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민속촌서 떡국 먹고 호캉스 할인 받고…
    레저·여행

    민속촌서 떡국 먹고 호캉스 할인 받고… 지면기사

    경기관광공사, 설연휴 도내 업계 협업 푸짐한 프로그램 올해 최장 9일까지 가능해진 긴 설 연휴를 맞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관광업계 등과 협업해 다양한 특별할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에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등 관광시설이 포함돼 있다. 또 호텔 푸르미르, 남한강 썬밸리호텔 등 숙박시설과 DMZ라운지, 벼꽃농부(제일영동) 등 체험시설도 참여한다. 관광시설 가운데 한국민속촌의 경우 설 연휴 기간 입장료를 정상가 대비 최대 59% 할인하며

  • 이천쌀문화축제, 올해 10월 22~26일 개최 확정
    피플일반

    이천쌀문화축제, 올해 10월 22~26일 개최 확정

    올해 이천쌀문화축제 개최 기간이 10월22~26일로 정해졌다.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김경희 이천시장)는 지난 20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축제 기간은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으로, 농업인과 시민, 관광객 모두를 고려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또 전통 농경문화 계승과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의 취지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축제의 방향성과 주요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계획도 논의됐다. 김경희 위원장은 “이천쌀문

  • [新팔도핫플레이스] 일제 아픈 역사 뒤로… 겨울꽃 만발한 거제 지심도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일제 아픈 역사 뒤로… 겨울꽃 만발한 거제 지심도 지면기사

    붉게 물들었던 지심도, 동백꽃 잘못은 아니랍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활짝 피어나는 동백은 겨울과 봄을 이어주는 꽃으로 불린다. 이맘때 거제를 비롯한 남해안은 한창 ‘동백꽃 필 무렵’이다. 특히 거제 장승포항 남쪽의 지심도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동백 군락지 가운데 한 곳이다. 거제의 섬과 해안 곳곳에서 동백이 피어나지만 지심도가 유일하게 동백섬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동백섬’ 지심도로 떠나보자. ■ 동백꽃 융단 깔린 섬 = 지심도는 거제도 본섬의 동쪽 끝 장승포항 앞바다 약 5㎞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전체 면적은 33만8천609㎡로

  • 고양

    4월25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상상과 향기 품고 만개 준비 지면기사

    고양시 산하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25일부터 5월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화훼 브랜드 박람회인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다. 재단은 국내외 25개국, 200여 개 화훼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실내 화훼 전시 및 야외 전시 연출, 고양시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고양 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이벤트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 5개국 5인의 국제 화예작가를 초청해 화훼장식 디자인과 국가별 화훼 문화, 기술을

  • 보물섬 된 소이작도 ‘도(島) 와준 덕분입니다’
    경제

    보물섬 된 소이작도 ‘도(島) 와준 덕분입니다’ 지면기사

    2018년부터 ‘섬 특성화 사업’ 추진 관광객 2배·주민소득 181% 증가 지역 특성 담은 콘텐츠 확보 호평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가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보물섬으로 거듭났다.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소이작도에 행정안전부 ‘섬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2배 증가, 주민소득 181% 증가 등 성과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18년 소이작도 3단계 섬 특성화 사업에 착수하면서 섬 주민들로 구성된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독특한

  • 자연이 빚어낸 ‘승봉도’의 삶 공동체 [인천에서 산 책]
    문화·라이프

    자연이 빚어낸 ‘승봉도’의 삶 공동체 [인천에서 산 책]

    작지만 아름다운 인천 섬 ‘승봉도’ 황해섬넷, 승봉도 A to Z 책 펴내 벗, 이일레 등 아름다운 지명 유산 염전 공동 경영 등 삶 공동체 흔적 인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라는 행정 구역 명칭이 부여된 인천 앞바다의 섬 승봉도. 여전히 그 이름조차 생소한 이가 많은, 여의도 면적(2.9㎢)보다 조금 더 작은, ‘서해 다도해’의 여러 섬 중 하나지만, 인근에 오손도손 모인 5개의 개성 강한 무인도를 거느린 듬직한 맏형 같은 아름다운 섬이다. 인천 섬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활동을 펼치는 사단법인 황해섬네트워크가

  • [新팔도핫플레이스] 전북 장수군 자연 품안에… 뜬봉샘 생태공원·수분마을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전북 장수군 자연 품안에… 뜬봉샘 생태공원·수분마을 지면기사

    ‘샘’나는 숲 4대 江 중 하나인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 자작나무·수국정원이 만든 동화 속 풍경 삼각형 모양 구조물 쉼터는 인기 포토존 생태적·인문학적 가치 상당한 수분마을 병인박해 때 피난 신자들의 교우촌 기원 일상 속에서 쉼표가 필요한 순간,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은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특히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 다양한 체험이 있는 곳이라면 더욱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개발에서 한발 비켜난 과거 덕분에 요즘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연환경으

  • 작년 관광객 2배 증가… 크루즈 여행객 발길 붙잡은 인천 매력은
    경제

    작년 관광객 2배 증가… 크루즈 여행객 발길 붙잡은 인천 매력은 지면기사

    총 1만6279명… 여행 비율 60%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 확대 효과 바다코스 개발 상품 다변화 방침 인천항에 크루즈를 타고 입항한 여행객 가운데 인천지역을 관광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에 들어온 크루즈 여행객 중 인천을 관광한 사람은 1만6천2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6천526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체 크루즈 승객이 2023년 1만8천417명에서 지난해 2만6천852명으로 늘어난 영향도 있으나, 인천 관광상품 다양화로 전체 입항 인원 중 인

  • ‘양평투어 어떻습니까’… 양평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현실화
    양평

    ‘양평투어 어떻습니까’… 양평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현실화 지면기사

    중국 서주유아사범대 소속 여행객 군 방문 전진선 군수, 지난해 3월 직접 관광코스 설명 군, 여행객 지원방안 검토로 관광 활성화 중국 ‘서주유아사범대’소속 여행객들이 양평군을 방문해 관내 육아관련 시설 및 두물머리 등을 방문하며 관광객 유치의 문이 열렸다. 지난해 3월 양평군 대표단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양평투어’를 제안한 이후 실현된 가시적인 성과다. 3일 군은 중국 상해 현지 여행사인 강쑤성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를 통해 ‘서주유아사범대’ 소속 여행객들이 최근 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천마국제관광유한공사는 일반관광뿐 아니라 문

  • [新팔도핫플레이스] 청자의 파란만장 역사 담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레저·여행

    [新팔도핫플레이스] 청자의 파란만장 역사 담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지면기사

    ‘푸른뱀의 해’ 함께 할 품격… ‘K-컬처 원조’ 조우하다 500년간 고려청자 생산… 200곳 청자요지 보존 강진 고려청자 요지 출토된 유물 800점 전시 제작과정 총망라 디오라마 재현 전시물 유익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박물관 체험시설 ‘개성 출토 고려청자’ 주제 3월9일까지 특별전 ‘…반값여행’ 연계 청자축제 2월22일부터 열려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는 계절이다. 겨울의 색은 흰색, 하얀색 눈이 온 세상을 압도해서다. 하지만 찬찬히 보면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금세 알 수 있다. 황량한 들판 검붉은 색의 대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