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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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혼선·항만 인지도 개선위해” 경인항, 김포항으로 이름 바꾸자 지면기사
김포 물류유통단지協, 공식 건의 김포·인천터미널 달라 배송사고 위험 市 “2개 항만, 1개 항 표기 유일” 김포지역 물류유통단지에 덧씌워진 ‘경인항’ 명칭을 ‘김포항’으로 변경해 달라는 기업들의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물류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선명한 인지도와 경쟁력을 담보할 지역명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정부기관에 공식 건의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 물류기업 협의체인 김포 물류유통단지협의회는 최근 경인항 김포터미널의 명칭을 지역 정체성이 뚜렷한 김포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식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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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중기청,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회의… 기업 애로 개선 지면기사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조희수)이 12개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한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금융기관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도내 중소기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연계 및 공동 대응으로 금융 정책의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참여기관을 명확히 해 협의회 활성화도 도모키로 했다. 이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격월로 회의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협의회 위원장은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이 맡기로 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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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TP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 ‘최대 3천만원’ 내달 11일 마감 지면기사
자유·지역특화 분야 8개社 모집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025 스마트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 지식재산(IP) 발굴 등 지역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자유 콘텐츠와 지역 연계 특화 콘텐츠 2개로 각각 6개사, 2개사를 선정한다. 인천TP는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더빙, 자막 등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모집은 내달 11일 마감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 소재 콘텐츠 기업으로 1인 미디어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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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 ‘글로벌 K-컨벤션’ 선정 지면기사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 공모에 ‘제4회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Incheon International Environmental Technology Confex)’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는 국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매년 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6년간 총 6억원을 지원받는다.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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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현대차그룹, 미국에 31조 투자계획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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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중기중앙회-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경상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상북도 의성군 등 이재민 대피소에 2억원 상당의 침구류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귀 시점에 3억원 상당의 생활가전 및 가구,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소외계층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산불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이재민을 포함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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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현대차그룹-국민은행, 중소협력사 금융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차그룹, 국민은행이 현대차·기아의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5일 신보는 현대차그룹, 국민은행과 중소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국민은행이 특별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현대차그룹에서 추천한 자사 협력사에 총 9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해당 보증비율은 3년간 90%로 적용되고, 보증료율은 0.2%p를 차감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국민은행에 총 1천억원을 예치하고 해당 예치금의 이자수익을 활용·지원하며,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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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찾아가는 안심멘토링’ 사업… 식품 제조·가공업체 36개소 대상 지면기사
인천시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심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심멘토링 사업은 신규 및 소규모 식품업체 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기존 사업 대상이었던 식품 제조·가공업체뿐 아니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까지 포함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10개 군·구 추천을 받아 식품 제조·가공업체 27개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9개소를 선정해 안심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품목제조보고, 작업장 시설 기준 준수, 건강진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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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낙희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지원팀 부장 지면기사
“소통창구 운영, 노사 화합의 장 마련할 것” ‘상공의 날 기념식’ 총리 표창 영예 인사 담당, 직원들 고충처리 온힘 조직 안정, 만족도·경영개선 도움 “좋은 근무 환경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노사 관계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필수 항목입니다.” CJ제일제당 인천2공장 지원팀 이낙희(51) 부장은 최근 개최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노사 화합, 조직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낙희 부장은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노동 생산성도 자연스럽게 올라간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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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국제캠퍼스, 양자컴퓨터 전문가 양성한다 지면기사
교육 프로그램 개설, 석·박사 운영 올해 100명 모집 전문 인력 양성 신약개발 등 인천 기업과 적극협력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 단계의 양자컴퓨터를 도입한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올해부터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24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따르면 양자컴퓨터 업계 재직자나 전공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하반기에는 석·박사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모집 규모는 100여 명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양자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는 게 연세대 목표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에 기반을 둔 논리연산 방식으로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