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女 탁구, 21년 만에 세계청소년선수권 단체전 우승
    스포츠일반

    女 탁구, 21년 만에 세계청소년선수권 단체전 우승

    한국 여자 탁구 주니어대표팀이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21년 만에 사상 첫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대회 19세 이하(U-19)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과 박가현(대한항공), 최나현(호수돈여고)의 활약에 힘입어 대만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시작된 2003년 이후 무려 21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이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개인전 우승은 있었지만, 단체전 우

  • 야구

    주장 맡은 장성우 ‘종신 kt맨’ 선언 지면기사

    kt, 새 선수단 구성후 팬 페스티벌 오원석 “엄상백 빈자리 메울 자신” 허경민 “kt가 가장 먼저 연락했다” 프로야구 수원 kt wiz 선수들이 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t는 지난 2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 kt 팬 페스티벌을 열고 새해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내년 시즌부터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각오가 남달랐다. SSG 랜더스에서 kt로 이적한 좌완 선발 자원 오원석(23)은 어깨 부상에 관해 “현재 재활군에서 운동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다. 팔에는 문제가 없다”며 “내년 시즌 개막전부터 등판할

  • 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 씨름, 당구 지면기사

    △여자농구=삼성생명-우리은행(19시·용인체육관) △씨름=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대축제(10시·전남영암체육관) △당구=PBA 팀리그 4라운드(12시·광명시민체육관)

  • 스포츠일반

    김민선-오현민, ISU 빙속 월드컵 1차 혼성계주 ‘금빛 질주’ 지면기사

    김민선(의정부시청)과 남자 빙속 기대주 오현민(아이티앤)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혼성계주에서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24일 일본 나가노 엠웨이브에서 열린 혼성계주에서 2분57초29의 기록으로 벨기에(2분59초42), 캐나다(3분00초44)를 제치고 우승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올 시즌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획득한 금메달이다. 2조에서 네덜란드, 벨기에와 경쟁한 한국은 레이스 초반 3위에 자리하며 체력을 비축했다. 두번째 바통을 이어받은 김민선이 아껴뒀던 체력을 쏟아내며 1

  • 고양 소노 감독으로 김태술, 최연소 ‘새 바람’… 박찬희 코치 합류도
    농구·배구

    고양 소노 감독으로 김태술, 최연소 ‘새 바람’… 박찬희 코치 합류도 지면기사

    계약기간 4년… 28일 DB전 데뷔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여 사퇴한 김승기 감독의 후임으로 김태술(사진) 해설위원을 선택했다. 소노는 24일 “스타 플레이어 출신 김태술 해설위원을 감독으로 선임했다.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힌 뒤 “초보 사령탑이지만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구단의 의지를 반영했다.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젊고 유망한 지도자를 택했다”고 말했다. 후임 김태술 감독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선수들과 소통해 분위기 반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 손지훈, 5년만에 실업테니스 연맹전 남자단식 우승
    스포츠일반

    손지훈, 5년만에 실업테니스 연맹전 남자단식 우승 지면기사

    신우빈과 3시간50분 접전끝 역전승 손지훈(김포시청)이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5년여 만에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손지훈은 24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신우빈(경산시청)과 약 3시간50분 접전 끝에 2-1(3-6 6-1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손지훈은 지난 2019년 7월 영월오픈 이후 5년여 만에 국내 대회 단식 정상 자리에 복귀했다. 손지훈은 우승으로 훈련 연구비 400만원을 받았다. 전날 열린 경기에선 조성우(국군체육부대)-박은영(수원시청) 조가

  • 최전방 대신 최후방 지킨 무고사… 인천유나이티드 ‘마지막 골잔치’
    축구

    최전방 대신 최후방 지킨 무고사… 인천유나이티드 ‘마지막 골잔치’ 지면기사

    교체 소진후 골키퍼 부상… 골문 지켜 제르소·지언학 활약… 대구전 3-1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인천은 2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리그 38라운드 대구FC와 원정 경기에서 제르소의 멀티골과 지언학의 쐐기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직전 경기에서 패하며 리그 최하위와 K리그2(2부)로 강등이 확정됐지만, 이날 인천은 의욕적인 모습으로 승점 3을 추가하며 승점 39(9승12무17패)로 올 시즌을 마쳤다. 반면 승점 추가에 실패한 대구는 승점 40

  • 막심 엔진 달고 4연승… 선두 날아오른 대한항공
    농구·배구

    막심 엔진 달고 4연승… 선두 날아오른 대한항공 지면기사

    무실세트승… OK저축은행 최하위 추락 정지석과 좌우 쌍포 화력 추격 허용안해 흥국생명은 현대건설 3-1로 꺾고 ‘9연승’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선두로 날아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은 24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안산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33-31 25-14)으로 승리했다. 4연승 행진을 이어간 대한항공은 승점 23(7승3패)으로, 1경기 덜 치른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20·7승2패)을 2위로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O

  • 베테랑 불펜 노경은 2+1년 25억… SSG 랜더스와 FA계약 ‘마무리’
    야구

    베테랑 불펜 노경은 2+1년 25억… SSG 랜더스와 FA계약 ‘마무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22일 베테랑 불펜 노경은(40·사진)과 계약기간 2+1년, 총액 25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13억원, 옵션 9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노경은은 2022년부터 매년 7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필승조 역할을 담당했으며 이 기간에 194경기에 출전해 29승15패75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KBO리그 역대 최초 2년 연속 30홀드 기록과 함께 최고령 홀드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다. 또한 노경은은 SSG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홀드(38개)

  • 성남

    성남시 ‘야구전용경기장’ 용역비 편성… 건립 본격화 지면기사

    기획 8800만원, 2027년 준공 예정 노후된 성남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해 야구전용경기장으로 추진 중(10월10일자 1면 보도)인 성남시가 관련 용역비를 편성,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20일 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에 출석해 내년도 예산 편성안을 설명하면서 야구전용경기장 건립 관련 건축기획 용역비 8천8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1986년 중원구 성남동에 준공된 성남종합운동장은 시설 노후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데다 매년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등 유지 관리에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앞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