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내년 ‘승격전쟁’… 용꿈 꾸는 경인구단들
    축구

    내년 ‘승격전쟁’… 용꿈 꾸는 경인구단들 지면기사

    대구·전북 살아남고 인천Utd는 ‘강등’ K리그1 합류 FC안양·수원FC ‘2개팀’ 2부 화성FC 등 7팀 치열한 승부 전망 올 시즌 프로축구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내년 K리그2(2부)는 경인지역 구단간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2024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가 지난 8일 전북 현대와 서울 이랜드의 2차전 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이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1·2차전 합계 4-2로 앞서며 창단 첫 강등의 위기를 모면했다. 반면 창단 10주년을 맞은 이랜드의 첫

  • ‘올림픽 은’ 유도 김민종, 매니지먼트 계약
    스포츠일반

    ‘올림픽 은’ 유도 김민종, 매니지먼트 계약 지면기사

    유도 대표팀 남자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양평군청·사진)이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안정된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브리온컴퍼니는 9일 김민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뒤 “김민종은 한국 유도계를 이끄는 대표적인 선수”라며 “2028 LA 올림픽에서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도 최중량급의 간판이자 세계 랭킹 1위, 올림픽 랭킹 1위인 김민종은 지난 5월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100㎏ 이상급에서 우승하며 한국 유도계의 중심으로 우

  • 남녀배구 양강 구도… 못말리는 ‘인천남매’
    농구·배구

    남녀배구 양강 구도… 못말리는 ‘인천남매’ 지면기사

    흥국생명, 구단 최다 14연승 ‘눈앞’ 일정이 문제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추격 속도’ 주간 2경기 치러 2024~2025 V리그가 3라운드로 돌입한 가운데, 남녀부 모두 ‘양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여자부는 1라운드 후반부터 2라운드 중반까지 5연승을 내달린 화성 IBK기업은행(승점 22)에 의해 일시적으로 ‘3강 구도’가 만들어지기도 했으나, 이내 올 시즌 무패를 달리는 인천 흥국생명(승점 34)과 수원 현대건설(승점 30) 체제로 재편됐다. 현대건설에 비해 1경기를 덜 치른 흥국생명은 이번주 2연전을 벌인다. 10일

  • 한국, 일본과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결승 격돌
    스포츠일반

    한국, 일본과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결승 격돌 지면기사

    이란 상대로 33-20 완파후 7연패 노려 일본 저변 확대로 ‘맹추격’… 오늘 경기 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일본과 ‘제20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8일 오후 7시30분(이하 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33-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양쪽 윙을 적절히 활용했다. 오사라(경남개발공사) 골키퍼의 선방과 함께 윙어인 서아루(광주도시공사)와 전지연(삼척시청)이 이날 경기에서 각각 8골과 2골을 기록했으며, 주니어대표팀에서

  • 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여자농구, 컬링, 당구 지면기사

    △프로농구=한국가스공사-LG(19시·대구체육관) △여자농구=신한은행-BNK(19시·인천도원체육관) △컬링=2024-2025 슈퍼리그 의성군청-강원도청(16시) 서울시청-경기도청(21시·이상 의정부컬링장) △당구=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PBA 준결승(12시), 결승(21시·이상 정선 하이원리조트)

  • 모래판 호령한 경기도… 대통령배 씨름왕선발전, 메달 14개 획득
    스포츠일반

    모래판 호령한 경기도… 대통령배 씨름왕선발전, 메달 14개 획득 지면기사

    6년만에 환호성… 중년부 유원석 4연패 경기도가 대통령배 2024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중년부의 유원석(안산시)은 체급 4연패를 달성했다. 홍성태 총감독이 이끄는 경기도는 지난 7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과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총점 3천205점을 받아 경북과 경남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은 6년 만이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박지유(국화급)와 유원석(중년부) 등이 각각 금메달을 따냈고, 임태현(청년부)·노윤성(장년부)·김

  • 김연경, V리그 1R 이어 2R도 MVP… 남녀부 모두 동일 선정은 ‘리그 처음’
    농구·배구

    김연경, V리그 1R 이어 2R도 MVP… 남녀부 모두 동일 선정은 ‘리그 처음’ 지면기사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의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36)이 2024~2025 V리그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25표(빅토리아 2표, 정윤주·모마 각 1표, 기권 2표)를 받았다. 그는 화성 IBK기업은행의 빅토리아(158점)에 이어 득점 2위(123점)에 올라 있으며, 공격 1위(성공률 51.94%), 서브 6위(세트당 0.3개) 등 각종 지표 대부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새겼다. 김연경은 팀이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전승을 달성하며 개막 12연승을 질주하는 데 앞장섰다. 흥

  • 농구·배구

    ‘당분간 떠돌이’ KB손해보험, 14일 안산행 지면기사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오는 14일 홈 경기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를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구단은 7일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4일 현대캐피탈의 홈 경기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른다”고 밝혔다. 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 수도권 폭설로 홈 구장인 의정부체육관이 폐쇄되면서 홈 경기장을 찾는데 집중해왔다. 내년 6월까지 의정부체육관은 보완 공사가 예정돼 있어 KB손해보험은 2024~2025시즌을 이곳에서 치를 수 없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지난 1일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를 대한항공의 홈구장인 인천

  • 인천도시공사 상무 꺾고 3연패 탈출… 이요셉, 부상복귀 첫경기 MVP 선정
    스포츠일반

    인천도시공사 상무 꺾고 3연패 탈출… 이요셉, 부상복귀 첫경기 MVP 선정 지면기사

    남자핸드볼 인천도시공사가 상무를 꺾고 3연패를 마감했다. 인천도시공사는 7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2 매치에서 상무를 26-23으로 제압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인천도시공사는 3승(4패)째를 올리며 승점 6을 만들었고, 이날 승점 추가에 실패한 하남시청(2승2무3패)과 승점에서 동점을 이뤘지만 승자승에서 밀리며 4위를 유지했다. 상무는 2연패에 빠지며 승점 3(1승1무4패)으로 5위에 자리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인천도시공사 이요셉은 6골과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

  • 농구·배구

    ‘돌아온’ 한전 마테우스, 13일 첫 경기 지면기사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의 새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이 오는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 첫 출전한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대한항공과 홈 경기를 앞두고 “마테우스는 6일 입국해 7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다”며 “현재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을 기다리는 중이며 13일 OK저축은행전부터 정상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 감독은 “마테우스는 최근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해 웨이트 훈련 등 부상 방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