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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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신뢰 확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번엔 미국 주지사들에 편지 지면기사
민감국가 지정에 ‘서한 외교’ 눈길 “새로운 제한, 파트너십 영향 없어” 주요국 대사 등 관계자 면담 방침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서한 외교’로 눈길을 끌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차 미국 주지사들에 편지를 보냈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면서 대내외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야권내 플랜B인 김 지사가 대권행보 속에 현직이라는 장·단점을 활용·보완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미국 유타, 버지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워싱턴,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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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충남, 수소도시 ‘베이밸리 메가시티’ 밑그림 지면기사
교통 등 4개분야 사업 공동보고회… 평택·당진시 허브로 육성키로 경기도·충청남도가 경계를 마주한 평택호·아산호 일대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하루 15t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지를 조성하는 한편, 평택 포승읍과 당진 송산면에 각각 수소생산기지를 활용한 수소도시를 구축하는 게 대표적이다. 두 지자체가 합의한 이른바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것이다.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지난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베이밸리 상생 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해 교통·물류, 탄소중립, 해양관광, 일자리 4개 분야에서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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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지자체 납품대금 지급 상생결제 활성화… 작년 144건 실적 지면기사
경기도가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에서 납품대금 지급 시 상생결제를 활성화 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상생결제’란 지자체가 도급사와 하도급사로 직접 대금을 지급하는 기능을 갖춰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대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납품기업과 협력기업의 현금 확보가 쉬워지고 자금흐름도 투명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10억 원 규모 공사 계약 시 도급사 6억 원·하도급사 4억 원을 각각 직접 지급함으로써, 하도급업체는 기존 60일 대기 없이 현금을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필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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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소방 트라우마관리센터 내달 오픈… 경기도,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챙긴다 지면기사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외상 등 직무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소방 트라우마 관리센터’가 4월말 수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문을 열 전망이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540㎡ 규모의 센터는 5억원을 투입해 재난 현장을 자주 경험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적 문제를 상담·치료하게 된다. 소방청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연구를 위해 2020년부터 4년간 근무기간별, 연령별, 직무별로 실시한 마음건강 설문조사 중 중요 5개 항목(외상 사건 경험 빈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 자살 위험성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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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체불 걱정 없는 경기도…‘상생결제’ 활성화
경기도, 지난해 144건의 상생결제 건수 성과. 올해 모든 시군 제도 정착 및 활성화에 주력 상생결제로 중소기업 60일 내 현금수령·저금리 현금화 가능 도급사에 세제혜택 및 정부사업 가점 제공 경기도가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에서 납품대금 지급 시 상생결제를 활성화 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상생결제’란 지자체가 도급사와 하도급사로 직접 대금을 지급하는 기능을 갖춰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대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납품기업과 협력기업의 현금 확보가 쉬워지고 자금흐름도 투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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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위한 희생 큰데 보상 없어”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재차 촉구
정부·지방시대위원회에 요청 공문 재차 발송 양주에서도 무인기·헬기 충돌해 불안감 커져 관련 지침 없어 경기도는 특구 신청조차 못해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이후 정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했던 경기도(3월13일자 2면 보도)가 재차 공문을 보내 지정을 요청했다. 포천 사고 이후 열흘여만에 양주에서도 육군 무인기·헬기 충돌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처럼 국가 안보를 위해 각종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위한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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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국가 분류에… 김동연, 비상계엄 이후 ‘서한외교’ 이어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서한 외교’로 눈길을 끌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차 미국 주지사들에 편지를 보냈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면서 대내외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22일 미국 유타, 버지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워싱턴, 뉴욕, 아칸소 등 미국 내 교류 10개 지역 주지사와 샌디에이고 시장, 전 미국 국가경제위원회장인 게리콘 IBM 부회장 등에게 편지를 보내 민감국가 지정에 대한 관심과 교류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해당 편지에서 김 지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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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남, 평택 포승·당진 송산 수소도시로 만든다…공동 사업 추진 구체화
경기도·충청남도가 경계를 마주한 평택호·아산호 일대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하루 15t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지를 조성하는 한편, 평택 포승읍과 당진 송산면에 각각 수소생산기지를 활용한 수소도시를 구축하는 게 대표적이다. 두 지자체가 합의한 이른바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것이다.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지난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베이밸리 상생 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해 교통·물류, 탄소중립, 해양관광, 일자리 4개 분야에서 13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공동 추진키로 했다. 13개 협력 사업은 베이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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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 트라우마 관리센터’ 조성…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챙긴다
4월말 본부 1층에 소방 트라우마 관리센터 개소 예정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직무스트레스 감축 기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외상 등 직무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소방 트라우마 관리센터’를 오는 4월 말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설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5억 원을 투입해 재난 현장을 자주 경험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적 문제를 상담·치료하는 공간이다. 이달 중 착공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 후 이르면 4월말 수원시 팔달구 경기소방재난본부 1층에 문을 열 계획이다. 소방 트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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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경기도 소상공인·자영업자 3500개소에 최대 300만원 지원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판로개척 등 4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경기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점포 환경이나 시스템 개선, 판로개척 등을 위한 지원금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경상원은 다음달 3일까지 ‘2025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간판 지원사업’으로 알려지기도 한 이번 사업은 경상원이 경기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1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총 3천400개소를 지원했던 지난해에 7천72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