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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주연합보다 조국혁신당 지지율 상승세에 '견제' 지면기사
합동 대책회의서 양당 '맞손' 강조당내 '우호적인 분위기' 단속 나서"명예당원" 박지원 당직정지 검토이재명, 유세장 '더불어 몰빵' 호소연합 전선을 형성하는 듯 보였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에 '협력 관계' 예상을 접고 '더불어 몰빵'을 외치고 나섰다. 조국혁신당 지지세가 반짝 상승에 그칠 것이란 예측과 달리 꾸준한 지속세로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보다 비례대표 투표 예상치가 높게 나오자 견제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다.민주당과 민주연합은 2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양당의 '맞손'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당내 조국혁신당에 우호적인 내부 분위기 단속에도 나섰다.급기야는 당 지도부가 내부적으로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을 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해 '3개월 당직 자격정지'를 검토하고 있음도 확인됐다.만약 박 전 원장이 자격정지를 받으면 출마에는 문제가 없지만, 국회 입성 후 국회의장 도전은 어려워진다.이같은 당 지도부의 행보는 이재명 대표의 현장 유세 발언에서도 읽을 수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14일 세종전통시장, 19일 강원 춘천과 원주 등에서 민주연합 후보와 함께 현장 유세에 나서는 등 '더불어 몰빵'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정당도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을 뽑아달라는 것이다.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비례는 조국혁신당)'에 확실히 선을 긋는 모습이다.이 대표의 이런 기조는 불과 2주 전과 다르다. 지난 5일 이재명 대표는 조국 대표가 예방한 자리에서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정치 세력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연대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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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이수정 "연기피해 영통소각장 이전" 지면기사
국힘 수원정 예비후보 지역공약 발표 국민의힘 이수정(사진) 수원정 예비후보가 영통 소각장 이전,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 아동 전문 병원 유치 등 분야별 지역공약을 발표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수정 후보는 20일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회를 통해 "지역의 안전 이슈가 상당히 부각되고 있는데, 매탄동의 경우 야간 위험 요소가 꽤 있고 영통은 소각장 문제가 크다. 소각장이 아이들의 아토피성 피부염과 호흡 등에 유해하다는 증거가 많은 상태"라며 "실제 소각장 인근 학교들을 방문했을 때 그 연기로 피해가 크다는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호소를 경험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소각장 이전을 아동, 청소년의 안전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국회에 가면 소각장 이전과 관련된 법률을 발의하면서 이전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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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명연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유치할것" 지면기사
국힘 안산병 예비후보, 경기도교육감에 제시 김명연(사진) 국민의힘 안산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안산 내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유치, 대부동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대부동 교직원 공동사택 건립, 원곡초 내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20일 김 예비후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이 같은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2일 김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반도체특성화고등학교' 유치를 통해 안산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첨단산업 인재 양성 도시브랜드 형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김 후보는 "첨단·국제 인재양성이라는 도시브랜드를 형성하게 되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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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양 찾은 한동훈 "신도시 재정비 반드시 추진"… '험지' 공략 지면기사
국힘,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재건축규제완화 실행 당 선택을""민주당은 반대해 불가능해질 것""이재명·조국 '범죄자' 심판 남아"윤재옥 "與의원 정부정책 시너지"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지도부는 20일 경기 안양에서 현장 중앙 선대위 회의를 개최했다. 안양은 3개 지역구(만안, 동안갑, 동안을) 모두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험지'로 분류되지만, 지역 현안인 '신도시 재정비' 추진을 내세워 고토 회복에 나섰다.안양 동안구의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주도로 '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것과 정부가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안전진단 면제 등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한 것을 소개하며 "우리는 이 정책을 반드시 하겠다는 정당이고, 민주당은 반대하는 정당"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한 양당 생각을 보고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경기도 의석을 다시 차지한다면 신도시 재정비는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우리가 다수당이 되면 신문 지면에 '재건축 규제가 어떻게 해소됐다, 경기도에서 어떤 교통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같은 기사가 나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아울러 경기도의 일자리 대책과 교통 격차 해소를 약속하며 "여러분의 마음에 주파수를 맞추고,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춰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공동 선대위원장인 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과감한 경기도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경기도에서 여당 의원들이 책임지고 각 지역구를 챙기면 정부 정책과 시너지가 발생해 재건축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안양의 최돈익·임재훈·심재철 후보 외에도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 김학용 경기도 선대위원장, 김명연(안산병)·김은혜(경기 성남분당을) 후보 등 남부 지역 후보들이 함께했다.한 위원장은 회의후 초원어린이공원에서 거리 인사를 했다. 한 위원장은 시민들과 만나 "우리는 재개발·재건축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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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도당 선대위 출범… 총괄위원장 송석준 지면기사
공동위원장 심재철·김용태·김성원·김명연·홍철호 임명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정책 구상에 나섰다.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0일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현안회의'를 개최해 공동 선대위원장에 송석준(총괄) 도당위원장과 심재철, 김용태, 김성원, 김명연, 홍철호 후보 등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선거대책 부위원장에는 박성중, 김선교, 서정숙, 유경준, 이용, 임재훈, 전희경, 최춘식, 한무경이, 공동본부장은 이창성, 한규택, 이혜련, 이음재, 최환식, 송윤원, 권태진, 김준연, 김희겸, 이종월 등이 임명돼 활동한다. 동부권 총괄본부장에 이원모, 서부권 총괄본부장에 최돈익, 남부권 총괄본부장은 방문규, 북부권 총괄본부장에 안기영 등 주로 총선 후보들로 전면 배치했다.송석준 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선거다. 지난 4년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짙은 어둠 뒤 밝은 새벽이 온다는 믿음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의 승리,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도 선대위 여러분들이 경기도 필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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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10명 비례 순번 확정… 1번 이주영·2번 천하람, 이기인 '6번' 국회입성 희박 지면기사
개혁신당이 20일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확정했다. 당은 최대 5번까지를 당선 가능성으로 보고 있어, 6번을 받은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의 22대 국회 입성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의결했다.후보 1번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 2번 천하람 변호사를 각각 배치했다. 3번은 기초과학자인 문지숙 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교수, 4번은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편의점주 곽대중 대변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 돌아갔다.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은 6번, 정지현 변호사는 7번, 보건사회정책전문가인 곽노성 박사는 8번이다. 박경애 전 공군 소령은 9번,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은 10번으로 공천됐다. 당 지도부는 모두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이준석 대표는 "우리가 연합정당이고 여러 세력의 각자 입장이 있어서 조정하기 어렵고, 다소 의견 불일치가 있더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김종인 공관위원장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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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이수진, 진보당 김현경과 '단일화' 지면기사
민주 성남중원 예비후보 확정 제22대 총선 성남시 중원구 야권 단일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사진) 예비후보가 확정됐다.이수진 후보는 민주당·진보당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따라 지난 주말 있었던 진보당 김현경 예비후보와의 야권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승리했다.이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지만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갈등 위치에 있던 중원구 지역 현역 도·시의원들과 총선 예비후보들이 이 후보 캠프에 합류하고 윤 의원도 힘을 모으기로 하면서 '원팀'으로 나아간 상태다.야권단일화에 따라 이수진 후보와 김현경 후보는 20일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다하자"며 정책협약을 맺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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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격전지를 가다] "수원 군 공항 이전, 16년째 제자리걸음… 진전커녕 되레 후퇴" 지면기사
경기도의회 국힘 수원 의원들 주장총선 민주 후보 공약 지적 책임공방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이번 총선에서 경기남부권 어젠다로 떠오른 가운데, 여·야간책임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애형(수원10), 문병근(수원11) 의원 등은 2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염원을 이뤄줄 것처럼 (군 공항 이전을) 내걸어 표를 받고 오히려 후퇴시켰다"며 "16년 가까이 도민들이 수원 군 공항 이전 약속을 믿었지만 군 공항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고 행정적으로 진전은커녕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김호겸(수원5), 한원찬(수원6), 이호동(수원8), 이오수(수원9), 김도훈(비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문병근 의원은 "이번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에서도 경기국제공항을 건설해 수원 군 공항을 이전하고 이전부지를 산업으로 활용하겠다며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수원 군 공항 이전이 사실상 하나의 사업인 것처럼 공약하고 있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경기국제공항 건설 지원 조례'를 근거로 경기국제공항을 짓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고 군 공항 이전도 대안 중 하나라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해당 조례에 군 공항 이전은 제외된다고 적시됐다"며 "이는 경기국제공항이 군 공항 이전 사업의 대안이 아니라고 해석돼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애형 의원도 "대통령, 경기도지사, 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일 때도 이전하지 않은 것은 의지가 약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군 공항 이전에 대해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고 장기적인 계획으로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군 공항 이전에 발목을 잡고 있는 여러 제약을 검토해 실질적으로 군 공항을 이전할 수 있는 법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챙겨보겠다"며 "군 공항이 이전되기까지 고도 제한 완화, 도로 확충, 학습권 확보 등 주민의 삶을 돌보겠다"고 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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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갑, 판흔든 편입 이슈… 국힘 '최연소' vs 민주 '동네형' 지면기사
[4·10 격전지를 가다] 박진호 vs 김주영 골드라인 완화책 '수혜대상' 민감리턴매치, 진보우위서 초접전으로'미래지향적' '선심성 정책' 대립박, 민심 뚝심있게 파고든 열정김, 큰 민원보다 일상불편 대화"삶 특별하게" vs "변화 힘 될것" 김포갑 선거구가 격전지가 됐다. 4년 전 총선을 떠올리면 지각변동이 일어난 셈이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가 당시 미래통합당 박진호 후보를 14.39%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보수진영에게 김포갑은 완전히 무너져 내려앉은 땅이었다. 두 후보가 다시 맞붙게 된 이번 선거는 상황이 다르다. 지난 10~11일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김포갑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김주영 의원 44.9%, 국민의힘 박진호 예비후보 41.9%로 오차범위(±4.37%p)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 여론조사에서 질문한 항목을 보면 '서울 편입' 이슈가 판을 흔든 것으로 분석된다. 접경지가 속한 김포을과 비교해 서울 편입에 대한 이곳의 정서는 확실히 찬성에 기울어 있었기 때문이다. → 그래픽 참조김포지역 최대 관심사인 철도교통망 이슈도 김포갑에서 더 민감하게 작용하는 분위기다. 서울 출퇴근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서울 5호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김포와 인천이 대립하다 김포에 유리한 노선으로 발표된 구간(풍무~감정)이 김포갑이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노선 계획상 장기역사도 김포갑에서 이용객 상당수를 흡수할 상황이다.이뿐 아니라 고촌~김포공항 버스전용차로 설치, 출근특화버스 도입, 올림픽대로 전용차로 계획 등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대책으로 추진했거나 추진 예정인 사업의 주된 수혜 대상이 김포갑이다. 야권에서는 정부가 선심성 정책을 쏟아낸다고 규탄하지만, 여권은 민주당의 과거 포퓰리즘 정책보다는 미래지향적이라고 반박한다. 어찌됐든 현재 민주당 입장에서 김포갑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다.9부능선 고지 앞에 선 두 후보는 한 뼘도 물러설 수 없다는 기세로 치열한 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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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하남갑 선거사무소 개소식...총선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추미애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미애 후보의 30년 정치 인생을 함께한 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정치인과 당원, 지역 주민 등 수 많은 내빈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표적으로 추미애 후보의 정치적 동반자이자 공동 후원회장을 맡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또 최종윤·김용민 국회의원과 신극정 전 경기부지사,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만 하남을 후보, 강병덕·민병선·이희청 더불어민주당 전 예비후보, 현근택 변호사, 함세웅 신부도 참석했다. 지역 정가도 총출동했다. 김상호 전 하남시장과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오지훈 경기도의원, 오승철·오지훈·정병용·정혜영·최훈종 하남시의원을 비롯 홍미라 전 하남시의장, 김은영·이영아·김낙주·황숙희 전 하남시의원 등이 참석해 '원팀! 더불어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밖에 김상은 호남향우회장·김진영 충청향우회장·김택규 영남향우회장·윤경란 강원도민회장을 비롯한 각 향우회 지회장 및 총무, 강성대 자유총연맹회장, 남선갑 하남시 지역위원회 수석부회장, 신선호 하남시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김상배 하남시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 참석해 힘 있고, 경험 많은 추미애 후보가 변화시킬 하남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추미애 후보는 “정치만 챙기고 민생을 돌보지 않는 헛된 정치 하지 않았다"면서 “서민의 삶을 구해내는 것이 제 정치의 목표이고, 민주주의를 구하는 것이 저 추미애의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추 후보는 “저 추미애, 나라 구해내고 민생을 회복시키고 하남도 발전시킬 것을 여러분께 확실하게 말씀드린다"고 힘찬 포부를 나타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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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요동'… '민주 탈당' 박춘호 행선지에 촉각 지면기사
조정식 의원측과 갈등으로 결심국힘 입당땐 '8대8'… 의장 경쟁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의원이 오는 25일 탈당을 예고하면서 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이 요동칠 전망이다. 박 의원은 20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탈당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25일 갖고 향후 무소속으로 남아 의정활동에 변함없는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박 의원이 탈당 후 시흥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윤식 전 시장을 도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의원의 탈당 배경에는 그동안 조정식 국회의원 지역구 보좌진들과 끊임없는 이견과 갈등이 표출돼 온 만큼 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8일 전에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의원의 탈당으로 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원구성에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의회는 현재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으로 민주당 송미희 의원이 의장을 맡고 있다. 후반기 의장으로는 민주당 오인열 의원이 경쟁구도 없이 추대 형식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이번 박 의원 탈당으로 셈법이 복잡해졌다.박 의원이 무소속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경우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민주당이 계속 의장을 거머쥘 수 있으나 박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8대 8' 동수가 돼 국민의힘 의장 후보와 경쟁이 불가피해진다.한편 국민의힘 의장 후보로는 안돈의·이봉관·김찬심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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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을 진보 진영, 김병주 예비후보로 ‘단일화’ 합의
4·10 총선에 출마하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김진만 진보당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는 20일 김병주 예비후보 진접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폭주를 심판하고, 정치개혁과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개혁을 위해 단일화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약 사항으로 고물가·고금리의 민생위기, 저출생과 기후위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산과 소득 불평등 해소, 돌봄 국가책임제(돌봄기본법 제정)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진만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하는 총선을 위해 저부터 밑거름이 되겠다"며 “김병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병주 예비후보는 “손을 맞잡아 주신 김진만 후보님께 감사드린다. 남양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권 보장을 위해 하나돼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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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예비후보, 정부 주도 화홍문 공영주차장 추진
수원갑 지역구에서 출마를 선언한 김현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화홍문 공영주차장 개발사업을 정부 주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화홍문 공영주차장 개발사업은 과거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20년 째 표류 중"이라며 “수원화성 문화재 규제 등으로 민간참여 개발 방식은 어려운 상황이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정부 주도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화홍문 공영주차장은 수원화성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최고높이 14∼18m의 5층 규모의 건축물만 건설 가능한 상황으로, 앞서 수원시에서 개발사업자를 공모했지만 민간업체 참여가 없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화홍문 공영주차장 개발에는 용지비 및 건축비 등 약 1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돼야 하고, 사업기간도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부 주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화홍문 공영주차장 개발로 수원시의 관광산업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원시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나, 열악한 주차환경과 숙박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저조한 상태"라며 “화홍문 공영주차장에 유스호스텔과 대규모 지하주차장을 설치하면 숙박과 주차문제가 해결돼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하고 주변 식당과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수원시의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역 특화형 일자리가 다수 창출되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했던 인물로 지난해 정치에 입문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수원-강남(조원IC-양재) 지하 고속도로, 동탄~인덕원선 및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 착공, 경부선 철도 지하화, 노후도심 재정비(종상향, 용적률 상향), 지지대공원 일대 휴식공간 전면 조성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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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민주당 수원갑 예비후보 “수원 트램, 경기철도기본계획 반영”
수원갑 지역구에서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에 김 의원의 '수원 트램' 공약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된 '수원 트램'은 장안구 주요 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1대 국회에서 동탄~인덕원선, 신분당선의 성과를 낸 데에 더해 트램이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돼 뜻깊다. 사업이 적기에 진행되도록 도시혁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는 수원 도시철도 1호선(트램) 사업이 '생활권 내 철도 확대를 위한 도시철도 사업'으로 포함돼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출마를 선언하며 '교통혁명' 공약 중 하나로 '문화관광형 트램'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교통혁명 공약에 트램 뿐만 아니라 동인선·신분당선·수원발 KTX·GTX-C 등 철도 교통망 조기완공, 철도 노선과 연계된 BRT 구축 및 버스 운송 연계 체계 고도화, 장안발 광역급행버스 및 교통신호 운영체계 개편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에 김 의원은 경기도의 계획이 지역기반 연계 트램이라는 자신의 구상과 일치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오는 3월 말 창훈사거리에서 동인선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장안구의 교통 발전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출마를 선언하며 교통·미래·도시 분야의 '3대혁명'을 내걸었다. 미래혁명은 장안구를 '저출산 고령사회 시범특구'로 지정한다는 내용이다. 도시혁명은 종합운동장·경기도인재개발원 주변 등의 역세권 개발, 이목동과 정자 1·2·3동을 잇는 재구조화, 영화동과 연무동의 역사문화규제 완화에 따른 재건축·재개발의 내용이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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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국회 입성 첫 단계, 후보자 등록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후보자 등록 접수 준비를 하고 있다. 2024.3.2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후보자 등록 접수 준비를 하고 있다. 2024.3.2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후보자 등록 접수 준비를 하고 있다. 2024.3.2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후보자 등록 접수 준비를 하고 있다. 2024.3.20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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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돌아와 달라”… 조광한 예비후보, 의료대란 가두행진 캠페인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남양주시 금곡동 한 병원 앞에서 의료대란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남양주병 당원협의회와 함께 “의사들의 고귀함은 환자들의 곁에 있을 때만 드러난다"며 “조속히 환자들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의료대란 상황에서 환자들의 이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의료 현안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시스템의 개선과 확충, 의료인력의 확보,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향상 등을 중점으로 삼아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광한 예비후보는 “의료진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에 가두캠페인을 열게 됐다"며 “의료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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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평택병, 국힘 유의동 38.5% vs 민주당 김현정 45.4%
평택병(신평·원평·비전1·2·용이·동삭동)은 이번 총선에서 신설된 지역구다. 평택시 선거구가 기존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분할됐기 때문이다. 평택병에서는 지난 총선 평택을 지역구에서 맞붙었던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이재명 당대표 언론 특보가 '리턴매치'를 벌인다. 당시 유의동 의원이 5만9천491표, 김현정 특보가 5만7천540표를 얻어 크지 않은 표 차이로 유 의원이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경인일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8~19일 평택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유의동 의원 38.5%, 김현정 특보 45.4%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6.9%p로 오차범위 안에 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새로운미래 전용태 대표는 4.7%, 개혁신당 유지훈 정책위부의장은 2.6%, 우리공화당 최민선 예비후보는 1.8%다. 기타 후보 1.2%, 지지 후보 없음 1.9%, 잘 모름 3.8%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0%, 민주당 41.0%다. 격차는 6.0%p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그 다음으로는 조국혁신당 7.7%, 개혁신당 3.6%, 새로운미래 2.9%였다. 녹색정의당과 진보당은 두 정당 모두 0.9%로 동률이었으며, 기타정당은 1.0%, 지지 정당 없음은 6.0%, 잘 모름은 1.1%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8~19일 양일간 경기도 평택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6.3%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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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EBS 일타강사 레이나가 꿈꾸는 ‘오산 교육특구’
<디지털 오리지널> 여의도 챌린저 '후아유'는 총선을 앞두고 여의도 입성을 노리는 정치 관록과 정치 신인들에게서 오래 숙성된 정치 신념부터 기성 정치와는 다른 새로움까지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이들의 입을 통해 독자와 함께 22대 국회를 미리 만나봅니다. 대치동 스타강사, 족집게 영어강사, EBS 김태희. 여기까지 듣고 그의 사진을 보면 22대 총선을 위한 연예인 정도가 오산에 낙하산타고 내려왔다고 생각할 법 하다. 워낙 화려한 외모에 '대치동'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스타강사'가 될 정도였다면, 아마 통장 잔고도 꽤 찼을 것이라고 볼 것이다. 선거란게 워낙 돈 먹는 하마이니 훌륭한 외모에 자본까지 갖추고 권력을 노렸겠거니, 오해해도 그걸 대중 탓할 순 없다. 그런데 족집게 영어강사 레이나에게 반전이 있다. 20대 후반에 들어가 30대 중반에 대치동을 나온 뒤 EBS로 옮겼고, 결혼과 출산으로 육아에 전념하느라 강의를 많이 하지 못했다. 억대 연봉은 대치동 이후엔 받아 본 적이 없다. 미용실에가도 행여 '마상(마음의 상처)'을 입을까 아예 명품잡지는 펼치지 않는다. 자신의 월급으로 살 수가 없다고 했다. 외부에 비쳐지는 이미지가 화려하지만, 그의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액세서리가 없다. 대화를 나눠보면 그가 솔직하고 당찬 젊은 엄마 이웃인 것을 알게 된다. 스타강사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를 지난 13일 오산 세교신도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만났다. 정치에 관심 없었다. 선거철 되면 시끄럽다 생각하고. 왜 국회의원들은 저렇게 싸울까 흉보고. 정치는 정치대로 당신들끼리 노세요, 생각하던 부류의 정치무관심층이었다. 계기는 한동훈이었다. 부패하지 않고 편가르지 않는 인물.(후보 본인의 주관적 판단이다-편집자주) 그를 보고 용기를 내서 흰 A4 종이에 이력서를 직접 썼다. 저는 이런이런 환경에서 자란 인재로서 국가를 위해 저출산 교육 해법에 대해 일을 해보고 싶다고 썼다. 제가 생각하는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얘기를 죽 썼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제출했다. 한 3주 뒤에 전화가 왔다. 면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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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비례 순번 확정…1번 이주영·2번 천하람·4번 곽대중·6번 이기인
개혁신당이 20일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확정했다. 당은 최대 5번까지를 당선 가능성으로 보고 있어, 6번을 받은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의 22대 국회 입성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의결했다. 후보 1번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 2번 천하람 변호사를 각각 배치했다. 3번은 기초과학자인 문지숙 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교수, 4번은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편의점주 곽대중 대변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 돌아갔다.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은 6번, 정지현 변호사는 7번, 보건사회정책전문가인 곽노성 박사는 8번이다. 박경애 전 공군 소령은 9번,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은 10번으로 공천됐다. 당 지도부는 모두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준석 대표는 “우리가 연합정당이고 여러 세력의 각자 입장이 있어서 조정하기 어렵고, 다소 의견 불일치가 있더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김종인 공관위원장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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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선대위원장에 송석준·심재철·김용태·김성원·김명연·홍철호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정책 구상에 나섰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0일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현안회의'를 개최해 공동 선대위원장에 송석준(총괄) 도당위원장과 심재철, 김용태, 김성원, 김명연, 홍철호 후보 등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선거대책 부위원장에는 박성중, 김선교, 서정숙, 유경준, 이용, 임재훈, 전희경, 최춘식, 한무경이, 공동본부장은 이창성, 한규택, 이혜련, 이음재, 최환식, 송윤원, 권태진, 김준연, 김희겸, 이종월 등이 임명돼 활동한다. 동부권 총괄본부장에 이원모, 서부권 총괄본부장에 최돈익, 남부권 총괄본부장은 방문규, 북부권 총괄본부장에 안기영 등 주로 총선 후보들로 전면 배치했다. 송석준 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선거다. 지난 4년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짙은 어둠 뒤 밝은 새벽이 온다는 믿음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의 승리,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도 선대위 여러분들이 경기도 필승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