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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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은남산단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산단 조성
양주시는 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본사에서 GH·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지역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와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지원, 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수립,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은남산단은 2023년 2월 착공, 은현면 일대에 99만2천㎡ 규모의 산업시설용지 등을 조성 중이다. 시는 내년부터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해 은남산단을 무공해 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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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중진공, 긴급경영자금 지원 확대… 쇼핑몰 미정산 피해기업 추가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쇼핑몰 정산 지연에 따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기존 티몬·위메프에서 인터파크쇼핑, AK몰, 알렛츠 피해기업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쇼핑몰에서 정산받지 못한 기업은 추가 접수를 통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알렛츠 피해 현황 점검 및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중진공은 기존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마련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분에 대한 심사·집행 결과 일부 잔여분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일 추가로 접수할 예정이다. 미정산 사태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조건은 연 2.5% 고정금리 등 이전과 같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희망기업은 10일 중진공 홈페이지(kosme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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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서정대, 전공 선택폭 넓혀 경쟁력 키운다 지면기사
내년 '자율전공학부' 도입 한학기 동안 수강 적성여부 탐색유연성 확보·특성화 교육 새전략학과별 전문가 배출·취업률 높아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내년에 자율전공학부를 도입, 전공 선택의 유연성을 두기로 했다. 기존의 특성화 교육, 다양한 학위제도 운영과 더불어 대학 경쟁력을 이끌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6일 서정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부터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신입생들이 1학기 동안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여러 직무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한 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과의 특성과 미래 전망 등을 충분히 따져보고 전공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적성에 맞지 않는 등의 이유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시간 낭비를 피할 수 있다.4년제 대학에서는 보편화 추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전문대학에서는 이제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서정대는 이미 다양한 계열에서 2년제 전문학사, 3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 다양한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전공학부 운영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전문학사 과정을 수학하며 학사학위 심화과정 진학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자율전공학부가 생기면 학생들에게는 전공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는 셈이다.이 같은 점은 서정대가 지닌 강점으로, 신입생 충원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수도권에서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이어가는 비결로도 꼽힌다.서정대는 이뿐아니라 학과마다 특성화 교육을 시행해 취업에 강한 대학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충족하는 것이 특성화 교육의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응급구조과는 12년 연속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 100% 합격을 기록 중이며 소방안전관리과는 11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 이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간호학과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갖추고 학과 특성에 맞는 실습교육을 강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반려인구 증가로 최근 취업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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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전문대 재학생수 1위’ 서정대, 내년부터 자율전공학부 신설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내년에 자율전공학부를 도입해 전공 선택의 유연성을 두기로 했다. 기존의 특성화 교육, 다양한 학위제도 운영과 더불어 대학 경쟁력을 이끌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서정대는 2025학년도부터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신입생들이 1학기 동안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여러 직무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한 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과의 특성과 미래 전망 등을 충분히 따져보고 전공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적성에 맞지 않는 등의 이유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시간 낭비를 피할 수 있다. 4년제 대학에서는 보편화 추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전문대학에서는 이제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서정대는 이미 다양한 계열에서 2년제 전문학사, 3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 다양한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전공학부 운영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전문학사 과정을 수학하며 학사학위 심화과정 진학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자율전공학부가 생기면 학생들에게는 전공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는 셈이다. 이 점은 서정대가 지닌 강점으로, 신입생 충원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수도권에서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률 100%를 이어가는 비결로도 꼽힌다. 서정대는 이뿐 아니라 학과마다 특성화 교육을 시행해 취업에 강한 대학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충족하는 것이 특성화 교육의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응급구조과는 12년 연속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 100% 합격을 기록 중이며, 소방안전관리과는 11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 이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간호학과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뮬레이션실습실을 갖추고 학과 특성에 맞는 실습교육을 강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반려인구 증가로 최근 취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과와 반려동물보건과는 각종 전문자격 취득과 전문성 높은 실습교육으로 이 분야 전문가들을 배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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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녹물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한다
양주시는 수돗물에서 녹물이 발생하는 가정에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은 지 20년 이상 된 130㎡ 이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에 해당하는 가정은 공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사비는 표준 총공사비를 기준으로 면적별 비율(60㎡ 이하 90%·85㎡ 이하 80%·130㎡ 이하 30%)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 옥내배수관은 180만원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각각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031-8082-6842)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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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구제역·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
양주시는 10월 한 달 동안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및 럼피스킨 예방백신을 접종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전염성이 강한 구제역과 럼피스킨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체 가축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양주지역에서는 소와 염소 등 344농가 1만9천542마리가 접종 대상이다. 구제역 백신은 소 50마리 미만, 돼지 1천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에는 무상이며, 전업규모 농가는 백신구입비의 50%가 지원된다. 럼피스킨의 경우, 전체 농가가 구입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시는 접종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소는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가, 염소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전수 접종토록 했다. 돼지농가는 종전대로 구제역 백신을 자체적으로 접종하면 된다. 접종 후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련 기관에서 구제역 혈청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일 경우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럼피스킨이 국내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접종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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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경동대 몽골 이크자삭국제대와 문화교류 행사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이크자삭국제대학교에서 한·몽골 양국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경동대 교수·학생 17명은 지난 9월20일부터 9일간 이크자삭국제대에 파견돼 현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간호학과, 디자인학과, 유아교육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이번 교류을 위해 직접 준비해 간 K-푸드, K-디자인, K-컬쳐, K-플레잉 프로그램을 현지 학생들과 함께 했다. 현재 몽골에서 일고 있는 한류의 인기로 현지 학생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고 경동대 방문단은 전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양교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학생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동대 관계자는 “이번 방문기간 중 이크자삭국제대와 공동학위제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이크자삭대 부속직업훈련고등학교와 미팅도 이뤄져 몽골 학생들의 유학 등 양교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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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13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양주시는 오는 13일 옥정동 선돌근린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반려동물보건과·HiVE센터 등을 운영 중인 서정대학교(산학협력단)가 주관하고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등이 후원한다. 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해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올해부터 축제 형식으로 확장해 운영키로 했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과 행동교정, 미용 등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반려동물 관련 업체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O/X퀴즈, 반려동물 운동회 등 시민참여 행사와 플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으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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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경기북부 유일 출생아수 증가… 전국서 3번째 높은 출산율
양주시의 출생아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양주시 출생아 수는 1천421명으로 5년 전인 2018년 1천304명보다 117명이 늘었다.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출산율이며, 경기 북부지역에서 출생아수가 증가한 곳은 양주시가 유일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가 증가한 곳은 양주시를 포함, 10곳에 불과하고, 17개 광역자치단체는 모두 감소, 출생률 저하세가 뚜렷하다. 경기도는 출생아 수가 5년 전보다 1만9천358명이 줄어 서울시 1만8천618명과 비슷한 감소세를 보였다. 시는 출생아 수 증가 요인을 신도시 개발로 주거시설 확충에 따른 신혼부부 유입을 들고 있다. 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를 나타내는 조호인율을 비교하면 지난해 양주시는 4.0건으로 전국 평균 3.8건보다 높다. 산업단지 개발과 광역교통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으로 결혼정년기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는 게 시의 분석이다. 강수현 시장은 “결혼을 포기하는 젊은 세대가 많아지는 추세에서도 양주시가 높은 혼인율 및 출생률을 기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인구 50만 시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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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지사, 천일홍축제서 수돗물·생수 맛 비교 진행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양주수도지사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기간 수돗물과 시판용 생수를 비교하는 체험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30일 양주수도지사에 따르면 수돗물 홍보행사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천일홍 축제가 열리는 나리농원에서 진행됐다. 양주수도지사는 한국수자원공사 마스코트인 '방울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는 인파가 가장 몰린 행사였다. 테스트는 일반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과 국내·국외 각각 1개사 생수 제품을 구분할 수 없는 통에 담아 물 맛을 보게 한 뒤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물에 표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결과 참가자 1천596명 중 849표(53.2%)를 받은 수돗물이 가장 맛있는 물로 뽑혔고, 그 다음으로 국내산 생수가 455표(28.5%), 수입산 생수가 292표(18.3%)를 얻었다. 양주수도지사 관계자는 “지난해 250개 생수 및 수돗물을 비교하는 세계 물맛대회에서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이 4위를 달성한 바 있다"며 “한국수자원공사 수돗물을 생산하는 모든 정수장은 ISO22000(국제표준화기구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아 식품 안전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