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하얼빈 동계 AG] ‘경기도청 5G’ 여자 컬링 대표팀, 18년만에 금메달 쾌거
    스포츠일반

    [하얼빈 동계 AG] ‘경기도청 5G’ 여자 컬링 대표팀, 18년만에 금메달 쾌거

    16번째 금메달로 화려한 피날레 남자 컬링 대표팀은 은메달 획득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18년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14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을 7-2로 대파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경기도청 컬링팀 ‘5G’로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혔는데 예선부터 10전 전승으로 아시아 최강임을 보여줬다. 2007년 창춘 대회 이

  • [하얼빈 동계 AG] 남자 아이스하키, 중국 꺾고 동메달… 여자 대표팀은 4위
    스포츠일반

    [하얼빈 동계 AG] 남자 아이스하키, 중국 꺾고 동메달… 여자 대표팀은 4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표팀은 14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5-2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는 지난 2007년 창춘대회와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의 동메달, 2017년 삿포로 대회 은메달, 이번 대회 동메달을 합쳐 4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앞서 남자 대표팀은 전날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슛아웃(승부치기) 끝에 져 사상 첫 금메달의 꿈을 접었다. 하지만 개최국 중국을 상대로

  • ‘배구 여제’ 김연경 “올 시즌 끝으로 은퇴… 배구장에 많이 와주세요”
    농구·배구

    ‘배구 여제’ 김연경 “올 시즌 끝으로 은퇴… 배구장에 많이 와주세요”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과 한국 여자 배구의 간판 김연경(36)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연경은 13일 저녁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 서울 GS칼텍스의 경기에서 팀의 3-1 역전승을 견인한 뒤 진행된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 이번 시즌 끝나고 팀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할 것”이라며 “은퇴 결심은 꽤 오래 전에 했고, 이를 알릴 시점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홈경기 후 진행된 김해란의 은퇴식 때 김연경은 “해란 언니를 따

  • [하얼빈 동계 AG] 남녀 컬링 대표팀, 결승 진출… 18년만 동반 우승 노린다
    스포츠일반

    [하얼빈 동계 AG] 남녀 컬링 대표팀, 결승 진출… 18년만 동반 우승 노린다

    14일 금메달 사냥 나서 남녀 대표팀 예선부터 무패 행진 예서한국 남녀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나란히 오르며 18년만에 동반 우승을 눈앞에 뒀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은 13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10-2로 대파했다. 이어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드 김은빈, 리드 표정민, 핍스 김진훈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 의성군청도 홍콩을 13-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 [하얼빈 동계 AG] 차준환·김채연, 한국 피겨 새 역사 쓰다… 싱글 동반 우승 쾌거
    스포츠일반

    [하얼빈 동계 AG] 차준환·김채연, 한국 피겨 새 역사 쓰다… 싱글 동반 우승 쾌거

    아시아 최강 일본 꺾고 역전 우승 차준환 군면제 혜택, 동계올림픽 동력 얻어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군포수리고)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남녀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차준환은 남자 피겨 역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채연은 8년 만에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을 가져왔다. 차준환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9.02점, 예술점수(PCS) 88.58점을 합해 총점 187.60점을 받았다. 앞선 쇼트프로그램의 94.09점을

  • 스포츠일반

    [주말의 경기] 14일(금), 15일(토), 16일(일) 지면기사

    ■14일(금) △여자농구=BNK-삼성생명(19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대한항공-KB손해보험(인천계양체육관) 현대건설-페퍼저축은행(수원체육관·이상 19시) △전국장애인동계체전(강원도 일원) ■15일(토) △프로축구=포항-대전(13시·포항스틸야드) 제주-서울(15시30분·제주월드컵경기장) 광주-수원FC(16시30분·광주월드컵경기장) △여자농구=하나은행-신한은행(18시·부천체육관) △프로배구=삼성화재-우리카드(14시·대전충무체육관) 한국도로공사-정관장(16시·김천실내체육관) ■16일(일) △프로축구=울산-안양(14시·울산문수월드컵경

  • 스포츠일반

    이찬호·봉현채-김가온, 남녀 크로스컨트리 4㎞ 3관왕 지면기사

    장애인동계체전 3일차 경기도, 금18·은10·동12개 종합 2위 유지 인천 바이애슬론 원유민 4번째 메달 도전 경기도 봉현채-김가온 콤비와 이찬호가 제22회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봉현채(시각장애)-김가온(비장애) 콤비는 13일 여자 크로스컨트리 4㎞ Classic(B) BLINDING(선수부)에 출전해 15분23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봉현채-김가온 콤비는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인디비주얼 7.5㎞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찬호(지체장애)는 남자 크로스컨트리 4㎞

  • 유병훈 FC안양 감독 “중원서 꽃봉오리 구사하며 버티는 축구할 것”
    축구

    유병훈 FC안양 감독 “중원서 꽃봉오리 구사하며 버티는 축구할 것” 지면기사

    데뷔 초반에 리그 주도 팀들과 맞붙어 현재 모습·부족한 부분 채울수 있을것 “잔류를 넘어 6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창단 11년 만에, 꿈에 그리던 1부 무대로 승격했다. 안양은 K리그1 잔류보다 더 높은 목표를 갖고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유병훈(사진) 안양 감독은 13일 인터뷰에서 “축구는 항상 잘되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면 잘되는 때가 온다. 지난 시즌 꽃봉오리를 다 피우지도 못했는데 승격 자격을 얻었다”며 “올 시즌은 더 짜임새 있게 준비했고, 강한 팀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스리백을 기본으로

  • [영상+] K리그1 출격하는 경기지역팀… 수원FC “매경기 결승처럼” FC안양 “휘둘리지 않겠다”
    축구

    [영상+] K리그1 출격하는 경기지역팀… 수원FC “매경기 결승처럼” FC안양 “휘둘리지 않겠다” 지면기사

    김은중 수원FC 감독 “매경기 결승처럼 시즌 끝나면 팬들 웃을수 있도록 준비” 유병훈 FC안양 감독 “도전적인 자세로 흔들리거나 휘둘리지 않겠다” 포부 밝혀 연고지 더비·이적 선수 두고 신경전도 ‘매 경기 결승처럼, 도전자의 정신’. 프로축구 K리그1에 출전하는 경기도 연고 팀들은 저마다 각오를 갖고 후회 없는 시즌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K리그1 소속 수원FC 김은중 감독, 이용 주장을 비롯해 FC

  • [하얼빈 동계 AG] 고교생이 만들어낸 깜짝 금메달… 스노보드 김건희·피겨 김채연
    스포츠일반

    [하얼빈 동계 AG] 고교생이 만들어낸 깜짝 금메달… 스노보드 김건희·피겨 김채연 지면기사

    김건희,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 취소 예선 성적 78점 1위 확정… 행운의 입상 김채연, AG 한국선수 네번째 메달 기록 경기도 고교 선수들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일을 냈다. ‘스노보드 유망주’ 김건희(시흥 매화고)는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행운의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고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채연(군포 수리고)은 짜릿한 역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건희는 13일 중국 하얼빈 시내에서 200㎞가량 떨어진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예정됐던 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 78점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