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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m21 가볍게 넘고 스마일 "모든 시합 똑같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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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m21 가볍게 넘고 스마일 "모든 시합 똑같이 준비" 지면기사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얼굴] '남자 높이뛰기 우승' 우상혁 "많은 관중들 앞에서 기분 좋게 높이 뛴 것 같습니다."한국 남자 높이뛰기의 '아이콘'인 우상혁(용인시청)은 인터뷰에서 제105회 전국체전 우승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국내 무대에서 우상혁의 '라이벌'이라고 할 만한 선수는 없기 때문에 전국체전 우승은 기정사실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우상혁은 2m21을 넘어 우승했다. 2위인 김주는(고양시청)은 2m15를 넘었지만 우상혁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그러나 우상혁에게 전국체전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다르지 않았다. 그는 "항상 모든 시합을 똑같이 준비한다"며 "대회마다 마음가짐이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전국체전을 마지막으로 우상혁의 2024 시즌은 마무리됐다. 2024시즌은 우상혁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2m27로 7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그는 "2024년은 가장 중요한 한 해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었다"며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그래도 많은 응원, 격려, 사랑을 받았다. 더 위안을 삼고 내년에도 국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길게 쉬면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할 것 같다"며 "재정비해서 내년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와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잘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해/김형욱기자 uk@kyeongin.com16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높이뛰기 경기에서 우상혁이 가볍게 바를 넘고 있다. 2024.10.16 /연합뉴스

  • 3년간 3체급 우승… 다음 목표는 세계유스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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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3체급 우승… 다음 목표는 세계유스복싱 지면기사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얼굴] '남고 밴텀급 금빛 펀치' 진주안 "고교시기 마지막 전국체전의 금메달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제105회 전국체전 복싱 남고부 밴텀급에서 우승한 진주안(인천 계산공고·사진)은 전국체전에서만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그는 또 지난 3월 협회장배대회와 9월 전국시도대항대회, 10월 전국체전까지 3개 대회를 제패하며 적수가 없음을 전국에 알렸다.진주안은 "올해 전국체전 금메달로 더욱 성장할 수 있었고, 앞으로 선수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진주안은 전국체전 3년 동안 라이트플라이급, 플라이급, 밴텀급으로 한 계단씩 체급을 올렸다. 체력과 근력이 뛰어난 선수로, 무리한 감량 이후 힘을 제대로 못 쓰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체급을 늘렸다. 올초에도 진주안은 임채동 계산공고 지도자와 체급을 올리는 부분에 대해 논의한 후 밴텀급에 나섰다. 체급을 올린 진주안은 올해 첫 전국대회였던 협회장배대회에서 우승 후 자신감을 키웠다. 진주안의 올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는 오는 25일부터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세계유스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임채동 지도자는 "주안이가 근력과 파워 등을 앞세워 다른 고교 선수들을 제압했다"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성실하게 훈련하고 경기를 읽는 눈과 상대에 따른 운영 능력을 키운다면 실업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시체육회 제공

  • [제105회 전국체전] 경기도 '사실상 3연패' 점프… 안영훈 '인천 첫 3관왕'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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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경기도 '사실상 3연패' 점프… 안영훈 '인천 첫 3관왕' 질주 지면기사

    경기, 금 134·은 98·동 154개 '현재 1위'볼링 배정훈-양궁 최두희 금 3개씩 따내안, 육상 여대 100m·400mR·1600mR 우승계양구청 양궁 남일반부 단체전 금빛명중경기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사실상 확정했다.도 선수단은 16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대회 6일차 오후 7시 현재 금메달 134개, 은메달 98개, 동메달 154개 등 총 38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4만1천117점을 기록,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도는 남은 종목인 레슬링과 세팍타크로, 수영, 씨름, 야구소프트볼, 자전거, 탁구, 하키, 핸드볼 등에서 점수를 더 따낼 것으로 보여 당초 도체육회가 예상한 종합점수 6만4천~6만6천점에서 종합우승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도는 지난 2002년부터 2018년 전국체전까지 17년 연속 종합 1위에 오른 뒤 2019년 개최지 가산점을 받은 라이벌 서울시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2022~2023년 우승에 이어 3연패를 사실상 확정했다.도는 이날 끝난 종목 가운데 유도가 종목점수 2천843점(금 18, 은 4, 동 8)으로 종목 24연패를 이뤘고, 펜싱에선 2천169점(금 4, 은 2, 동 7)으로 8연패를 달성했다. 또 테니스(2천293점·금 3, 은 3, 동 1)와 근대5종(2천648점·금 2, 은 7, 동 3), 볼링(1천957점·금 7, 은 2, 동 1)은 나란히 종목 3연패를 차지하며 도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검도가 1천665점(금 2)으로 6년 만에 종목 1위를, 육상(5천998점·금 18, 은 17, 동 21)과 소프트테니스(1천708점·금2, 은 1, 동 6)는 종목 2위를 각각 차지했고, 배구는 1천467점(은 1, 동 2)으로 공동 3위, 양궁(1천551점·금 4, 은 6, 동 4)은 4위, 복싱(1천224점·금 2, 은 1, 동 7)과 스쿼시(944점·금 2)는 각 5위, 요트(743점·동 1)는 7위를 마크했다.이날 끝난 경기에서 도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육상 높이뛰기 남일반부 결선에서 2m21을

  • [제105회 전국체전 화제의 형제] '유도 금' 이준환(용인대)·이준현(경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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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화제의 형제] '유도 금' 이준환(용인대)·이준현(경민고) 지면기사

    '파리 영웅' 형과 기술 개발 회의… "국제무대도 함께"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경기도 유도팀에 경사가 났다. 이준환(용인대 4)과 이준현(경민고 3) 형제가 한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것.이준환은 이번 체전에서 남대부 81㎏급 결승에서 이명서(위덕대 4)에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81㎏급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준환은 국내에 적수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동생인 이준현도 남고부 66㎏급 결승에서 안현우(경남체고 3)에 절반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따냈다.이준환은 인터뷰에서 "동생과 동반 우승을 차지해 너무 좋다"며 "동생이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열심히 해서 저를 넘어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권유로 유도를 시작했다는 이준환은 "제가 유도하는 모습을 보고 동생은 자연스럽게 같이 따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준환은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 동생에게 후회를 남기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오라고 말해줬다"고 했다. 또 "집에 가서 동생을 만날 때마다 유도 기술에 대해 많이 알려주고 도와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이준현도 "형과 거의 유도와 관련한 이야기만 나눈다"고 했다. 그는 "훈련을 열심히 해서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우승할 줄은 몰랐다"며 "너무 좋다"고 기쁨을 표했다.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잘 치러 대표 선수가 되고 싶다"며 "저도 국가대표에 뽑혀 형과 함께 국제대회를 같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해/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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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골프, 105회 전국체전 폐회식 지면기사

    △프로야구=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LG(18시30분·잠실) △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 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양양 설해원) 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이천 사우스스프링스) △105회 전국체전 폐회식(17시30분·김해종합운동장)

  •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볼링 남자고등부 3관왕, 수원유스볼링팀 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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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볼링 남자고등부 3관왕, 수원유스볼링팀 배정훈

    “은퇴할 때까지 국가대표를 계속하는 게 목표입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남자고등부에서 3관왕에 오른 배정훈(수원유스볼링팀)은 이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16일 경남 김해시 K플러스 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볼링 남자고등부 마스터즈 경기에서 배정훈은 2천30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3인조와 5인조 경기에서도 정상에 오른 배정훈은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진행한 인터뷰에서 배정훈은 “마지막에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약간 긴장해서 실수를 많이 해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던 게 아쉽다"고 말했다. 배정훈은 현재 남자 볼링 국가대표다. 아직 고등학생의 어린 나이지만, 국가대표에 승선하며 남자 볼링 기대주로 성장 중이다. 그는 “팀원들과 합을 맞추면서 단체전을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전국체전을 준비했다"고 했다. 고교생 국가대표이기에 전국체전을 앞두고 부담감이 컸을 수 있지만 배정훈은 침착하게 경기를 치렀다. 그는 “부담은 없었다"며 “마무리만 잘하자는 느낌으로 경기를 치렀다"고 말했다. 배정훈이 속한 수원유스볼링팀은 학교 운동부가 아니라 클럽팀이다. 그는 “수원유스팀은 가족 같은 분위기가 있다"며 “서로 잘되지 않는 것이 있을 때 도와주고 연습할 때도 잘 봐준다. 이런 분위기가 좋다"고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교생 국가대표 배정훈이 자신의 바람처럼 한국 남자 볼링 국가대표로 오래도록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높이뛰기 남자일반부 금메달, 용인시청 우상혁
    스포츠일반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높이뛰기 남자일반부 금메달, 용인시청 우상혁

    “많은 관중들 앞에서 기분 좋게 높이 뛴 것 같습니다." 한국 남자 높이뛰기의 '아이콘'인 우상혁(용인시청)은 16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국내 무대에서 우상혁의 '라이벌'이라고 할 만한 선수는 없기 때문에 전국체전 우승은 기정사실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우상혁은 2m21을 넘으며 무난히 우승했다. 2위인 김주는(고양시청)은 2m15를 넘으며 우상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러나 우상혁에게 전국체전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다르지 않았다. 그는 “항상 모든 시합을 똑같이 준비한다"며 “대회마다 마음가짐이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국체전을 마지막으로 우상혁의 2024 시즌은 마무리됐다. 2024시즌은 우상혁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2m27로 7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그는 “2024년은 저한테 제일 중요한 한 해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었다"며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그래도 많은 응원, 격려, 사랑을 받았다. 더 위안을 삼고 내년에도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우상혁은 “길게 쉬면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할 것 같다"며 “재정비해서 내년에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와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복싱 남고부 밴텀급 금메달, 인천 계산공고 진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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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복싱 남고부 밴텀급 금메달, 인천 계산공고 진주안

    “고교시기 마지막 전국체전의 금메달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제105회 전국체전 복싱 남고부 밴텀급 결승에서 전지환(울산스포츠과학고)에 5-0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따낸 진주안(인천 계산공고)은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난 3월 협회장배대회와 9월 전국시도대항대회, 10월 전국체전까지 올해에만 3개 대회를 제패하며 적수가 없음을 전국에 알렸다. 진주안은 “올해 전국체전 금메달로 더욱 성장할 수 있었고, 앞으로 선수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안은 전국체전 3년 동안 라이트플라이급, 플라이급, 밴텀급으로 한 계단씩 체급을 올렸다. 체력과 근력이 뛰어난 선수로, 무리한 감량 이후 힘을 제대로 못 쓰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체급을 늘렸다. 올초에도 진주안은 임채동 계산공고 지도자와 체급을 올리는 부분에 대해 논의한 후 밴텀급에 나섰다. 체급을 올린 진주안은 올해 첫 전국대회였던 협회장배대회에서 우승 후 자신감을 키웠다. 진주안의 올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는 오는 25일부터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세계유스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임채동 지도자는 “주안이가 근력과 파워 등을 앞세워 다른 고교 선수들을 제압했다"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성실하게 훈련하면서 경기를 읽는 눈과 상대에 따른 경기운영 능력을 키운다면 실업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제105회 전국체전] 인천 선수단, 다관왕 앞세워 메달 레이스… 대회 마지막날 단체 구기종목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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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인천 선수단, 다관왕 앞세워 메달 레이스… 대회 마지막날 단체 구기종목에 기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6일차인 16일 인천광역시 선수단의 첫 3관왕이 나왔다. 이날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종목 마지막 날에 치러진 육상 여대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김한송·김진영·안영훈·이수영(인하대)은 3분52초22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안영훈은 100m와 400m 계주에 이어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00m 계주에서 안영훈과 금메달을 합작했던 김한송과 김진영, 이수영은 2관왕에 올랐다. 이어서 열린 남18세이하부 1천600m 게주 결승에서도 인천체고와 동인천고 선수들로 구성된 인천선발이 3분15초31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펜싱에선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이 1개씩 나왔다.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김도희·양예슬·전은혜·지영경(인천 중구청)이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 나선 김현진·모별이·문세희·오혜미(인천 중구청)는 경기선발에 31-32로 분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복싱에선 진주안(계산공고)이 밴텀급 결승에서 승리하며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주안의 메달은 인천 복싱이 획득한 유일한 금메달이다. 또한, 양궁 남일반부 단체전에서 계양구청이 금빛 과녁을 명중했으며, 당구 남일반부 잉글리시빌리아드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이대규(인천시체육회)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탁구 대학부 혼합복식 결승에선 이수연(인천대)-최선(인하대) 조가 승리하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인천 선수단은 16일 오후 6시 현재 금 40개, 은 65개, 동 7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점 2만2천10점으로 종합 11위에 자리했다. 인천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17일 배점이 높은 단체 구기종목을 발판 삼아 목표로 잡은 8위 탈환을 노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복싱 남자일반부 라이트헤비급 금메달, 성남시청 김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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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회 전국체전 영광의 얼굴] 복싱 남자일반부 라이트헤비급 금메달, 성남시청 김택민

    성남시청 복싱팀의 김택민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남자일반부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우승하며 경기도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선사했다. 16일 경남 김해시 김해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복싱 남자일반부 라이트헤비급 결승전에 출전한 김택민은 서울 대표인 홍성민(서울시청)에 ABD 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택민은 결승전에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홍성민의 도전을 물리쳤다.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택민은 “훈련할 때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그 훈련 덕분에 시합이 오히려 더 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택민은 “결승에서 좀 흥분해서 상대에게 몇 대를 맞았다"며 “다음에는 압도적으로 이기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택민은 성남시청 복싱팀을 이끄는 주태욱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감독님이 최대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시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김택민에게 한국 무대는 좁다. 그의 눈은 이미 2026년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해있다. 김택민은 “내후년 아시안게임에서 1등을 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체력은 괜찮은데 아직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펀치력이 부족한 것 같아 이 부분만 더 보완하면 충분히 (아시안게임에서)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덕호 성남시 체육진흥과장을 비롯해 김미정 성남시 체육정책팀장, 박재민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총감독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복싱 경기가 열린 김해학생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