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인천항 해양 관광 활성화 기대감 ↑
    경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인천항 해양 관광 활성화 기대감 ↑

    정부가 올해 3분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시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인천항을 찾는 한중카페리와 크루즈 여객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과 중국 6개 도시를 오가는 한중카페리의 지난해 여객 수는 총 35만4천93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개 항로 여객 수 74만5천659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월 여객 운송이 중단된 한중카페리는 2023년 8월부터 차례로 여객 운송을 재개했으나, 중국인 단체

  •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마약 근절 위한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 구축
    사회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마약 근절 위한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 구축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마약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맺었다.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는 21일 인천지검, 인천서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와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기관들은 마약사범의 재범을 막고 이들에게 개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시키기 위해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각 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민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호기심으로 마

  • 인천공항서 불법으로 외국인 관광객 태운 운전기사 16명 적발
    사회

    인천공항서 불법으로 외국인 관광객 태운 운전기사 16명 적발

    인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한 운전기사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호객행위를 한 2명은 통고처분 했다. A씨 등은 SNS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승객으로 모집한 뒤, 렌트카나 자가용을 이용해 최대 30만원을 받고 인천공항과 서울 등 각지를 오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3월 12일까지 ‘인천공항 무등록 유상운송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A씨 등을 적발

  • SK인천석유화학, 서구지역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 ‘SK행복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문화·라이프

    SK인천석유화학, 서구지역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 ‘SK행복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사회를 위한 올해 교육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서구, 연세대학교,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SK 행복멘토링’ 프로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가 서구지역 중학생 멘티들에게 수학과 영어 과목을 지도하고 캠퍼스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중학생들에게 학습 의욕 고취와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상·하반기 연간 총 2회로 나뉘어 운영되며, 상반기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5월까지 매주 1회 2시간

  • 서해서 불법조업하던 어선, 해경의 해상·항공 합동단속에 나포
    사회

    서해서 불법조업하던 어선, 해경의 해상·항공 합동단속에 나포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의 해상·항공 합동 단속에 나포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해역에서 중국어선 1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특은 또 같은 해역에서 중국어선 15척을 퇴거 조치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소청도 남서쪽 약 81.5km해상에서 특정해역을 최대 8.3km 침입해 무허가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어선은 50t급 철선으로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 중부해경청 항

  • 4·2 재보선 선거운동 시작… 여야 모두 ‘강화 발전’ 내걸어
    정치·지역정가

    4·2 재보선 선거운동 시작… 여야 모두 ‘강화 발전’ 내걸어 지면기사

    野 오현식·與 윤재상 ‘시의원’ 경쟁 경자구역 공통 공약, 지역 활성 앞장 ‘군의원’엔… 野 차성훈·與 허유리 무소속 구본호·박을양 4파전 치열 4·2 보궐선거 인천 강화군 광역·기초의원 공식 선거운동이 20일 막을 올렸다. 지난해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용철 현 군수의 출마로 공석이 된 시의원(강화군선거구) 자리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오현식(39) 전 강화군의원과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재상(66) 전 인천시의원이 경쟁을 펼친다. 오 후보와 윤 후보 모두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공약 전면에 내세웠다

  • 정치·지역정가

    인천시, 지방교부세 감액 대응 TF 운영 지면기사

    법령 위반·수입 징수 등한시 경우 보통교부세 감액 심의 대상 파악 인천시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필요한 재원이 줄어들지 않도록 올해도 전담팀을 구성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 본청 담당 부서와 10개 군·구가 참여하는 ‘지방교부세 감액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보통교부세 감액 심의 대상을 파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교부세는 국세 수입 일부를 지방재정에 이전 지원하는 예산이다.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일반 재원으로서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쓸 곳을 정할 수 있다.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 등으로 나뉘는데,

  • [경인 Pick] 김포에 ‘테무’ 물류센터… 인천항, 물동량 밀려온다
    경제

    [경인 Pick] 김포에 ‘테무’ 물류센터… 인천항, 물동량 밀려온다 지면기사

    ‘C-커머스’ 국내 진출 본격화 중국업체 국내 첫 대규모 센터… ‘알리’도 인천·평택 등 장소 물색중 배송기간 줄어 시장경쟁 가속… 주변 공항·항만은 반사이익 기대감 중국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가 국내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등 중국 전자상거래(C-커머스) 업체들의 한국 공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20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최근 김포시의 대형 물류센터와 장기 임차계약을 맺었다. 테무는 연면적 16만5천㎡,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상·저온 복합 설비를 갖추고 있는 물류센터 일부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

  •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선고… ‘윤석열 대통령 선고·이재명 대표 재판’ 다음주 격동
    정치·지역정가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선고… ‘윤석열 대통령 선고·이재명 대표 재판’ 다음주 격동 지면기사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를 24일로 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선고 역시 다음주로 넘어가게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심 재판 역시 다음주로 예정돼 있어 향후 정국을 좌우할 ‘운명의 한주’가 진행될 전망이다. 헌재는 20일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3월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탄핵 소추된 때로부터 87일 만이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한 총리도 12월 27일 탄핵심판에

  • 인천e음 가맹점 ‘편법 수혜’ 차단… 市, 결제 수수료 ‘환급 상한’ 설정
    경제

    인천e음 가맹점 ‘편법 수혜’ 차단… 市, 결제 수수료 ‘환급 상한’ 설정 지면기사

    매출 기준 악용한 부당이득 제재 영세 소상공인 위한 공정성 강화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가맹점 일부가 매출 기준을 악용해 부당하게 이득을 챙기는 일이 발생하자 인천시가 제재에 나섰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맹점 카드 결제수수료 환급제도 등 운영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여신금융협회에 매출 구간 산정 방식 개선과 같은 대책 마련도 지속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매출액 3억원 이하 가맹점에는 10%,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