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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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TP, LTE 기반 국내 최초 적용… 송도에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 구축 지면기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LTE-V2X'가 적용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무선통신 전문회사인 (주)이씨스와 LTE-V2X 통신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LTE-V2X는 자동차와 도로 주변 기지국 간 통신을 활용해 도로 상태나 낙하물, 교통사고 정보, 주변 차량 정보 등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단일 통신 방식의 이동통신 기술이다. 이번 사업은 교통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정책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인천TP는 내년부터 송도에서 LTE-V2X를 적용한 실증 사업이 이뤄지도록 필요한 행정절차,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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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몬스,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가정용가구 부문 13년 연속 영예 지면기사

    에몬스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가구 부문 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기업의 제품(서비스)을 이용한 소비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국내 최고의 품질 만족도 종합 지표다.에몬스는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7만7천명이 품질을 평가한 결과, 가정용 가구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해 주는 수상인 만큼, 더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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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TV 앞세운 삼성, 고객만족도 조사 1위 석권 지면기사

    GMA 등 4개 기관… 라인업 호평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TV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GMA), 한국생산성본부(KPC),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국표준협회(KSA) 4개 기관에서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이는 AI TV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업이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GCSI)에서 TV 부문 20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표준협회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도 15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선 79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Neo QLED 8K' 등 프리미엄 제품에 '8K AI 업스케일링 프로(Pro)', 'AI 모션 강화 Pro' 등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해 호평받았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역시 27년 연속 TV 부문에서 1위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84점을 기록하며 1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한편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포토] 삼성이 선보인 'AI 리더십'
    IT·기업

    [포토] 삼성이 선보인 'AI 리더십' 지면기사

    삼성전자가 11월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AI 시대의 미래 통신'이라는 주제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AI 기술을 적용한 통신 시스템의 비전과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2024.11.6 /삼성전자 제공

  • [미국 대선 영향] 먹구름 낀 경기도, 반도체·자동차 산업 '성장 브레이크' 걱정
    IT·기업

    [미국 대선 영향] 먹구름 낀 경기도, 반도체·자동차 산업 '성장 브레이크' 걱정 지면기사

    반도체·전기차 비중높은 경기경제바이든 지원책 반감… 긴장감 고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당선되면서 반도체와 전기차 비중이 높은 경기지역의 경제에도 적잖은 파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지원책에 반감을 표출하면서 정책 변경 가능성을 시사해왔다.앞서 바이든 정부는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생산시설이나 관련 시설을 미국 내 건설하면 각종 세제혜택을 비롯해 직접적인 보조금을 지원하는 칩스법(반도체지원법)을 야심차게 추진했다.하지만 이 같은 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관련 업계에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이다.실제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보호무역주의가 전반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면서 "트럼프 당선인은 반도체 지원법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 일부 수정 또는 축소 가능성이 있어 국내 반도체 산업의 대외 불확실성이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미국향 완성차 수출에 관세 인상 및 인플레이션감축법의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 축소 가능성이 높아 전기차를 포함한 완성차의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 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보편적 무역관세, 완성차 및 부품 생산 온쇼어링(해외 기업의 자국 생산 시설 유치와 자국 기업의 본국 생산 시설 확대), 전기차 세액공제 축소 또는 폐지, 내연기관차 탄소 배출량 감축정책 폐지 등이 트럼트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기 때문이다. 보편관세가 적용되면, 최근 5년간 미국 수출 비중이 증가한 완성차 업계는 가격 경쟁력이 악화돼 수출 물량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의 정책 변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 정해진 건 없다"면서 "긴장감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강화될 반도체 무역주의로 인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질 전

  • [이슈추적]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환경 정책… 어느 장단 맞춰야할지 혼동
    IT·기업

    [이슈추적]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환경 정책… 어느 장단 맞춰야할지 혼동 지면기사

    반복되는 규제 변동에 기업·지자체 '난감' 플라스틱 사용 제한하더니 번복신제품 개발한 업체들 망연자실규제적용 권한도 지자체 떠넘겨 정부의 일관되지 못한 환경규제 정책이 오랜 연구의 결과물로 환경 물품을 생산해 온 경기도내 중소업체들을 고사시키고 있다.아울러 관련 규제 적용에 대한 권한을 '자율'이라는 미명하에 일방적으로 지자체에 떠넘기고 있는데, 지자체마저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파주에서 빨대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최근 환경부 종합국정감사를 보고 처참했던 지난해 11월 공장 상황이 떠올랐다고 했다.본래 플라스틱 빨대만 생산하던 김씨는 지난 2018년 환경부의 '플라스틱 사용 단계적 금지' 정책 발표를 보고, 땅에 묻으면 분해 후 사라져 친환경으로 꼽히는 '생분해성' 빨대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다.김씨는 반년만에 개발에 성공한 뒤 플라스틱 빨대 규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생산라인 9개 중 7개를 생분해성 빨대로 전환해 1천960만개의 물량을 쌓아뒀다.그러나 정부가 플라스틱 규제를 '무기한 연장'으로 번복하면서 김씨의 발 빠른 대처는 모두 재고로 돌아왔다. 그는 "두 달 동안 공장 가동을 멈추고 세달 동안 직원들을 나오지 못하게 하면서 재고 털기에만 집중했었다"며 "제품 개발과 설비투자가 필요한 제조 업체는 정부의 정책을 보고 확장성을 생각한 뒤 먼저 움직일 수밖에 없는데, 갑자기 정책을 바꿔 모두 피해로 돌아왔다"고 말했다.최근 정부는 컵 보증금제 의무화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기존 정책을 폐기하고,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겨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단속하기로 했던 카페의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금지 규제도 시행 직전 적용을 무기한 유예한 바 있다.이 때문에 환경을 미래산업으로 보고 사업에 뛰어든 중소업체들은 고사 직전의 위기다.재사용컵(리유저블컵) 제조업체 대표 최모씨는 "지금 시점에 수익성이 낮은 환경 물품은 점유율이 높지 않아서 새롭게 뛰어든 중소 제조업체나 스타트업이 많았다"며 "기업들이 정부와 손

  • AI TV 앞세운 삼성전자, 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서 1위 석권
    IT·기업

    AI TV 앞세운 삼성전자, 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서 1위 석권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TV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GMA), 한국생산성본부(KPC),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국표준협회(KSA) 4개 기관에서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는 AI TV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업이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GCSI)에서 TV 부문 20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표준협회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도 15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선 79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Neo QLED 8K' 등 프리미엄 제품에 '8K AI 업스케일링 프로(Pro)', 'AI 모션 강화 Pro' 등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해 호평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역시 27년 연속 TV 부문에서 1위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84점을 기록하며 1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2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삼성전자,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서 개발 성과 공유
    IT·기업

    삼성전자,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서 개발 성과 공유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통신 시스템의 비전과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1월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AI 시대의 미래 통신'이라는 주제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가 5G-Advanced 표준을 발표한 이후로 업계는 통신 분야에 AI 기술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6G 통신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AI를 활용한 차세대 통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각국 주요 통신 사업자, 제조사, 정부 기관 및 학계 리더 등 80여 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AI 기반의 통신 혁명을 위한 연구 방향성과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업계 전문가들의 '차세대 이동통신의 미래'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AI 내재화 통신, 지속가능성, 미래 무선을 주도하는 혁신 등 총 3개의 세션에서 초청 강연이 마련됐다. 각 세션에서는 주요 기술 및 연구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세션마다 패널 토의가 진행되면서 주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기술 시연 세션에서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AI RAN 기술이 소개됐다. 이번에 시연한 AI RAN 기술은 기지국 통신 장비에 AI를 적용하여 주파수와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주요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와 무선 통신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통신 기술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기술 현황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박정호 상무는 “이번 미래 통신 서밋을 시작으로 업계와 학계 리더들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지속적인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 연구를 통해 사용자 경험 가치를 높여가는 등 통신 기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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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의 꿈을 현실로' 경기 스타트업 FLEX, 내일 판교서 지면기사

    경기지역 창업·벤처 확산을 위한 종합 축제의 장인 '2024 경기 스타트업 FLEX'가 8일 판교창업존 협업라운지1에서 열린다.2024 스타트업 FLEX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단국대학교 ▲부천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성균관대학교 ▲수원대학교 등 8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한다.경기지역 창업, 벤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경기 스타트업 Flex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스케일업, 쇼케이스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명사특강, 토크콘서트, 투자구매 상담회, CVC 비즈매칭,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명사특강은 원조 SNS인 싸이월드의 창업자인 (협)피플스노우 이동형 전문위원이 나와 '창업과 경영', 그리고 이 위원이 겪었던 '성공과 실패'에 대해 이야기하고 2023 환경창업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주)푸른하늘 장동민(개그맨) 대표의 획기적인 창업아이디어 발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CES혁신상 및 에디슨어워드 수상기업의 수상노하우'와 '글로벌 스타트업과 ESG 대응전략' 등을 토크콘서트에서 소개한다.'스케일업'은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과 대·중소기업 CVC,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및 투자사 간 그룹 멘토링, 반도체·바이오·로봇 등 경기지역 중점 분야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1대 1 상담, 창업·중소기업과 구매력이 큰 지역 공공기관의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예비·초기·도약 등 단계별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 제품 전시, 서비스 체험, 참여기업에게 테스트마켓 기회를 '쇼케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2024 스타트업 Flex를 통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창의적 인재들이 늘어나고, 혁신 스타트업들이 많이 발굴되어 투자유입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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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신설 '인재 유치 기대감' 지면기사

    기존 한계 보완, 정량 요건 최소화K-스타트업 포털 등 20일까지 접수정부가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 비자 제도를 개선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법무부는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는 기존의 창업비자 제도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현재 기술창업 비자(D-8-4)를 받으려면 국내 전문학사 또는 국외학사로서 창업이민 인재 양성 프로그램(OASIS)에 참여해 8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D-8-4(S))는 정량적 요건을 최소화하고, 중기부가 추천하면 법무부가 관련 법령에 따라 심사 후 최종 발급한다.중기부는 투자자와 외국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간평가위원회를 만들어 사업성과 혁신성, 한국진출 가능성, 국내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법무부에 특별비자 발급을 추천할 계획이다. 중기부 추천을 받은 외국인 창업가가 국내 체류 중인 경우에는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에서, 해외에서는 해당 국가 주재 우리나라 대사관을 방문해 특별비자 추천서와 함께 비자 발급을 각각 신청하면 된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올해부터 인바운드(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가 해외 창업 인재 유치와 창업생태계 글로벌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추천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K-스타트업 포털(www.k-startup.go.kr)이나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누리집(startup-korea.com)을 통해 접수한다. 접수 종료 후 민간평가위원회 개최와 추천 절차가 진행돼 이달 말에는 최초의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발급 대상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