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경기지역화폐 앱' 대대적 개선… 생활정보·단골가게 화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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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화폐 앱' 대대적 개선… 생활정보·단골가게 화면 제공 지면기사

    경기도는 생활 정보 및 가맹점 정보 제공 기능 등 경기지역화폐 앱의 주요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4일부터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홈 화면은 기존 사용자 카드 금액 영역을 간략하게 노출하고, 중앙 배너 신설, 콘텐츠 영역을 추가로 확대해 영역 활용도를 향상했다.특히 '내 지갑' 화면과 '알짜뉴스' 화면에서는 경기도와 도내 각 시군에서 제공하는 정책수당 정보와 중요 소식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아울러 지역생활 제휴 생활편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단골가게화면을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의 편의성 향상에도 신경 썼다.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경기지역화폐 앱 개편은 도민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와 정보가 제공됨과 동시에 더 많은 혜택과 편의가 보장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도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앱)은 월평균 약 2천200만회의 접속횟수를 유지하며 9월 현재 가맹자수가 855만명에 달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경기도 내 시·군별 지역화폐카드. /경인일보DB

  • 용인 기흥농협 ‘2024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ESG경영부문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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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기흥농협 ‘2024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ESG경영부문 대상 영예

    용인시 기흥농협이 '2024년 대한민국 상품대상'에서 ESG(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3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전날 서울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한국상품학회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상품학회는 국내 상품학 발전을 위해 전국규모의 대학과 기업, 국가기관과 연구소의 1천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순수 학술단체이다. 기흥농협은 친환경 저탄소 기능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해 각광받고 있는 로컬푸드를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토요일에도 금융업무를 개점·운영하며, 농촌농협에 자금지원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농상생활동을 역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외 투명한 경영을 위해 이사감사선거에 선거관리위원회운영, 조합운영의 공개와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 운영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ESG 경영에 주력해온 것을 대외 전문기관인 한국상품학회로부터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흥농협은 지난 2022년 도농교류유공대통령표창, 2022~2023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2023년 자산1조원 달성, 도시농협역할지수+최우수상, 2024년 윤리경영대상 등을 받았다. /이상훈·조영상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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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40조 경기도 금고' 최소 5곳 입찰할 듯… 농협 독주 깨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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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40조 경기도 금고' 최소 5곳 입찰할 듯… 농협 독주 깨질까 지면기사

    '내년 4월부터 4년 계약' 30일 공고 25년 가까이 1금고 지킨 농협 포함국민·신한·기업·하나 등 유치의사하루 평균잔액 3조8천억 규모 달해 40조원에 달하는 경기도 예산을 운용할 '경기도 금고' 선정에 최소 5곳의 은행이 입찰 전부터 유치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예년과 달리 다자구도의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유치전에 25년 가까이 경기도 1금고를 지킨 NH농협이 아성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사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30일 공고 예정인 '경기도 금고 지정 계획 공고'에 시중 은행 5곳이 직·간접적으로 사전에 입찰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구체적으로 현재 도금고를 운용 중인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은 물론 신한은행과 IBK기업은행, 하나은행도 도전장을 낼 전망이다. → 표 참조현재 도의 제1금고(일반회계·18개 기금)는 NH농협이, 제2금고(10개 특별회계·6개 기금)는 KB국민이 각각 맡고 있다.올해 기준 도금고 예치금은 일반회계 32조1천504억원, 특별회계 3조9천706억원 등 40조원, 1일 평균잔액은 3조8천억원(1금고 75%, 2금고 25%)에 달한다.도는 다음 달 13일 금고지정 신청 설명회를 인터넷전문은행 제외 17개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후 다음 달 21~22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12월 19일에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1·2 금고를 선정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4년이다.5개 이상의 주요 국내 은행들이 공고 이전부터 입찰 의사를 밝히며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입찰에 참여하는 은행들은 제안서를 제출할 때 1·2금고 중 택하거나 모두 신청할 수 있다.특히 1금고와 관련 1999년 입찰된 이후 주인 한번 바뀌지 않은 NH농협의 독주를 깰 수 있을지 여부가 화두로 떠오른다. 지난 2020년 도금고 입찰 당시엔 NH농협이 단독으로 1금고 지정에 신청한 바 있다.NH농협은 현재 도내에서 수원시(IBK기업)를 제외한 30개 시·군의 금고를 맡는 등 도금고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금고 장악력을 넓

  • [포토] "금융사기를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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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금융사기를 피하는 방법" 지면기사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29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관광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2024.10.29 /NH농협은행 인천본부 제공

  •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와 제3회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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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와 제3회 정책협의회 개최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도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교류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은행 경기본부 2층 강당에서 장정석 본부장과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팹리스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국내 팹리스 산업 발전을 위해 설계 인프라 및 수요처 확보 관련 지원, 해외 고급인력 유입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의 정책을 제언했다. 이어 경기도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팹리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공공 기반시설 확충,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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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부 '중소기업 우대 공제' 상품… 장기 재직·자산 형성 등 지원 지면기사

    5년 3천만원 저축시 4027만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공단,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 재직 유도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신규 정책금융 상품이다.중소기업 재직자가 5년 동안 매달 50만원씩 3천만원을 내면 5년 후에 1천27만원을 더한 4천27만원을 받을 수 있다.연 13.5%의 적금에 가입해 최고 34%의 수익률을 올리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자산 형성과 임금격차 완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하고 있다.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가입자는 건강검진비와 휴가비, 교육바우처 등 복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면 '기승전 인력'이라고 인력수급의 애로를 호소한다"며 "이번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