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찾은 이재명 대표 “투표 포기 말고 심판해야”

    이천 찾은 이재명 대표 “투표 포기 말고 심판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이천시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정치는 우리의 삶을 통째로 결정하는것이다, 정치가 잘돼야 한다. 자식 가르치는 정성의 10분의 1만큼 투자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엄정하게 책임 묻고 투표를 포기하지 않고 심판해야 정치가 여러분을 위해 작동하고 세상이 여러분에게 유리한 세상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엄태준 후보는“이번 선거는 국민과 국민의힘과 한판 전쟁이다, 힘차게 달려가겠다.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화보] 민주당 경기남부 예비후보 '넥스트레벨팀' 공약 발표

    [화보] 민주당 경기남부 예비후보 '넥스트레벨팀' 공약 발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권 후보들이 1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민주당 넥스트레벨팀 공동 기자회견'에 앞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권 후보들이 1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민주당 넥스트레벨팀 공동 기자회견'에 앞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권 후보들이 1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민주당 넥스트레벨팀 공동 기자회견'에 앞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권 후보들이 1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민주당 넥스트레벨팀 공동 기자회견'에 앞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권 후보들이 1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민주당 넥스트레벨팀 공동 기자회견'에 앞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권 후보들이 1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민주당 넥스트레벨팀 공동 기자회견'에 앞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부권 후보들이 19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민주당 넥스트레벨팀 공동 기자회견'에 앞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 수원병, 김영진 야권 단일화…“정권 심판에 뜻모아 민생 개혁할 것”

    수원병, 김영진 야권 단일화…“정권 심판에 뜻모아 민생 개혁할 것”

    4·10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수원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과 진보당 임미숙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과 진보당 임미숙 후보은 19일 김영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맺은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의 합의 정신에 기초해 김영진 후보를 선거연합의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의 뜻이 온전히 담긴 정치개혁과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 개혁을 위해 정책연대와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한다"며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진보당 임미숙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지 않는다면 노동자와 서민이 감내해야 할 고통이 너무 크기 때문에 총선에 출마했고, 윤석열 정권 거부권 통치를 종식시키겠다고 약속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영진 의원은 "후보 단일화 결단을 내려준 임미숙 후보에게 감사하다"며 “임미숙 후보와 함께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민생 회복을 이뤄내고, 수원 그리고 팔달과 세류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영상+] 민주당 경기남부권 ‘넥스트레벨팀’ “‘초연결 경기도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조성 약속”

    [영상+] 민주당 경기남부권 ‘넥스트레벨팀’ “‘초연결 경기도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조성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 지역구 예비후보들이 '넥스트레벨팀'을 꾸려 'RE100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을 약속하고 국민의힘 공통공약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민주당 경기남부 후보들은 1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은 경제부지사, 통상전문 외교관, 현대자동차 사장, AI 기반 미래위기대응 전문가, 법률·행정가, 국토부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며 “산업대전환과 교통혁신을 통해 '초연결 경기도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홍기원(평택갑)·차지호(오산)·이상식(용인갑)·손명수(용인을)·공영운(화성을)·권칠승(화성병)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권칠승 예비후보는 “저성장, 고물가, 고금리로 국가경제는 바닥인데 정부는 미래를 위한 R&D 투자까지 외면하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하며 “R&D 예산은 33년만에 처음으로 삭감됐고, 편향된 이념 외교로 기업의 수출길도 막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에 국민의 뜻을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비후보들이 공통으로 발표한 공약은 RE100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법률·의료 인공지능 산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 바이오·헬스 앵커기업 유치 및 육성, 철도망 확충과 지능형교통체계 도입으로 교통혁신 완성 등의 내용이다. '초연결 경기도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는 경기남부 지역에 물리적으로 도시들이 떨어져있지만, 각 도시들의 기능이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각 도시의 특장점을 AI 및 모빌리티 등의 첨단 기술로 상호 연결해 확장한다는 의미다. 특히 이들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경기남부권 예비후보들이 공통으로 발표한 '반도체 특별법 제정' 공약과의 차별성도 강조했다. 공영운 화성을 예비후보는 “반도체벨트와 자동차 산업이 같이 있는 경기남부에서 두 기술을 융합해 세계 시장 진출의 돌파구를 만드는 구상"이라며 “RE10

  • [4·10 총선 여론조사] 화성을, 한정민 24.2% vs 공영운 46.7% vs 이준석 20.4%

    [4·10 총선 여론조사] 화성을, 한정민 24.2% vs 공영운 46.7% vs 이준석 20.4%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핵심이며 가장 젊은 지역구 중 하나인 화성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나머지 후보들을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 전 사장을 뒤 쫓는 국민의힘 한정민 전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지역구위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한정민 전 위원과 공영운 전 사장 모두 양당의 영입인재로 발탁돼 맞붙었으며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 대표가 동탄에 가세해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17~18일 화성시을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공영운 전 사장이 4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은 24.2%,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0.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잘 모름'은 3.6%이며 '지지후보 없음'은 2.8%, '기타 후보'가 2.4%로 나타났다.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이 역시 민주당 공영운 전 사장이 52.3%로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 23.0%,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19.2%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4.9%, 국민의힘은 26.0%로 격차가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조국혁신당이 10.3%, 개혁신당 7.2%, 새로운미래 1.7%, 진보당 0.3%, 녹색정의당 0.2% 순이다.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7.9%, 0.2%였다.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선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0.0%,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4%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다만, 조국혁신당이 27.1%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1.9%, 새로운미래 2.9%, 녹색정의당 1.5%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선 부정이 70.5%로 긍정(26.2%)을 오차범위

  • 박정 후보,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얹기식 주장’ 멈춰야

    더불어민주당 파주을 박정 후보 뜸부기선대위는 19일 논평을 내고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발표를 환영한다"며 “한길룡 후보는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얹기식 주장'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지난 총선, 그리고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때부터 계속해서 얘기해 온 KTX 문산 연결이 현실화되었다"며 “파주도 KTX 역세권안에 들어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송-금촌'을 잇는 '통일로선' 신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21대 때 박정-윤후덕-심상정 의원의 노력으로 제4차국가철도망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확정한 바 있다"며 “이제는 제5차국가철도망계획에 추진사업으로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지난해 통일로선 3억 연구용역비 확정을 두고는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건의해서 이뤄진 것처럼 얘기하는데, (이 예산이) 국회에서 증액이 됐다면 국토부의 증액요구가 있었거나, 국민의힘 의원이 예산증액을 신청한 경우 등 두 가지 중 하나가 성립되어야 한다"며 “이번 건은 그 어떤 것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토부는 단 한 번도 통일로선 연구용역비를 기재부에 신청한 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연구용역비를 국회에서 증액 요청한 사람은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으로, 한길룡 후보의 요청을 받은 바도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선대위는 특히 “이 연구용역비는 심상정 의원이 박정 의원과 협의 하에 제출한 증액예산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한길룡 후보는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얹기식 주장은 그만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KTX는 고양 행신 차량기지에서 경의선 능곡역을 연결하는 선로를 신설해 파주 문산까지 운행하고, 고양 삼송에서 파주 금촌을 잇는 통일로선을 신설하는 등의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한길룡 파주을 예비후보, 한동훈 비대위원장 공천장 받고 ‘본격 선거운동’

    한길룡 파주을 예비후보, 한동훈 비대위원장 공천장 받고 ‘본격 선거운동’

    “오직 승리를 위해 '무소의 뿔'처럼 전진하겠습니다." 국민의힘 한길룡 파주시을 예비후보가 19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한 후보는 공천장 수령 후 “저의 인생관인 호시우행(虎視牛行-범같은 눈빛을 띤채 소처럼 나아간다)처럼 예리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신중하고 끈기 있게 행동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여러 가지 악성루머, 모함, 가짜뉴스가 난무했지만 시민만 바라보고 우직하게 견뎌냈다"며 “오늘 국민의힘 파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공천장을 받은 것은 오직 시민과 지지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이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아무리 어려운 난관이 있어도 뚝심으로, 우직하게 '무소의 뿔'처럼 전진해 반드시 보수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치열했던 경선이 끝났으니 원팀으로 다가오는 총선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 후보 오는 23일 파주시 중앙로 256번지 동문빌딩 지하 1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박정 예비후보 “파주에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만들겠다”

    박정 예비후보 “파주에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을 박정 예비후보는 19일 파주에 경기도형 미니 수소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파주·월롱권역 주요 공약 발표에서 “세계적으로 산업도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 친환경산업으로 파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파주에 경기도형 미니 수소 도시를 만들겠다"며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국가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월롱에 LGD와 협력해 국가 첨단전략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미니 수소 도시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로, 도시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전력을 공급하며, 수소차를 확대하는 형태다. 박 후보는 “파주에 미니 수소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재 민간과 협의를 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파주역, 월롱역 등 경의·중앙선 도심구간 지하화와 상부·주변 지역 개발, 문산천·갈곡천 등을 자전거도로·보행로로 연결해 하천 동선 체계 구축, 봉서산·월롱산 등에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 농촌지역(읍면) 출생 가정의 초등 자녀 가구 세금 면제 관련 입법 등을 약속했다. 또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의 이익 실현을 위한 마을기업법 제정 등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 설치, 빈집·빈 점포를 활용한 레트로 나들잇길 조성, 세컨하우스 활성화를 위한 농촌 빈집 개량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민주당 ‘부천갑’ 경선, 권리당원 이중투표 의혹에 후폭풍 확산

    더불어민주당의 부천갑 선거구 후보를 결정짓는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 이중투표'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결선 끝에 낙천한 민주당 유정주 의원이 부정행위를 문제 삼아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자, 서영석 의원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대응 예고로 맞불을 놓으면서 경선 후폭풍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유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결선 이후 바로 승복 선언을 하고 싶었지만, 제보가 들어왔다"며 “선택의 기로에서 시도의원들의 중립을 지키지 않는 상황, 심지어 이중투표를 독려하는 단톡방에 시도의원들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보고 긴 생각에 잠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당연한 일이 아니라 당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악습이라고 정정하고 싶었다. 이것이 제가 이의신청을 한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재심 청구 사유를 공개했다. 유 의원은 특히 서 의원 캠프에서 활약한 당직자 등을 겨냥해 “버젓이 이중투표를 독려하는 단체 문자방에 들어가 어떠한 주의도 주지 않고 방조한 시·도의원들은 그 책임을 져야 한다. 이를 지시한 의원실의 주요 책임자도 마찬가지"라고 역설했다. 이어 “주민들이 믿고 인정할 수 있는 일꾼을 다시 뽑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천갑 일부 당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서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부천시갑 공천혁신을 바라는 당원'이라고 소개한 이들은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하고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서영석 예비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들은 “당의 '선출직공직자 총선후보자 공개지지 금지 등 경선 중립 준수 지침'에 도 불구하고, 일부 부천시 시·도의원들은 공개지지 등 노골적인 선거개입으로 당의 지침을 뭉개 버렸다"면서 “가장 큰 문제는 이중투표를 주도하는 위법 행위를 조직적으로 실행에 옮겼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즉각 반박문을 통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두 번의 치열한 경선을 치르느라 아직 선대위도 구성조차 하지 못했는데, 성명불상의

  • 성남분당갑 민주 이광재 ‘판교 10년공공 이자율·특별공제 해결’ 공약

    성남분당갑 민주 이광재 ‘판교 10년공공 이자율·특별공제 해결’ 공약

    성남시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19일 “판교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을 둘러싼 문제를 책임정치로 매듭짓겠다"며 쟁점이 되고 있는 '할부유예이자율'과 '장기보유특별공제'와 관련한 공약을 내놓았다. 판교 지역에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산운마을11단지·산운마을12단지·봇들마을3단지·백현마을2단지·판교원마을·백현마을8단지·산운마을13단지 등이 있다. 이들 아파트 입주민들은 분양 전환을 앞두고 “첫 입주 당시 같은 규모의 일반분양아파트에 비해 분양 전환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돼 민간업체와 LH가 폭리를 취한다"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나 5년 공공임대아파트와 같은 조건의 분양전환가를 요구하며 지난 2019년부터 서명, 청원, 집회 등 지속적으로 집단행동을 펼쳐왔다. 이에 정부가 ▲90% 이상으로 예상됐던 감정평가액 60~80% 수준으로 하향 ▲분양전환시 DTI, LTV 적용대상에서 제외 ▲분양전환대책 2.0으로 입주민이 살던 곳 거주 가능 ▲소유권 이전 통해 재산권 행사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보완책을 내놓았고 현재는 분양전환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분양전환을 할 당시 대부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분양대금을 차입했고 LH는 납부기간을 10년 유예한 대신 할부 이자를 부과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입주민(분양전환자)들은 할부이자율이 지나치게 높다며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 장기보유특별공제 문제도 10년 공공임대 입주민들을 짖누르고 있는 사안이다. 이광재 후보는 이날 성남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판교 신도시에는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주택 관련 논쟁이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며 '할부이자'와 '장기보유특별공제' 문제를 꼽았다. 이광재 후보는 할부이자에 대해 “LH는 임차인 분양대금 납부기간을 10년 유예한 대신 분양대금에 할부 이자를 부과해왔다"며 “이자율을 연 2.3%에서 3.5%로 올려(현행 3.0%) 무주택 서민을 상대로 이자 장사를 해온 셈이다. 우선 할부유예 이자율을 2.3%로 원상복구한 뒤 '조달금리'까지 낮추겠다"고 말했다. 장기

  • 이창근 국힘 하남을 예비후보, 오세훈 시장에 지하철 9호선 우선 착공 요구

    이창근 국힘 하남을 예비후보, 오세훈 시장에 지하철 9호선 우선 착공 요구

    국민의힘 하남시(을) 국회의원 이창근 예비후보는 19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지하철 9호선 우선 착공을 요구했다. 앞서 이창근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열린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서도 지하철 9호선 우선 착공 및 미사강변도시의 944정거장인 (가칭) 미사 강변역까지의 일반열차 편성을 요구했다.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이후 다음해 6월 기본계획이 수립된 지하철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은 서울 강동을 거쳐 하남, 남양주를 잇는 총 18.1㎞규모의 사업은 오는 2026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시는 미사지구 대규모 인구유입에 따른 철도교통 수요 충족 및 하남시 대중교통 편의증진을 위해 전체 사업구간 가운데 강동~미사구간의 조속 착공을 지속 요구하다. 다만 이를 위해선 서울시 등 관계기관의 지원 및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9호선 우선 착공과 관련하여 서울 강동 구간인 강일역과 하남미사 구간인 (가칭)미사강변역을 동일 사업공구로 묶을 경우 지역이 서울과 경기도 지역으로 나누었다 하더라도 9호선 우선 착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며“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을 만나 우선 착공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결과 함께 지속 검토해 나가자는 화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창근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 전 대변인을 맡아 오세훈 계로 분류되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화보] 민주당 수원 총선 예비후보들 "민생돌봄특례시 완성" 한목소리

    [화보] 민주당 수원 총선 예비후보들 "민생돌봄특례시 완성" 한목소리

    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19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9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조, 최재관 여주·양평 예비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조, 최재관 여주·양평 예비후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여주·양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조가 지지를 선언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레미콘운송노동조합 경기동부지부(지부장·곽복신)는 지난 15일 지부 사무실에서 최 예비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곽복신 지부장은 “윤석열 정부가 정당한 노동행위를 불법으로 만드는 건설기계관리법의 개악을 시도할 때 함께 저지한 민주당과 최재관 후보를 지지한다"며 “노동자의 권익을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최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레미콘의 장거리 운송 시 부실공사 우려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지역 건설현장에서 지역 레미콘 납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를 국민이 아니라 착취와 탄압의 대상으로 여기며 계속되는 노동자의 안타까운 희생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비정한 정권이었다"며 “반드시 당선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일하는 사람 누구나 차별 없이 보호받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 [4·10 격전지를 가다] 수원병, 경제통이 그리는 변화 vs 8년 연속성의 결실

    [4·10 격전지를 가다] 수원병, 경제통이 그리는 변화 vs 8년 연속성의 결실

    '천지개벽 vs 시작부터 완성까지' 한때 보수의 텃밭, 최근엔 진보의 철옹성으로 불리던 수원병 지역구는 이번 경기도 총선 지역구 승부처 중에서도 최대의 격전지로 분류된다. 정통 재정관료 출신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와 3선 도전을 선언하며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영진 국회의원이 맞붙는다. ■도전자 방문규와 현역 김영진의 치열한 공약 대결 '검증된 경제·복지통'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운 방문규 후보의 전략은 '변화'다. 지난달 15일 일찌감치 단수공천돼 한 달여 넘게 후보로 뛴 그는 매주 경제와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는데, 수원~강남 고속도로 신설과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 지하화 등 이전까지 추진이 어려워 공약으로 제시되지 않은 숙원사업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그가 공개하는 공약집은 단순히 '해내겠다'라는 식의 선거용 정책이 아닌 공약마다 추산 예산과 뒷받침돼야 할 제도 개선 등의 구체적인 이행안이 따라붙었다. 국민의힘 경기남부 후보들이 지난 18일 반도체 관련 공통 공약을 발표할 때도 그는 전면에 나서서 결의하기로 약속한 반도체 특별법의 법안 취지와 구체적 내용을 설명했다. 기재부 예산실장,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 은행장, 국무조정실장 등 경제 분야에선 확실한 전문가라는 강점을 적극 활용한 결과다. 반면 지난 20대 국회부터 수원병을 지킨 재선의 김영진 의원은 정책의 '연속성'을 앞세우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수원화성 문화관광특구 지정과 신분당선 연장선, 팔달경찰서와 매교초등학교 신설 등 김 의원의 대표 공약 대다수는 그가 국회에 입성했을 때부터 추진해 이제 결실을 눈앞에 둔 사업들이다. 이에 21대 국회 동안 지역구에 투입된 국비 사업과 예산 등의 성과도 강조하며 현역 프리미엄의 강점을 과시했다. 대표적으로 658억, 160억이 투입된 수원화성 문화재 구역 정비사업과 화성행궁 복원 사업 그리고 지난 2020년 추진 14년 만에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신분당선 월드컵경기장~호매실 구간 등이 있다. 지난달 진행한 출마 기자회견

  • 안태준 광주을 예비후보, ‘광주를 더 빠르게’ 4대 철도공약 발표

    안태준 광주을 예비후보, ‘광주를 더 빠르게’ 4대 철도공약 발표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철도공약을 발표했다. 안태준 후보가 발표한 '광주를 더 빠르게! 4대 철도공약'은 ▲신현·능평~판교 도시철도 신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 초월역·곤지암역 정차 추진 ▲경강선 연장 태전고산역·양벌역 신설 ▲경강선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단축 등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많은 광주시민이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광주에서의 삶에 큰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 중심의 철도망 구축으로 광주를 더 크고 더 빠르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신현·능평~판교 도시철도'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해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안후보는 “신현·능평~판교선은 모란판교선이 추진될 경우 8호선 연결로, 모란판교선의 타당성이 부족할 경우 신분당선 판교역 연결도 고려할 수 있다며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부사장의 경험을 살려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GTX-D 초월역, 곤지암역 정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초월읍 인구는 2024년 1월말 기준 5만262명으로 2022년 광주시 미래인구 예측보다 4만명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철도망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안 후보는 경강선 지선 연장 노선에 '태전고산역'과 '양벌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안 후보는 “지난 1월 용인시와 광주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태전고산역과 양벌역 신설을 위해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안 후보는 “초월읍과 곤지암읍 주민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코레일과 국토부를 적극 설득해 출퇴근 시간대 경강선의 배차시간을 빠르게 단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 민주당 이건태, 부천병 출사표… “원도심 재정비·제2경인선 추진”

    민주당 이건태, 부천병 출사표… “원도심 재정비·제2경인선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예비후보는 19일 4·10 총선 부천병 출마를 통해 '정권 견제'와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민을 향해 “확 바뀐 부천의 4년 후 모습을 기대해 달라. 준비된 일꾼에게 투표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물가는 상승하는 반면, 가계실질소득은 하락하고 있다"고 경제 상황을 진단한 뒤, “집집마다 허리띠를 졸라매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반드시 해결해야만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윤석열 정권을 향해선 이른바 '런종섭 사태' 등을 거론하며 “몰상식한 국정운영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무능·폭정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지역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부천 원도심 재정비를 지역 역점 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다음 달 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지원 대상에 부천 원도심인 심곡본동, 심곡본1동, 소사본동, 소사본1동, 소사동, 괴안동, 역곡1동, 역곡2동, 역곡3동, 송내1동, 송내2동 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통 공약으로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신속한 추진과 더불어 옥길·범박을 반드시 경유할 수 있도록 해 우리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해 드릴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중앙정치와 관련해선 “검찰개혁에 앞장서겠다"며 “제22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일명 '표적수사 금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해 정치수사, 과잉수사, 표적 수사를 금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 공영운 화성을 예비후보 “동탄을 혁신 교통도시로 대전환하겠다”

    공영운 화성을 예비후보 “동탄을 혁신 교통도시로 대전환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동탄 교통공약 확장판'을 발표하며 “동탄을 혁신 교통 도시로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현재 많은 동탄 주민들이 교통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출퇴근 스트레스 해소와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먼저 공 예비후보는 동탄신도시의 광역교통사업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호선(서동탄~동탄), 분당선(기흥~동탄) 연장 추진 ▲M버스, 광역버스 노선 확충 ▲동탄역 광역환승센터 추진 ▲스마트 버스 정류장 확충 ▲동탄 인덕원선 적기 개통 ▲신리IC 진출입로 개선 ▲남사터널 적극 추진 ▲동탄~부발선 5차 국가철도망 계획 포함 및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 등이다. 또한 동탄 도심 내 연결망 확충과 친환경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동탄트램 적기 개통 및 노선 연장과 병목구간 해소를 위해 교통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각종 우회도로 신설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운행중인 똑버스와 관련해 ▲'똑 스쿨버스'(통학순환버스)도입 ▲대기시간 5분으로 단축 ▲유니버설디자인 똑버스 확충 등을 밝혔다. 그러면서 “배차는 늘리고, 요금은 줄이고, 탑승은 더 쉽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 예비후보는 “동탄의 미래 가치는'출퇴근 스트레스 제로(0)'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동탄을 혁신 교통 도시로 대전환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암울했던 국민의힘 공천자대회... 대통령실발 악재에 한숨 가득

    암울했던 국민의힘 공천자대회... 대통령실발 악재에 한숨 가득

    19일 오전 9시께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 앞. 경기·인천 지역에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이 당에서 지급하는 빨간색 선거복을 갈아입고, 공천장을 손에 쥐고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다른 지역 공천자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저마다 '화이팅'을 외쳤으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아 보였다. 이날 경인일보 기자와 만난 경인지역 대다수 후보들은 “여론이 예사롭지 않다"며 먼저 걱정하기도 하고, 초조한 모습을 보이며 낙심하는 모습이 여기저기 펼쳐졌다. 영남 지역 후보들도 오히려 수도권을 더 걱정하며 표정관리하는 모습도 엿보였다. 경기 남부지역의 한 후보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오늘 변화의 모멘텀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고 했고, 북부지역의 한 후보는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대로면 백전백패"라며 이종섭·황상무 논란에 대해 결단해야 할 때라고 모두 입을 모았다. 인천 선대위원장을 맡은 윤상현(동미추홀을) 의원은 초췌한 모습으로 인천 지역 선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바닥 민심이 어떠냐는 기자 질문에 “시간이 많지 않다. 당장 두 사람의 거취를 결정하고, 비례대표 공천도 일부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이른 아침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육참골단(肉斬骨斷)의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이종섭 호주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윤 의원의 이런 요구는 확산되고 있다. 3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승패를 가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선거 악재를 최대한 빨리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 논란과 관련해 “당장이라도 귀국해서 조사받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회칼테러' 발언이 문제가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향해서는 “자진사퇴를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대통령이 성격적으로 읍참마속을 잘 못하시는데, 하실 때는 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각급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큰 지역 후보들은 벌써 '낙심'하는 후보도 있었다. 한 후보는 “이런 식으로 가면

  • 새미래 2차 공천 발표…경기26, 인천4 다자구도

    새미래 2차 공천 발표…경기26, 인천4 다자구도

    새로운미래가 경기 인천 지역에 추가 공천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60개 선거구 중 26곳에서 3자 대결이 불가피하고, 평택병에서는 4자 대결도 성사됐다. 다만 민주당 세가 쎈 경기도에서 '이재명사당'을 비판하며 민주당에서 떨어져 나온 새미래가 얼마나 세를 얻느냐에 따라 다자대결 구도가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미래는 19일 추가 공천자를 발표했다. 이미 알려져 있던 홍영표 의원이 인천 부평을로, 설훈 의원이 부천을로, 장덕천 전 부천시장이 부천병에 도전한다. 민주당의 후보자 자격검증 심사에서 '부적격'이 나와 반발하며 당을 떠났던 최성 전 고양시장은 새미래에서 공천은 받았지만, 전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경기도자원 중 도전자들도 눈에 띈다. 평택을에 나서는 오명근 전 경기도의원, 하남을에 나서는 추민규 전 경기도의원, 수원을에 나서는 이대의 전 통합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용인정 이기한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 윤리위원이 지역과 함께 호흡해 왔다. 시흥을 도전자, 김상욱 국가정보원 부이사관도 시흥발전연구원을 세우고 지역토대를 닦아 온 인사다. 평택병 전용태 전 신한은행 평택기업금융센터 과장은 평택도시발전연구소를 세우고 지역정치를 준비해 왔다. 평택병 전용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수성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 김현정·개혁신당 유지훈 예비후보 등과 4자 대결에 나선다. 한편 인천의 경우 14개 선거구 중 4곳 3자 대결, 그중 부평을은 4자대결이 예고돼 있다. 새미래 홍영표 의원이 수성에 나서는 가운데 민주당 박선원·국민의힘 이현웅·녹색정의당 김응호 예비후보가 대결한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국힘 최기식 예비후보, 3호 공약 ‘GTX-C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

    국힘 최기식 예비후보, 3호 공약 ‘GTX-C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의왕역과 3기 신도시를 연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내놓았다. 최 예비후보의 제3호 총선 공약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은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수원발 KTX 의왕역 정차 실현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 등이 포함돼 있다. 최 예비후보는 19일 “GTX-C 노선이 지난 1월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올해 내 의왕역 복합환승센터와 수원발 KTX 의왕역 정차를 강력하게 추진해야만 한다"며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으로 의왕역을 교통·상업·업무를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C 의왕역 정차는 시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정부와의 협의 과정을 거쳐,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수요예측을 실시해 타당성을 확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바탕으로 정차를 확정했다. 그는 “현재 초평 신혼희망타운과 월암 공공주택지구, 3기 신도시가 의왕역 일대에 조성 중이거나 조성될 예정 예정"이라며 “부곡 가구역 재개발사업까지 추진되고 있어 기존 주민들과 장안지구 주민 등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라도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의왕역 일대를 교통요충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최 예비후보는 의왕역 지하화와 동시에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한 GTX-C 노선과 국철 1호선 등 환승 체계 마련은 물론, 각종 공공시설 및 상업시설 유치 등의 적극적인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스마트 교통거점으로서의 다수단 연계환승체계(철도·버스·UAM·PM) 조성으로 인한 미래지향형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의 제3차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1)에 따라 10곳을 GTX 환승센터 지정하는 시범사업과 같이 향후 의왕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의왕역 KTX 정차에 대해서도 “의왕역 주변 3기 신도시 개발계획 및 주변 개발사업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고 월암·초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