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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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팔도핫플레이스] 알려지지 않았지만… 숨겨지지도 않는 ‘경산 5경’ 지면기사
경산의 ‘반전’ 매력 기도하면 들어준다는 소원 맛집 ‘팔공산 갓바위’ 우거진 나무 군락, 저절로 명상되는 ‘자인계정숲’ 원효대사·설총·일연선사 업적 기린 ‘삼성현공원’ 복사꽃 만개하는 4월 찍는 족족 인생샷 ‘반곡지’ 아름다움에 담긴 오누이의 슬픈 이야기 ‘남매지’ 경북 경산의 관광 명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명소가 없는 게 아니라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아서다. 복지예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경산시의 재정상 관광 홍보 예산을 넉넉히 챙길 여유가 없는 게 현실이다. 경북 내에서도 문화관광 예산은 수년간 최하위다. 하지만 속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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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서 떡국 먹고 호캉스 할인 받고… 지면기사
경기관광공사, 설연휴 도내 업계 협업 푸짐한 프로그램 올해 최장 9일까지 가능해진 긴 설 연휴를 맞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관광업계 등과 협업해 다양한 특별할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에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등 관광시설이 포함돼 있다. 또 호텔 푸르미르, 남한강 썬밸리호텔 등 숙박시설과 DMZ라운지, 벼꽃농부(제일영동) 등 체험시설도 참여한다. 관광시설 가운데 한국민속촌의 경우 설 연휴 기간 입장료를 정상가 대비 최대 59% 할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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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가천문화재단 ‘2025 문화예술 지원 사업’ 오늘부터 전국 공모 지면기사
올해부터 지역·규모 확대… 총 5천만원 지급 가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단체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는 ‘2025년 가천 문화예술 지원 사업’ 전국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천문화재단은 해마다 시행해 온 가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공모 지역과 지원 규모를 올해부터 확대한다. 기존 인천·경기로 한정한 지역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원금은 2배 이상 증액해 총 5천만원을 지원한다. 개별 예술 활동 지원액도 개당 기존 최대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으로 상향했다. 재단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예술 활동 심사에 따라 300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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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1월 23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일에 시행착오 있더라도 개의치 말고 마음에 정한 길 가도록 84년 말이 많으면 실수하게 되니 비밀 함부로 누설하지 말기를 72년 부족하면 채우면 되는 일이니 배우고 익히는 데 주력을 60년 감정이 앞서면 일만 복잡해지니 이성적으로 대응하도록 48년 자손 등의 분가문제로 고민하나 당사자에게 맡기는 것이 순리 丑(소띠)=97년 사소한 돈거래라도 문서화 하는 것이 좋으니 잘 챙겨놓도록 85년 지나친 투자는 위험한 도박이니 무리하지 말기를 73년 남을 속이면서까지 얻는 재물은 반드시 탈 나는 법이고 61년 약속이 지켜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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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김명중 작가와 수원시립미술관의 만남… ‘22세기 유물전’ 지면기사
땅속 조상의 어리석음, 유물일까 재앙일까 플라스틱 쓰레기 등 피사체 폴라로이드 촬영 환경문제 재치 있는 해석 4개 섹션 전시·배우 김혜자 오디오 도슨트… 25일 아티스트 토크 진행 기후 위기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에 서명했다. 전 지구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차질이 생긴 상황. 주변을 돌아봐도 갈 길은 멀고 아득하다. 쓸모를 잃은 각종 의류와 일회용품이 제3세계로 흘러가 거대한 쓰레기 산을 만들고 있다. 마치 끓는 물 속의 개구리처럼 위기를 실감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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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벽제관·북한산성 3D 재현…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 조선시대 지면기사
시민 접근성 향상·가치 재조명 사유지 등 문제 원형 복원 어려워 전문가 고증·검토 거쳐 모습 구현 고양시가 지역 대표 국가유산인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을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원형 복원했다. 고양사이버역사박물관(https://www.goyang.go.kr/ghistory)과 각각 유적지에 설치된 대형 키오스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시는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벽제관은 덕양구 고양동에 있던 조선시대 전국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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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의 오늘의 운세] 1월 22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지면기사
子(쥐띠)=96년 나라를 위하고 공익을 위한 길이라면 숨지 말고 당당히 행하도록 84년 생각지도 않은 재물이 생기니 엄동설한에 불씨 얻은 격 72년 코인 등에 투자하여 이익 생기니 풍요로운 마음이고 60년 사소한 이익이라도 챙기는 것이 좋으니 여유롭게 대응하도록 48년 가족의 도움으로 가택 문제 해결되니 근심 걱정 사라지고 丑(소띠)=97년 가족의 도움으로 학업의 길이 열리니 해외연수 등의 기회 있을 듯 85년 금전운이 풀리고 목돈 만질 일 있게 되니 오랜만에 웃어보고 73년 근본이 잘못되었다면 뿌리부터 고치는 것이 순서이고 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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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정문형 묘소’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 지면기사
과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 의결 문원동 소재…문화유산 가치 높아 조선전기 문신…삼봉 정도전의 증손 과천시 문원동에 소재한 ‘정문형 묘소’가 과천시 향토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최근 ‘과천시 향토유산 보호위원회’를 열어 문원동 산23-1번지 소재 정문형 묘소를 과천시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 및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갖고, 신계용 시장이 정택수 봉화 정씨 양경공파 종회 회장에게 향토유산 지정서를 전달했다. 정문형(1427~1501)은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조선의 개국공신인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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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문화축제, 올해 10월 22~26일 개최 확정
올해 이천쌀문화축제 개최 기간이 10월22~26일로 정해졌다.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김경희 이천시장)는 지난 20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축제 기간은 10월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으로, 농업인과 시민, 관광객 모두를 고려한 논의 끝에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또 전통 농경문화 계승과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의 취지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축제의 방향성과 주요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계획도 논의됐다. 김경희 위원장은 “이천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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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건축기행·(26)] 제주 포도호텔 지면기사
초가처럼 알알이, 오름처럼 둥그런… 제주 녹빛 두른 한 송이의 포도라네 재일동포 이타미 준, 한국 이름은 ‘유동룡’ 40년 넘게 한·일 무대, 돋보이는 전통·자연美 제주 7대 건축물, 제2 고향땅서 열정 불태워 내부엔 작은 올레길 형성, 열림과 닫힘 표현 뻥 뚫린 중정 ‘캐스케이드’ 날씨 변화 볼수 있어 땅과 바람에 맞서지 않도록 ‘조화로운 설계’ 재일동포 이타미 준(伊丹潤·한국명 유동룡·1937~2011). 제주 건축의 중심에는 그가 존재한다. 자연과 조응하는 예술적 건축을 한라산 중산간에 구현한 세계적인 건축가. 한국 이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