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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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경기도당·도의회 민주당 "정권 재창출 강력 단일대오"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 강력한 단일대오를 구축하기로 결의했다.지난 1일 열린 간담회에는 김승원(수원갑)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도의회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 김동규(안산1) 정책위원장, 전자영(용인4) 수석대변인, 명재성(고양5) 정무수석, 신미숙(화성4) 기획수석, 이채명(안양6) 소통협력수석, 김광민(부천5) 입법지원추진단장이 참석했다.김승원 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공천 개입 의혹과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민주당이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천만인 서명운동과 같은 대국민 캠페인을 도내에서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최종현 대표의원도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당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민주당이 단일대오로 함께 하는 것만이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힘줘 말했다.도의회 민주당과 도당은 향후에도 추후 논의를 통해 현 시국 대응 방안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당이 정권 재창출과 민생정책 실현을 위해 강력한 단일대오를 구축하기로 결의했다. 2024.11.1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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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국가 안보·국방 강화위해 ‘안보 전시 기획전’ 개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 안보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안보 전시 기획전'을 개최한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일 잘하는 국민의힘, 안보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안보 전시 기획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안보, 눈으로 보고 느끼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과 안보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국가 안보·국방 강화에 대한 당위성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총 5개 테마로 나눠 진행되는 기획전은 “당신에게 조국은 무엇입니까?"라는 울림 있는 물음을 던지며 조국과 민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정호(광명3) 대표의원은 “이번 안보 전시 기획전을 시작으로 안보 단체와의 간담회, 안보 정책 토론 대축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안보 정책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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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 간담회, “강력한 단일대오 구축할 것”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당이 정권 재창출과 민생정책 실현을 위해 강력한 단일대오를 구축하기로 결의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1일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과 김승원(수원갑) 경기도당위원장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 김동규(안산1) 정책위원장, 전자영(용인4) 수석대변인, 명재성(고양5) 정무수석, 신미숙(화성4) 기획수석, 이채명(안양6) 소통협력수석, 김광민(부천5) 입법지원추진단장이 참석했다. 경기도당에서는 김승원 도당위원장과 안태준(광주을) 수석부위원장이 간담회에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주당 결속력을 강화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공천 개입 의혹과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민주당이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천만인 서명운동과 같은 대국민 캠페인을 도내에서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가치를 반영한 주요 정책들로 도민의 삶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당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민주당이 단일대오로 함께 하는 것만이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도의회 민주당과 도당은 향후에도 간담회를 열고 현 시국 대응 방안, 민주당표 민생 정책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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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증착 장비생산 1위’ ASM과 상생협약 체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증착 장비생산 세계 1위 기업인 ASM과 협약을 맺어 유럽에서 '반도체 외교'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 지사는 31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알메르에 있는 ASM 본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대표(CEO), 폴 베르하겐(Paul Verhagen) 재무총괄이사(CFO) 등과 만나 경기도 및 화성시와 ASM 간의 '상생협력 협약'(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ASM이 도내 반도체 기업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겠다는 의미다. ASM의 연매출 규모는 3조8천억원 규모이기 때문에 구매액은 매년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지사는 “ASM과 화성시와 함께 맺는 오늘의 MOU에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반도체 인력 양성과 젊은 청년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 등은 지사로서 제가 가장 역점 두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인데, 이번 MOU에 담겼다. 앞으로도 ASM과 하는 일에 있어선 '풀 서포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에는 경기도민과 경기도 소재 대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고용 기회를 제공, 경기도 소재 대학과의 인턴십 프로그램 및 채용 진행 등 경기도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월 경기도청에서 히첼 엠사드 대표를 만나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해 이날 협약까지 이어졌다. 히쳄 엠사드 대표는 “오늘의 협약이 우리의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열고 경기도와 ASM의 상호이익이 되는 성과를 많이 만들어 낼 것"이라며 “ASM의 기술과 장비가 AI, 5G,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디지털 세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반도체 생태계를 더 활성화시키고, 경기도가 한국 그리고 세계적으로 반도체 중심지가 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SM은 지난 2019년 화성시 동탄 첨단산업단지 내에 87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증착장비 연구·제조시설을 설립했다. 해당 시설 옆에는 추가로 1천362억원을 투자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제2연구·제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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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역량 키우高, 골목상권 활력 올리高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영인)은 10월 31일 연무·호매실역중심상가골목형상가 두 곳에서 『2024년 수원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상인대학은 골목상권 상인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우리 상권활성화 첫걸음 ▲골목상권의 정부지원사업 도전방안 등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했다. 전체 과정의 80% 이상 참여한 상인을 대상으로 총 29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서광석 연무골목형상점가상인회장은 “수원상인대학 참여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그 보답으로 혁신가형 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역량을 키워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인 이사장은 “수원상인대학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 말씀드린다“며 "전국 최초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선포한 수원특례시로서, 10만 소상공인의 도시가 되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 같이 잘 사는 지역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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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위기 속 새로운 수출기회 모색. 경과원 ‘경기 글로벌 수출 전략회의’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G-FAIR KOREA 2024'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 글로벌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국 대선, 중동 긴장 고조,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불안정해진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도내 수출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 글로벌 수출전략회의에는 강성천 경과원장, 문두식 경기도 국제통상 과장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4개국 19개소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소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도내 수출기업을 대표해 강성호 신한세라믹 대표, 이호경 한국미라클피플사 대표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 강성호 신한세라믹 대표는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강화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업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경과원은 GBC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별 인증절차 지원과 현지 바이어 매칭을 강화하고, 권역별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회의 후에는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BC Global Market Insight) 2025' 권역별 좌담회가 이어졌다. 한국무역협회 국제통상무역연구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동북아 ▲북중미 ▲동·서남아 ▲중동·CIS·아프리카 등 4개 권역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북중미 시장에서는 미국 대선과 멕시코의 첫 여성 대통령 취임에 따른 경제정책 변화에 대비한 맞춤형 진출 전략이 제시됐다. 중동·독립국가연합(CIS) 권역에서는 이란의 산업용 기계, 화장품 원료 등 유망 품목이 소개됐으며, 러시아의 경우 전쟁 이후 화장품·생활용품 시장이 오히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동남아·서남아 시장의 경우 각종 규제와 인증 장벽 극복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 인도품질관리기관(BIS) 인증 등 비관세장벽 대응을 위한 교육과 지원이 강화된다. 동북아 권역에서는 일본의 엔저와 소비 트렌드 변화, 중국의 내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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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윤대통령 시정연설 불참 가능성에 “숨지 마십시오”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 이상 숨지 말라"며 시정연설을 통해 최근 불거진 공천개입 의혹 등에도 직접 답하라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11월 4일 시정연설은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서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 이래 지속된 '대통령 시정연설'을 '대독총리'에게 떠넘겨서는 안된다.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해명이든 설명이든 내놔야 한다"고 강하게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일로 예정된 시정연설에 윤 대통령의 참석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통령실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인데, 시정연설은 박근혜 정부 때부터 매년 대통령이 직접 하는 것이 관례로 자리잡은 만큼 참석 여부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김 지사는 “더구나 대통령 본인의 공천개입 의혹은 중대범죄에 해당하는 사안"이라며 “본인과 여사에 대한 의혹과 관련한 특검을 수용하고 경제와 민생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라도 밝혀야 한다. 국정기조 전환과 민생경제 해법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대통령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마지막 기회이다. 국민은 더 이상 기다려 주지 않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일까지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 등을 출장 중이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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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최초 국산 수총기 복원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이하 경기소방)가 한국 최초 수총기의 복원과정을 돌아보고 소방문화유산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소방은 지난달 30일 본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최초의 국산 수총기 복원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학술세미나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양천허씨 종진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총기는 사람의 팔로 작동한다는 뜻의 완용펌프로 불리는 수동 화재진압 장비로, 현대 소방차의 원조이다. 1723년 조선시대 중기 과학자인 허원 선생이 중국(청)에서 처음 도입했고 2년 뒤인 1725년 최초로 제작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 조선호 본부장은 허원 선생에 대한 학술발표를 통해 “선생은 18세기 초 서양 천문학을 국내로 들여오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한 분"이라며 “특히 1723년 서양 수총기를 들여온지 2년 뒤 국산화에 성공해 이를 만들어 각 군문에 배치하도록 하고 화재진압 방법의 과학화를 위해 노력하셨기 때문에 허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술세미나에서는 수총기 복원 사업에 참여한 박정훈 소방경이 지난 1년여 동안 역사적 고증을 거쳐 수총기 복원을 추진한 과정을 설명했다. 박 소방경은 수백년간 이어진 소방의 전통을 바탕으로 소방문화유산 복원 발전발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수총기 복원 제례 및 상고문을 낭독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경기소방은 지난해 6월 제1회 경기소방 역사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수총기 최초 도입 300주년 기념 학술 강연회, 허원 기념관 개관, 소방사이렌 및 소방망루 역사적 가치 재조명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해 소방 역사를 알리고 있다. 조선호 본부장은 “내년은 우리나라 최초로 수총기를 제작하고 배치한지 300주년 되는 뜻깊은 해로 지난 1년여 동안 수총기 복원을 진행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수총기를 복원한 것은 선조들의 지혜와 정신을 이어받은 역사적인 성과로 오늘 이 자리가 소방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발전해 나가는 밀알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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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철 대비 적설취약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경기도가 겨울철에 대비해 적설취약 건축물(PEB)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다음달 6일까지 적설하중으로 변형 위험이 높은 공업화박판강구조(PEB: 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 건축물 279개소 안전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 공업화박판강구조는 힘이 많이 걸리는 부분에는 부재(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재료)를 크게 하고 힘이 적게 걸리는 부분에는 부재를 작게 해 효율적인 구조부재가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부정확한 시공과 관리 부실인 상태에서 눈이 쌓여 하중이 증가하면 구조물이 꺾이거나(좌굴) 뒤집히는(전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점검 대상 공업화박판강구조 건축물 279개소 중 42개소는 도와 시군 및 민간 전문가 합동점검, 나머지 237개소는 시군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을 통해 철골 접합부의 부식 등 유지관리 상태, 적설하중에 취약한 지붕층 주요구조 부재 상태, 철골 부재 변형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도는 발견된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지시를 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 요구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박종근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동절기 점검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설시 적설에 취약한 철골구조물을 대상으로 점검해오고 있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절기 대설 대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건축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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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시작…최대 100만원 지원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의 2024년 4분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인데, 이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및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10월 3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분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20일부터 4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받은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사용기한은 지역화폐가 지급된 날로부터 3년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청년기본소득 관련부서,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