 음향·소음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이애형(국·수원10) 의원과 ㈔한국음향학회, 방재시험연구원의 공동주최로 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서관 음향성능 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먼저 토론에 나선 박영애 의정부 도서관과장은 “2010년대 후반에 개관한 도서관은 독립된 열람실 구조가 사라지고 공간의 개방성이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경야독을 위해 공부방이 필요했던 시기에 공공도서관은 그 기능을 충실히 했다. 2019년 이전에 개관한 도서관들은 대부분 폐쇄형 공간 구조로 볼 수 있다"며 “다중이 이용하는 오픈 플랫 구조에서는 소음 감소는 물론 음향적으로 편안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살펴보면 공간의 개방성 확대를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독서실 기능의 학습 공간을 자료이용공간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의 교류 협력 플랫폼 기능을 강화해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도서관이 이용되고 있다. 전문가들도 도서관이 밀폐되고 조용한 공간을 넘어서 개방형 학습공간 및 문화공간 등으로 다양화 됨에 따라. 공간마다 차별화된 음향 기준을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정호 방재시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도서관 이용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 조사에서 스터디카페형 도서관에 대해 48.5%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최근의 도서관은 책 대출과 열람 공간은 유지하면서 시대 변화에 따라 지역사회의 문화·소통의 장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설 용도별로 적절한 음향 성능 기준을 수립해 도서관 실내 배경소음지수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도서관 사용자의 집중 향상,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흡음 설계 등의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애형 의원도 “지역구의 도서관에 체육시설을 만들어달라는 민원도 있었다. 이처럼 도서관이 평생학습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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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립은둔청년 대상으로 전문상담·맞춤형 프로그램 지원한다
경기도가 도내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일상 회복이나 자립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는 19~39세의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고립은둔청년 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고립청년은 가족이나 업무상 접촉 이외 타인과 유의미한 교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지체계가 없는 청년을 말한다. 은둔청년은 사회적 관계 자본 결핍, 외출 없이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도는 지난 3월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상담 및 프로그램 사업은 지난해 경기청년참여기구를 통해 경기도 청년들이 직접 제안했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우선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자가진단을 실시한 뒤 일정 점수 이상일 경우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일부터 경기청년포털(https://youth.gg.go.kr) 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후에는 고립위험군, 고립군, 은둔군 등 3개 군으로 나눠 전문 상담사의 초기상담을 받을 수 있다. 초기상담 후에는 필요할 경우 전문·집단상담, 일상 회복 프로그램, 사회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진로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사업 참여 대상 청년뿐만 아니라 해당 청년의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상담과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이후에는 자조 모임, 청년에게 유용한 프로그램 정보제공 등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는 도내 고립은둔 청년 현황과 정책 욕구 파악을 위해 7월부터 실태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는 올해를 고립은둔 청년 지원의 원년으로 지정하고 지원 프로그램 구호를 '나와(With me), 볼 만한 세상'으로 정했다"라며 “경기도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고립은둔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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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블루밍 세탁소 ‘경기북부 최초’ 파주시 설치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인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가 파주시에서 정식 개소를 앞두고 무료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인 파주읍 우계로 106-1에 위치한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가 8일부터 17일까지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정식 개점은 오는 18일이다. 블루밍 세탁소는 일반 세탁소가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노동자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작업복 전용 세탁소다.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영세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 내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별도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세탁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도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조성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안산시(7월), 시흥시(11월)에 세탁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경기북부 최초로 문을 여는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는 185㎡(약 56평) 규모로 세탁기, 건조기, 스팀다리미 등 필수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내부에는 세탁 전용 작업 공간과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작업자들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다. 임시 운영기간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산업단지와 인근 영세·중소 사업장 종사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체와 노동자를 우선 지원한다. 정식으로 문을 여는 18일 이후에는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천원(장당 500원), 동복은 2천원(장당 1천원) 등의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앞서 개점한 안산, 시흥 블루밍 세탁소는 지난 6월까지 작업복 약 5만5천장을 세탁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경기북부에 노동자 작업복세탁소를 설치해 경기 남·북부의 균형 있는 노동자 복지정책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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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회생법원과 ‘취약계층 신속면책’ 등 3대 협력사업 시행
경기도가 수원회생법원과 함께 금융 취약계층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신속면책제도, 파산선고자 법정 강의, 사법접근센터 출장 상담 등 3대 협력사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취약계층 신속면책제도는 5년간 생계급여를 받는 기초수급자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경유해 개인파산을 신청하면 수원회생법원이 결격사유를 심사한 뒤 파산관재인 선임 없이 파산선고와 동시에 파산폐지 및 면책 결정을 내리는 제도다. 신속면책사건으로 분류될 경우 통상 신청부터 면책까지 수개월 소요되던 기간이 약 2개월로 크게 단축된다. 취약계층은 관재인 선임 비용 부담이 줄고 보다 빠른 재기를 기대할 수 있다. 새출발 두드림 강의는 센터 소속 금융 복지상담관이 재기의 발돋움을 시작한 파산 선고자에게 개인파산에 관한 법적 절차와 신용 관리 기초, 복지제도 등을 파산선고 당일 법정 안에서 실시하는 강의다. 강의 효율을 높이고자 지난 5월 중순부터 수강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14시~16시)마다 센터 소속 금융 복지상담관이 수원법원종합청사 내 사법접근센터로 출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남상은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악성부채로부터 해방되어 새출발 기회를 얻고자 하는 경기도민을 위해 수원회생법원이 전격적으로 나섰다"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법원과의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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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개소 대상 시군 합동점검 지면기사
경기도가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로 자동차배터리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 폐배터리 처리 업체를 특별 점검한다. 경기도는 도내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개소를 대상으로 4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점검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리튬사업장 합동점검에 포함된 4개 폐기물 처리 사업장 점검과는 별도로 진행된다.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자 2인 1조로 총 6개 팀이 구성되며, 고양소방서 등 시군 소방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또한 도는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 2차전지 수거함 16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지난달 27일까지 완료했다.이 밖에도 도는 시군 관계자 및 관련업자,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폐배터리 처리업체 특별점검에 앞서 리튬계열 전지 배출 취급 시 주의 사항을 지난달 25일에 각 시군에 배포했다. 시군 지자체 담당자 안전교육은 이날부터 진행중이며, 마을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는 현재 안전점검 중인 리튬 사업장 외에도 리튬계열 전지를 취급하는 수거함, 폐배터리 취급 재활용업장 등 전방위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며 "폐배터리 관리를 강화해 화재나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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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고령운전 논란 재점화… 방지턱 돼줄 면허 정책을 지면기사
속도제한 등 '조건부 면허제' 도입 언급 경찰청 '운전평가 시스템' 개발 단계전문가 "위험군 한해 필요" 제언도 서울도심에서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9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교통사고의 운전자가 68세로 알려지면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격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제도가 지지부진(5월14일자 2면 보도=[경인 Pick] 경기도 '노인 운전면허 반납' 지지부진… 지원 예산도 후진)한 가운데, '조건부 운전면허제' 등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고령화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도내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 수는 지난해 기준 110만3천118명으로 지난 2019년의 73만9천366명에 비해 49% 증가했다. 고령운전자(65세 이상)로 인해 발생하는 도내 사고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지난 2019년 고령운전자 사고건수는 6천416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11.6%를 차지했는데 지난해에는 9천141건으로 전체의 17.8%로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지난 5월 '2024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하며 고령자에 대한 '조건부 운전면허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다만 연령에 따라 조건부 면허제 도입에 대한 반발이 잇따르자,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수정했다. 고령 운전자에 대한 기준도 갑론을박이다. 고령의 기준도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조건부 운전면허제는 야간 운전 금지, 고속도로 운전 금지, 속도제한 등을 조건으로 면허를 허용하는 방식이어서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경찰청은 올해 말까지 서울대 컨소시엄을 통해 조건 부여 기준 마련, 운전 능력 평가시스템 개발 등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조건부 면허제는 이미 해외에서 도입됐다. 미국의 경우 70세 이상 노인은 운전면허 재심사를 받으며 운전 능력에 따라 시간, 속도, 운전 거리 등을 제한해 조건부 면허를 발급하고 있다. 이밖에 호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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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 고액체납자 456명 '차량 리스보증금' 55억 압류 지면기사
재산을 은닉하고 세금은 체납하면서, 고가 수입차를 리스로 운행한 고액 체납자 456명이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는 리스회사가 보관 중인 체납자 456명의 리스보증금 55억원을 모두 압류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적발된 고액 체납자는 1천만원에서 수억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지만, 매월 수백만원을 지급하면서 고가 승용차를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3억3천만원을 체납한 개인사업자 A씨는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핑계를 대며 납부를 미뤘고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6억원이 넘는 포르쉐를 리스로 타고다닌 것이 적발됐다. 건축사업자 B씨도 재산세 등 1억500만원을 체납 중이면서 무려 4억원이 넘는 벤츠 마이바흐를 리스로 타고 다니다 이번에 리스보증금이 압류조치됐다. 노승호 도 조세정의과장은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를 병행해 불법 혐의가 발견되면 추가 형사고발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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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경기도 부동산 거래 동향을 한눈에… 지면기사
'통계 정보' 道부동산포털 제공 매매·전세거래량 추이 등 확인투명성 강화·실질적 결정 도움경기도는 도민이 부동산 거래 동향과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부동산거래 통계정보'를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을 통해 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도는 지역별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주택의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매매와 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부동산거래 통계정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자료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통계포털로 연결되는 바로가기 버튼도 함께 제공한다.특히, 지역별 아파트와 비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계열 주택의 거래량과 가격 변동을 비교할 수 있어 다양한 주택 유형에 대한 시장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군별 지역별 통계는 월 단위로 업데이트되고 장기간 데이터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매매 및 전세 거래 규모별로도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소형·중형·대형 등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을 알 수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주거 요구와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된다.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경기부동산포털은 총 5천400만건의 조회수, 월평균 30만건의 정보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다.윤진훈 공간정보드론팀장은 "통계정보 제공으로 도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거래 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기능 개선을 통해 더 쉽고 편하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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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거래 통계정보 ‘경기부동산포털’ 통해 공개
경기도가 지역별 아파트와 단독 주택 등 주택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등 부동산거래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도민이 부동산 거래 동향과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부동산거래 통계정보'를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을 통해 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는 지역별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주택의 매매와 전세 거래량 추이,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 매매와 전세 가격지수, 변동률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부동산거래 통계정보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관련 정보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자료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통계포털로 연결되는 바로가기 버튼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지역별 아파트와 비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 계열 주택의 거래량과 가격 변동을 비교할 수 있어 다양한 주택 유형에 대한 시장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군별 지역별 통계는 월 단위로 업데이트되고 장기간 데이터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매매 및 전세 거래 규모별로도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소형·중형·대형 등 주택 규모별 거래 현황을 알 수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주거 요구와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경기부동산포털은 총 5천400만건의 조회수, 월평균 30만건의 정보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다. 윤진훈 공간정보드론팀장은 “통계정보 제공으로 도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거래 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개발과 기능 개선을 통해 더 쉽고 편하게 경기부동산포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