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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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77개 지자체·23개 기관·기업 등 참여 지면기사
지역축제 262개 매력 발산… K-컬처, 4만명 구름인파 떴다 B2B 바이어 상담회 하루만에 40건 이뤄져 과학페스티벌·어린이 캐릭터 공연 ‘호응’ 고양시 ‘꽃박람회’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인천관광공사, 개항장 등 볼거리 ‘인천 9경’ 관광지도 제작한 평택시 각각 우수상 차지 의왕 영문 가이드북·이천 도자기 등 홍보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박람회에는 사흘간 4만2천여명이 방문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는 전국 77개 지자체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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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징계 기간도 의정비 지급… 사실상 ‘한 달짜리 휴가’ 지면기사
인천시의원 ‘출석정지 30일’ 외 제재 없어 실효성 논란 지난해 기준 한달 558만9천원 달해 광역의회, 품위 손상·비위 징계 땐 전액 미지급 등 금전 불이익 ‘대조’ 전문가 “경각심 위해서 제한 필요” 두 달 사이 두 차례 음주운전을 저질러 재판에 넘겨진 인천시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 징계가 확정됐다. 30일간 의정활동을 멈추는 것 이외에 제재가 없어 ‘사실상 휴가’라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충식(무소속·서구4)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의 징계를 내리는 안건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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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분장 합법화’ 지원에도 망설이는 수도권 지면기사
70% 국비지원 내달 18일까지 신청… 구체적 지침 미비에 ‘신중론’ 정부가 ‘산분장’(散粉葬) 합법화 후속 조치로 ‘공공 산분장지’ 조성 지원을 추진하면서도 정작 시설·운영 세부 기준을 마련하지 못해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은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다. 23일 경기도와 인천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전국 17개 시도에 ‘2025년 산분장지 조성사업 국고보조금 신청 안내’ 공문을 보냈다. 지자체가 산분장지를 조성할 때 드는 비용의 70%를 국비로 지원할 테니, 조성계획이 있는 지자체는 내달 1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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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만에 연금 개혁… 엇갈린 반응에 세대갈등 우려 지면기사
청년층, 기금 고갈시기 등 불안감 중년층, 개혁 필요성 대체로 공감 논의 과정 여론 수렴 부족 지적도 여야 합의로 이뤄진 18년만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세대별로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20대 등 젊은 세대는 기금 고갈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하다. 반면 40대 이상은 연금 개혁 필요성에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다. 국회 본회의에서 지난 20일 통과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오는 2026년부터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기존 40%에서 43%로 인상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매월 내는 보험료는 오르고 돌려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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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인천지역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내달 11일까지 모집
인천시는 지역 뿌리산업 분야 우수기업 14개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이후 총 50개의 기업이 우수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 신청 대상은 ‘뿌리기업 인정 분류코드’에 해당하는 인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다. 분류코드는 기반 공정기술 분야(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소재 다원화 공정기술 분야(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름·지류공정 기술), 지능화 공정기술 분야(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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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주기 싫어서”… 소소하게 딸 결혼식 치른 이재준 수원시장의 이유있는 거절
“딸 결혼을 절대 알리지 말아 주세요.” 경기지역 한 지방자치단체장이 큰 딸을 시집보내면서 주위에 철저히 알리지 않는 채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변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이유로 축의금은 물론 식장 방문도 정중히 사양했다고 한다. 결혼식은 인륜지대사로 두 사람의 결혼을 만천하에 알리고 하객들의 축하 속에 자녀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이긴 하지만, 120만 인구의 대도시 수원특례시의 수장인 이재준 시장은 달랐다는 게 주위의 전언이다. 22일 오후 2시30분 수원시 내 한 웨딩홀에서 열린 이 시장의 장녀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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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하라”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소신 행보… 내년 지선 영향은? [인천 정가 레이더]
윤환 구청장은 탄핵시위·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계양구의 발전’이라는 명목을 앞세워 강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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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민연금 개혁안, 핵심은… 월급 309만원 직장인, 6만2천원 더 내고 9만원 더 받는다 지면기사
수령액 40→43% 기금 소진 9년 늦춰 내년 신규가입 후 40년 납부 가정시 1억8762만원… 현재比 5413만원 ↑ 첫 연금액 133만원, 25년 수령 ‘3억’ 5천만원 더 내고 2천만원 더 받아 18년 만에 이뤄지는 국민연금 개혁안의 핵심은 ‘더 내고 더 받는’ 것이다. 매달 내는 보험료율이 9%에서 13%로 오르고 연금 수령액은 은퇴 전 평균 소득의 40%에서 43%로 상승한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점을 9년 정도 늦추는 취지다. ■ 내는 돈 5천만원 늘어나고, 받는 돈은 2천만원 증가 여야가 합의한 연금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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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 9년 낮춘 국민연금 개혁안 내용은… 5천만원 더 내고, 2천만원 더 받아 지면기사
한달 실제부담액 6만2천원 올라 은퇴후 첫 연금액은 133만원 달해 출산·군복무 공백 ‘크레디트’ 보완 청년 부담·자동조정장치 도입 변수 18년 만에 이뤄지는 국민연금 개혁안의 핵심은 ‘더 내고 더 받는’ 것이다. 매달 내는 보험료율이 9%에서 13%로 오르고 연금 수령액은 은퇴 전 평균 소득의 40%에서 43%로 상승한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점을 9년 정도 늦추는 취지다. ■ 내는 돈 5천만원 늘어나고, 받는 돈은 2천만원 증가 여야가 합의한 연금 개혁안에 따르면 보험료율은 내년부터 매년 0.5%p씩 오른다.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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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 18년만에 합의 지면기사
보험료율 8년간 9 → 13%로 인상 내년부터 소득대체율 43% 적용 국회는 20일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 연금 개혁이 이뤄진 셈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재석 277명 중 찬성 193명·반대 40명·기권 44명으로 통과됐다.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런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