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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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강국 경기도·(5)] ‘두나미스덴탈’ 지면기사
글로벌 기술력으로 치과 핸드피스 교차감염 ‘원천 봉쇄’ 역류차단 등 전용장비 사업화 독보적 수준… 국산화 기대감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두나미스덴탈은 치과용 핸드피스의 교차감염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해냈다. 치과용 핸드피스의 교차감염 가능성은 정부기관이 제도와 지침으로 차단을 요구하고 제조사들도 연구로 감염차단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완전한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핸드피스 교차감염 원인은 크게 2가지다. 첫째로 치과의자 작동 수관 역류 오염이고 둘째는 에어터빈 석백(Suck-back)현상 터빈내부 오염이다. 이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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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 전국 기초단체 첫 스타트업 축제 성료 지면기사
관내 기업-외부 파트너사 연결 14개사 미팅 실질적 도움 제공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스타트업 축제인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20일 광명돔경기장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 열린 광명시의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외부 교류·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도시로 가는 굿 파트너: 스타트업’이란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렸고, ‘스타트업의 종착지 굿 엑시트(Good Exit)’를 주제로 이문주 쿠캣 대표가 강연에 나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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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월드푸드테크 엑스포 참가…“푸드테크 허브로 도약”
20~23일 엑스포 홍보 부스 운영 첨단기술·식품산업 융합 미래 소개 신계용 시장, 개막식 참석해 축사 과천시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4 월드푸드테크 엑스포 & 컨퍼런스’에 참가해 푸드테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시는 20일 개막해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신계용 시장이 개막식에 참석해 직접 과천시 비전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에 나섰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2024 월드푸드테크 엑스포’는 전세계 식품기술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혁신적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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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글로벌 골즈 앱으로 ‘제 4회 앤썸 어워드’ 수상
삼성전자의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이 ‘제 4회 앤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시상식인 앤썸 어워드에서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 있는 기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출시한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파트너십을 맺고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했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또 직접 기부·앱 내 광고 시청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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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와 잇단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연 누적 수주 금액 5조 돌파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잇따라 글로벌 제약사와 대형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 누적 수주 금액 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천304억원(6억6천839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각 7천524억원, 1천780억원 등 총 2건의 계약으로 수주 금액을 합치면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 3조5천9억원의 약 30%에 달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올해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시 기준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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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창업회장 37주기… 범삼성 계열그룹 별도로 참배 지면기사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7주기 추모식이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그룹들은 예년처럼 올해도 시간을 달리해 선영을 찾았다. 호암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은 오전 10시40분께 찾아 고인을 기렸다. 삼성 총수일가는 약 50분 동안 선영에 머문 뒤 자리를 떠났다. 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오전 9시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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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과원, 중소기업 기술개발 사업화까지 돕기 지면기사
올해 ‘이어달리기 지원사업’ 추진 우수성과 5개社에 6800만원 자금 높은 기술개발 성공률에 비해 낮은 사업화라는 난점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19일 경과원은 ‘2024년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R&D 재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사업 분야에서 꼭 필요한 기술 과제를 제안하고 채택되면 경기도가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2008년 시작된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까지 911개 과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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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29)] 리트빅 지면기사
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동남아·일본 넘어 글로벌 도전장 10년 이상 축적 경험 제품 활용 운전자 보조시스템 설루션 제공 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성남 소재 리트빅은 동남아, 일본 시장을 공략해 지난 2022년 7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할 정도로 성공을 거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리트빅은 경기도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과거 자동차는 기계 공학의 산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능을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SDV(Software Defined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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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 2공장 폐쇄 검토, 가동률 낮은 노후 인천공장 ‘위기감’ 지면기사
철강 경기침체로 가동 중단 결정 생산 원가 높아 경쟁력에도 밀려 회사 “관련 논의 이뤄진 적 없다” 현대제철이 경북 포항 2공장 폐쇄를 검토하면서 인천공장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철강 경기 침체로 올해 공장 가동률이 매우 낮았던 데다, 공장 설비 노후화가 심각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건설 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철강 공세 등의 영향으로 판매 부진이 이어지자 포항 2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공장 가동률을 서서히 낮췄지만, 철강 경기 침체의 영향이 길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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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기업파트너 평택시 26일 투자 설명회 지면기사
‘평생의 기업파트너, 평택을 택하다’라는 주제로 평택시가 오는 26일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평택지제역 인근 엔팰리스컨벤션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시 미래 비전과 투자 환경, 투자기업 인센티브, 경기도 최대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인 브레인시티의 분양 정보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 향토 기업으로 국내 보일러 수출액의 80%를 차지하는 경동나비엔, 평택 브레인시티에 새 둥지를 튼 수소 전문기업 미코파워의 투자 사례발표도 예정돼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관계자는 홍보물의 QR코드로 사전등록을 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