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건설·부동산

    고양 덕양구 대장동 일원 11.06㎢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고양시는 '고양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예정지인 덕양구 대장동 일원 11.06㎢가 10일부터 2029년 11월9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사업과 관련, 국토교통부의 지정 공고에 따라 이뤄진다. 일정 기간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토지 거래 규제가 강화된다. 이애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에는 고양시장의 허가를 받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는 경우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았더라도 일정 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 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사업이 주거 비율을 20%대로 최소화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등 지역의 경제적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사업인만큼 투기를 사전에 차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 아이사랑 안심보육 공모전서 ‘대상’ 영예
    남양주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 아이사랑 안심보육 공모전서 ‘대상’ 영예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원장·이진)이 '2024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아이사랑 안심보육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최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UCC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64곳의 어린이집과 육아지원센터에 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했으며,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영유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겸해 진행됐다. 앞선 지난 7월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영유아 안전교육 운영 및 지원 영상 사례'를 주제로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2개 부문으로 나눠 UCC공모전을 진행했다.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은 어린이집 부문에서 '나의 안전사고 해방일지' 제목 아래의 '놀이로 풀어가는 영유아 안전교육 및 가정 연계사례'를 출품해 주제의 적합성, 교육의 효과성, 내용의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 심사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유아들이 어린이집 등·하원 시 킥보드, 자전거와 같은 승용기구 이용률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환경을 경험하고 체득할 수 있게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500여 개의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진 남양주시립 별가람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감수성을 키워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자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 임진각에 6·25 전쟁영웅 고(故) 김기태 경감 조형물 설치
    피플일반

    임진각에 6·25 전쟁영웅 고(故) 김기태 경감 조형물 설치

    6·25전쟁 영웅 고(故) 김기태 경감의 희생을 기리는 조형물이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세워졌다. 8일 파주시에 따르면 고(故) 김기태 경감은 6·25전쟁 당시 경기 파주지역 장단경찰서 관할 고랑포 지서가 북한군 제1사단에 점령당하자 특공대를 조직하고 재탈환 전투 중 전사한 전쟁 영웅이다. 국가 보훈부는 전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김기태 경감을 기리는 조형물을 세우고 제막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김 경감 유족, 국가 보훈부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폐허와 상처만 남긴 6·25의 비극을 딛고 자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며 눈부신 성장을 이룩해 온 바탕에는 호국영웅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다"며 “이곳이 우리 세대가 평생 기억해 나가야 하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국가 보훈부와 경기관광공사, 파주시는 조형물 설치를 위한 사전 협약을 지난달 맺고 국가 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조형물 설치를, 경기관광공사가 부지 사용 협조를, 파주시는 유지관리에 협력하기로 역할 분담을 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국립수목원, 국내 미보고 납작발파리과 2종 발견해 학계 보고
    포천

    국립수목원, 국내 미보고 납작발파리과 2종 발견해 학계 보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파리 2종을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이번에 발견한 파리는 납작발파리과(Platypezidae) 2종으로 일반 파리류와 달리 뒷다리가 납작하고 통통해 '납작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충은 주로 버섯류의 자실체나 균사체를 먹이로 삼아 대부분 부식물질이 쌓인 환경에서 서식한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노랑발어리납작발파리(Lindneromyia argyrogyna)'와 '볼록날개어리납작발파리(Lindneromyia kerteszi)'라는 순우리말 이름을 붙여 발표했다. 연구진은 충남, 강원, 경남 지역 여러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전국에 분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납작발파리과 연구결과는 최근 학술지(Journal of Asia-Pacific Biodiversity)에 실렸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일권 연구사는 “파리류는 일반적으로 해충이라는 인식이 많지만, 실제로 기생자, 분해자, 화분 매개자 등 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곤충류"라며 “현재 국내 기록 파리류는 2천400여종에 그쳐 미개척 산림생물종 분류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국가 산림생물자원 주권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시, 수도권 유망기업 공략 나서
    양주

    양주시, 수도권 유망기업 공략 나서

    양주시는 기술집약형 첨단산업 허브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7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경기북부 시군 합동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양주시를 비롯해 경기북부 12개 시군이 참가했다. 시는 현재 조성사업이 한창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투자유치를 위해 입지적 강점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들 산업단지는 GTX-C노선과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수도권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원활한 이동이 최대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에서 드물게 인구 증가세에 있어 인력확보의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고 지속성장 가능성이 큰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스마트기술과 연구개발(R&D) 위주의 첨단산업 허브로 조성될 예정이며, 은남산단은 전자부품, 금속가공, 기계 등 제조업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28일 투자설명회를 추가로 열어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수도권에 인접한 입지와 우수한 교통망, 혁신적인 산업환경을 갖추고도 저평가된 블루오션"이라며 “지속적인 행정지원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파주시, 국립고궁박물관서 ‘육계토성’ 위상 재정립 학술대회
    파주

    파주시, 국립고궁박물관서 ‘육계토성’ 위상 재정립 학술대회

    파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임종덕)과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대강당에서 '파주 육계토성 위상 재정립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1년 파주시가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육계토성에 대한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육계토성의 최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고고학적 위상과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1개의 기조 강연과 4개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노중국 계명대학교 교수는 '마한과 백제 속의 파주와 육계토성'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주제 발표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채송이 학예 연구사가 '파주 육계토성의 조사 현황과 고고학적 고찰',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원 이보람 학예연구사가 육계토성과 풍납토성을 중심으로 백제 한성기 초기의 토성을 비교하는 '한성기 백제 토성 축조 기술의 전개 과정' 등을 맡아 진행된다. 국립무형유산원 정수옥 학예연구사는 육계토성 출토유물의 내용과 성격을 살펴보는 '토기를 통해서 본 파주 육계토성의 역사적 의미', 한국교통대학교 백종오 교수는 경기 북부 성곽 중 육계토성이 가지는 역사적 위치와 가치를 논의하는 '한국 고대 성곽 문화의 원류, 육계토성'을 각각 발표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신희권(서울시립대학교 교수), 한준영(경기도어린이박물관 학예연구사), 강동석(동국대학교 교수) 등이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830)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에 있는 육계토성은 뱀처럼 흐르는 임진강과 맞닿은 돌출부에 조성됐다. 조선시대 문헌이나 일제강점기 지도에는 이곳이 옛 성터라는 기록이 있으나,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는 분명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토성 내부 일부의 발굴이 이뤄지면서 풍납토성에서 나온 집터와 유사한 유적을 비롯해 백제와 고구려 토기 등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

  • 포천시, 시민보험 보장 항목에 '상해사고 진단금' 추가
    포천

    포천시, 시민보험 보장 항목에 '상해사고 진단금' 추가 지면기사

    자전거 사고 보장금액도 확대 포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7일 시에 따르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의 보상항목이 최근 추가돼 28개로 늘어났다.종전까지 시민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 항목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감전으로 인한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 27개였으나 이번에 '상해사고진단금(교통상해 제외)' 담보 항목이 새로 추가됐다. 상해사고진단금 항목은 상해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10만원, 6주 이상이면 15만원의 진단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또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포함) 사고로 인한 보장금액도 확대됐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고 1천500만원, 4주 이상 치료 시 30만원부터 70만원까지, 6일 이상 입원 시 기존 20만원에서 10만원이 늘어난 30만원을 지원한다.시민보험은 보험기간 중 다른 시·군으로 전출하면 자동으로 해지되며,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본인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하면 된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시청. /경인일보DB

  • 사고 경찰관 음주정황 없다지만… "술 냄새가 났다" 피해자들 주장
    남양주

    사고 경찰관 음주정황 없다지만… "술 냄새가 났다" 피해자들 주장 지면기사

    출동 경찰관 음주측정 즉시 안해차량 블랙박스 칩도 그냥 가져가"수사과정 석연치 않은 것 많아" 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 직전 도주한 사건(11월7일자 7면 보도=추돌후 음주측정 직전 도주, 붙잡고 보니 경찰)에 대해 경찰이 음주정황이 없다고 밝혔지만 해당 경찰관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는 피해자들의 주장이 잇따라 논란이다.특히 피해자들은 현장에서 3중 추돌사고를 낸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경찰이 즉시 이행하지 않았고, 차량 블랙박스 칩을 동의 없이 가져가는 등 석연치 않은 수사 과정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7일 피해차량 운전자 B씨는 "호평터널 진입 직전 (가해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뒤에서 들이받았고 앞에 있던 체로키 차량까지 3중 추돌이 났다"며 "(A경위가) 사고 직후 '보지 못했다. 다 처리해줄 테니 신고만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사고가 워낙 커 신고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술 냄새가 났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음주측정을 해보라고 이야기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즉시 이뤄지지 않았다"며 "견인차와 구급차가 출동하고 구급대원들이 피해자들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A경위가)차를 끌고 그대로 도주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피해자인 체로키 운전자 C씨 역시 "술 냄새가 많이 났고 경찰들에게 술 마신 것 같다고 분명히 얘기했다. 사고 직후 20분, 경찰 출동 후 10분가량 함께 있었지만 우왕좌왕하던 사이 사라진 것 같다"며 "이후 출동한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음주 측정을 하지 않은 이유를 따져 물으니 '그건 잘못한 부분'이라고 시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영상확보를 위해 견인된 곳에 찾아가 보니 내부 블랙박스 칩이 사라진 상황이었다. 관계자 측이 경찰관이 가져갔다고 했는데 동의 없이 마음대로 가져가도 되는 것이냐"며 "음주측정을 하지 않은 사실과 도주 차량을 방치한 점, 신분을 확인하고도 12시간 동안 찾지 못한 점 등 수사과정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고 불만을

  • 연천군, 25보병사단 흑룡대대 GOP 따복 독서카페에 도서 기증
    피플일반

    연천군, 25보병사단 흑룡대대 GOP 따복 독서카페에 도서 기증

    연천군은 지난 6일 제25보병사단 흑룡대대에서 운영 중인 GOP(일반전초) 따복 독서카페에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연천군이 구입해 지원한 도서는 장병들이 희망하는 책을 신청받아 문학·사회·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신간 도서다. 군은 이번 기증을 통해 군인들의 독서카페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고,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학 대대장은 “따복 독서카페에 좋은 책들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군 복무 중 독서를 통해 장병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고 병영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15년에 조성한 '따복 독서카페'는 GOP 내 작은도서관으로 붙박이형 서가와 책상, 의자를 설치하고 인문학도서, 여행책자, 교양학습만화 등 각종 도서를 비치해 독서환경이 열악한 GOP 장병들에게 책읽기 문화를 보급하고 독서를 평생 습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 양주시 도시재생사업이 대학 수업에
    양주

    양주시 도시재생사업이 대학 수업에

    대학과 지자체가 도시재생사업을 정규수업에 활용해 청년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의 질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동대학교는 양주시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2학기 행정학과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경동대 행정학과는 인문·사회계열 학과로선 드물게 주로 자연과학계열에서 사용하는 '프로젝트 기반학습(PBL)'을 도입, 도시재생사업을 프로젝트 과제로 삼았다. 수업을 맡은 이윤목 교수는 “신도시 개발의 문제점 보완과 구도심 및 낙후지를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캠퍼스 소재지인 양주시의 행정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 '도시재생대학 청년기획단'을 조직하고 수강생을 4개팀(21명)으로 나눠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도했다. 학생들은 관련 정책과 이론을 학습한 후 시가 지정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사업계획서를 완성했다. 경동대는 학생들의 사업계획서를 심사, 2개 사업에 대해 심화학습을 지원하기로 하고 수업에 참여한 전 학생에게 도시재생대학 청년기획단 기초과정 수료증을 교부했다. 심화학습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연교 당개나리 열매 활용'과 '스마트팜 큐브 활용 특화작물과 캐릭터 활용 체험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심화과정을 통해 보완한 뒤 실제 사업화가 검토될 예정이다. 양주시 도시재생대학 관계자는 “청년의 주체적 참여를 독려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기획단을 구성했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이 도시재생사업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