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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생명, ‘배구 여제’ 김연경 은퇴 투어 첫 경기 승리
    농구·배구

    흥국생명, ‘배구 여제’ 김연경 은퇴 투어 첫 경기 승리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의 간판인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은퇴 투어가 시작됐다. 그 첫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흥국생명은 16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5라운드 화성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2 25-20) 승리를 거뒀다. 9연승을 내달린 선두 흥국생명은 승점 70(24승5패)을 기록하며, 2위 수원 현대건설(승점 56·18승10패)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둔 흥국생명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이르면 6라

  • [인터뷰] 백경열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
    스포츠일반

    [인터뷰] 백경열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 지면기사

    “우수선수 영입과 육성, 집중 지원을 통해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5년 만에 종합우승을 이끈 백경열(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은 “이번 대회는 강원도가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개최지 가산점, 시드 배정 등의 이점도 많았고 서울은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상황에서 선수단 구성과 전략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도는 단체종목인 컬링과 아이스하키, 높은 점수 비중을 차지하는 노르딕 스키 등 주요 종목에서 우수선수 영입과 육성, 종목 훈련 강화 등 집중 지원으로

  • 시련 이겨내고 기필코 ‘제자리로’… 인천유나이티드, 1천400명 팬들과 출정식
    축구

    시련 이겨내고 기필코 ‘제자리로’… 인천유나이티드, 1천400명 팬들과 출정식 지면기사

    1부 승격 다짐… 질의응답후 객석 돌며 스킨십 시간도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팬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올 시즌 1부 승격을 다짐했다. 16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강당에서 열린 ‘2025 인천 유나이티드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시장, 조건도 구단 대표이사와 윤정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석했다. 인천시의회에선 이선옥 제1부의장과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신충식·장성숙·이강구 의원 등이 사전 예매한 팬 1천400명과 함께 객석에 자리했다.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에 자리하면서 올해 K리그2(2부)로

  • 진격의 FC안양, 1부 무대 첫 판부터 접수… 디펜딩 챔프 울산HD 꺾어
    축구

    진격의 FC안양, 1부 무대 첫 판부터 접수… 디펜딩 챔프 울산HD 꺾어

    후반 추가시간 모따 결승골로 승리 유병훈 감독 “팬 원하던 1부 첫 승” 최대호 시장·서포터즈 원정 응원도 올해 프로축구 1부리그에 진출하며 첫 무대를 밟은 FC안양이 K리그1 개막전에서 1부 우승의 터줏대감 울산HD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모따의 결승 골에 힘입어 울산을 1-0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 K리그2를 제패한 뒤 2013년 창단 후 처음으로 1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안양은 리그 4연패에 도전

  • K리그2 첫 발 딛는 화성FC “더 큰 도전 향해 나아간다”
    화성

    K리그2 첫 발 딛는 화성FC “더 큰 도전 향해 나아간다” 지면기사

    정명근 시장·지역구 의원 등 500여명 출정식 참여 23일 성남과 개막전… 내달 2일 충남과 홈 첫경기 화성FC가 ‘프로축구 2025시즌 K리그2’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화성FC는 지난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K리그2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정수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 관계자, 시민, 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화성FC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출정식에서는 화성FC 프로추진 경과보고, 프로진출 유공자 공로패 전달, 희망메시지 축구공 전달식, 선수단 소개

  • 인천 선수단,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 6위
    스포츠일반

    인천 선수단,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 6위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시 선수단은 지난 11~14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총득점 1만508.20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달성했으며, 목표로 내건 종합 5위 달성은 한 끗 차이로 실패했지만, 선수단은 인천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남자 4km SITTING(선수부)에서 원유민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원유민은 이번 대회 출전한 바이애슬

  • [하얼빈 동계 AG] 8년만에 돌아온 아시아 겨울축제 마무리… 경기도 선수단 대활약
    스포츠일반

    [하얼빈 동계 AG] 8년만에 돌아온 아시아 겨울축제 마무리… 경기도 선수단 대활약

    한국대표팀, 16개 금 최다 타이… 종합 2위 쇼트트랙·피겨·컬링·빙속 등 전방위 속 활약 2029 제10회 동계AG 사우디아라비아 개최 8년만에 열린 47만 아시아인들의 겨울 대축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막을 내렸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도 선수단의 활약 속에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면서 사상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내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1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으

  • 막내린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종합우승 쾌거… 5년 만에 정상
    스포츠일반

    막내린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종합우승 쾌거… 5년 만에 정상

    경기도가 제22회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목표였던 준우승을 넘어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도는 대회 마지막날인 14일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총 득점 2만9천50.6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종합 2위인 서울은 총 득점 2만8천806.8점이며 강원은 2만7천697.76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종합 준우승을 거뒀던 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5년만에 전국 정상을 되찾았다. 지난 13일까지 종합 2위였던 도가 종합 1위로 도약하게 된 배경에는 봉현채-김가온 콤비와 이찬호의 4관왕이 있었

  • [하얼빈 동계 AG] ‘경기도청 5G’ 여자 컬링 대표팀, 18년만에 금메달 쾌거
    스포츠일반

    [하얼빈 동계 AG] ‘경기도청 5G’ 여자 컬링 대표팀, 18년만에 금메달 쾌거

    16번째 금메달로 화려한 피날레 남자 컬링 대표팀은 은메달 획득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18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14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7-2로 대파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경기도청 컬링팀 ‘5G’로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혔는데 예선부터 10전 전승으로 아시아 최강임을 보여줬다. 2007년 창춘 대회 이

  • [하얼빈 동계 AG] 남자 아이스하키, 중국 꺾고 동메달… 여자 대표팀은 4위
    스포츠일반

    [하얼빈 동계 AG] 남자 아이스하키, 중국 꺾고 동메달… 여자 대표팀은 4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표팀은 14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5-2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는 지난 2007년 창춘대회와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의 동메달, 2017년 삿포로 대회 은메달, 이번 대회 동메달을 합쳐 4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앞서 남자 대표팀은 전날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슛아웃(승부치기) 끝에 져 사상 첫 금메달의 꿈을 접었다. 하지만 개최국 중국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