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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 AG] 차준환·김채연, 한국 피겨 새 역사 쓰다… 싱글 동반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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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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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리튬 2차전지 수거함 등 폐배터리 처리업체 점검
경기도가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로 자동차배터리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 폐배터리 처리 업체를 특별 점검한다. 경기도는 도내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일까지 시군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리튬사업장 합동점검에 포함된 4개 폐기물 처리 사업장 점검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자 2인 1조로 총 6개 팀이 구성되며, 고양소방서 등 시군 소방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도는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 2차전지 수거함 16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지난달 27일까지 완료했다. 이 밖에도 도는 시군 관계자 및 관련업자,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폐배터리 처리업체 특별점검에 앞서 리튬계열 전지 배출 취급 시 주의 사항을 지난달 25일에 각 시군에 배포했다. 시군 지자체 담당자 안전교육은 오는 2일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는 현재 안전점검 중인 리튬 사업장 외에도 리튬계열 전지를 취급하는 수거함, 폐배터리 취급 재활용업장 등 전방위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며 “폐배터리 관리를 강화해 화재나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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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 도구에서 평화 상징으로… 경원선 연천역 철마는 분단 딛고 통일 향한다 [전쟁과 분단의 기억 시즌2·(7)] 지면기사
1912년 일제 대륙 침략 목적 이용 개통 수송 크게 기여… 6·25 후 일부만 운행남북정상회담 당시 복원 논의·현재 중단이제는 관광지… 주민들 철도연장 희망■ 수탈을 위해 탄생한 철도, 그리고 경원선경원선 연천역이 문을 연 건 1912년 7월 25일 일이다. 용산과 의정부를 거쳐 연천으로 이어진 경원선은 철원을 넘어 북한 원산까지 연결됐다. 경원선은 서해안과 동해안을 서북으로 횡단해 두만강에서 일본의 서북지방~한반도~만주 동북부 지역을 잇는 간선철도였다. 전구간 222.7㎞로 일본이 대한민국을 강제병합한 직후 착공된 경원선의 목적은 다름 아닌 대륙 침략의 발판을 만드는 것이었다. 경원선의 착공과 동시에 일본은 호남선의 착공도 추진했다. 이전에 개통된 경부선(용산~부산), 경의선(용산~신의주)까지 포함해 일본의 'X자' 철도망이 완성됐다. 19세기 말부터 이어오던 일본의 대륙침략 구상의 시작이었다. 조선총독부통계연보에 따르면 철도를 통한 화물 수송량은 1910년 90만3천t에서 1940년 2천562만5천t으로 증가했다. 경원선은 경부선과 경의선의 뒤를 이어 3번째로 많은 화물량인 199만8천여t을 수송했다. 경원선을 이용해 다량의 화물이 서울에서 원산을 통해 일본과 대륙 방면으로 원거리 수송이 이어졌다.일제시기 철도가 운반했던 화물은 식민지 경제의 단면을 반영한다. 1910~1930년대까지 철도에 의한 물자 수송은 농산품이 압도적이었고 공산품도 2배 이상 증가했다. 대전을 중심으로 연결된 경부선과 호남선은 전라도의 농산물을 일본으로 반출하는 주요 교통로였다. 또한 경부선과 경원선 등을 활용해 일본과 만주를 빠르게 연결해 병참노선화했다.수탈의 창구로 사용된 경부선과 호남선은 현재 주요 교통로가 됐고, 경의선과 경원선 일부는 전철로 시민의 발이 됐다.■ 분단의 아픔이 평화의 상징으로경원선 연천역은 위도 상 38도 위에 있어 6·25 전쟁 이전에 소련군정과 북한에 속해 있었다. 연천역이 있는 연천읍 차탄리는 일제강점기와 북한 점령기에 연천군 전 지역을 잇는 교통의 요지였지만 전쟁 후 연천군 대부분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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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에 사망' 이천 골프장, 안전교육 없이 운영 지면기사
반기 1회 의무, 작년 상반기 미실시사고 2시간 지나서야 지자체 보고5월에는 전동카트, 비탈면 추락도강화된 체육시설 관련법, 내달 시행 이천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공에 머리를 맞은 60대 여성이 사망(6월28일자 5면 보도=이천 골프장서 공맞은 60대 숨져… 머리 다쳐, 쓰러진후 병원 이송)해 안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골프장이 지난해 상반기 안전점검에서 안전 매뉴얼 교육 미실시로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30일 경기도 및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천시 소재 A 골프장에서 60대 여성이 타구에 맞아 숨졌고, 앞서 지난 5월18일에도 이용객 2명을 태운 전동카트가 1.5m 아래 비탈면 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이 경상을 입는 등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체육시설법 제23조 등에 따르면 체육시설업자는 체육시설 안전에 관한 매뉴얼을 작성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뉴얼에 관한 교육을 반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A 골프장은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안전점검에서 안전 매뉴얼 교육 미실시로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는 체육시설법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연 2회 도내 15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해당 골프장이 '안전 기준 준수 여부' 를 지키지 않아 지적을 받았던 것이다.또 A 골프장은 체육시설법 시행규칙 제23조에 따라 체육시설 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우 지자체에 즉시 사실을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천시에서 사건 경위를 보고하라는 지시가 있고서야 사건 발생 후 2시간여만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골프장 안전사고가 지속되자 정부도 대책마련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용자에게 위해·위험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결함이 있으면 체육시설업자가 관련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개정한 체육시설법이 오는 8월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행령도 (안전사고와 관련해) 세분화하고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경기도가 체육시설법에 따라 연 2회 골프장 안전점검을 실시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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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추락사고 한달만에 타구사고…골프장 안전점검 사각지대
두달 동안 연달아 동일 골프장에서 카트 전복, 타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타구 사고는 인명 피해로까지 이어져 보다 강력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체육시설법에 따라 연 2회 골프장 안전점검을 실시함(=6월13일자 1·3면 보도)에도 불구하고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천시 소재 A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이용객이 머리에 공을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구에 맞은 이용객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당시 목격자,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수사 후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A 골프장은 지난 5월 18일에도 50~60대 이용객 2명을 태운 전동카트가 1.5m 아래 비탈면 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이 경상을 입었다. 경기도는 체육시설법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연 2회 도내 15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주로 시설물, 소방시설, 체육시설법 준수 여부를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전점검 지침 대부분은 누수, 낙석 대비 등 시설 관련 항목으로 타구·카트 사고와 관련된 항목은 '안전 기준 준수 여부' 한 가지다. 체육시설법 제23조 등에 따르면 체육시설업자는 체육시설 안전에 관한 매뉴얼을 작성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뉴얼에 관한 교육을 반기별로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A 골프장은 지난해 상반기 안전점검에서 안전 매뉴얼 교육 미실시로 지적을 받았다. 이후 점검에서 같은 지적을 받지 않았지만 올해 카트·타구 사고가 연달아 발생한 것이다. 또 A 골프장은 체육시설법 시행규칙 제23조에 따라 체육시설 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우 지자체에 즉시 사실을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천시에서 사건 경위를 보고하라는 지시가 있고서야 사건 발생 후 2시간여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문제점 외에 현재 안전점검 지침 상 카트 경사로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기준, 추락 위험 구간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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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여야동수 구도에서 협치방안 치열하게 고민…후반기 도의회 쇄신·발전할 것”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375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대 전반기 도의회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염종현 의장은 지난 27일 제375회 정례회 폐회사를 통해 “여야 동수라는 의회 사상 초유의 기록으로 출발한 뒤 2년의 시간이 숨 가쁘게 흘러갔다"며 “엄중한 민의로 이뤄진 균형의 전당에서 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의장의 올바른 역할을 단 하루도 고민하지 않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생의 협치로 민생에 힘이 되는 의회 구현을 다짐하며 나아갔다"며 “가끔 출구 없는 미로에 놓인 막막함도 느꼈지만, 한뜻으로 노력한 155분의 동료의원 덕분에 빛이 보이는 길을 찾아 앞을 향해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염 의장은 전국 최하위 청렴도 기록 등의 과오에 대해 사과하며 쇄신과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그는 “전국 최하위의 낮은 청렴도, 일각의 부적절한 업무 행태, 일부 의원과 직원의 불미스러운 처신 등의 과오에 대해 도의회 책임자로서 송구하다"며 “여러 차례 실망감을 느꼈을 도민께 사과드린다. 비 온 뒤 땅이 굳듯 부족함을 반성하고 질책을 거름 삼아 도민 뜻에 부응하는 대외기관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다음 달이면 후반기 바통을 이어줄 신임 의장이 선출되고 저는 평의원으로 돌아간다"라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초심으로 돌아가 어느 자리에서든 헌신의 자세로 1천410만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오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제376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신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영선·고건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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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도내 169개 골프장 하반기 농약잔류량 검사
경기도가 골프장 농약의 안전 사용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하반기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골프장 169곳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골프장의 농약잔류량을 검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건기(4~6월)와 우기(7~9월)에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우기에는 잔디 생육 및 병충해 방제로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시료를 채취해 잔디 사용 금지 농약 사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연구원은 골프장의 페어웨이와 그린으로 구분해 토양을 채취하고, 최종유출수를 포함한 연못의 수질과 관련한 카벤다짐, 클로로탈로닐 등 총 25종 농약을 검사한다. 특히 클로로탈로닐은 국내 골프장에서 다량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올해부터 신규 항목으로 추가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시군에 통보해 골프장의 잔디와 수목 등에 맹·고독성 농약 사용 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등 농약사용량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골프장 농약사용량 및 잔류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잔디, 수목 등 조경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골프장에서 농약사용량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토양 및 최종유출수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의 건강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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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확대 운영해 베이비부머 세대 재도약 지원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이전·확대 운영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6곳에서 운영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올해 8곳으로 늘렸다고 28일 밝혔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1974년생~1955년생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위한 종합서비스 공간이자 원스탑플랫폼이다. 행복캠퍼스는 지난해 도내 6곳에서 운영했으며 올해는 수원, 안산, 고양, 안성, 양주, 의정부, 화성, 군포로 확대됐다. 권역별로 수원시 경기대(동남권), 안산시 안산대(서남권), 고양시 한양문고 주엽점(서북권)에 마련돼 도 직영으로 운영된다. 또한, 평생교육전문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며 생애전환기 베이비부머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행복캠퍼스 교육과정은 도민의 수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인공지능 디지털 미래교육(수원), 취창업 역량강화(안산), 문화예술(고양) 등 권역별 특색 프로그램이 공통 과정과 함께 운영된다. 이 밖에도 도는 베이비부머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통해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 직업상담 서비스,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 직영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이달부터 1천200명 대상 60개 교육과정을 권역별 행복캠퍼스에서 운영하며, 시군 행복캠퍼스의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언제든지 행복캠퍼스에 방문해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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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주 김진경… "혁신안 4차 본회의 처리" 지면기사
여야 각각 6·7개 위원회 담당 합의… 미래과학협력위 신설경기도 "반대 입장" 도지사 비서실도 행정사무감사 받게돼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민주당이 맡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단독 후보인 김진경(민·시흥3)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문을 발표하며 "후반기 의장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상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6개 위원회, 국민의힘이 7개 위원회를 맡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상임위원회 증설, 예결산특별위원회 분리, 비서실 및 보좌기관 행정감사 등 혁신추진특별위원회 혁신안을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한다"고 덧붙였다. 혁신안 중 상임위 증설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는데 이날 수정을 거쳐 제375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신설된 상임위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로 소관 부서는 경제부지사 소속 미래성장산업국과 도 조직개편으로 새로 신설된 AI(인공지능)국, 국제협력국을 비롯해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테크노파크 등이다.또한 상임위 개편 과정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으로 도지사 비서실, 도지사 및 경제부지사 보좌기관, 교육감 비서실이 새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 반대 입장을 밝힌 도지사 비서실도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다. 이 밖에도 개정안은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분리한다고 규정했다. → 표 참조한편, 지난 11일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됐던 이영희(국·용인1) 의원의 '출석정지 30일 및 본회의 공개 사과' 징계 요구의 건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고 보류됐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민주당이 맡는 것으로 합의했다. 2024.6.27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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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四파전'… 강득구·김승원·문정복·민병덕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에 강득구(안양만안) 의원, 김승원(수원갑) 의원, 문정복(시흥갑) 의원, 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이 출사표를 던져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강득구·김승원·민병덕 의원은 27일 열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도당위원장 출마의 변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강득구 의원은 "경기도를 가장 잘 알고 민주당의 적자인 제가 다음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 승리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김승원 의원도 "경기북부와 남부에 수석위원장을 각각 두는 방식으로 위원장의 권한을 축소하고, 공정하게 공천하겠다"고 역설했다.민병덕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서 46만표 밖에 못 이겼는데 당원 주권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100만표를 얻어내겠다"고 힘줘 말했다.앞서 문정복 의원도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의 선봉 역할을 하고 지방의원의 역량을 높이는 경기도당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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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김승원·민병덕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두고 강득구(안양만안) 의원, 김승원(수원갑) 의원, 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이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다. 강득구·김승원·민병덕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를 앞두고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문정복(시흥갑) 의원도 지난 5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경기도의회 의장 출신이며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인 강득구 의원은 도의회 경험과 성과를 강조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전국 광역의회를 선도할 만한 이슈를 갖고 지방의회의 좋은 사례를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경기도를 가장 잘 알고 민주당의 적자인 제가 다음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 승리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 견인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김승원 의원은 도당위원장의 권한을 축소하면서도 공정한 지방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원 의원은 “경기북부와 남부에 수석위원장을 각각 둬 위원장의 권한을 축소하면서도 여러 의견을 들으며 공정하게 공천하겠다"며 “의원들과 힘을 모아 당원 중심, 지방분권의 꿈을 키우겠다"고 역설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민병덕 의원은 경기도에서 지지세를 확보해 지방선거 승리를 넘어 정권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병덕 의원은 “민주당의 미래는 경기도에 있다. 경기도에서 지지 세력을 늘려야 집권할 수 있다"며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서 46만표 밖에 못 이겼는데 당원 주권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100만표를 얻어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도당위원장 선거는 민주당 전당대회(8월 18일)에 앞서 오는 8월 10일 실시될 예정이다. 차기 도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의 경기지역 후보자 공천 등 선거 전반을 지휘하게 된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