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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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삶 이야기 다룬 한국 다큐 4편 주목… 인천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인천문화산책]
최근 한국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잇따라 개봉했습니다.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주제로 한 다큐들이네요. 각각의 이야기는 현대사를 관통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말 한국 다큐를 관람하러 극장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숨’ ‘여성국극 끊어질 듯 이어지고 사라질 듯 영원하다’ ‘정돌이’ ‘두 사람’ 등 다큐 4편을 소개하면서 인천에서 관람할 수 있는 극장을 알려 드립니다. 삶과 죽음의 의미 다룬 ‘숨’ 지난 12일 개봉한 윤재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숨’은 죽음을 마주하는 세 인물을 통해 삶과 죽음의 내밀한 풍경을 조명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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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개최 “한국은 엉망” 해외 언론 혹평… 인천시 “유치 협의 중”
37년 F1 취재한 저널리스트 사와드 불안한 정치적 상황 근거 로 글 작성 SNS서도 비판… 市 “내달 사전용역” 인천시가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대회 유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F1 전문 저널리스트 ‘한국은 엉망’이라고 혹평하면서 대회 유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 세계 F1 대회 현장을 37년째 취재하고 있는 영국인 저널리스트 조 사와드(Joe Saward)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F1 대회의 아시아 지역 개최와 관련한 글을 올렸다. 사와드는 F1 그룹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enicali)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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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인천항 해양 관광 활성화 기대감 ↑
정부가 올해 3분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시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인천항을 찾는 한중카페리와 크루즈 여객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과 중국 6개 도시를 오가는 한중카페리의 지난해 여객 수는 총 35만4천93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개 항로 여객 수 74만5천659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월 여객 운송이 중단된 한중카페리는 2023년 8월부터 차례로 여객 운송을 재개했으나, 중국인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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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마약 근절 위한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 구축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마약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맺었다.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는 21일 인천지검, 인천서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와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기관들은 마약사범의 재범을 막고 이들에게 개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시키기 위해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각 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민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호기심으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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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불법으로 외국인 관광객 태운 운전기사 16명 적발
인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한 운전기사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호객행위를 한 2명은 통고처분 했다. A씨 등은 SNS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승객으로 모집한 뒤, 렌트카나 자가용을 이용해 최대 30만원을 받고 인천공항과 서울 등 각지를 오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3월 12일까지 ‘인천공항 무등록 유상운송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A씨 등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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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서구지역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 ‘SK행복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사회를 위한 올해 교육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서구, 연세대학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SK 행복멘토링’ 프로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가 서구지역 중학생 멘티들에게 수학과 영어 과목을 지도하고 캠퍼스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중학생들에게 학습 의욕 고취와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상·하반기 연간 총 2회로 나뉘어 운영되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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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서 불법조업하던 어선, 해경의 해상·항공 합동단속에 나포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의 해상·항공 합동 단속에 나포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해역에서 중국어선 1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특은 또 같은 해역에서 중국어선 15척을 퇴거 조치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소청도 남서쪽 약 81.5km해상에서 특정해역을 최대 8.3km 침입해 무허가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어선은 50t급 철선으로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 중부해경청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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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재보선 선거운동 시작… 여야 모두 ‘강화 발전’ 내걸어 지면기사
野 오현식·與 윤재상 ‘시의원’ 경쟁 경자구역 공통 공약, 지역 활성 앞장 ‘군의원’엔… 野 차성훈·與 허유리 무소속 구본호·박을양 4파전 치열 4·2 보궐선거 인천 강화군 광역·기초의원 공식 선거운동이 20일 막을 올렸다. 지난해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용철 현 군수의 출마로 공석이 된 시의원(강화군선거구) 자리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오현식(39) 전 강화군의원과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재상(66) 전 인천시의원이 경쟁을 펼친다. 오 후보와 윤 후보 모두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공약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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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지방교부세 감액 대응 TF 운영 지면기사
법령 위반·수입 징수 등한시 경우 보통교부세 감액 심의 대상 파악 인천시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필요한 재원이 줄어들지 않도록 올해도 전담팀을 구성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 본청 담당 부서와 10개 군·구가 참여하는 ‘지방교부세 감액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보통교부세 감액 심의 대상을 파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교부세는 국세 수입 일부를 지방재정에 이전 지원하는 예산이다.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일반 재원으로서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쓸 곳을 정할 수 있다.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 등으로 나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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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김포에 ‘테무’ 물류센터… 인천항, 물동량 밀려온다 지면기사
‘C-커머스’ 국내 진출 본격화 중국업체 국내 첫 대규모 센터… ‘알리’도 인천·평택 등 장소 물색중 배송기간 줄어 시장경쟁 가속… 주변 공항·항만은 반사이익 기대감 중국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가 국내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등 중국 전자상거래(C-커머스) 업체들의 한국 공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20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최근 김포시의 대형 물류센터와 장기 임차계약을 맺었다. 테무는 연면적 16만5천㎡,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상·저온 복합 설비를 갖추고 있는 물류센터 일부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