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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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해외건설협회 ‘스마트싱스 프로’ 세계진출 기업 지원 지면기사
삼성전자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 등 AI B2B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5일 삼성전자는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범석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활용해 160여개국에 이르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길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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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기옥 초대 여성기업위원장 지면기사
“현장 목소리 정책 플랫폼 구축 ‘女벤저스’ 기대를” 정기옥(사진) 대한상공회의소 초대 여성기업위원장은 15년간 대한상의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온 여성 중견기업인이다. 서울 노원구 상공회 회장을 시작으로 서울경제위원장과 중소기업위원장을 거치며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으며, 이번에 신설된 여성기업위원장직을 맡아 여성 기업인의 권익 보호와 기업 환경 개선에 나섰다.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 출신인 그는 ‘따뜻한 한 끼’를 위한 작은 정성에서 시작해, 오늘날 중견 단체급식기업 LSC푸드를 일군 인물이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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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더에 자신감 심어줄 역사적 첫걸음 지면기사
초대 위원장에 정기옥 LSC푸드 회장 우원식 의장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여성경제활동 저조’ 문제의식서 출발 경영환경 개선, 국민인식 전환 모색도 국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경제단체 대한상공회의소(회장·최태원 SK 회장)가 여성의 경영·창업환경을 개선하고 여성 리더의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역사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대한상의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옥(LSC푸드 회장·서울상의 부회장) 초대 위원장 등 여성 경제인들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오성 서울상의 서울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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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단 이어 국가산단도… 환경 걸린 ‘용인 반도체 신화’ 지면기사
“LNG발전소내 발생 온실가스량 국가 탄소중립 목표와 정면 배치” 경기환경연합, 승인취소 기자회견 지역민들도 ‘삶의 고통 호소’ 반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용인 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잇따라 환경문제가 대두되며 적신호가 켜졌다. 5일 경기환경운동연합 등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국가산단 계획의 승인 취소를 촉구했다. 환경단체들은 용인 국가산단 내 LNG(액화가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이 국가 탄소중립 목표와 정면 배치되기 때문에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한 용인 국가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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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상의 女벤저스 정기옥 “여성기업위원회 창립,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
용기와 도전정신은 여성의 강점 권익 향상에 하나된 목소리 필요 현장 생생한 목소리 국회 전할 것 정기옥 대한상공회의소 초대 여성기업위원장은 15년간 대한상의에서 활약하며 남다른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온 여성 중견기업인이다. 서울 노원구 상공회 회장을 시작으로 서울경제위원장과 중소기업위원장을 거치며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었으며, 이번에 신설된 여성기업위원장직을 맡아 여성 기업인의 권익 보호와 기업 환경 개선에 나섰다.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 출신인 그는 ‘따뜻한 한 끼’를 위한 작은 정성에서 시작해, 오늘날 중견 단체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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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동방산업(주) 차상호 대표, 지역사회 기여 공로 ‘산업포장’ 수상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헌신 환자들 위한 통 큰 기부 활동 안양시 향토기업이자 나눔 명문기업인 동방산업(주)의 차상호 대표가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차 대표는 꾸준한 매출신장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 대표는 건축물 및 구조물 철거공사 전문기업인 동방산업을 이끌어 오면서 차별화된 기업활동은 물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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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00억땐 상속세 50억”… 사실상 회사 털어서 세금낸다 지면기사
인천경제계, 세제개편 시급 목청 기업 상속세율 할증땐 최고 60% 현실과 동떨어져 성장 저해 지적 정치권에서 상속세 개편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한 가운데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인천지역 경제계에서는 기업의 존립을 담보하기 위한 상속·증여세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여야 정치권에서는 기업의 상속세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상속세 개편안이 논의되고 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승계 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겠다는 취지다. 한국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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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만 암웨이, 인천서 기업회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 49억 추산 지면기사
대만 암웨이 임직원들이 오는 9일까지 인천 중구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3차례 기업회의를 가진다. 회의 후에는 인천 관광도 즐길 예정으로, 기대되는 경제적 파급 효과만 40억원이 넘는다. 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대만 암웨이 임직원 1천200명이 인천과 강원도에서 4박5일간 ‘2025 암웨이 대만 리더십 세미나’를 연다. 강원도에서 2박 후 다시 인천에서 2박3일을 머무는 일정이다. 지난 3일 400명이 인천에 도착했고, 5일과 7일에도 400명씩 차례로 인천을 찾는다. 기업회의는 기업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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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위기의 유통 공룡’ 홈플러스 지면기사
슈퍼세일 홈플런 대신 ‘회생절차’런 하나 경영부진·소비심리 침체 등 원인 작전·영통점 등 폐점 가능성 높아 유통업계 경영난 확산 우려 나와 국내 ‘유통 공룡’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수익이 저조한 인천·경기 지역 점포의 폐점 등 사업장 정리 절차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온라인 중심 유통 시장 확대라는 구조적 변화가 홈플러스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점포 중심의 유통업계 경영난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를 받아들이면서 경영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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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푸드테크 기반조성 ‘본궤도’ 지면기사
市, 정부 육성산업 공모 선정 성과 춘천시와 장점 살린 공동협력 의미 국비 포함 52억 투입 연구시설 조성 푸드테크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과천시가 정부의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둬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26억2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농식품부가 미래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산업 육성 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전국에서 3곳을 선정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각각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