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인천시, 제5기 인천 귀어학교 교육생 모집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가 ‘제5기 인천 귀어학교’ 입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4월18일까지다. 인천 귀어학교는 귀어(어촌으로 돌아감)를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귀어·귀촌 지원 사업, 수산 관계 자격 취득, 어업 기술 관련 교육 등 수산업 기초 교육을 비롯해 어업인 소통, 현장 실습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5월12일부터 6월13일까지 2주간 이론 교육, 3주간 실습 교육으로 총 5주간 운영된다. 특히 인천시는 귀어 희망자의 빠른
-
의왕시, 월암·청계지구 도시지원시설 기업유치 공모… 자족기능·경제기반 확충 목표 지면기사
의왕시가 월암과 청계 일원의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에 우수 기업유치를 위한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월암동 171-8번지 일원인 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면적·3만1천937㎡)에 ㎡당 322만원의 공급가격으로 15층 이하의 산업집적기반시설 또는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교육원,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유치사업 추천대상자 선정 공모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월암 공공주택지구 일대에는 현대자동차연구소와 현대로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업의 R&D 시설이 운용 중에 있는 만큼 4차
-
탄핵에 묻힌 도의원 재보선 ‘사전투표 한산’ 지면기사
대형 산불에 유세 자제 분위기 겹쳐 “남은기간 지역현안 강조할 것” 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무죄 판결 등 중앙 정치권 이슈에 묻히는 모양새다. 여기에 각 후보들이 영남 대형 산불 사태로 율동 등을 동원한 유세를 자제하는 분위기라 눈길을 끌긴 더 어려운 모습이다. 무관심 분위기는 일선 사전투표소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지난 28일 오후 4시께 찾은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 사전투표소도 투표하러 온 시민들보다 투표 참관인이
-
정치일반·행정
경기·인천 DMZ 평화의 길 4월 18일 개방…28일부터 신청
경기·인천 등 10개 DMZ 테마노선 개설 길게는 11월 말까지 개방…사전 신청해야 경기·인천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이 다음 달부터 개방된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인천 강화, 경기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10개 접경지역에 DMZ 테마노선을 개설한 바 있다. 민간인통제구역 북측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국민들이 체험토록 조성한 길이다. 조성 이후 매년 일정 기간 사전에 신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개방하고 있다. 올해는 4월 18일부터 길게는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 각 테마길은 DMZ에 서식하
-
일반버스 총 17개 노선 ‘잔여 좌석 안내’ 확대 지면기사
市, 네이버 등 플랫폼서 정보 확인 인천시가 일반버스에 ‘잔여 좌석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천시는 27일 첫차부터 자동차 전용도로를 경유하는 일반버스에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확대한 노선은 좌석버스 14개, 간선버스 3개 등 총 17개다. 그동안 잔여 좌석 정보는 광역버스에서만 제공됐지만, 영종하늘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일반버스도 입석 승차가 불가한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확대했다. 인천시는 시스템 개편을 완료했으며, 시민들은 ‘인천시 버스정보시스템’이나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에서
-
서울 면적 80% 활활, 오늘이 화마 잠재울 골든타임
비 오고 낮아진 기온으로 진화작업 최적기 평균 진화율 83%… 산림청 “자원 총동원”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산불사태’의 부상자가 전날보다 5명 늘어나며 인명피해 규모가 모두 65명으로 증가했다. 피해 면적도 서울 면적의 80%가 불탄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산불 발생 일주일째인 이날을 산불 진화의 골든타임이라 판단하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지역에서 중상 1명, 경상 4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산불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8명
-
‘도시 경쟁력 업그레이드’ 유정복 인천시장, 특별고문 3명 위촉 지면기사
기재부 장관·육군 대장·교수 등 경제·안보·정치 정책자문 담당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박재완(70)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등 3명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경제·안보·정치 분야 저명인사의 정책 자문을 통해 인천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날 경제 특별고문으로 위촉된 박재완 이사장은 유 시장과 행정고시 23회(1979년) 동기다. 이명박 정부에서 기재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박 이사장과 유 시장은 행시 23회 동기 중 가장 빠른 2010년 장관 자리에 올랐다는 공
-
‘유네스코 인증 신청’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착공… 2026년 완공 예정 지면기사
인천시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와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 건립을 본격화했다. 인천시는 27일 옹진군 대청면에서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를 착공했다. 지난해 11월 백령도와 대청도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인천시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지질공원센터 공사를 시작했다.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와 대청도는 동아시아 지각의 진화 과정을 밝힐 단서를 지닌 지질 유산이 많아 2019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인천시는 두 지역의 지질학·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
-
의왕시, 중·고교생 ‘희망 더하기 교육지원 사업’… 학원비 30만원 지원
의왕시가 취약계층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 등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정 등의 중·고교생에게 1년 간 모금한 이웃돕기성금을 통해 시와 학원, 학부모가 각각 1.2대 0.8대 1로 각각 부담하는 등 중·고생 학원비 30만원 정액제 지원을 위한 ‘희망 더하기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웃돕기성금으로만 지원을 하는 만큼 사업 추진을 통해 혜택을 받고 있는 학생 수는 사업 추진 첫 해인 2023년도에는 21명, 지난해에는 22명에 달하는 등 올해 역시
-
김동연 경기도지사 35억·유정복 인천광역시장 16억… 전년比 재산 증가 지면기사
공직자 정기재산 변동 사항 공개 최대호 50억·김찬진 54억 ‘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재산이 각각 35억506만원, 16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사항에 따르면 김 지사가 신고한 재산은 1년 전보다 1억6천여만원, 유 시장은 1억3천여만원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지사 측은 급여와 임대소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5억6천900만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7억8천만원, 임태희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