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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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백남준’처럼… ‘형식 파괴’에 얹은 음악 [ART-플랫폼, 인천·(9)] 지면기사
‘지박 컨템포러리’ 시리즈 비디오 아트 세례 속 4인 연주 퍼포먼스 3년간 안정된 시스템 속 앨범·공연 다채 음악 전시 작품 ‘블러’로 또한번 틀 깨 ‘백남준(1932~2006)의 포스트 모더니즘’을 음악적으로 조금 더 기울어지게 한다면 이런 퍼포먼스가 아닐까. 2019~2021년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프로그램(10·11·12기) 입주작가로 활동한 음악가 지박이 그가 이끄는 브리(VRI) 스트링 콰르텟과 함께 2020년 11월 26~27일 인천아트플랫폼 C공연장에서 선보인 ‘지박 컨템포러리 시리즈 Vol. 19 백남준’은 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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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정조테마공연장 뜨겁게 달굴 ‘록 & 국악’… 23·24일 무대에 지면기사
수원문화재단 기획, 수험생은 반값할인 국악과 록 음악을 융합한 신선한 장르의 향연이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하반기 기획공연 ‘누모리 일렉트로 국악’을 무대에 올린다. 누모리는 새로운(nu) 장단(mori)이라는 뜻의 국내 밴드로, 국악과 록을 융합한 ‘일렉트로 국악’을 선보여왔다. 이번 공연에서 누모리는 국악과 록 등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통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편곡한 곡, 전통적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및 창작한 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누모리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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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기증특별전 ‘巖巖汪汪: 만 길 벽, 천 이랑 바다’ 지면기사
유물로 엿본 ‘경기사대부의 정신’ 송시열 초상화 중심 홍직필 학문 탐구 지역 명문가의 출토 심의·지석 등 소개 경기도박물관에서 경기지역 명문가들이 보관해 온 초상화와 복식 유물 등을 만날 수 있는 기증특별전 ‘巖巖汪汪: 만 길 벽, 천 이랑 바다’를 선보인다. 보물 2점을 포함해 10여 점의 기증품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경기도박물관이 초상화와 복식 유물의 연구와 전시에 특화된 박물관으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제목 ‘巖巖汪汪(암암왕왕)’은 조선 후기 학자 홍직필이 우암 송시열의 초상화를 묘사한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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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수원시향 협연… 해설 더해진 무대
독일 지휘자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감미로운 선율이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클래식을 한층 더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연계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찾아온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가 지휘자로 나서는 제294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는 프랑스 대표 작곡가 라벨과 헝가리 민속음악 작곡가 버르토크의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각각 프랑스의 색채적 음향을 선보이는 작곡가와 헝가리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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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전시공간 개편… 식물 분야 확대 지면기사
포천시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내 전시공간을 개편하고 식물 분야 전시를 확대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의 다양한 자생식물 전시를 위해 최근 식물 전시 공간을 확장했다. 또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협조로 식물 세밀화와 식물 개체 일부를 제공 받았다. 전시장의 식물도 관람객이 더욱 생생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압화 방식으로 제작됐다. 국립수목원이 제공한 세밀화는 식물의 꽃과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이 정밀하게 묘사돼 식물의 세부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탄강을 찾은 방문객들이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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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국립농업박물관 기획전 ‘기다림의 맛, 시_간’ 지면기사
세월이 빚고 계절이 담가… 무르익는 우리 전통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앞서 ‘장 담그기’ 역사성·전통성 되짚은 전시 고구려 항아리·고려 죽찰 등 유물·기록 조정숙 명인 ‘씨간장 장석’ 하이라이트 우리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됐다. 콩을 발효해 간장과 된장을 만들어 먹는 우리 장 문화에 대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정부 간 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밥, 김치와 함께 한국 음식 문화의 핵심”이라고 말하며 “집마다 다르고 각 가족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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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찾는 ‘마카오 오케스트라’… 내달 1일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와 협연 지면기사
아시아 지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급부상하고 있는 관현악단, 마카오 오케스트라가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한국의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와의 협연으로 차이콥스키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이 클래식 공연 ‘마카오 오케스트라, 리오 쿠오크만 & 김계희’를 다음 달 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지휘봉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초의 중국 출신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리오 쿠오크만이 잡는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마카오 오케스트라는 중국 문화와 서구 문화의 조화 등을 목표로 탄생한 비교적 젊은 악단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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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세종문화관광재단, 명성태황후 탄신 173주년 숭모제 개최 지면기사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이순열)은 17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명성태황후 탄신 173주년 숭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성태황후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과 박두형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여주분원, 여흥민씨삼방파종중회, 명성황후추모사업회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명성태황후의 생애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숭모제는 작헌례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기념사와 감사인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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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두고 시청률 15% 눈앞 드라마 ‘정년이’ 속 ‘국제극장’은 어디?
‘국제극장’은 평택대 ‘90주년기념관’ 2천100여석 규모, 2002년 5월 준공 채플·세미나·공연 등 학내외 행사 개최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정년이’가 이번주 종영을 앞둔 가운데 촬영지인 평택대학교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동명의 웹툰(작가 서이레·나몬)을 원작으로 한 정년이는 판소리와 연극이 혼합된 장르로서 1950년대 유행했던 ‘여성국극’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여성국극은 모든 출연자가 여성인 특징을 갖고 있다. 춘향전을 공연하면 몽룡이와 방자도 여성 배우가 맡는 식이다. 드라마는 ‘정년’(김태리 분)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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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 ‘꾸물꾸물문화학교’ 15주년 기념전 개최
오는 18~23일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 시민과 함께 마을학교, 예술 공동체 꿈꿔 온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 윤종필 작가 주도 최근 지역 공동체 기록 ‘커뮤니티 판화’ 집중 커뮤니티 아트(Community art) 프로젝트 ‘꾸물꾸물문화학교’가 15주년을 맞았다. 꾸물꾸물문화학교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모여 창작한 작품들을 모아 15주년 기념 전시 ‘호모 크리에이터 시대(Homo Creator Era)’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시민 참여자들이 함께 제작한 커뮤니티 판화와 커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