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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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3월 6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서둘면 낭패보게 되니 이동문제는 윗사람과 상의하는 것이 좋고 84년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기 어려운 법이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고 72년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길 가는 것이 이롭고 60년 억지로 행하면 탈나게 되니 자신의 입장 분명히 밝히고 48년 지나친 고집은 건강에도 해로우니 마음 잘 다스리도록 丑(소띠)=97년 외형적인 화려함보다 내실이 중요하니 마음 단단히 다지도록 85년 무리한 부탁은 하지 않는 것이 이로우니 실력 배양에 주력을 73년 두 갈래 길에서 고민하나 꾸준히 한길 가는 것이 이롭고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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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궁중 문화를 쉽고 재밌게…‘봉수당 진찬연, 그 움직임의 포말’ 무대 올라
수원문화재단은 기획공연 ‘봉수당 진찬연 : 그 움직임의 포말’을 오는 29일 정조테마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봉수당진찬연 궁중정재무를 AI, 3D 영상, 인터랙티브 기술과 접목시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관객들이 전통 궁중 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연은 총 6개의 주요한 장면으로 구성된다.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춤사위, 복숭아꽃이 피어나는 환상적인 장면, 정조와 사도세자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북소리, 학이 연못 위를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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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마다 색다르게, 연천 명소 달리는 시티투어 버스 지면기사
연천역서 출발… 11월말까지 운영 연천군은 5일 관내 관광지와 유적지 등을 대상으로 한 시티투어 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는 11월30일까지 수요일과 목요일은 테마형, 금·토·일요일에는 순환형 코스로 운영된다. 경유 관광지의 경우 수요일은 DMZ(비무장지대) 안보코스로, 미라클타운, 태풍전망대, 평화습지원 등을, 목요일은 역사·문화체험코스로 숭의전, 백학광장, 호로고루, 고랑포구 등을 각각 돌아본다. 또 금·토·일요일은 연천 명소코스인 재인폭포, 전곡시장, 전곡선사박물관, 전곡리유적을 순환한다. 시티투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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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구립도서관 ‘책 읽는 연수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면기사
도서관 회원 ‘독서왕’ 6명 선발 독서마라톤·캠프·출첵 이벤트도 인천 연수구립도서관이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책으로 연(緣)결되는 수(秀)많은 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수구립도서관은 청학도서관 등 연수구 지역 7개 구립도서관을 일컫는다. 연수구립도서관은 오는 8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도서관 회원 중 6명(성인 1명, 청소년 2명, 아동 3명)을 독서왕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서가 추천한 책을 포함해 성인과 청소년은 100권, 아동은 200권을 대출하고 감상평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독서왕을 선발한다. ‘책 한 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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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3월 5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취업 시험 등에 좋은 소식 듣게 되니 노력의 결실 이루어지고 84년 재물보다 사람의 가치가 중요하니 소중한 인연 잘 이어가도록 72년 이동 문제 원만하게 해결되고 안정을 되찾으니 한시름 놓게 되고 60년 혼자의 힘보다는 타인의 협조 받는 것이 이로운 길 48년 작은 도움이 상대방에게는 큰 힘이 되니 아끼지 말기를 丑(소띠)=97년 어렵고 힘든 사람 손잡아주는 것이 좋은 인연 이어가는 길이고 85년 아차 하는 순간에 모든 것이 날아가니 신중한 결정이 요구되고 73년 피할 수 없다면 직접 나서서 해결 짓는 것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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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애기봉 연계 DMZ 평화열차도 조기 매진 ‘큰 인기’ 지면기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선봬 오픈 이틀만 조기 매진 큰 호응 김포시가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연계해 선보인 ‘K- 안보관광’이 화제다. 시는 지난 1일 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으로 선보인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 김포 코스가 오픈한 지 이틀만에 조기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매진된 평화열차 김포코스는 오는 4월19일 또 한 번 운행될 예정이다. 김포 코스는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이자 북한뷰 스타벅스가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철책을 사이에 두고 강과 함께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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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서희역사관 ‘서희외교 담판 인형극’ 4월부터 찾아가는 공연 개최
(재)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이응광)이 운영하는 서희역사관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들과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서희외교 담판’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 인형극은 고려시대 거란의 장군 소손녕과 장위공 서희의 역사적 일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공연으로, 서희 선생의 외교담판 활약상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후에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체험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서희와 소손녕 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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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건축기행·(29)] 광주 양림문화역사마을 지면기사
끝이 없는 근대건축 축복, 십자가 중심으로 하나되다 광주에서 처음으로 서양 근대문물을 받아들인 양림동은 근대문화의 보물창고다. 기독교문화유적, 전통한옥, 근현대 건축물이 어우러진 이곳은 마을 전체가 커다란 건축역사박물관이기도 하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여러 건축물에서는 여성 국극을 소재로 한 드라마 ‘정년이’ 등 많은 작품이 촬영됐다. 특히 이국적인 풍광의 건물과 400년 역사를 품은 호랑가시나무, 수령을 가늠하기 어려운 웅장한 고목과 매화, 수선화, 철쭉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양림동산 인근은 방문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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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생 고민하는 문화예술계… 표현의 영역 넘어 방향성 제시 지면기사
수원시립미술관 ‘SUMA 렉쳐’ 강연 마련 이대형 에이치존 대표 ‘개인의 자유’ 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AI硏 ‘덕의 윤리’ 제안 인공지능(AI)은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는 인간의 인지 기능을 모방하려는 시도를 해 새로운 철학적 문제를 제기한다. 또한 예술과 문화, 나아가 사회를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문화예술계는 AI와의 공생을 고민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예술적 표현의 영역을 넘어 인간 존재 본질과 미래 사회 방향성을 묻는 논의로도 확장되고 있다. ■ AI시대 현대미술이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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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청춘, 꼭 캠퍼스에만 있으란 법 있어?… ‘3학년 2학기’ 지면기사
공장 실습 나간 직업계 고교생 ‘창우’ 취업-진학-병역특례 목표 삼고 도전 위험요소 도사린 현장에도 밝은 표정 인천의 한 직업계 고등학교 3학년 창우(유이하)와 친구 우재(양지운)는 2학기를 맞아 남동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으로 현장 실습을 나가게 된다. “중견이에요?”라고 묻는 우재에게 선생님은 “중소야”라고 답한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있었던 것처럼 무척이나 익숙한 이 대화는 이들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많지 않음을 가늠하게 한다. 그렇게 창우와 우재는 교복을 벗고 작업복을 입는다. 우재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실습을 포기하는데,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