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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입시 개혁' 팔걷은 경기도교육청… 대안학교 등 7곳 목소리 청취 지면기사
"성장 로드맵 깔아주는 대안학교, 대학서 다차원적 평가를" "진로 프로그램 덕에 미래 고민·대학 진학"'체험·적성 위주 수업' 학교 관계자들 모여무의미한 인성 교육·수능의 문제점 지적'학생부 교과전형 지원 불가' 어려움 호소경기도교육청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위해 도내 대안학교 관계자들과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도교육청은 대입 제도 개혁 관련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지난 27일 수원 대명고교에서 '대안학교 교사 및 졸업생과의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임태희 도교육감은 지난 7월30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미래 대입 개혁을 위한 특별전담기구 첫번째 협의회에 참석했을 당시 "대입 제도가 바뀌어야 진정한 교육의 혁신,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교육이 가능하다"며 "수십 년 간 조준하지 못한 대입 문제를 정조준해 한국 교육의 근본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임 교육감이 연일 강력하게 대입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전담 기구까지 만들며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와 교육복지과 대안교육팀이 협업해 추진했다. 대안학교와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대입 제도 변화의 필요성, 대안학교 특색 프로그램 공유, 대안학교 학생들의 대입 준비 방법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대안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규정된 학교의 한 형태로 체험 교육과 적성 개발 위주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하는 학교다. 또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근거해 자연 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를 뜻한다.이번 토론회에는 광성드림학교(고양), 중앙예닮학교(용인), 노비따스음악중고(가평), 군서미래국제학교(시흥) 등 4개 대안학교와 대명고(수원), 이우고(성남), 두레자연고(화성) 등 3개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등 총 7개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일반 학교와 달리 특색있는 교육을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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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교육지원청 지면기사
공유학교 즐기는 자 못당하리 흥미따라 배우는 세계시민 새싹들 관심사·요구 바탕으로 맞춤 학습이주학생들과 전통놀이·예절교육모델·연기 지망생 체험 프로그램건강·심리 안정 위한 서핑 강좌도시흥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 공유학교'는 시흥시 관내 학생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 자원에 기반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흥 공유학교는 학생이 하고 싶은 것에서 출발해 말 그대로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공유학교를 지향한다.시흥 공유학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돼 학생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해주고 있다.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연계한 세계 시민 교육으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모여 세계시민 공유학교'는 시흥 공유학교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기후위기를 비롯해 난민이 발생하는 원인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지구촌 전체의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우리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세계 시민들을 이해하게 된다.관내 이주 청소년과 한국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다가치 한국문화 공유학교'도 시흥시의 특성을 살린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한국 학생들과 이주 학생들이 함께 한국의 전통 놀이와 예절을 익히고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할 수 있게 만든다.'직업적성 내비게이션 공유학교'도 학생들의 적합한 진로 선택을 돕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고용직업분류표에 근거해 학생들의 관심 진로 분야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개별 진로적성검사와 자기분석, 직업 관련 현장 체험 등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게 된다.'광고·홍보 모델 공유학교'도 특색 있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미디어, 광고·홍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배우며 대중과 소통하는 역량을 키운다. 특히 광고모델학과나 모델연기학과와 관련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있어 모델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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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 미담(미래를 담다) 공유학교' 지면기사
60명으로 불어난 꿈나무들… 관악기 '음악 혁명' 만든다 대표 프로그램 '윈드오케스트라' 열연일본과 합동 공연·지역축제 참여 활동'국악 공유학교' 농악·난타반 등 과정미래AI디지털·AI코딩 과정 등 다양해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광주 미담(미래를 담다) 공유학교'는 광주시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와 관련한 공유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주고 있다.광주 미담 공유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예술 공유학교'에서는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가 열연 중이다. 이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8주간의 시범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닻을 올렸다. 경기도교육청이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추진하는 공유학교는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 교육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유와 상생의 가치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 이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교육을 하고 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광주시 관내 학생들은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를 통해 심도 깊은 문화예술 교육을 접하고 있고, 이는 곧 공유학교의 비전과 목표에 맞는 교육이기도 하다.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당초 관악기에 관심 있는 광주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나, 현재는 60여 명으로 수가 늘었다. 이 학생들은 토요일에 열리는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일본 학생들과 함께 관악오케스트라 합동 공연을 진행했고 5월에는 광주음식문화축제 공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학년 구분 없이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광주시에 있는 경안중의 어울림 체육관에서 연습한다. 어울림 체육관은 오케스트라 연습이 가능한 규모를 갖추고 있고 접근성이 좋아 광주시의 모든 학생이 참여하기가 용이하다.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광주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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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천갈래 꿈, 포천이 키운다… 포천교육지원청 '포·천·꿈 공유학교' 지면기사
'음악창작'서 연주·음향제작 등 전문교육 관련 분야 진로 꿈꾸는 학생에 '안성맞춤'"적극적인 피드백·질 높은 수업 소중해"민·관·학 지역協, 운영방안 다방면 모색지역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실무 가르치고대진대·차의과학대서 전공수업 경험도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꿈(포롱포롱 천 가지 빛깔의 꿈을 펼치다) 공유학교' 운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시 교육공동체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다양한 포천시 관내 교육 자원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포천시의 학생들은 포·천·꿈 공유학교를 통해 소중한 꿈을 키운다.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7일 포천시청 산하 포천음악창작소와 공유학교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음악 분야 공유학교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음악창작소와 함께 '음악 창작 공유학교'를 운영하여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 연습 및 음악 창작, 음향 제작 등의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음악 분야에 흥미가 많고 관련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의 프로그램이다.음악 창작 공유학교에서 수업을 들었던 김태빈(동남고 2) 학생은 "음악을 좋아하고 관련 대학으로 진학하고 싶어 수업을 신청하게 됐다"며 "인문계 학교에서는 예체능과 관련해 배우기가 쉽지 않은데 공유학교를 통해 음악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선생님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잘 해줬기 때문에 질 높은 밴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중등수학교사연구회는 학생들의 수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증진하기 위해 '2024 포천꿈 매쓰투어 공유학교'를 운영했다. 지난 7월 14일에 포천 아트밸리에서 포천의 역사와 아트밸리에 대한 소개를 듣고 이와 관련한 '수학문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에는 관인고, 영북고, 포천고, 송우고, 내촌중, 대경중 학생들과 교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문제 만들기에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수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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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양주 다가치 공유학교' 개별 맞춤교육 지면기사
공부도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신나는 추억 지역대학 협력 다양한 진로 탐색·체험K-POP·볼링·축구 등 예술스포츠 캠프교과 흥미·자신감 'UP' 기초학력 향상심리·사회 요인 고려 전인적 성장 도모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양주 다가치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의 개별 맞춤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해 글로컬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다(다양성), 가(가능성), 치(협치)가 보장되고 실현되는 양주형 공유학교인 다가치 공유학교를 통해 양주시의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지난 4월30일부터 6월11일까지 운영한 미리캠퍼스 공유학교는 양주 다가치 공유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미리캠퍼스 공유학교는 지역 대학인 경동대, 서정대 등과 연계해 다양한 학과의 진로 탐색을 목표로 운영됐다. 각 대학의 학과 특성에 맞는 강의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진로·진학교육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예술·스포츠 캠프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 주고 있다. 귀금속 공예, K-POP 공연, 드론 로봇, 디지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역 체육회 및 체육 전문가와 연계해 볼링, 축구, 배드민턴, 골프 등을 가르쳤다.예원예술대 실용음악학과의 인기 교수진들이 주도한 'K-POP 공연 이해 및 실천' 프로그램은 특히 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K-POP 공연의 이론과 실기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K-POP의 역사와 무대 기획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연습도 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타로서의 자질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드론·로봇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과 로봇을 주제로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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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특수교육 아우르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 다움 공유학교' 지면기사
마음을 비우고, 물 친해지고, 미래기술 적응 모든 학생 보듬는 의왕, 나다움이 방울방울 한국교통대 오조봇·레고 맞춤 수업계원예술대 숏폼·실감 미디어 과정특수교육 학생 참여수업 요구 반영실내 서핑·스킨스쿠버 활동 '호응'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의왕시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나다움·우리다움·참다움을 실현하는 의왕시 공유학교 브랜드다.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위치한 국립한국교통대, 계원예술대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공유학교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거점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의왕시와 군포시 두 개의 지자체를 관할하고 있어 각 지역의 교육 자원과 연계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양쪽 지역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국립한국교통대에서는 AI(인공지능)-융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오조봇과 함께하는 인공 지능, 오조봇 올림픽, 레고스파이크 프라임 AI-레고랜드, 레고스파이크 프라임 인더스트리 4.0 등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는 단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원예술대에서는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과 실감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 등 AI-융합 공유학교뿐만 아니라 진로 설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예술대의 특성을 반영해 이모티콘 디자이너 되어보기,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되어보기 프로그램이 개설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천년 고찰 청계사에서는 '마음多Gym 인성공유학교'가 열린다. 초등학교 4~6학년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명상, 다도, 숲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는다. 극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인성공유학교 교육 중 하나다. 학생들은 음악과 연기로 존중, 배려, 협력, 책임 등을 배우는 새로운 경험을 한다.또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특수교육 학생 대상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유학교의 장을 확장했다. 공유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향하지만, 대부분 비장애 학생 대상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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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학교 학생수기] 전문적 현장지식 습득 '득이 된' 시간 지면기사
'철도차량 운전의 이해·탐구' 수강 6회 18차시, 체계적인 커리큘럼 만족FTS 시뮬레이터로 기관사 업무 경험 용인 서천고 1학년 재학생이자 한국교통대 '철도차량 운전의 이해와 탐구반' 수강생 김태훈이라고 합니다. 우선 이렇게 소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감사했습니다.사실 저는 6살 때부터 철도와 항공기에 관심이 많았고 10년가량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로 설정이 필요한 고등학교 시기에 막연히 동경해 오기만 했던 직업들을 더 자세하고 진지한 자세로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 진로선생님의 안내로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됐고 저의 장래 희망과 관련된 강의가 개설돼 있다는 걸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저의 선택은 지금 돌아보면 정말 잘했고 제 진로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이번 과정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제일 큰 요소였던 '전문성'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저희 철도반을 담당해 주셨던 정원구 교수님께서는 일반 광역전철, 여객열차, 화물열차 기관사, KTX 기장, 지도운용팀장(기관사 관리 및 지휘·감독 업무 담당자), 관련 전문 서적 및 실제로 사용되는 매뉴얼 편찬까지 '철도 기관사'라는 분야의 전문가로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많은 지식을 쉽게 알려주셨습니다.두 번째는 '탄탄한 커리큘럼'입니다. 저희 반은 총 6회 18차시를 운영했습니다. 비록 방문형 과정 특성상 직접 가서 배우는 시간은 짧았지만, 체계화된 커리큘럼 덕에 함축적으로 많은 양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 접하는 영상물이 아닌 교수님께 직접 수업을 들으면서 단편적인 지식보다 기관사의 핵심 가치, 필요 역량, 사내 문화 등 심도있는 지식을 접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실제로 이론을 진행한 1~3회 수업 동안은 거의 쉬지 않고 필요한 내용만 함축적으로 설명을 들었고 질문도 적절히 주고받으며 궁금한 걸 모두 해소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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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다움 공유학교' 지면기사
AI 코딩부터 진로 설계까지… 미래 '물고기 잡는 법' 배운다 방과후·주말·방학기간 운영… 생기부 기재한세대 협력인공지능 융합 미래 인재 양성공연예술·환경·응급구조·바리스타 등 체험인성교육 특히 강조 심리극·역할극 진행학부모 대상 성교육 방법 연수 만족도 높아독서 아카데미·봉사 포함 공동체의식 함양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군포다움 공유학교'는 군포시 관내 교육 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 브랜드다. 군포다움 공유학교는 군포시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을 펼치고 있다.군포다움 공유학교는 국립한국교통대, 계원예대, 군포평생학습마을, 한세대, 성민원, 청계사 등 거점활동 공간에서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방과 후, 주말, 방학기간 동안 운영되며 80% 이상 출석 시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AI(인공지능) 융합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세대와 협력해 운영하는 AI 융합 공유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언플러그드 코딩부터 중·고교생의 미래도시 프로젝트 운영까지 학생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5월부터 매 기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만족도가 4.6점 이상(5점 만점)으로 나타날 정도로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의 질 향상을 위해 매 기수별 모니터링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기관과의 협의회를 통해 프로그램 구성 등을 조정하면서 지역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한세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로설계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설계 공유학교에서는 자신의 성격 및 특성에 맞는 진로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스토리보드와 광고를 만들면서 자신의 진로맵을 그려보는 활동도 한다. 공연예술가, 기후환경전문가, 공연전문가, 크리에이터, 치과의사, 응급구조사, 건강관리사,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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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양평교육지원청 '두물 공유학교' 지면기사
미래체험 한스쿱, 골라먹는 교육캠프… 배움이 녹아든다 자전거 & 생태, 우주에 빠진 VR, 원예나무 숲자전거 타며 지도 만들기 '두바퀴 생태'인문학·디자인·메커니즘 등 융합교육엔트리봇·축구봇 제작 등 '하이테크 캠프'다채로운 주제로 언어수업 '글로컬 캠프'제빵사·웹툰 작가·배우 실습 '컬처 캠프'지역자원 활용… 맞춤형 학습기회 제공지도 연동·활동 공유 홈페이지도 구축양평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두물 공유학교'는 양평군 관내에서 진행하는 공유학교 브랜드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두물 공유학교는 지역의 물적·인적·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기도 하다. 플랫폼이란 자원 제공자와 자원 이용자가 참여해 각 그룹이 얻고자 하는 가치를 성취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환경을 말한다.양평교육지원청 두물 공유학교 추진 협의체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 제작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과 협력 업체를 선정해 작업을 진행했고 수십 차례의 모니터링과 협의를 통해 지난 4월 반응형 홈페이지(https://dumul.goeyp.kr/)를 개통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현재 이 홈페이지를 통해 두물 공유학교 수강 신청과 홍보를 하고 있다. 활동 공유 게시판을 통해서는 교육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각종 업무 소통의 창구로 쓰고 있다. 향후 양평교육지원청은 전자 지도앱과 연동해 수강 신청과 활동 후기를 실시간으로 업로드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는 양평교육지원청의 대표 공유학교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총 20차시로 운영돼 지난 6월22일 제1기 수료식을 마쳤다. 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자전거를 소재로 했다. 학생 스스로 소그룹별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교육지원청의 내부 서포터스와 지역사회 외부 서포터스의 협업을 통해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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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 다 가치 배움 공유학교' 지면기사
AI와 생태가 만나는 곳… 지역 특색 살려 '강의 업그레이드' '에코리움…' 시화호 환경학교 연계 체험'진로드림…' 시스템 사고 문제해결능력VR·AR 기기 활용한 메타버스 프로그램챗봇 활용… 문학·미술·음악 아트 코딩교육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실시하고 있는 '화성 다(多) 가치(Value) 배움 공유학교'는 화성시의 지역 자원과 특색을 살린 화성시 공유학교 브랜드다. 화성의 모든 지역을 아우르며 지역의 다양한 가치와 학생들의 다채로운 배움을 창출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에코리움 공유학교는 대표적인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화성시 송산면에 있는 시화호 환경학교와 연계해 송산그린시티전망대, 우음도 습지, 시화호 갯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고 초등반과 중등반을 나눠 생태환경 교육을 실시한다. 시화호 갯벌 생태조사와 우음도 습지에서 곤충을 채집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와 관련해 시화호의 탄소흡수원을 찾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프로그램 내용, 강사 및 운영, 활동 환경 및 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94%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진로드림 공유학교도 빼놓을 수 없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교육협력지원본부와 협력해 진로드림 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했다. '시스템사고와 Industry 4.0'이라는 부제로 학생들의 시스템사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증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난 7월 종강했다. 화성 동·서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동부의 병점고, 서부의 삼괴고를 거점지역으로 해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총 12차시의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8차시는 이론 수업이 진행됐다. 시스템 사고에 대한 이해, 시뮬레이션 모델링 활동,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시스템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 신장 수업 등이 이뤄졌다.나머지 4차시는 체험형 활동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연계해 카이스트를 방문, 카이누리 활동과 미래 지향적 첨단 기술 탐방 활동 등을 했다.진로드림 공유학교에 참여한 이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