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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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젊어진 양주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청년정책 발굴 기대감
올해부터 양주시에서 활동할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에 MZ세대 참여가 대폭 늘면서 청년층을 대변할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10기 양주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10명의 위원으로 최근 출범, 활동에 들어갔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행정안전부가 국민제안을 통한 생활공감 정책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참여단의 임기는 3기부터 1년에서 2년으로 늘었다. 1기부터 3기까지는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4기부터 6기까지는 생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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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화장장 대란’ 불보듯 뻔한데… 정치권 “백지화” 목청 지면기사
민주 의원들 “시 외곽 소규모 추진” 市, 기준 모호… 부지선정 난항 입장 양주시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광역화장장) 건설 계획이 정치권의 ‘백지화’ 주장으로 혼란에 빠졌다. 강수현 시장이 지난 1월 현 건설부지(백석읍 방성리 일원)와 관련, 재검토 의견이 있으면 6개월 내에 대체부지를 제시해 달라고 제안(1월9일자 10면 보도)한 이후 정치권에서 백지화 주장이 재차 제기됐다. 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양주 한가운데 최대 6만기의 납골당이 들어선다면 양주가 죽은 자의 도시, 화장장, 납골당 도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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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코레일관광개발과 교외선 관광객 유치 협력
양주시는 12일 코레일관광광개발㈜과 철도관광 인프라와 홍보채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지역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및 운영, 교외선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관광객 유치 및 소비촉진·홍보 등 관광 활성화와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지역보유 브랜드, 홍보마케팅 채널, 콘텐츠 제휴, 사회적 가치 실현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외선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20년 만에 재개통한 교외선의 관광수요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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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연서 서정대 간호학부장 “간호사 국시 전원 합격, 4년 노력 결실” 지면기사
막대한 투자 기본기 탄탄 양질의 취업 지원도 힘써 “학생들이 지난 4년간 쏟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참으로 뿌듯함을 느낍니다.” 올해 간호사를 뽑는 국가고시에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서정대학교 간호학과의 윤연서(사진) 학부장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공개한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 전체 합격률은 94%로 지난해(96.7%)보다 2.7%P 하락했다. 최근 10년간 치러진 시험에서 두 번째로 낮은 합격률이며 2023년 97.3% 이후 줄곧 내리막이다. 하지만 올해 서정대 간호학과 국가고시 응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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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으로 떠나는 봄 여행지 양주시 ‘장흥’ 지면기사
‘미술 애호가들의 성지’ 장흥면, 봄 여행객 맞이 준비 15일 ‘장흥 1DAY 투어 & 로맨틱 버스킹 열차여행’ 벚꽃터널 장관 ‘매내미 벚꽃길 축제’ 4월 개최 BTS ‘봄날’ 뮤직비디오 등장한 일영역 복원 마무리 양주시가 자랑하는 관광지 장흥이 봄 관광객 맞이 채비로 분주하다. ‘산세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해 과거부터 ‘국민관광지’로 불리던 장흥면은 유원지뿐 아니라 미술관이 곳곳에 들어서며 이제는 ‘미술 애호가들의 성지’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매년 봄이면 장흥은 봄색을 입은 호수와 산, 꽃을 보려는 여행객이 서울과 수도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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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양주 원거리 통학지역 통학버스 잇달아 개통
새 학기를 맞아 양주시 회천신도시에 이어 장흥지역에도 통학버스가 운행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장흥면과 광적면 조양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버스가 운행에 들어갔다. 장흥면에 거주하는 중학교 진학생들은 이전까지 의정부나 고양 지역에 배정됐으나 학구가 조정되며 올해부터 조양중 진학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에 따라 원거리 통학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학버스 운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따른 ‘농촌지역 거점학교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국지도 39호선 터널이 완공될 때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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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 지원한다
양주시는 축산 악취 저감과 토양 보호를 위해 축산농가 의무검사인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지원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퇴비·액비화 과정을 거친 가축분뇨의 부숙도를 연중 무료로 검사한다.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퇴비나 액비가 기준에 적합한지를 측정하는 검사다. 가축분뇨를 퇴비나 액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기물과 염분, 수분 등의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기준 미달의 가축분뇨 퇴비를 농경지에 무단 살포하거나 쌓아두면 심한 악취를 발생하거나 토양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다. 부숙도 검사는 지난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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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급증 양주시, 인구정책 양육지원·정주환경에 중점
양주시의 인구정책이 기존 출산지원과 함께 양육지원과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유입에도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시는 최근 인구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인구정책 변화는 지난해 시 인구(주민등록기준)가 전년보다 약 7.8% 급증, 경기북부 시군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출생아와 유입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정책 시행 목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 사회’라는 비전 아래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적응해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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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양주 숲길 ‘무장애 나눔길’… 보행 약자 편의성 높인다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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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원 숲길 ‘무장애 나눔길’로 조성
양주시는 3월1일부터 토리근린공원에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을 개방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되는 무장애 나눔길은 보행약자와 일반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로 휠체어나 유모차가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써 양주에서는 지난 2023년 개통된 하늘물공원 ‘무장애 힐링나눔길’에 이어 두 번째 무장애 길이 운영된다. 시는 24억원을 들여 산책로 경사를 8% 이하로 낮추고 턱과 계단 등 장애물을 없애는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사를 통해 서로 인접한 하늘물공원과 토리공원의 무장애 나눔길을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