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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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브라질 출신 아폰소 감독 선임 지면기사
아시아 배구 이해… 9일부터 경기 이끌어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은 5일 브라질 출신 레오나르도 아폰소(53)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KB손해보험은 “레오나르도 감독은 2010년부터 9년 동안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일본 산토리 선버즈, 이란 대표팀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또 “레오나르도 감독은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아시아 배구를 이해하게 됐고, 데이터 분석 능력도 뛰어나다”며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선수 육성을 통해 팀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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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장윤호 이어 서재민 잇단 수혈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지난 4일 미드필더 장윤호(28)에 이어 5일 서재민(27)을 차례로 영입했다. 장윤호는 전북 현대 유스팀인 영생고를 졸업한 뒤 2015년 전북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19년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2020년과 2021년 K리그2 서울 이랜드에서 임대 선수로 뛴 뒤 전북에 복귀했고 2023년 K리그2 김포FC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두 시즌 활약했다. 장윤호는 K리그1에선 66경기 4골 5도움 등을 기록했고, K리그 통산 성적은 160경기 9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2016년 대구FC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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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단 격려 지면기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경기도 소속 선수 및 임원을 격려했다. 경기도 선수단의 선전 결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는 이원성 회장을 비롯해 이재수 감독(스키마운티어링·경기스키모), 한성현 선수(바이애슬론·경희대) 등 20여명의 도 소속 선수 및 임원이 참석했다.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13일 개막해 23일까지 11일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다. 도 선수단은 5개 종목 22명이 출전해 50여개국 3천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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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베테랑 골키퍼 황성민 영입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골키퍼 황성민(33)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188㎝, 83㎏의 체격 조건을 갖춘 황성민은 순발력과 함께 안정감 있는 볼 처리 능력을 갖췄으며, 페널티킥 선방도 강점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2013년 충주험멜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성민은 3년간 충주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이후 안산, 제주, 경남, 서울을 거치며 총 11시즌 동안 K리그 통산 143경기에 출전했다. 황성민은 “인천에 오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이범수, 민성준 선수와 열심히 준비해 팀의 승격을 위해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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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김채연, 동계올림픽 첫 관문 ‘앞으로’… 내일부터 남녀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 지면기사
남녀 피겨 국가대표 최종(2차) 선발전이 4일 개막한다. 이번 선발전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이다. 남자 싱글 차준환(고려대), 여자 싱글 김채연(군포 수리고), 이해인(고려대) 등 한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선수들이 4~5일 의정부빙상장에서 제79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이번 대회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 뒤 2025~2026시즌에 뛸 새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1차 대회 결과 남자 싱글에선 차준환이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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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선수·코치로 새 단장… 인천유나이티드, 태국 전훈 출발 지면기사
수비수 이주용·측면공격수 이동률 영입 이호 ‘수석’ 스페인 출신 ‘전술’ 등 선임 한달간 체력 끌어올리고 승격준비 집중 K리그2(2부)로 강등한 시민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가 내년 시즌 승격을 위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인천은 2024년으로 계약 종료되는 변재섭 수석코치를 비롯한 6명의 코치진을 비롯해 스카우트, 트레이너, 전력분석관 등 5명의 스태프와 동행을 끝냈다. 이와 함께 오반석, 김준엽, 권한진, 요니치, 음포쿠, 송시우, 지언학 등 12명의 선수들과도 계약을 끝냈다. 인천은 새로운 선수와 코치진으로 이들의 빈자리를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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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유소년 육성 연장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가 유소년(U18) 육성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FC안양은 평촌과학기술고와 향후 2년간 유소년팀(U18)의 효율적인 선수 육성 및 학교 홍보를 계속하게 됐다. FC안양은 U18팀의 유니폼에 학교 엠블럼을 넣어 홍보하고, 구단 및 학교의 발전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또 평촌과학기술고는 FC안양 U18에 소속된 학생들의 훈련, 대회출전 등 학사 행정관리에 협조한다. 앞으로도 FC안양과 평촌과학기술고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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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활성화·유망주 발굴 ‘전력 질주’… ‘3선째’ 이상구 경기도롤러연맹 회장 지면기사
“한국 롤러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 회장 선거에서 제13대 회장에 선출된 이상구(57·화홍운수 대표·사진) 회장의 일성이다. 이 회장은 지난달 28일 제13대 연맹 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나서 체육회 통합 후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12년 연맹 회장을 처음으로 맡은 뒤 유망주 육성에 집중해왔다. 이어 이 회장은 통합 후 2016년 7월부터 연맹 회장직을 계속 맡아왔고 2020년 연임에 성공한 뒤 이번 선거에서도 또 한번 수장을 맡게 됐다. 이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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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 SK ‘역주행’ 인천시청… 올시즌 예측불허 지면기사
H리그 여자부, 예년보다 늦게 개막 전문가 예측 ‘2강’ SK ‘3약’ 인천시청 포함 ‘2연패 도전’ SK 초반부터 주도권 1승 챙겨 인천시청, 베테랑 이탈 ‘힘겨운 시즌’ 예고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가 막을 올렸다. 1일 충북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부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광명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서울시청에 28-2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연패를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SK는 전반 초반에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격차를 벌리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SK가 전반에 벌린 격차를 끝까지 유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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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팀 타격이 우선… 600홈런 의식할 때 아니다” 지면기사
한국 첫 500홈런 고지까지 5개 남아 착실함으로 새 시즌도 기록 행진 예고 두자릿수 아치 목표로 몸 만들기 집중 “4년 계약기간 105개 쳐야 팀에 도움”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홈런 공장장’ 최정(37)이 2025년 초 500홈런 달성을 노린다. 최정은 2024년 4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통산 468번째 아치를 그려, 한국 무대에서 467홈런을 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꾸준히 홈런을 추가한 최정은 495홈런을 치고서, 자신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