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흥국생명, GS칼텍스와 1대1 트레이드 통해 김미연 보내고 문지윤 영입
    농구·배구

    흥국생명, GS칼텍스와 1대1 트레이드 통해 김미연 보내고 문지윤 영입 지면기사

    V리그 여자부 선두 인천 흥국생명과 최하위 서울 GS칼텍스가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흥국생명은 12일 아웃사이드히터 김미연(31)을 GS칼텍스에 보내고 아포짓스파이커 문지윤(24·사진)을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문지윤은 2018~2019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20년 GS칼텍스로 이적한 문지윤은 파워풀한 공격력을 기반으로 아포짓과 미들블로커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문지윤은 “공격 면에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

  • 스포츠일반

    손현호, 세계역도선수권 81㎏급 ‘용상 동’ 지면기사

    손현호(24·국군체육부대)가 2024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1㎏급 용상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손현호는 11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에서 인상 155㎏, 용상 197㎏, 합계 352㎏을 기록했다. 손현호는 용상에서 196㎏을 기록한 가이기시츠 토라예우(21·투르크메니스탄)와 권대희(18·대구체고)를 1㎏ 차로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인상에서 7위에 머물면서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4위를 마크했다. 북한은 이날도 합계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북한 기수로 나

  • 프로축구단들 해외 전지훈련장 ‘대세는 태국’
    축구

    프로축구단들 해외 전지훈련장 ‘대세는 태국’ 지면기사

    유럽보다 시차 ‘장점’ 경비도 적게 들어 작년보다 3곳 늘어… 1부 7곳·2부 11곳 동남아서 인프라 가장 좋은 국가 꼽혀 국내 프로축구단들의 태국 열풍이 불고 있다. 그동안 해외 전지훈련은 유럽 등을 선호했지만, 올해에는 태국이 K리그 구단들의 ‘대세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했다. K리그 25개 구단은 내달 초부터 매서운 겨울바람을 피해 전지훈련지에서 2025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2024시즌을 마치고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낸 선수들과 코치진은 1월 초에 다시 모여 ‘작년보다 나은 올해’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K리그 구단들

  • 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여자농구, 프로배구 지면기사

    △프로농구=현대모비스-DB(울산동천체육관) 한국가스공사-KCC(대구체육관·이상 19시) △여자농구=삼성생명-BNK(19시·용인실내체육관) △프로배구=우리카드-대한항공(서울 장충체육관) 정관장-현대건설(이상 19시·대전 충무체육관)

  •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장 선거 다자구도 ‘역대 최다 경쟁률’ 지면기사

    안상수 前 인천시장 등 8명 후보 나와 ‘반 이기흥 연대’ 단일화 속도낼 수도 내년 1월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둔 가운데 역대 최다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11일까지 체육회장 후보를 종합해보면 안상수(78) 전 인천시장이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회장 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고,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도 출마의 뜻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거나 의지를 공식화한 후보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를 당한 이기흥(69)

  • 농구·배구

    프로배구 트라이아웃 ‘구멍’… ‘외국인 자유계약’ 전환 지적 지면기사

    부상 교체 ‘제한’ 선수 수급에 어려움 구단들 시기·방법 의견차… 내년 유지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은 최근까지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지 못해 전력에 차질을 빚었다.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선발 방식 때문이다. 이에 배구계에선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선발 방식을 현행 트라이아웃(공개 선발)에서 자유계약 형태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녀 14개 구단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2025~2026시즌 V리그·컵대회 일정과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개최

  • 김연경, 여자부 5천점 달성 ‘눈앞’… ‘통산 6번째’ -13점
    농구·배구

    김연경, 여자부 5천점 달성 ‘눈앞’… ‘통산 6번째’ -13점 지면기사

    최소경기도 경신… 13일 구단·개인기록 달성 전망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팀 최다 연승 기록 경신까지 1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팀의 ‘주포’ 김연경(36)은 V리그 여자부 최소경기 5천 득점 달성을 눈앞에 뒀다. 김연경은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17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김연경의 V리그 통산 득점은 4천987개로 늘었다. 13점만 보태면 김연경은 5천 득점을 채운다. 올 시즌 김연경의 한 경기 최소 득점은 13점이었다. 13일에 화성체육관에서 벌이는 화성

  • 흥국생명 개막 무패, 13연승 질주 ‘네버 엔딩 빅토리’
    농구·배구

    흥국생명 개막 무패, 13연승 질주 ‘네버 엔딩 빅토리’ 지면기사

    페퍼저축은행 가볍게 제압 ‘13연승’ 늘려 ‘구단 타이’ 찍고 ‘여자부 최다 기록’ 넘봐 김연경·김수지 외 주전 교체 “팀으로 뭉쳐”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2024~2025 V리그 3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연승 타이인 1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6-24 25-18 25-18)으로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10월 19일 수원 현대건설전 이후 이날까지 올 시즌 치른 13경기에서

  • 한국 여자 핸드볼, ‘숙적’ 일본에 역전패… 아시아 7연패 실패
    스포츠일반

    한국 여자 핸드볼, ‘숙적’ 일본에 역전패… 아시아 7연패 실패 지면기사

    亞선수권 24-25로 져 7연패 달성 실패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숙적’ 일본에 역전패하며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7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0일 밤(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24-25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통산 19번째 결승에 올라 세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목표로 한 대회 7연패 도전을 이루지 못했다. 특히 일본을 상대로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 패배를 설욕하는 데 실패했다. 일본은 2

  • 소노 ‘학폭 의혹’ 김민욱 계약해지 통보… 김승기 前 감독 ‘라커룸 폭행 폭로’ 장본인
    농구·배구

    소노 ‘학폭 의혹’ 김민욱 계약해지 통보… 김승기 前 감독 ‘라커룸 폭행 폭로’ 장본인 지면기사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일부 사실을 인정한 김민욱과 계약을 해지했다. 10일 소노 측에 따르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구단 이미지를 실추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김민욱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민욱은 해지 합의서에 아직 서명하지 않았다. 김민욱은 최근 김승기 전 소노 감독이 라커룸에서 선수를 폭행했다가 사임한 사건의 피해자다. 이 사건이 불거진 뒤 인터넷 커뮤니티에 김민욱이 대학 시절 운동부에서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폭로성 글이 올라왔고, 스포츠윤리센터와 KBL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