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공식 출범…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양주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공식 출범…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양주지역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은 최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조합은 상인 간 협업과 상권활성화를 목표로 내걸고 상인 권익 보호와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합 출범으로 지역상권이 기존의 각자도생 방식에서 벗어나 네트워크를 형성해 체계적인 상권활성화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윤성희 초대 이사장은 “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하면 지역상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수현 시장은 “조합 출범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상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시, 천일홍 축제 전시 꽃 판매… 핑크뮬리·가우라… 한묶음 1천원
    양주

    양주시, 천일홍 축제 전시 꽃 판매… 핑크뮬리·가우라… 한묶음 1천원 지면기사

    양주시가 지난 20일 막을 내린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감사 이벤트로 축제 기간 전시된 꽃을 가져갈 기회를 마련했다.22일 시에 따르면 10월 말일(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일홍 축제가 열린 나리농원에서 전시된 꽃을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있다. 천일홍 축제가 끝난 뒤 전시된 꽃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가격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본 한 묶음에 1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가우라, 장미, 팜파스그라스 등 절화가 가능한 꽃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인기가 많은 꽃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며, 된서리 영향 등으로 작물상태가 불량할 시에는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되도록 이른 시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9월4일부터 10월20일까지 47일간 축제기간에는 양주시 인구(28만명)에 육박하는 27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린 나리농원. 2024.10.22 /양주시 제공

  • ‘천일홍 축제 꽃을 집으로’ 10월 말까지 전시 꽃 판매
    양주

    ‘천일홍 축제 꽃을 집으로’ 10월 말까지 전시 꽃 판매

    양주시가 지난 20일 막을 내린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감사 이벤트로 축제 기간 전시된 꽃을 가져갈 기회를 마련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10월 말일(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일홍 축제가 열린 나리농원에서 전시된 꽃을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있다. 천일홍 축제가 끝난 뒤 전시된 꽃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본 한 묶음에 1천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가우라, 장미, 팜파스그라스 등 절화가 가능한 꽃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기가 많은 꽃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며, 된서리 영향 등으로 작물상태가 불량할 시에는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되도록 이른 시일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4일부터 10월20일까지 47일간 축제기간에는 양주시 인구(28만)에 육박하는 27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토] 빵처럼 부푼 만학도의 꿈
    양주

    [포토] 빵처럼 부푼 만학도의 꿈 지면기사

    의정부 평생학습관 '노성야간학교' 만학도 학생 15명이 최근 경동대학교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호텔조리학과 초청으로 진행된 제과 실습 강좌를 듣고 있다. 경동대 호텔조리학과 봉사동아리 '투게더' 소속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 홍차 파운드케이크와 오트밀 쿠키 등을 만들고 함께 나누는 다과 시간을 가졌다. 2024.10.21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사진/경동대 제공

  •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GTX·7호선 연장 등 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
    건설·부동산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GTX·7호선 연장 등 서울 접근성 대폭 개선 지면기사

    원하는 동·호수 직접 선택 가능 다수 산단 위치 직주근접 강점도 모아건설산업(주)와 혜림건설(주)가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아파트에 대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 나선다.아파트는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 동, 총 929가구(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추첨으로 진행되는 일반분양과 달리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계약조건도 눈길을 끈다. 1차 계약금은 1천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하고, 2차 계약금은 신용대출이 가능해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낮췄다. 특히,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단지에는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적용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5베이, 판상형(일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내부에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일부 가구),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최고급 마감재 시공으로 공간의 품격까지 더했다.주차장은 지하로 내리고 지상에는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공원형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되고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으로 수준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입지도 우수하다. 98·3·39번 국도를 통해 양주뿐만 아니라 의정부, 동두천 및 서울로 이동이 용이하다. 양주 서부 최초 광역노선인 백석~잠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또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2028년 예정), 서울~양주고속도로(2030년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5년 예정), 7호선 연장선(2026년 예정) 등 교통 개발 호재가 다양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인근에 홍죽일반산업단지와 양주테크노밸리(예정), 은남일반산업단지(예정), 회천첨단산업단지(예정) 등 다수의 산업

  • 경동대 호텔조리학과 야학 만학도에 재능기부
    양주

    경동대 호텔조리학과 야학 만학도에 재능기부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가 지역에서 야학을 다니는 노령의 만학도들에게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1일 경동대에 따르면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호텔조리학과는 지난 18일 의정부 평생학습관 노성야간학교 학생 15명을 초청해 제과 실습 강좌를 열었다. 이날 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늦은 나이에 배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야학을 다니고 있는 어르신들로 이뤄졌다. 호텔조리학과 봉사동아리 '투게더'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날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지도에 따라 홍차 파운드케이크와 오트밀 쿠키를 만들어 실습이 끝난 후 다과회를 열었다. 경동대 호텔조리학과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 주민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투게더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돼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실습에 참여한 동아리 한 학생은 “만학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실습에 참여해주셔서 더욱 감사하고 보람된 시간이었고 이날 만든 과자는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에게 포장해 선물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
    건설·부동산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

    모아건설산업(주)와 혜림건설(주)가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 아파트에 대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 나선다.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는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 동, 총 929가구(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추첨으로 진행되는 일반분양과 달리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계약조건도 눈길을 끈다. 1차 계약금은 1천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하고, 2차 계약금은 신용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낮췄다. 특히,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 단지는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적용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5베이, 판상형(일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내부에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일부 가구)과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고급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최고급 마감재 시공으로 공간의 품격까지 더했다. 주차장은 지하로 내리고 지상에는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을 마련한 공원형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입주민을 위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아울러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 도입으로 수준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입지도 우수하다. 98번, 3번, 39번 국도를 통해 양주뿐만 아니라 의정부, 동두천 및 서울로 이동이 용이하다. 양주 서부 최초 광역노선인 백석~잠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도심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2028년 예정), 서울~양주고속도로(2030년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5년 예정), 7호선 연장선(2026년 예정) 등 교통 개발호재가 다양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

  • 사건·사고

    양주시내 학원서 불… 인명피해 없어

    양주시의 한 상가건물 내 학원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5분께 양주시 덕정동의 한 8층짜리 상가건물 8층 보습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나자 건물 내 있던 2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고,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잔해들이 거리로 떨어졌다. 불이 난 학원은 다행히 문을 열지 않아 인명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양주시는 이날 오전 9시52분께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 등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시, 자원회수시설 정기보수로 쓰레기 소각 일시 중단
    양주

    양주시, 자원회수시설 정기보수로 쓰레기 소각 일시 중단

    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양주권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의 하반기 정기보수에 들어간다. 17일 시에 따르면 정기보수는 12월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보수 기간에는 일부 시설의 가동이 중단된다. 시는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을 순차적으로 보수하고 일부 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에 분산 처리할 방침이다. 자원회수시설은 24시간 연속으로 가동하는 시설로 심각한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연 2회에 걸쳐 정기보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보수기간 생활폐기물 소각이 중단되므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줄이기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 은남산단, 다이소 투자유치로 분양 ‘물꼬’
    양주

    양주 은남산단, 다이소 투자유치로 분양 ‘물꼬’

    국내 굴지의 생활용품 유통기업인 (주)아성다이소(이하 다이소)가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물류허브센터를 조성한다. 16일 양주시에 따르면 다이소는 지난 15일 은남산단에 5천억원을 투자, 연면적 17만3천421㎡, 지상 4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다이소 양주 허브센터는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물류 혁신과 사업영역 확장 계획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는 전국 1천500여 점포와 물류허브센터 2곳을 운영하며 지난해 매출 3조원을 돌파, 국내 생활용품 시장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다이소에 은남산단 산업시설용지 11블록 11만1천600㎡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고 적기 입주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다이소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8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연계 산업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연내 다이소와 매매계약 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산업단지 분양에 돌입할 계획으로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와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다이소와 같은 우수한 기업의 입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