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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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尹체포, 변화의 순간… 철저한 조사로 진실 밝혀야”
공수처, 尹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책임있는 자세와 냉철한 수사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수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가운데, 김진경(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고 철저한 조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장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이 법치주의 국가로서 모든 이가 법 앞에 평등하다는 기본 원칙을 지켜낸 중요한 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자세와 냉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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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尹 체포 두고 “내란 종식 고비 넘어서… 이제 ‘경제의 시간’”
“경제 퍼펙트스톰 현실화 경고” 내란 종식·경제재건 시급성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는 헌정사상 처음 체포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란 종식의 중대 고비를 넘어섰다”며 경제재건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시급한 것은 ‘경제의 시간’”이라며 “‘경제의 시간표’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대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경제 퍼펙트스톰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김 지사는 “신속히 특단의 경제대책이 나와야 한다”며 “설 전 ‘슈퍼 추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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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우유, 주스, 샐러드 구매 가능
민간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처 확대 유제품, 주스, 밀키트 등 220종 제품 구매 가능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아동급식카드로 우유나 주스류 등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hy(옛 한국야구르트)의 모바일 플랫폼인 ‘프레딧’과 아동급식바우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이 이용하는 배달앱으로,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급식카드를 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급식지원 대상아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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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민생경제 대응 설 농축수산물 최대 30% 할인쿠폰 지원
본예산 250억원 편성 온·오프라인 할인, 최대 3만원 경기도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설 전후로 경기도산 농축수산물 3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250억원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폭설 피해 및 경기 불황 등 비상 민생경제 상황에 대응한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등 참여업체 선정이 완료되면 오는 20일께부터 31일까지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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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원평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1월 착수
평택역 역세권 활성화, 노후 주거지 개선 등 평택시 원평동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으로 노후 주거지 개선, 평택역 역세권 활성화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평택 원평동에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이번달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8기 경기도 역점 사업이다. 지난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평택 원평동은 생활상권 골목 활성화,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 및 집수리 지원, 원평 커뮤니티 제작소 거점공간 및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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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자영업자와 직접 소통 ‘힘내Go 카드’ 지원 약속 지면기사
민생경제 회복·금융 장벽 해소 다짐… 9차 비상민생경제회의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불황에 직면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이들의 애로를 들었다. 김 지사는 지역화폐 확대를 약속하며, 또 한번 추경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에서 김동연 지사는 1일 경기신보 직원이 돼 치킨집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 생선구이집 사장 등의 민원상담을 진행하며 이들의 ‘힘내Go 카드’ 접수를 도왔다. ‘힘내Go 카드’는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모두 없는 일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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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용원 인권위원에 “즉각 사퇴하라” 지면기사
SNS서 “내란수괴 옹호위원회 전락” 비판… 尹 방어권 보장 반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을 ‘내란수괴 인권위원’이라고 비판하며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왜 윤석열 인권은 보호하면 안 되냐’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는 ‘내란수괴 인권위원’ 김용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골자로 하는 안건 상정을 앞두고 인권위 직원 50여명이 직접 복도를 막아서는 등 반발한 내용의 기사 링크를 같이 게시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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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사무처장 교체… 협치 재개 쏠린 눈 지면기사
임채호 前 경기도 정무수석 내정 이재명 도지사 시절 등 다양한 이력 여야 원활한 소통 가교 역할 기대 경기도의회가 지난해 의회 파행의 빌미가 됐던 사무처장 교체를 통해, 다시 협치를 재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1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임채호(사진) 전 경기도 정무수석을 도의회 신임 사무처장(2급)으로 내정하고 신원조회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 김종석 처장의 임기는 1월말까지인데, 현재 병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도의회 국민의힘은 초대 개방형 사무처장인 김종석 처장의 소통 부족, 업무태만 등을 문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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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억원 들인 비점오염원 저감, 의왕 왕송호수 맑아진다 지면기사
경기도, 2035년까지 예산 투입 오염물질 유입 차단, 수질 개선 경기도가 2035년까지 320억원을 투입해 의왕 왕송호수에 대대적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도로 및 콘크리트 오염물질과 먼지·쓰레기 등이 빗물과 함께 유출돼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비점오염원’이 원인으로 지목된 만큼, 이에 대한 유입을 막는 방안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14일 의왕조류생태과학관에서 ‘왕송호수 유역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연구용역에는 2035년까지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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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가축분뇨 자원순환… 5년간 1721억 투입 지면기사
경기도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하고, 향후 5년간 1천7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산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분뇨처리 시설 부족, 악취 민원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는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확대를 목표로 지원 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친환경 과학순환농업이란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만들어 농경지에 환원하고, 농경지에서 생산된 볏짚과 농업 부산물을 다시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