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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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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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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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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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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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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자원순환시설서 불… 소방 진화 중
15일 오전 7시38분께 화성시 마도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18대와 소방인력 5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설 내부 직원 5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바람으로 인해 인근으로 연소가 확대될 것을 우려해 오전 10시6분께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내린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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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달러로 위조, 은행 ‘세탁’ 창구로 [위협 받는 ‘위조지폐 청정국’·(8)] 지면기사
평택 외화 위폐 환전 사건 전말은 다른 질감 느낀 직원 신고로 덜미 일반인 구분 쉽지 않아 악용 주의 “영화 소품처럼 특정 목적으로 만든 모형지폐와 달랐습니다. 위조지폐로 쓰일 목적으로 만든 것 같아 보였죠.” 평택 위조지폐 달러 환전 사건을 조사한 김흥수 평택경찰서 지능범죄수사1팀장은 당시 목격한 위폐에 대해 이렇게 기억했다. 사건은 지난해 10월2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택시 서정동 하나은행 창구 앞으로 50대 남성 A씨가 100달러짜리 지폐 65장을 들고 찾아왔다. 창구에 있던 B과장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환전 업무를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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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돌봄 더 두텁게… 주거복지 늘리고, 불합리 규제 손본다 지면기사
수원시, 시민위한 선물 같은 ‘정책 대전환’ 지원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서 150% 이하로 상향 1인가구 정책 ‘함께’ 모토·세대별 맞춤형 지원 강화 주거복지 상담콜 운영·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확대 만석거 새빛축제·화성 미디어아트 등 야간관광 활성 평생학습센터 10개동 시범운영·평생교육 플랫폼도 ‘수도권정비계획법’ 지자체 공동대응 법령개정 추진 2025년 수원시민이 체감할 ‘대전환’은 두드러진 변화를 준비 중이다. 만족스러운 도시 생활을 위해 돌봄부터 문화, 예술, 관광, 체육, 교육은 물론 혁신적인 제도 개선까지 구체적인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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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정쟁 수단 돼선 안 돼”
이재준 수원시장이 14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정쟁 수단으로 비화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를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정치적 공방과 책임 떠넘기기로 비화되는 양상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 소모적 논쟁의 원인은 국토교통부의 비상식적 방침에 있다”고 국토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경기도의 경우 통상 15개 이상 사업이 반영되었던 기존과 달리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에 일률적으로 ‘3개 우선순위 사업’만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며 “이는 형평성을 가장한 비합리적인 정책 결정으로 1천400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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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 16주기, “수원의 미래 청사진을 그린 사람”
심재덕 전 수원시장 16주기 추모행사가 14일 용인시 처인구의 심 전 시장 묘소에서 진행됐다. (사)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추모식에는 심 전 시장의 유가족과 이재준 수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추모사에서 “심재덕 시장님께서 남긴 업적과 가치는 여전히 우리 삶 속에 흐르고 있다”며 “수원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수원의 내일을 준비하신 심 시장님의 이상을 담담히 좇아가겠다”고 말했다. 심 전 시장은 수원농고 교사, 안성농업전문대 교수, 경기도청 잠업과장, 수원문화원장, 화성행궁 복원 추진위원회 자문위원장을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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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킴이 학생들 손 모아 만든 광교복합체육센터 ‘이끼정원’ 지면기사
페이스튼국제학교 환경팀 ‘에코세이버스’ 활동 주목 페이스튼국제학교 환경팀 ‘에코세이버스’가 환경 캠페인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기부해 광교복합체육센터 내에 정원을 조성했다. 14일 수원시에 따르면 박민준(19)·박이안(17) 군 등 페이스튼국제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환경팀 에코세이버스는 최근 광교복합체육센터 내에 이끼정원을 꾸몄다. 에코세이버스는 2023년 7월부터 수원시청, 영통구청, 광교복합체육센터 등에서 ‘탈 플라스틱 캠페인’을 열고 대나무 칫솔 등 친환경 제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모았다. 모금액으로 조성된 이끼정원은 시민들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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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엄격해진 시위 소음 규제… 경기도청 앞 집회 위축될라 지면기사
경찰, 신천지 관계자 검찰 송치 강화된 집시법 개정안 맞춰 판단 경기도·도청 인근 주민들 “환영” 시민사회단체 “유연한 적용” 필요 지난해 11월부터 8차례 경기도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이어온 신천지예수교회(이하 신천지)의 한 관계자가 집회 당시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도와 도청 인근 주민들은 경찰의 이 같은 대응에 적법한 절차라며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추후 다른 집회에도 이 같은 엄격한 소음 기준이 적용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천지는 앞서 지난해 10월30일 경기관광공사가 파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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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서 4.5t 화물차가 트랙터 들이받아… 트랙터 운전자 숨져
안성시의 한 도로에서 4.5t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트랙터 운전자가 숨졌다. 안성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9분께 안성 죽산면 용설리의 한 2차선 도로에서 4.5t 화물차를 운전하던 중 앞서가던 트랙터 후미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트랙터 운전자 7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트랙터가 보이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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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소음 기준 안 지킨 신천지 관계자, 결국 검찰 송치
경기도청 앞에서 진행… 상업지구 기준 초과 신천지예수교회(이하 신천지)가 지난해 11월 임진각 평화누리 대관 취소에 반발해 경기도청 앞에서 반발 집회를 연 것과 관련, 신천지 관계자가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천지 관계자 50대 남성 A씨를 지난 1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15일 신천지는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앞에서 2만5천여명(경찰 추산)이 모여 집회(2024년11월15일 인터넷보도)를 열었다. 신천지 측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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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가열조리용’ 생굴, 깨알 글씨에 눈뜨고 속는 소비자 지면기사
노로바이러스 감염, 5년새 2배로 검출해역 굴 ‘조리 표기’후 유통 식별 어려운 경우 많아 위험 높여 해수부 “권고일뿐 강제규정 없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최근 5년새 2배 이상 늘어 주의가 요구되는 반면, 바이러스의 대표적 원인으로 꼽히는 생굴의 경우 대형마트 등에서 포장 판매되는 상품 등에 이 같은 위험성을 알리는 주의 문구 표기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노로바이러스 감염 발생 추이는 5년새 2배 넘게 증가했다. 감염자 발생 건수는 지난 2020년 3천219건에서 2021년 4천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