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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밸런타인데이 리유저블컵, 한 시간 만에 ‘당근’ 매물 등장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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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한속도 120㎞’ 출퇴근 스트레스 쌓일 틈 없는 안성~구리 고속도로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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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반도체 공사현장 스트레스’ 환호에서 절규로 바뀐 삶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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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 원삼면’… 땅주인·외지인 ‘미소’ 서민은 ‘죽상’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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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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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돌봄특례시 지향하는 수원시 자활사업 지면기사
빈곤 탈출 돕는 디딤돌로 “함께 일합시다” 다회용기 전과정 관리 ‘라라워시’ 사업단 운영 식사배달 돌봄 공급처 ‘수원외가’서 12명 일해 화초재배·목공·도예·병원 간병 등 영역 넓혀 ‘수원자활센터’ 25년차·‘우만’ 청년자활 특화 자격증·공모 경력으로 자활기업전문가 취업도 성실도 따라 年 최대 120만원까지 인센티브 市, 신청대기 10→2개월로… 참여자·매출액 ↑ 사업지원 의무화 조례 제정에 박람회도 열어 최소한의 삶을 영위하기조차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자활(自活)’은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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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힘내세요·살아주세요 금지’… 죽음 공유하는 ‘단속 사각’ 자살 톡방 지면기사
200여명 도구·장소 등 정보교환 “두렵기 때문” 감정공유 목적도 초성·은어 사용, 모니터링 회피 미성년 등 접근 쉬워 대책 필요 “수원, 화성 쪽에 조용히 죽을 만한 장소 추천받습니다.” 늦은 밤 카카오톡 한 오픈채팅방에 이 같은 질문이 올라왔다. 이내 서울의 한 재개발 단지, 평택 인근 폐공장 등 채팅방 구성원들이 저마다 추천하는 장소들이 답변으로 달렸다. 이곳은 자살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살 단톡방’으로, 200여명이 모여 있었다. 단톡방 상단에는 ‘힘내세요, 살아주세요 같은 표현은 자제해 주세요. 이곳은 죽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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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정비 속도전… 사업성 우려 목소리도 지면기사
정부, 8·8 대책후 주택공급 신속화 자재비·공사기간 등 분담금 갈등 전문가들 “일관성있는 정책” 강조 “재건축은 우리 도시가 제대로 된 모습으로 바뀌기 위해서 규제해야 할 대상이 아닌 지원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8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영통1재개발사업지를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토교통부와 수원시는 관내 주택재개발 지역 4곳의 조합장 등을 만나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의 조속한 통과와 정책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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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 주민설명회 개최
수원시가 지난 18일 일월수목원 물빛누리홀에서 ‘수원 군 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주민설명회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찬용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장, 수원 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고도제한 피해 지역 주민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수원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기대효과’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수원시립합창단 공연과 아코디언아트 연주가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군공항 고도제한으로 인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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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원 전자제품 공장 화재… 놀란 가슴 쓸어내린 아침
19일 오전 10시30분께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필코전자 공장 앞은 검은 연기가 가득했다. 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매캐한 탄내가 진동했다. 청록색 옷을 입은 공장 직원 40여 명은 공장 밖에서 걱정되는 눈빛으로 하염없이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바라봤다. 화재는 이날 오전 9시34분께 발생했다. 직원들은 평소와 같이 출근해 작업하던 중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최초 발화 지점인 건물 3층에서 작업하던 김모(30대)씨는 “빨리 대피하란 말을 듣고 황급히 건물 밖을 빠져나왔다”며 “작업하던 곳과 반대편에서 불이나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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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원 영통구 전자 공장서 불…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19일 오전 9시34분께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한 공장 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인력 9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공장 내부에 있는 인명을 수색 중이다. 이 불로 공장 직원 등 60여명이 대피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공장 인근에 석유, 알코올류 등 연소 확대 우려가 있는 위험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연소 확대 저지를 위해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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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파트 12층서 불… 120여명 대피
밤사이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부천 원미구 중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수의 인명피해를 우려한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해 오전 4시3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등 121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이 중 17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최초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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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재개발 현장 방문… ‘소규모 정비사업’ 법 개정 촉구 지면기사
이재준 수원시장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촉구했다. 18일 국토교통부와 수원시는 영통구 영통1재개발 현장에서 주민 대표들과 만나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수원정) 의원, 이재준 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박 장관에게 소규모 정비사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은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가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지만, 소규모 정비사업은 경기도를 거치게 돼 있어 법안 손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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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지면기사
시민-수원시 잇는 기초의회 ‘교두보’ 역할 최선 성희롱·성폭력 등 정책연구 참여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목청’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 중책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수원시의회 장정희(민·권선2·곡선동) 의원은 수원시청 앞 올림픽 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으로 간다. 내년에 100회차를 앞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원 수요문화제’의 원년 멤버인 장 의원은 거의 모든 집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1987년 수원에 정착한 장 의원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수원에서 보내며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아이들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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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서 불… 250여명 대피 소동
18일 오전 7시 32분께 용인시 기흥구 수인분당선 기흥역 선로에서 불이 나 하행선 열차가 운행 중지됐다. 역무원의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34대와 소방인력 85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2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흥역 내부에 있던 승객 등 2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출근길 열차 화재로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운행 차질로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 수인분당선 하행선은 운행중지 중이지만 상행선과 용인 경전철은 정상운행 중이다. 용인시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