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 새로운 AI경험 선사
    생활경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신제품, 새로운 AI경험 선사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AI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며 AI 가전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핵심 기능인 AI 기능과 냉각 기능은 유지하고 식재료 보관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861ℓ저장 용량으로 더 많은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고, 대파, 부추 등 길쭉한 채소를 손쉽게 넣을 수 있는 '긴채소 보관실'로 한층 편리해졌다. 또한 강력한 탈취 효과의 'UV 청정 탈취기'가 탑재됐으며,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2등급을 획득했다. AI 절약 모드 2단계를 설정할 경우 최대 23%까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냉장고 우측 도어의 터치스크린이 장착돼 구글 포토, 삼성 TV PLUS, 유튜브 등 다양한 앱을 통해 요리 중에도 사진 공유, 뉴스 시청, 레시피 검색, 음악 감상 등을 할 수 있다. 출고가는 도어 패널 사양에 따라 481만5천원~ 489만원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프리미엄 AI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자원·재능 공유 '기업×전통시장' 윈윈
    IT·기업

    자원·재능 공유 '기업×전통시장' 윈윈 지면기사

    경기중기청, 우리동네 1사-1시장구매시 할인·홍보 등 상생 협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기업과 전통시장의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인 '우리동네 1사-1시장'을 선보인다.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수원 영동시장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우리동네 1사-1시장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과 전통시장 상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우리동네 1사-1시장 협력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는 경기중기청에서 상생과 ESG에 관심 있는 기업과 대학 등을 전통시장·상점가와 매칭해 상호 간 자원과 재능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특히, 물품구매,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일방적인 상생방식을 기업이 가진 자원과 재능을 전통시장에 공유하고, 전통시장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등 상호 간 윈윈하는 방식의 사업이다.협약 체결을 통해 수원지역 LG전자 베스트샵 5개 점포는 시장상인이 에어컨, 냉장고 등 전자제품 구매 시 할인판매하고, (주)채우라는 출입구 대형간판과 3D LED 미니간판 제작 및 설치를 지원하며,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 분야의 교수·학생들은 시장 조형물 등의 디자인 개선을 돕는 등 기업이 가진 다양한 재능과 자원을 지원한다.전통시장은 기업과 대학에서 개최하는 전시회, 설명회 등에 장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의 주요 행사에서 협력기관을 홍보하는 등 시장이 보유한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전에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온누리상품권을 쓰는 데 그쳤다면, 이번에는 전통시장이 가진 여러 재원과 매력들이 기업에 쓰이는 것"이라며 "우리 동네 1사-1시장은 기업과 시장이 함께 성장하고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16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우리동네 1사-1시장 협약식'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5.16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

  • 삼성전자, 축하가 필요한 순간 위한 ‘기프트 펀딩’ 캠페인 시작
    생활경제

    삼성전자, 축하가 필요한 순간 위한 ‘기프트 펀딩’ 캠페인 시작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였던 예비 신혼부부 대상의 '비스포크 웨딩 펀딩'에 이어,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삼성 기프트 펀딩'을 선보인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축하가 필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선물을 주고 받는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Gift Funding)' 캠페인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혼과 이사는 물론 생일, 졸업과 입학 등 의미 있는 기념일에 나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삼성닷컴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메시지 카드와 함께 기프트 펀딩 참여 링크를 주변에 공유하면, 지인들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해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 '오늘의짤, 빵빵이, 잔망루피'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특별한 메시지 카드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기프트 펀딩을 위해 삼성닷컴에 분할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할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 금액을 나눠서 결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결제 금액을 나누거나 본인의 복수 카드로 나눠서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 펀딩은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반영했다"며 “기프트 펀딩을 통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핫플 업고 뛰어'…  MZ 잡은 행리단길, 부동산도 사로잡혔다
    건설·부동산

    '핫플 업고 뛰어'… MZ 잡은 행리단길, 부동산도 사로잡혔다 지면기사

    '생태교통 수원 2013' 경관조성 이후 드라마 등 촬영지로… 젊은층 몰려가장 비싼 단독주택 10년새 6억 ↑공인중개사 "매물찾기 힘들 정도"최근 수원지역에서 핫한 동네는 바로 장안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은 화성행궁 북쪽의 골목상권이 만들어지면서 젊은이들에게 이른바 '행리단길'로 불린다.행리단길에는 특색있는 카페와 퓨전 음식점, 공방, 소품샵, 서점, 옷가게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곳곳에 포토존도 있어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평일은 물론 주말이면 가족 단위 시민들뿐 아니라 20·30세대, 외국인도 많이 찾아 마치 관광지를 방불케 한다.주차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차 없는 거리로 볼거리 많고 분위기가 좋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이런 분위기는 수원시가 '생태교통 수원 2013' 사업을 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석유가 고갈된 미래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이 자동차 없이 무동력 교통수단만을 이용해서 한 달 동안 생활해보는 프로젝트였다.수원시는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간판정비사업 등 경관 조성사업을 비롯해 흉물스럽게 늘어져 있던 전신주를 정비했다. 이후 문화재 보존구역으로 재산권 행사가 제한돼 낙후됐던 동네에 젊은이들이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실제 전국의 젊은이들이 찾는 명소로 변화하면서 ▲그해 우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선재 업고 튀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등등 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서 주목받고 있다.이처럼 지자체가 쏘아 올린 사업이 땅값은 물론 집값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보면 올해 기준 행리단길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장안동 22의4(연면적 163㎡)로 9억2천100만원으로 조사됐다. 2013년 3억9천여만원과 비교하면 6억원 이상 올랐다. 가장 비싼 개별공시지가를 기록한 장안동 72의1(토지)도 ㎡당 100여만원 오른 302만1천원에 달했다. 주택과 토지의 실거래가는 이보다 7~8배 이상 높을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한 공

  • 섬·산악 택배 공정하게… '서비스' 개선나선 국토부
    생활경제

    섬·산악 택배 공정하게… '서비스' 개선나선 국토부 지면기사

    물류취약 인천 12·경기 9곳 지정요금·품질 증진 등 계획수립 前실태 조사·비용 산정 근거 검토서해 최북단 옹진군 백령도와 가평군 설악면 등 섬·산악 지역이 물류취약지역으로 지정돼 정부·지방자치단체가 택배 서비스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물류취약지역 지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물류취약지역은 지난달 25일 시행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상 '도서·산간지역 등 교통이 불편해 생활물류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곳'을 뜻한다. 인천에서는 중구 용유동, 서구 신현원창동, 강화군 교동면, 옹진군 백령면 등 12개 읍·면·동이 물류취약지역으로 지정됐다. 경기도 내 물류취약지역은 안산시 대부동, 화성시 우정읍, 가평군 설악면 등 9개 읍·면·동이다.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국토부는 물류취약지역의 택배 요금 수준 등 품질 증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물류취약지역의 배송방식, 배송주기, 문전배송 여부, 위탁·공동배송, 거점배송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물류취약지역 추가요금 산정 근거 등을 검토하면서 택배 서비스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인천에서 '제18차 민생토론회'를 열어 "택배 서비스가 국내 어디서나 공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백령도와 같은 물류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우체국 택배망을 활용한 일반 택배 배송사업을 연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 후속 조치로 국토부는 '공동배송 시범 사업' '섬 지역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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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종합시장서 '흥해라 축제'… 인천중기청, 16일부터 이틀간 지면기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인천중기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5월 동행축제 - 부평 흥해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6~17일 이틀 동안 부평종합시장 장마당에서 열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부평종합시장 대표상품인 부흥주·부평주 시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전통시장 물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지급 이벤트도 응모할 수 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 여주375아울렛,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로 재탄생
    생활경제

    여주375아울렛,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로 재탄생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마주하는 여주375아울렛(상인회장 이재권)이 국내 첫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로 이달 말 재탄생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신세계사이먼과 여주375아울렛이 함께 7년간 상생협의 결과로 탄생하는 '운영지원형 상생쇼핑센터'다. 최근 수도권 인근 지역에 대규모 쇼핑몰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비즈니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던 '여주375아울렛'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및 온라인 채널의 성장 등 유통환경의 변화가 더해져 상점가의 공실률 증가 및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이에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주변 상권의 재활성화를 위해 375아울렛 상인조합과 상생 차원에서 다각도 노력을 펼쳐왔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여주시의 지원과 상인조합(375아울렛), 유통기업(신세계사이먼)이 협력 아래,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 쇼핑센터'로 재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여주375아울렛 상인회 이재권 회장은 “대외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상인회와 조합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신세계사이먼의 지원으로 새로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가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양측이 협력해 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운영지원형 상생모델'은 신세계사이먼이 설계(디자인), 브랜드 유치, 마케팅, 점포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투입해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이다. 실제 신세계사이먼의 직원들은 375아울렛 조합과 운영과 관련된 활동을 함께 지원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신세계사이먼은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2년부터 각 부서별 담당자로 구성된 T/F 조직을 신설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신세계사이먼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를 아우르는 '쇼핑타운'이 새롭게 탄생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의 상인과 유통기업 모두 동반성장을 이루고, 인근 상권의 경제적 효과가 함께 커지는 '스필오버(Spillove

  • 백령도, 설악면 등 섬·산간 지역 물류취약지역 지정 행정예고
    생활경제

    백령도, 설악면 등 섬·산간 지역 물류취약지역 지정 행정예고

    서해 최북단 옹진군 백령도와 가평군 설악면 등 섬·산악 지역이 물류취약지역으로 지정돼 정부·지방자치단체가 택배 서비스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물류취약지역 지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물류취약지역은 지난달 25일 시행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상 '도서·산간지역 등 교통이 불편해 생활물류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곳'을 뜻한다. 인천에서는 중구 용유동, 서구 신현원창동, 강화군 교동면, 옹진군 백령면 등 12개 읍·면·동이 물류취약지역으로 지정됐다. 경기도 내 물류취약지역은 안산시 대부동, 화성시 우정읍, 가평군 설악면 등 9개 읍·면·동이다. / 표 참조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국토부는 물류취약지역의 택배 요금 수준 등 품질 증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물류취약지역의 배송방식, 배송주기, 문전배송 여부, 위탁·공동배송, 거점배송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물류취약지역 추가요금 산정 근거 등을 검토하면서 택배 서비스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인천에서 '제18차 민생토론회'를 열어 “택배 서비스가 국내 어디서나 공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백령도와 같은 물류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우체국 택배망을 활용한 일반 택배 배송사업을 연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 후속 조치로 국토부는 '공동배송 시범 사업' '섬 지역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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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종합시장서 16~17일 ‘부평 흥해라 축제’ 개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인천중기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과 함께 '5월 동행축제 - 부평 흥해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17일 이틀 동안 부평종합시장 장마당에서 열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부평종합시장 대표상품인 부흥주·부평주 시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전통시장 물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지급 이벤트도 응모할 수 있다. 이밖에 동행축제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을 3만원 이상 충전하면 3천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