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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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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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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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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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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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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자치회-행정기관, 권한·책임 소재 두고 갈등 지면기사
일부 洞 자치위원 선정과정 잡음 “세류1동장이 의도적 배제” 주장 동장측은 “공정하게 진행” 반박 수원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침을 내세웠지만 주민자치회 권한과 책임을 두고 행정기관과 주민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각 동에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이하 자치회)로 전환되기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관내 44개 동 전체에 자치회 운영이 자리잡았다. 앞서 주민자치위원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자문 역할만 수행했지만 자치회로 바뀌며 실제 동의 행정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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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시민 심폐소생술 실시한 경찰관… 골든타임 잡았다 지면기사
수원남부경찰서 김일석 경위·이규석 순경 거리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조한 경찰관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7일 수원남부경찰서 권선파출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9시46분께 수원 팔달구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보행 중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3분 만에 A씨를 발견한 권선파출소 김일석 경위와 이규석 순경은 A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김 경위와 이 순경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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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에 기름 붓는 정치인… 테러 협박에 경찰력 낭비 지면기사
이재명·배현진 피습에도 여전한 위협 ‘李 살해 전화’ 30대 남성 긴급체포 “계엄사태후 관련 글 많아져” 불안 “美 과잉행동 유발글 대통령도 제재” 지난해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향한 피습 사건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정치권을 향한 살해와 폭파 등의 테러 위협이 지속돼 경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극단으로 치닫는 정국 속 테러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선 경찰력 낭비라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과천경찰서는 지난 2일 진보성향 유튜버에게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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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본다는데… 하자점검 대행사 저지 ‘꼼수’ 지면기사
대리인은 가족만… 증명서 지참을 평택 아파트 입주자에 ‘황당 요구’ 시공사 “실적 위해 무리주장 때문” ‘제3자 대행 가능’ 법률안 발의중 “점검하래서 꼼꼼히 하겠다는데 무슨 명분으로 막습니까?” 오는 4월 평택의 한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둔 A씨는 최근 입주자예정협의회로부터 황당한 고지를 받았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입주 전 사전점검 시 하자 점검 대행업체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시공사의 통보가 있었다는 것이다. 시공사 측은 입주자들이 사전점검 당일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해 와야 하며 입주자가 아닌 대리인은 오직 가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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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티나게 소진된 ‘수원페이’… 설 명절 인센티브 추가 수혈 지면기사
市, 50억 더 투입해 20% 혜택 제공 실효성 비판에 은행서도 충전 가능 수원시가 설에도 지역화폐 ‘수원페이’의 20% 인센티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시는 6일 ‘수원특례시 2025년 신년 브리핑’에서 수원페이 관련 예산 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20% 상당 인센티브를 오는 24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 수원페이를 충전하면 20%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방침을 내세웠다. 정책 시행 첫날인 지난 1일 10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 1월 수원페이 인센티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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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신년브리핑 “위기를 기회로… 수원 대전환 이룰 것”
‘동주공제(同舟共濟), 어려움 속에서 함께 협력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오전 수원시청에서 2025년 신년브리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하며 약속한 ‘새로운 수원, 빛나는 시민’이 완성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원 대전환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비상계엄과 환율 폭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끌어올리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진단했다. 그러면서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 예산 대폭 확대와 지역 일자리 예산 조기 집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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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수원시자원봉사센터, 무안국제공항 찾아 구호품 전달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3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다. 구호품은 생수와 양말 등이다. 앞서 지난 1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무안국제공항을 직접 방문했고 김산 무안군수를 만나 현장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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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살해하겠다” 유튜버에 협박 전화 건 30대 체포
진보성향 유튜버에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건(1월2일 인터넷보도) 30대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과천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발신자 표시 제한 상태로 민주당 지지 의사를 밝힌 유튜버 B씨에게 “이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전화를 건 혐의를 받는다. 전화를 받은 B씨는 즉시 112에 신고했고, 통신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께 서울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 대표에게 직접 협박하지 않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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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학소재 제조공장서 불… 7명 대피
3일 오전 7시17분께 안산시 단원구의 한 화학소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7명이 대피했다. 소방 화학차를 포함한 장비 20대와 소방인력 60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30여 분만에 큰불을 잡았다. 공장 내부 위험물 저장소에 제1~4석유류를 포함한 위험물을 보관하고 있어 한때 연소 확대 가능성이 우려됐지만 화재 지점으로부터 50m 이상 이격거리가 확보돼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 이 불로 공장 내부 인원 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 배기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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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추석 20% 파격 인센티브에… ‘반나절만 동난’ 수원페이 지면기사
시민 접속 폭주… 불만 쏟아져 市 혜택 확대 재원 확보가 관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가 올해부터 야심차게 실시한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정책이 새해 첫날부터 큰 호응 속에 반나절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시민 호응도가 생각보다 컸던 만큼 향후 이를 감당하기 위한 시 차원의 재원 확보 문제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일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이달 수원페이 인센티브(20%) 지급은 지난 1일 조기 종료됐다. 앞서 지난달 시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충전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