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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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22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 가슴 뻥뚫리는 셔틀콕 랠리… 동호인들 열정도 펄쩍 솟다 지면기사
전국서 702팀 참가… 갈고 닦은 기량 뽐내남녀 복식·혼합복식 경기… 연령·실력 구분이용대 사인회·요넥스코리아 시범경기도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콕 한마당 '2024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가 1~2일 이틀 동안 용인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322팀, 여자복식 221팀, 혼합복식 159개팀 모두 702팀 소속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들 선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이번 대회를 즐겼다. 주최는 경인일보와 용인시체육회, 주관은 용인시배드민턴협회, 후원은 용인특례시·용인특례시의회·요넥스코리아가 맡았다.특히 이번 대회는 올림픽 스타 이용대 선수의 사인회와 요넥스코리아 배드민턴단 선수들의 시범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서로의 기량을 뽐내는 동시에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보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경기는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령에 따라 30대(~39세)·40대(40~49세)·50대(50~59세)·60대(60세~)로, 실력에 따라 준자강·A·B·C·D1·D2·D3·초심 등으로 각각 구분됐다. 랠리포인트 25점 1세트 방식의 조별 예선리그를 통과한 각 조 1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승부를 가렸다.각 등급별 우승·준우승·3위 팀에는 상금과 부상으로 배드민턴용품이 차등 지급됐다.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1일 열린 개회식에서 자전거, 배드민턴용품 등 푸짐한 경품이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번 대회를 주최한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 정상화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최종식 용인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과 강희국 요넥스코리아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동호인들과 함께 했다.홍 사장은 "대회가 벌써 22돌을 맞았다. 갈수록 짜임새가 있어지고 참가 인원도 매해 늘고 있다. 무엇보다 배드민턴 동호인들께서 큰 사랑을 주고 계신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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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화제의 팀] 용인 토월클럽 양진호·손선례 지면기사
"부부가 함께 즐거운 7년… 내년에 꼭 우승하고파" '배드민턴대회가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간다'.용인 토월클럽 양진호(47)·손선례(49)씨는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해 다른 팀 선수들과 실력을 겨뤘다.양진호와 손선례씨는 21년차 부부 사이다. 이들 부부가 배드민턴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7년 전.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자 부부끼리의 시간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겸 찾은 게 배드민턴이었다.양진호씨는 "7년 전 시작해 현재는 1주일에 4~5차례 배드민턴을 하고 있다"며 "용인 수지구에서 같이 배드민턴을 하는 운동클럽인 토월클럽 동호회에도 들어가 실력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들 부부는 올해 혼합복식 40-D에 출전했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출전이다. 지난 대회에선 아쉽게 본선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엔 결승 무대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양진호씨는 "작년보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결승에서 제가 부족한 점이 아쉽다"며 "내년 경인일보 대회에도 꼭 출전해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취재팀※취재팀=조영상 부장(지역사회부), 김동한 기자(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김리아 PD(콘텐츠영상팀)1일 용인 토월클럽 소속 양진호(47)·손선례(49)씨 부부는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 40-D에 출전했다. 2024.6.1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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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인터뷰] 최종식 용인시 배드민턴협회장 지면기사
"동호인 저변확대·생활체육 발전 이바지 되길" "배드민턴을 아끼고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지난 1일 용인실내체육관 실내코트에서 만난 최종식(사진) 용인시 배드민턴협회장은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이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최 회장은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생활체육은 기량을 겨루는 운동경기의 차원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개개인의 일상화된 건강관리를 위한 여가활동으로 행복의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이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드민턴은 체력을 증진하는 생활체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오늘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하신 동호인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보여 주시길 바란다"면서 "모든 동호인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취재팀※취재팀=조영상 부장(지역사회부), 김동한 기자(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김리아 PD(콘텐츠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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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 이모저모 지면기사
■ 이용대 사인회 오픈런 "직접봐서 좋아요"○…대회 첫날인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선 '베이징 올림픽 스타' 이용대 선수의 사인회를 진행. 참가자들은 대회 1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등 때아닌 오픈런. 성남 구성초 6학년 김경윤군은 이날 첫 번째로 이용대 선수의 사인을 받아 감격. 대회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평소 좋아하는 이 선수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 손을 잡고 대회장을 찾은 김군은 "1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렸다"며 "이용대 선수를 직접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피력.■ 뜨거운 경품 추첨행사… 응원만해도 기회○…개회식 전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로 뜨거워진 현장 분위기. 경인일보배 배드민턴 대회의 특징이자, 매력이라 할 수 있는 경품행사는 자전거, 요넥스 가방과 라켓 등 다양한 경품으로 구성. 선수뿐만 아니라 경기를 응원하려는 사람들도 경품 추첨 기회를 얻어 인기 실감. 자전거를 얻은 곽효리(33·인천시)씨는 "진짜 받을 줄 몰랐다. 너무 놀랐다"며 "평소 자전거를 타진 않는데 이번 기회에 배워야겠다"고 밝히기도.■ 요넥스팀 20여번 랠리… 여심·남심 저격○…요넥스 배드민턴팀 소속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앞서 특별 시범 경기를 펼쳐 눈길. 이용대-김태림, 이경근-박상용 조의 21점 내기 한판승부. 동호인들은 총알보다 빠른 셔틀콕에 한 번, 20여번이 넘는 랠리에 두 번 놀라. 중간중간 이용대 선수의 팬서비스는 여심은 물론 남심도 저격. 이번 대회 아내와 혼식에 참가한 김재민(52·용인시)씨는 "언제 선수들 경기를 눈앞에서 바로 볼 수 있겠느냐"며 "확실히 우리와는 다른 것 같다. 보고 배울 게 많다"고 감탄. /취재팀※취재팀=조영상 부장(지역사회부), 김동한 기자(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김리아 PD(콘텐츠영상팀)1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 대회'에 참여한 이용대 선수가 팬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6.1/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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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용인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인터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지면기사
"국민스포츠 배드민턴… 용인 개최 진심 축하" '용인시 조아용(좋아요), 배드민턴도 조아용'.'2024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을 격려한 이상일(사진) 용인특례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도시, 문화·체육시설을 갖춰 품격 높은 문화도시,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용인에서 대회를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경인일보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님과 용인특례시배드민턴협회 최종식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린다"고 전했다.이 시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경쾌한 스텝과 강력한 스매싱이 매력일 정도로, 국민의 체력을 증진하는 생활체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배드민턴이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된 것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그간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모든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 바라며, 부상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팀※취재팀=조영상 부장(지역사회부), 김동한 기자(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 김리아 PD(콘텐츠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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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6월 1·2일 용인특례시·경인일보 생활체육 배드민턴 지면기사
셔틀콕 동호인들과 '함께 만드는 미래' 경인일보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 용인특례시'와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2024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 대회'를 오는 6월 1~2일 2일간 펼칩니다. 이번 대회에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대회명 : 2024 제22회 용인특례시·경인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OPEN 배드민턴 대회 ■ 일시 : 2024년 6월1일(토)~ 2일(일) 2일간 (개회식 : 6월 1일 오전 11시 30분 용인실내체육관)■ 대회장소 : 용인실내체육관 외 1곳■ 주최 : 경인일보, 용인특례시체육회■ 주관 : 용인특례시배드민턴협회■ 후원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의회, 요넥스코리아 ※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용인특례시배드민턴협회 http://cafe.daum.net/yiba) 참조■ 문의 : 용인특례시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 010-5431-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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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선서' 김홍진·정가은 부부 "초보도 부담없이… 배드민턴패밀리가 뜬다" [과천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환상의 커플] 지면기사
'2024 과천시·경인일보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데에는 과천시의 든든한 지원과 함께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바탕이 됐다.그 중에서도 이번 대회 참가자를 대표해 선수대표 선서를 한 김홍진(42)·정가은(38)씨 부부는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많은 힘을 보탰다고.김홍진씨는 "과천시 배드민턴 동호회는 인원이 많지는 않아도 서로 돈독하다"면서 "2년 전 과천으로 이사와서 활동을 시작했는데, 분위기가 좋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랑했다.과천시에 거주하기 전에 다른 지역에서도 배드민턴 동호회 활동을 했던 경력이 있는 그는 다른 곳과 비교해도 특별한 '똘똘 뭉치는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그런 분위기를 끌어올려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아내 정가은씨는 배드민턴 경력이 1년밖에 안된 초심자다. 남편의 추천으로 지난해 라켓을 처음 잡았지만, 과천시 배드민턴 동호회 특유의 친화적인 분위기에 배드민턴의 매력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었다고.정가은씨는 "다른 데 가면 초보들은 게임 한 번 끼지 못한다. 그런데 과천에는 그런 게 없다"고 자랑을 이어갔다. 이어 "이제는 아이들까지 배드민턴을 시켜서 온 가족이 배드민턴으로 하나가 됐다"며 배드민턴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김홍진씨는"코로나19 이후 많은 분들이 동호회에 문을 두드리신다. 대기인원이 생길 정도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며 "다른 운동도 많고 장점이 많겠지만, 배드민턴만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좋은 운동이 없다. 더 많은 분들이 배드민턴으로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팀※취재팀=이석철 중부권 취재본부장, 신창윤 부장, 송수은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성주 차장, 김형욱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선수대표 선서를 한 김홍진(왼쪽)과 정가은씨. 2024.4.14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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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파' 조금 더 높이 날아서… 코트 가르는 스매싱 [과천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 지면기사
92종목 500여개팀 1천여명 기량과시혈기왕성 20대A '환상의 호흡' 명경기혼복 유현실·강병수 조 '압도적 실력'전국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2024 과천시 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과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과천시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 과천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92종목에 500여 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 관문실내체육관,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 등에서 진행됐다.지난 13일 오전 11시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정정균 과천시체육회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현석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과천시의회 우윤화·윤미현·황선희·이주연 시의원, 과천시 체육회 임원, 회원단체장이 두루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신계용 시장은 환영사에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생활 스포츠를 선도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며 "배드민턴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배드민턴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홍정표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숨 막혔던 일상에서 탈피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14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남녀복식 '20대 A' 결승은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의 대결답게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며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남자복식 20대 A 결승에서는 고성환·황지환 조가 홍재경·김동욱 조를 25-20으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여자복식 20대 A 결승에서는 김혜미·이정은 조가 방수민·서승희 조에 25-21로 승리를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지난 13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20대 A 경기에서는 유현실·강병수 조가 리그전에서 4승 무패를 기록하며 우승했다.유현실·강병수 조는 67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한편 지난 13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김치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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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복 20대A 우승' 김혜미·이정은 [과천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영광의 얼굴] 지면기사
"결승서 인연… 다음 목표는 선수출신 잡기" 김혜미씨와 이정은(요넥스씨앤탑)씨는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2024 과천시·경인일보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 여자복식 '20대 A' 종목에서 우승했다.김혜미·이정은 조는 14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복식 20대 A 결승에서 방수민·서승희(팀테크니스트&빅터)조를 25-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혜미·이정은 조는 리그전을 포함해 3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A는 이 대회에서 가장 높은 등급이다.경기 후 만난 김혜미씨는 "파트너랑 거의 10년지기인데 A 경기에 같이 나와 우승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이정은씨는 "지난 주에도 (다른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이번 주에도 우승해서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 나갈 대회도 같이 계속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기쁨을 표했다.김혜미 이정은씨는 대회 결승전에서 상대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혜미씨는 "어머니가 같이 파트너를 하면 좋겠다고 했고 이후 연락이 닿아 대회를 나가게 됐다"고 했다.김혜미 이정은씨는 그 누구보다 서로의 장점을 잘 안다. 이정은씨는 "혜미는 되게 유연해서 앞에 있는 볼을 잘 잡고 수비를 잘한다"고 말했다. 김혜미씨는 "정은이는 힘이 세다"며 "제가 잡지 못하는 공도 열심히 다 처리해 준다"고 설명했다.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김혜미 이정은씨는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일반적으로 선수 출신과 동호인 출신이 한 조를 이뤄 경기를 치르는 '준자강' 여자 복식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동호인끼리 선수를 구성해도 준자강 경기를 뛸 수 있다. 김혜미씨는 "동호인인 우리가 준자강을 우승해 보는 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마지막으로 김혜미씨는 "과천시·경인일보배 대회는 너무 좋은 대회"라며 "앞으로도 좋은 대회를 열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팀※취재팀=이석철 중부권 취재본부장, 신창윤 부장, 송수은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성주 차장, 김형욱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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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과천시배드민턴협회장 "전국대회 통해 동호인 일취월장" [과천시·경인일보배 배드민턴-인터뷰] 지면기사
"과천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학수(사진) 과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지난해 보다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 많아 참가자 모두에게 유익한 대회가 됐다"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깊은 만족감을 보였다.김학수 협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선수들의 참가도 그렇고, 운동을 했던 기량도 살아나서 수준 높은 대회가 진행됐다"며 "특히 과천시 관내 팀들이 전국 다양한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면서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의욕이 피어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다만, 전용체육관에 대한 갈증은 여전했다. "관내에서 전국대회가 열리면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눈높이는 높아지는 데, 아직 전용체육관이 없어 갈증이 있다"며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각종 대회에서도 과천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1부 편입 논의가 이뤄지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김학수 협회장은 "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 선수들의 기량 성취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팀※취재팀=이석철 중부권 취재본부장, 신창윤 부장, 송수은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성주 차장, 김형욱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최은성 기자(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