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성남 정자역서 1인 시위 벌인 김동연, “尹 파면될 때까지 시위할 것”
    경기도·도의회

    성남 정자역서 1인 시위 벌인 김동연, “尹 파면될 때까지 시위할 것”

    민주당 천막당사도 방문 의사 밝혀 정자역 일대 찾은 김 지사 지지자들 ‘경제 살려주세요’ 응원 문구 붙이기도 김병욱 전 의원도 방문 “尹 100% 탄핵” 출퇴근 시간대를 활용해 연일 거리에 나서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될 때까지 1인 시위를 계속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광화문에 설치한 ‘천막당사’에도 방문할 의사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24일 오후 6시30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 3번 출구 일대에서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40여 분간 1인 시위를 벌였다.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경과원, 중기 140곳 대상 17억 투입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 지면기사

    기술력은 있지만 디자인 개발 역량이 부족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경기도가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4개 시·군은 모두 17억원을 투입해 도내 제조 중소기업 140곳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136개 기업엔 제품 디자인과 시각·포장 디자인 등을 돕는다. 공장 등록이 완료된 기업에 한해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최근 3년 이내 디자인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제품 디자인을 개발한 기업 중 4곳을 선정해, 금형 제작비를 최대 1천600만원 지원한다. 이 같은 지

  • 물류창고-주거지 500m 이격 규제 ‘진통’ 예상
    경기도·도의회

    물류창고-주거지 500m 이격 규제 ‘진통’ 예상 지면기사

    道, 난립 해결 용역 최종 보고회서 입지 규정 통일 시·군에 권고 예정 現 가장 강한 기준은 남양주 300m 조례 개정 과정 업계 반발 가능성 지역을 막론한 물류창고 난립 논란 속 경기도가 주거지와의 이격거리를 최소 500m 설정토록 각 시·군에 권고할 예정이다. 규정을 강화해 난립 문제를 개선하고 시·군마다 이격거리 설정이 제각각이라 형평성 논란이 있는 점을 완화하는 취지이지만 물류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24일 물류창고 표준건축 허가기준과 관련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수도권 창고시설 78%가 경기도에 소재하는

  • 경기도의회 ‘4월 임시회’ 무산 가능성… 벚꽃 추경 불발 전망 ‘민생 찬물’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4월 임시회’ 무산 가능성… 벚꽃 추경 불발 전망 ‘민생 찬물’ 지면기사

    조기대선 전환땐 회의 어렵다 주장 다음 회의는 6월… 현안 지체 우려 “의지 있었다면 협치위 서둘렀어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갈등 속 민생회복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가 사실상 무산(3월 21일자 3면 보도)된 가운데, 오는 4월 예정된 임시회도 불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인용될 경우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돼 도의회 회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되면서다. 실제 무산되면 다음 회의는 6월에 예정돼, 도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각종 현안 사업의 추진이 더욱 지체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 야심차게 띄운 경기기후위성, 참여 기업 1곳뿐… 반응 싸늘
    경기도·도의회

    야심차게 띄운 경기기후위성, 참여 기업 1곳뿐… 반응 싸늘 지면기사

    김동연 ‘기후 3대 프로젝트’ 중 하나 2026년까지 인공위성 3기 발사 목표 공모 기간까지 늘렸지만 업계 외면 지원금 적고 사업 필요성 공감 낮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공언한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경기기후위성 개발이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경기도가 업체 공모 기간을 연장하며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지만 참여 기업이 1곳에 그쳐, 비교 대상 없이 단수 사업자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서다. 지자체 단위에서 기후위성을 운용하는 게 맞냐는 효용성 논란과 더불어, 민간 사업자의 사업 참여도 저조해

  • 김동연, 가족친화인증기업 방문 “노동도 뉴노멀…일·가정 양립해야”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가족친화인증기업 방문 “노동도 뉴노멀…일·가정 양립해야” 지면기사

    주 4.5일제, 0.5&0.75잡 활용해야 경기가족친화기업 인증 통해 지원금 등 혜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찾아 “일과 가정 또는 개인의 삶을 양립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길”이라며 주 4.5일제 근무나 육아휴직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4일 과천시에 있는 가족친화인증기업인 이트너스(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제 노동에도 뉴노멀(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이 필요하다. 사람 중심의 문화와 노동현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경기도는 올해 주 4.5일제 근무

  • “대기업과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 찾습니다”…경기도,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도의회

    “대기업과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 찾습니다”…경기도,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 모집

    대·중견기업 21개사 참여 스타트업 40개사 선발 4월 10일까지 모집 경기도가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을 통해 대·중견기업의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매칭해 동반성장을 돕는다.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 40개사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은 대·중견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매칭해 기술 검증(PoC·Proof of Concept)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

  • 경기지역 ‘가맹계약 중도해지 분쟁’ 2년만에 2.8배 증가… 경기도 “적극 조정”
    경기도·도의회

    경기지역 ‘가맹계약 중도해지 분쟁’ 2년만에 2.8배 증가… 경기도 “적극 조정”

    도, 지난해 45건 중 34건 합의 조정 경기도에서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 간 중대해지 관련 분쟁이 2년만에 2.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 따르면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원부자재값 상승, 매출 및 수익 감소 등으로 가맹점 중도해지 과정에서 발생한 분쟁조정 건수는 2022년 16건에서 2023년 35건, 지난해에는 45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이같은 분쟁조정들은 주로 가맹점사업자가 중도해지 과정에서 가맹본부로부터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받았다며 경기도에 중재를 신청한 경우다. 도는 지난해 45건 가운데 34

  • 김동연, “韓 탄핵 기각은 尹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韓 탄핵 기각은 尹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 지면기사

    “가장 먼저 트럼프와 통화해야” 추경·마은혁 재판관 임명 촉구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한 것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4일 오전 한 총리 탄핵심판 기각이 결정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총리를 향해 “곧 파면될 임명권자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 경제만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경제 조치 등을 당부했다. 먼저 김 지사는 “복귀하는 한 총리는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야 한다. 그리고 경제전권대사를 임명해 경제외

  •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상반기 참여 모집
    경기도·도의회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상반기 참여 모집 지면기사

    道·경상원, 100억 예산·2회 개최 최대 500여곳 페이백 등 지원도 경기도가 지역상권의 활력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지원에 나서는 가운데, 상반기 참여상권을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하기로 하고 상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상권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상원은 지난해 총 40억원을 투입해 2회에 걸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했고,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348곳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100억원의 예산으로 4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