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봉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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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회 경인봉사대상]일반 공무원 부문|박상곤 인천시 지방행정주사 지면기사
인천시청 박상곤 (47·사진) 지방행정주사는 지난 20여년의 공직생활동안 후원처를 지속적으로 늘리며 10여 개 복지시설 및 사회단체에 꾸준한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 나눔문화와 인연을 맺어 정기후원 및 연말 특별후원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미력이나마 실천하고 있다. 2015년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근무 당시 소방본부와 협의해 전국 시도 최초로 장기교육 및 전문교육과정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편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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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회 경인봉사대상]일반 공무원 부문|이분다 김포시 지방행정주사 지면기사
김포시청 이분다(54·사진) 지방행정주사는 1993년 1월부터 공직에 입문한 후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김포시민의 봉사자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적극적인 태도로 공적업무를 수행해왔다.또한 매월 청렴 동아리를 운영하며 연 6회 민원담당 공무원 연찬회 실시, 작은도서관 및 민원휴게공간 조성, 수유실 운영 등 다시 찾고 싶은 '국민행복민원실' 조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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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곳 등불 밝힌 '지역사회 영웅들' 지면기사
경기도·인천지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38회 경인봉사대상' 시상식이 5일 수원 밸류 하이엔드 호텔 수원 6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일반 공무원 부문=이기영 수원시 시설유지팀장, 김동호 인천 중구 신흥동 맞춤형복지팀장 ▲교육 공무원 부문=김유성 죽전고등학교 교장, 김용길 안산디자인 문화고등학교 교사, 박희순 심원중학교 행정실장 ▲경찰 공무원 부문=양문종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경감, 강춘호 일산동부경찰서 교통조사계 경위, 이금녀 인천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 팀장 ▲소방공무원 부문=노진호 고양소방서 능곡안전센터 2팀장, 황진철 분당소방서 소방위, 심만우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 훈련반장 ▲군 공무원 부문=원진희 육군7군단 의무지원 부사관 ▲우정 공무원 부문=윤여병 안양우체국 집배원, 강정일 인천남동우체국 집배원 ▲농업인 부문=나종석 팔탄농업협동조합장 ▲지역봉사 부문=정윤석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우윤식 고대 인천경제인회장 등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백혜련(민·수원을) 의원, 임채호 경기도 정무수석,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백혜련 의원은 축사에서 "'사' 중에 가장 높은 것이 '봉사'라는 말이 있다"며 "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가족들의 배려도 있어야 하는 만큼 가족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채호 정무수석은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여러분들의 봉사와 헌신을 소중히 여기고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도 "각 지역과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을 하고 있는 수상자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시상이 수상자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수상자들은 우리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의 희망으로 많은 일을 해주실 것"이라며 "이 분들로 인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정이 피어나고 삶의 활기가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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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경인봉사대상 8개 부문서 17명 선정 지면기사
경인일보가 24일 공직·교직·경찰·소방·우정·군·농업·지역봉사 등 각 분야에 걸쳐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경기·인천지역의 숨은 일꾼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제38회 경인봉사대상' 수상자 17명을 선정했다.경인봉사대상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으며 살아온 이들을 찾아 격려하고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지난 1982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는 총 8개 부문에서 17명이 선정됐다.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본상(상패) 및 시상금이 수여되고,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 3시 경인일보 사옥 6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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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농업인 부문|나종석 팔탄농업협동조합장 지면기사
나종석(75·사진) 팔탄농업협동조합장은 농촌 지역 사랑방 역할을 하는 마을 경로당 34곳에 유류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사비로 관내 불우 이웃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썼다. 1993년 팔탄농협 초선 조합장으로 선출된 뒤 6선 조합장이라는 명예를 얻고 재선에 성공해 어려운 금융 및 농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7년간 끈질긴 노력과 열정으로 전국 최초로 신품종인 진상미 재배, 보급에 성공해 농가 소득 확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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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지역봉사 부문|우윤식 고대인천경제인회장 지면기사
우윤식(57·사진) 고대인천경제인회장은 인천에 거주하는 고려대 졸업생의 대표로 재정 모금을 통해 지역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새터민, 하얼빈 귀국 동포 등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10여년간 봉사했다. 그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다문화 이주민 가정 자녀를 초청해 영화 관람 행사를 열고, 조손가정 청소년과 함께 하는 관광, 독거노인 주거시설 개선 도배봉사 등 관심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아낌없이 후원했다. 청소년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개인적으로도 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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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지역봉사 부문|정윤석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지면기사
아주대 의과대학 정윤석(56·사진) 교수는 25년간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족 등 의료 사각지대 이웃에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그는 2007년 아주대의료원 의료봉사동아리를 결성하고 회장을 맡아 지난달 20일 100번째 의료봉사를 마쳤다.12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면서 전문 진료가 가능한 일명 '작은 병원'이라 불릴 정도로 의료봉사동아리의 규모와 질적 수준을 높여 지역사회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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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우정 공무원 부문|강정일 인천남동우체국 집배원 지면기사
인천남동우체국 강정일(48·사진)씨는 12년간 배달이 어려운 구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집배업무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그가 맡은 배달구역인 도림·수산동은 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농촌지역으로, 일터까지 직접 가 등기 및 택배를 전달하는 등 하루 300여통의 특수우편을 배달하면서 배달성공률이 높아 '우수집배원'으로 선정됐다.하늘꿈 봉사단뿐 아니라 나눔이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및 도배장판, 연탄배달 및 김장담그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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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우정 공무원 부문|윤여병 안양우체국 집배원 지면기사
안양우체국 윤여병(49·사진)씨는 24여년간 집배원으로 근무했고 우편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집배원 교육에도 힘써왔다. 특히 2004년 12월 집배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안양우체국 봉사활동 단체 '빨간 우체통'의 창립회원으로, 의왕 에덴의 집 요양원, 지체장애인시설 베데스다 조기교육원 등 주변이웃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배달업무중 안양의 지하주택서 연기와 불길이 나는 것을 보고 인명을 구하는 등 따뜻한 인류애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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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군 공무원 부문|원진희 육군7군단 의무지원 부사관 지면기사
육군7군단 인사참모처 원진희 (46·사진) 의무지원부사관은 내실있는 병영관리와 지도로 무사고부대를 육성하는 데 기여했고, 7군단 의무부대를 대상으로 현장응급처치를 벌여 매년 300여 장병에게 현장응급처치를 교육했다. 또 2015년부터 이천시 사회복지협의체 보건의료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개인 휴가 및 휴무일을 활용해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및 응급처치 교육을 해 재능기부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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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소방 공무원 부문|심만우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 훈련반장 지면기사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단 심만우(38·사진) 지휘훈련반장은 구조대원 전문화를 위해 교육·훈련 및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 산악사고 등산목안전지킴이 배치 등 다양한 안전예방활동을 기획했다. 또 소방차 골든타임제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출동환경 문제점을 분석하고 출동지연사유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또 영흥도낚싯배 충돌사고, 오토배너호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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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소방 공무원 부문|황진철 분당소방서 지방소방위 지면기사
분당소방서 황진철 (45·사진) 지방소방위는 소방행정 및 현장대응 분야에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으며 소방행정을 알리는 기획훈련을 수행해왔다.재난의 사전 예방대책을 추진하며 계절·시기별 대국민 예방소방행정을 기획했고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합동소방훈련, 을지연습 등 대규모 현장대응훈련에도 기여했다. 또 황 소방위는 2016년 12월 성남시장 표창과 2017년 12월 수원지검 검사장 표창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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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소방 공무원 부문|노진호 고양소방서 능곡안전센터 2팀장 지면기사
고양소방서 능곡안전센터 노진호(52·사진) 2팀장은 재난현장의 신속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다.특히 1996년 파주시 문산읍 수해 발생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급배수 현장 활동을 진행했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일제 조사 및 안전 컨설팅, 기초수급대상자 소화기 배부 및 감지기 설치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의 안전예방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노 팀장은 25년여간 화재출동은 2천500여회, 구급활동은 3천500여건에 달할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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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경찰 공무원 부문|이금녀 인천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 팀장 지면기사
인천지방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 이금녀(46·사진) 팀장은 2001년 경찰에 입문한 뒤 산업기술 유출 수사 부문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 수사를 통해 부정경쟁방지법위반 혐의자 7건 35명을 검거해 510억원 상당의 피해를 막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피해를 예방해 국민의 재산보호에 힘쓰고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 중요사건을 처리해 민생치안을 확립했다.양로원이나 요양보호시설에서도 이·미용봉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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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경찰 공무원 부문|양문종 경기남부청 여성청소년과 경감 지면기사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양문종(54·사진) 경감은 1990년 경찰에 입문해 도내 장애인시설 폭행과 성폭력 등 학대사건 등의 범죄를 소탕해왔다. 대표적으로 '동산원' 등 장애인 시설 내 학대사건 수사, 사회적 이목이 집중됐던 '세 모자 사건',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사건을 처리해 도내 치안확립에 기여해 왔다.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학대사례판정위원 및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사례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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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교육 공무원 부문|박희순 심원중학교 행정실장 지면기사
심원중학교 박희순(55·사진) 행정실장은 1993년 4월부터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가지고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특히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급식물량 공동계약, 각종 유지보수 공동계약추진 등으로 2008학년도 대비 35% 이상의 예산절감 성과를 내기도 했다.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신설학교 개교업무 및 교육환경개선사업에 큰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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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교육 공무원 부문|김유성 죽전고등학교 교장 지면기사
죽전고등학교 김유성(61·사진) 교장은 학생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교육봉사에 헌신하고 있다.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요선도 비행 학생들을 불우한 환경의 영향이 큰 것이라 보고 질병 치료적 시각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교감으로 재직시에는 학부모 봉사단을 조직해 학부모 및 학생 봉사활동으로 생활지도 우수교 표창(2006), 봉사활동시범 우수교 표창(2007), 스승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2007)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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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교육 공무원 부문|김용길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교사 지면기사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김용길(59·사진) 교사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자'라는 인생철학을 가지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헌신하고 있다.교내 학생들과 'A.D.C발마사지 봉사동아리'를 만들어 2015년 3월부터 발마사지 봉사를 시작해 매주 토요일 서안산노인전문병원에서 학생들과 함께 봉사를 실천한다.김 교사는 학생들에게 효와 예 사상, 희생과 섬김, 소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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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일반 공무원 부문|김동호 인천 중구 신흥동 맞춤형복지팀장 지면기사
인천시 중구 신흥동행정복지센터 김동호(50·사진) 맞춤형복지팀장은 2000년 6월 공직에 입문, 지역복지발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했다.특히 2015년부터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열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수익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지역시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을 통해 1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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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경인봉사대상]일반 공무원 부문|이기영 수원시 시설유지팀장 지면기사
수원시 이기영(57·사진) 시설유지팀장은 1992년 10월 공직에 입문, 27년 동안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수원화성문화재 유지·보수 관리업무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건축인허가 업무와 공공건축물 설계심사, 컨설팅, 시설유지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예산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수원화성 및 성곽길 5.7㎞를 도보 순찰하면서 문화재의 이상유무를 확인, 사소한 보수까지 손수 해 지역에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