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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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3년내 농어업소득 30% 올리기 프로젝트 돌입 지면기사
21개 시군서 310명 선발 완료 2026년말까지 90억 투입 경영 지원 경기도가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를 본격화 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333 프로젝트는 3년 내 농어업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도내 농어업인 310명을 맞춤 지원하는 경기도의 민선 8기 핵심 농업정책이다. 앞서 도는 9차례 오디션을 통해 21개 시군에서 농어민 310명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20~30대가 116명, 여성 농어민이 73명을 차지한다. 이들에게는 2026년 말까지 모두 90억원을 지원해 경영 분석,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교육 및 소득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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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에도… 부실한 프로그램, 실속 없는 경기도내 경로당 지면기사
1만32곳인데 하루 12.63명만 방문 건강관리·IT교육 등 활성화 필요 지역 관계기관 연계 강화 강조도 경기도가 1만개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도내 노인 대비 이용률은 9%로 전국 평균보다 한참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도의회 이채명(민·안양6)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도내 경로당은 1만32개소인 반면 하루 평균 이용자는 12.63명에 불과했다. 도내 노인 인구 대비 이용률은 9.2%이며 전국 평균 이용률(28.1%)에 절반도 못 미치는 셈이다. 이 의원은 경로당 규모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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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해제 과정’ 의혹 검증한다더니…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 용두사미였나 지면기사
정쟁만 부각한 도의회 여야 조사과정서 증인채택 관련 싸움뿐 결과보고서 재발 방지대책만 담겨 아레나의 원안 공사 재개 등 제안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가 지난 19일 종료된 가운데, 당초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을 검증하겠다던 당초 취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사특위는 당초 갑작스런 K-컬처밸리 협약 해제 경위, CJ가 사업추진 의사가 없다고 판단한 경기도의 기준, 사업추진 과정에서 고양시와의 협의 과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협약 부당해제 의혹을 검증할 방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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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김동연 “쿠데타 음모 끔찍… 윤석열 즉각 체포해야” 지면기사
“내란 우두머리의 거짓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내란특검법’ 공포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지사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 쿠데타 음모가 끔찍할 지경”이라며 “체포조 투입, 선관위 직원 구금에 ‘의원을 끌어내라’, ‘국회 운영비 끊어라’까지. 심지어 소요 유도에 전차부대 동원 의혹까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런데도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거짓말과 버티기, 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 헌재 심판 서류 접수조차 거부하고, 수사에 응할 기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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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대성동마을, 방음공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감사패 지면기사
두달만에 다시 현장 방문 점검 “이제 살만… 실내소음 떨어져” 도라대대 GOP서 軍 장병 격려 최근 비상계엄령 사태로 접경지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대남 확성기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파주 대성동 마을과 인근 도라대대 GOP초소를 찾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파주 대성동 마을을 두 달 만에 다시 방문해 방음시설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대성동 마을 이장은 김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방음공사 후 주민들이 ‘이제 살만하다’고 한다. 실내 소음은 65데시벨에서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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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탄력 지면기사
3.8㎢ 규모, 45년 만에 규제 종료 공장설립 제한·승인지역 곧 풀려 경기도가 평택시와 용인시에 걸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45년만에 해제했다. 정부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행정절차를 3개월 단축(12월 19일자 1면보도)한 데 이어, 경기도 역시 추진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 조치중 하나다. 경기도는 23일 도보를 통해 평택시 진위면 봉남·마산·동천·은산리 일원 2.287㎢와 용인시 남사읍 봉명·진목리 일원 1.572㎢ 등 모두 3.859㎢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공고했다. → 위치도 참조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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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금고 선정 D-7 물밑 경쟁 치열…道 지역경제 활성화 책임질 곳은 어디?
은행 업계의 최대 화두인 경기도금고 선정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 은행 간 치열한 물밑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일부 은행은 기존 협력사업비의 3~4배가 넘는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쟁 은행뿐 아니라 경기도 역시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협력사업비 이슈는 매번 금고 선정을 할 때마다 단골 소재로 등장해 왔다. 이번 역시 출연금 경쟁에만 집중되는 모습을 두고 향후 4년 간 경기도를 책임질 금고지기를 선정하는 중요한 사안에 있어서 숲이 아닌 나무만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시각도 나온다. 경기도는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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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ESG경영위 첫 회의 개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2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건강증진센터 수원사무소에서 1기 도사회서비스원 ESG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ESG경영위원회는 ESG경영의 효율적 추진과 관련된 세부 실행 계획을 점검하고, 올해 ESG경영전략체계 수립 용역결과, 경영전략 등을 논의하는 조직이다. 이번 위원회는 1기 ESG경영위원 신규위촉, 올해 진행된 ESG경영전략체계 수립 경과 보고, ESG경영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공공기관 인권 관련 분야 전문가 등 ESG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4인의 외부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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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울릉도-독도 연안 ‘아열대성 독성 플랑크톤’ 국내 최초 보고
‘부착성 와편모조류 출현’ 최초 규명 단종배양체 일부 5종에서 독성 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이하 융기원)이 울릉도·독도 연안에서 독성을 가진 부착성 와편모조류(Coolia 속) 출현을 국내 최초로 규명하고 학계에 보고했다. 융기원은 올해 6월과 9월 울릉도와 독도 연안에서 다이빙을 통해 부착성 및 부유성 플랑크톤을 채집하고 이를 배양 및 분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분석 결과, 아열대성 와편모조류 13개 단종배양체를 확립하고 형태학적·분자생물학적 분석으로 8종으로 분류했다. 부착성 와편모조류는 해조류·산호초·돌·모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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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쿠데타 음모 ‘끔찍’… 내란 특검 발효, 윤석열 즉각 체포해야”
‘내란특검법’ 공포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촉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내란특검법’ 공포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 지사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 쿠데타 음모가 끔직할 지경”이라며 “체포조 투입, 선관위 직원 구금에 ‘의원을 끌어내라’, ‘국회 운영비 끊어라’까지. 심지어 소요 유도에 전차부대 동원 의혹까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런데도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거짓말과 버티기, 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 헌재 심판 서류 접수조차 거부하고, 수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