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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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콜택시 31개 시군 ‘통합 배차’ 전면 시행
이날부터 경기도가 전 시군 통합배차 경기도가 이달부터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통합 배차를 31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3일 도내 모든 지역으로 장애인콜택시 통합 배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콜택시 통합 배차는 7월 남양주시와 구리시를 시작으로 8월 포천·양평·연천, 9월 평택·시흥·김포, 10월 의정부·하남·여주, 지난달 성남·안양·파주 등 매월 단계적으로 확장됐다. 시군별 분리 접수와 배차 업무의 경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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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국회의원, “용인 기흥구 광역버스 증차 및 좌석예약제 확대 확정”
용인 기흥~서울 광역버스 4개 노선 증차 용인시 기흥구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4개 노선이 이달부터 증차되며 좌석예약제가 3개 노선에 확대 시행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손명수(용인을) 의원이 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광역버스 5000번(명지대~동백~기흥역~서울역)과 5003번(명지대~동백~기흥역~강남역), 5005번(명지대~상하~기흥역~서울역) 3개 노선에 버스가 1대씩 증차된다. 또한 5001번(명지대~상하~기흥역~강남역)과 5005번 노선에는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가 각 1회씩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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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은평선’ 3기 신도시 광역철도 중 첫 기본계획 승인…2031년 개통목표
고양 창릉지구 등 교통 혼잡 완화 수도권 서북부 지역과 3기 신도시 창릉지구의 교통개선을 위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이 3기 신도시 광역철도 중 첫번재로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고양은평선은 고양시에서 서울시 은평구까지 총 15.0km, 총 사업비 1조7천167억 규모의 철도 노선이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앞서 고양은평선은 2021년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친 이후 경기도에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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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설 피해 복구 위해 27개 시군에 73억5천만원 교부…30억원 추가 지원
피해 상황 고려해 추가 지원 검토 경기도가 대설로 피해가 큰 시군의 응급복구와 제설작업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73억5천만원을 27개 시군에 긴급 지원했다. 경기도는 피해 규모 및 적설량 등을 고려해 지난 2일 용인 5억원, 안성·화성 각 4억5천만원, 의왕·평택·안산·이천 각 4억원을, 이외 20개 시군에는 5천만원에서 3억5천만원까지 교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폭설대응 시군 단체장 긴급 대책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정을 아끼지 말고 도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제설제·제설장비 등 확보, 피해복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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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사유림 많은 경기도, 경기도형 선도산림경영단지 모델 만들어야”
사유림 경기도 73% 차지 사유림 산주들의 관리 참여 유도 정책 필요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해 사유림을 관리하는 등 ‘비용은 줄이고 수익을 높이는’ 경기도형 선도산림경영단지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유림은 전국적으로 66%를 차지, 특히 경기도는 73%를 차지하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흡수원인 산림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사유림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다. 임업 정책에서 사유림 관리 문제는 오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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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0원’… 전국체전 부담될라 지면기사
감액예산 통과땐 경기도 영향 예비심사 긍정적 수용 ‘물거품’ 경기북부 인프라·추모시설 ‘타격’ 여야 대치 협상 물꼬 틀지 미지수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정 협의를 요구하며 감액만 반영된 25년도 예산안 상정을 오는 10일로 늦췄다. 하지만 여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감액예산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한다면 지방행정이 상당히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정치권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각종 철도사업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접경지역발전지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지원 등의 사업에 대해 정부 지원을 늘려줄 것을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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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평택·안성·용인 등…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키로 지면기사
현장 찾은 김동연, 정부 신청 계획 이외 피해 많은 시·군도 추가 검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설로 피해를 입은 평택·안성·용인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김 지사는 2일 평택·안성 등 폭설 피해 지역을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경기도와 평택·안성·용인의 일부 지역이 함께 특별재난지역 신청을 할 것이며 이외에도 피해가 많은 시군에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요청을 검토할 것”이라며 “특별재난지역을 신청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지난달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와 정부가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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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공공기관 이전, 경과원 이어 경기연 노조도 반대 ‘반발 확산’ 지면기사
생활권역 바뀌면 직원 이탈 우려 경공노총은 공동파업까지 고려중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공기관 경기북부 이전 약속 이행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같은 방침에 대한 공공기관들의 반발이 기관 내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노동조합이 파주시로의 이전 계획에 반발 투쟁을 본격화한 가운데(11월28일자 3면보도), 의정부시로의 이전을 앞둔 경기연구원 노조도 반대 투쟁 대열에 동참하고 나섰다. 북부 이전에 대한 재촉이 시작되자 당장 내년에 짐을 싸야 할 처지에 몰린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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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제 가격 폭등… 지자체 예산 부담 가중 지면기사
폭설 여파 비축 물량 상당량 사용 가성비 대체재 찾는 등 대책 고심 폭설 여파로 경기도 내 다수 지자체들이 기존에 비축된 제설제의 상당량을 사용한 가운데 수요가 몰리면서 제설제 가격이 폭등, 향후 지자체별 예산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2일 도내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번 예기치 못한 폭설로 기존 보관된 제설제 사용이 급증해 시·군마다 추가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는 비축된 제설제 4천t 중 3천60t을 사용해 현재 940t밖에 남지 않았으며, 과천시의 경우 보유분 916t 중 800t을 써 이날 600t의 제설제를 추가 확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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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도의회 상임위 예비심사, 삭감…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년 시그니처 예산확보 불투명 지면기사
기후행동 기회소득 100억 깎여 경기국제공항 관련사업 반토막 예술·체육인 기회소득 ‘도마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내년도 시그니처 사업 예산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기회소득은 100억, 경기국제공항의 경우 절반 이상이 삭감된 채, 예산이 예결위로 넘겨졌기 때문이다. 역대급 세수 확보난 속에 경기도가 김 지사 역점사업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각 상임위에서 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로 제출된 도 내년도 예산안 중 기회소득 사업은 119억5천만원 정도 삭감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