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갑 이용·안산을 서정현·고양을 장석환·파주을 한길룡 지면기사
국힘, 4·5차 경선 발표… 이, 민주 추미애와 맞대결 예고 국민의힘 4·10 총선 하남갑 경선에서 친윤계 현역인 이용 의원이 3자 경선에서 과반의 득표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 의원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4차 결선과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의원이 1차 경선을 통과해 공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또 각각 양자 경선을 실시한 안산을은 서정현 전 안산단원갑 당협위원장이 양진영 변호사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고양을에선 장석환 대진대 교수가 이정형 전 고양시 부시장을 제쳤고, 파주을은 한길룡 전 당협위원장이 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에 합류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민주,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 등 비례후보 20명 추천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이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를 포함해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했다.민주당 추천 몫의 명단은 진보당·새진보연합 및 시민사회단체와 연합해 만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위성정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해 후보로 확정하게 된다.김성환 전략공관위원은 12일 "비례대표 후보로 192명이 신청했고, 그중 서류심사를 거쳐 43명을 면접해 지난 토·일요일(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면접을 했다. 그 결과를 11일 최고위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더민주비례연합에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발표한 후보는 모두 20명으로, 비례위성정당 20번 안에 들어갈 1순위 후보는 남녀 각 5명씩이다. 여자 후보는 순서대로 백승아(39) 전 교사노조연맹 사무처장이자 더민주연합 공동대표, 오세희(68)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유정(48) 영화평론가, 임미애(57)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고재순(58)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등이다. 1순위 남성후보로는 위성락(69) 전 주 러시아대사관 대사, 임광현(54) 전 국세청 차장, 박홍배(51)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정을호(53) 전 총무조정국장, 김준환(61) 전 국정원 차장이 선정됐다.이들 중 백승아·임광현·김준환 후보가 영입인재다.이들 10인은 시민사회 추천 4인, 진보당 추천 3인, 새진보연합 3인과 함께 20번까지 교번하며 배치될 예정이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
민주 '3톱 체제' 출범… '윤석열 정권 심판' 방점 지면기사
김부겸 "미래위해 허심탄회 대화"이해찬 "경선탈락자 분열 없을것"'이종섭 특검' 당론 발의 공세수위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공식 출항했다.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상임고문,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3톱 체제'의 첫 일성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었다.선대위 출범과 함께 민주당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내정과 출국을 '국기문란'이라 비판하며 특검 법안을 당론 발의해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 이재명 이해찬 김부겸 공동상임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출범식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단합을 주문했다.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은 "공천 받으신 분들은 기회를 갖지 못한 분들을 잘 위로하고 그분들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허심탄회한 대화와 호소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이어진 이해찬·김부겸 상임 선대위원장의 기자간담회에서 '통합'에 관한 질의에 이해찬 위원장은 "최근 경선에서 지신 분들이 흔쾌하게 동참하겠다는 (뜻을) 보여주셔서 이제는 새로운 분열적인 요소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임종석 전 실장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서는 김 전 총리는 "선거 국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는 게 선거 국면에 도움이 될까를 고민하겠다고 말씀했다"고 전했다.최근 민주당의 수도권 전략 미진에 대한 질문에 김 전 총리는 "이해찬 대표는 수도권 선거의 귀신이다. 시간이 지나면 진면목을 보게 될 것"이라며 "두려운 것은 후보자들이 강세 지역이다 믿고 겸손하지 못하거나 상대 후보에 지나친 자극적 표현을 쓰는 불씨 하나가 전체 국면을 망칠 수 있어서 그런 부분을 더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후보자가 실수한다면 선대위 이름으로 경고할 것"이라며 "출석시켜 과정을 듣겠지만 선거국면 전체를 망칠 수 있을 땐 당으로서 어려운 결정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비슷한 시각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내정과 출국을 국기문란이라고 비판하며 공세수위를 끌어올렸다. 이종섭 특검법
-
화성정, 이원욱 vs 전용기 vs 유경준 '현역 3파전' 지면기사
무소속 이준희 예비후보도 합류 '현역 의원 3파전'.헌정사 초유의 현역 국회의원 3명이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여의도행 빅매치를 벌인다.3선 터줏대감인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이 버티고 있는 화성정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과 경선에서 승리해 막바지 공천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협공을 준비중이다.제22대 총선에서 신설된 화성정(동탄1·2·3·5동 반월동) 선거구는 민주당 텃밭으로 손꼽히는 지역구다.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옮긴 이 의원은 이곳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내리 3선 고지에 올랐다.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핵심을 이루는 삼성전자 반도체가 자리잡고 있는 데다 젊은 표심의 상징성이 표출되는 곳이어서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치고 있다.국민의힘은 지난 9일 전격적으로 서울 강남병에서 공천 탈락한 유경준 의원을 전략공천했다.민주당에선 전 의원(비례)이 진석범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조대현 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등과 3파전 경선을 벌여 지난 11일 공천권을 따냈다.개혁신당에선 이 의원이 인근 화성을에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대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한편 3당의 틈바구니 속에서 무소속인 이준희 예비후보도 합류했다. 국세공무원 출신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5명이상 소속의원 정당 추천후보자 초청… 각종단체·전문위원·전문가에 의제 수집 지면기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문답풀이·(6)] 후보자 대담·토론회 1.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는 어떻게 실시되나요?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 해당 정당의 대표자가 비례대표 국회의원후보자 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서 지정하는 1명 또는 여러 명을 초청해 선거운동기간 중 2회 이상, 구·시·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역구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1회 이상 대담·토론회 또는 합동방송연설회를 개최합니다.2.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가 대담·토론회 초청 대상인가요?'공직선거법'에 따라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후보자를 초청하게 됩니다.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서는 ①국회에 5명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②제20대 대통령선거, 제21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제8회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3%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③최근 4년 이내에 해당 선거구에서 실시된 대통령선거, 지역구국회의원선거,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 입후보하여 유효투표총수의 10% 이상을 득표한 후보자 ④언론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의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가 그 초청 대상입니다.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는 위 ①, ②의 기준에 해당하는 정당의 대표자가 지정한 후보자와 언론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의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정당의 대표자가 지정한 후보자를 초청합니다.3.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초청 외 후보자)는 어떻게 하나요?초청 대상이 아닌 후보자를 대상으로 대담·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습니다.다만,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서 모든 '초청 외 후보자'가 동의하거나 '초청 외 후보자'가 1명인 경우에는 합동방송연설회를 개최할 수 있습니다.4. 대담·토론회의 주제선정은 어떻게 하나요?각종 단체, 정당, 전문위원, 국민 등으로부터 의제를 수집하고, 전문가 또는 국민여론조사 결과와 의제개발 연구용역 자료들을 바탕으로 자문위원회의, 준비소위원회의에서 검토한 후,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전체 위원회의에서 토론주제를 선정합니다.
-
[4·10 총선 여론조사] 김포을 국민의힘 홍철호 38.4% vs 민주당 박상혁 48.6% ‘오차범위 밖’
김포을 지역구는 4년 전 총선에서도 맞붙었던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의 '리턴매치'가 이뤄져 관심을 모으는 지역이다. 당시 박상혁 의원은 3선에 도전한 홍철호 전 의원을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 특히 홍철호 전 의원은 지난해 김포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당시 '경기북도? 나빠요, 서울특별시 좋아요'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김포시 서울편입'을 화두로 던진 인물이다. 김포을은 서울편입을 비롯해 정부의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등 여당 주도의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지역구이기 때문에 홍철호 전 의원이 설욕전에 성공할지, 박상혁 의원이 자리를 지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초반 판세는 박상혁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0~11일 2일간 김포을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후보들의 가상대결은 홍철호 전 의원 38.4%, 박상혁 의원 48.6%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0.2%p로 오차범위 밖에서 박 의원이 앞선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6%p다. 개혁신당 김경한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2.6%, 무소속 이환승 예비후보는 2.3%, 기타후보는 1.7%였다. 지지 후보 없음은 4.2%, 잘 모름은 2.2%다. 김포을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5.7%, 민주당 44.4%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8.7%p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조국혁신당 6.7%, 개혁신당 2.3%, 새로운미래 2.1%, 녹색정의당 1.2%, 진보당 1.0%, 기타정당 0.7%였다. 지지 정당 없음 5.4%, 잘 모름 0.4%로 집계됐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10~11일 양일간 경기도 김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
-
[4·10 총선 여론조사] 김포갑 국민의힘 박진호 41.9%,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44.9% ‘초접전’
'리턴매치'로 관심이 높은 김포갑 총선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박진호 전 김포시갑 당협위원장과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두 후보는 4년 전 총선에서도 경쟁자로 맞붙은 바 있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0~11일 2일간 김포갑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박진호 전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41.9%, 김주영 의원 44.9%로 조사돼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7%p다. 새로운미래 하금성 전 미창개발 대표이사는 1.5%였다. '지지 후보 없음'은 5.5%, '기타 후보' 3.6%, '잘 모름' 2.6% 다. 김포갑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0.9%, 민주당 34.6%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도 격차 역시 오차범위 안에 있다. 조국혁신당은 7.6%였고 개혁신당 3.7%, 녹색정의당 1.7%, 새로운미래 1.1%, 진보당 1.0% 등의 순이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10~11일 양일간 경기도 김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7%p다. 응답률은 7.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래픽 참조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22대 총선 나요나-화성정] ‘현역 의원 3파전’ 헌정사 초유 여의도행 빅매치
'현역 의원 3파전'. 헌정사 초유의 현역 국회의원 3명이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여의도행 빅매치를 벌인다. 3선 터줏대감인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이 버티고 있는 화성정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협공을 준비중이다. 제22대 총선에서 신설된 화성정(동탄1·2·3·5동 반월동) 선거구는 민주당 텃밭으로 손꼽히는 지역구다. 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옮긴 이 의원은 이곳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내리 3선 고지에 올랐다.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핵심을 이루는 삼성전자 반도체가 자리잡고 있는데다 젊은 표심의 상징성이 표출되는 곳이어서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치고 있다. 여권인 국민의힘에선 중앙당의 요청으로 화성갑에서 지역구를 옮긴 최영근 전 화성시장을 비롯 노예슬 중앙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김수인 화성미래혁신포럼 을지역 의장, 김형남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최석호 중앙당 청년위원회 위원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전격적으로 서울 강남병에서 공천 탈락한 유경준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유력한 공천후보로 거론되던 최 전 화성시장은 인접 화성병 선거구로 전략공천됐다. 유 의원은 1호 공약으로 동탄신도시를 독립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화성갑 홍형선 예비후보가 내놓은 화성시 분시(分市)와 손발을 맞춰 화성시를 나누겠다는 발상이다. 유 의원은 100만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민주당에선 전 의원(비례)이 진석범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조대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등과 3파전 경선을 벌여 지난 11일 공천권을 따냈다. 가장 늦게 화성정에서 공천을 받은 전 의원은 1호선(서동탄~동탄) 연결 및 솔빛나루역 신설, 동탄인덕원선 조기 개통, 동탄트램 조기 개통, 광역 M버스 증차 및 노선 확충 등으로 동탄·반월이 교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다 동탄복합체육센터 건립, (가칭)반월 도서관 조기 완공, 동탄반월형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권역별 구청 신설을 들었다. 개혁신당에선 이 의원이 일찌감치 표
-
‘파주시갑 야권 단일후보’ 놓고 민주당·진보당 여론조사 방식 경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제22대 총선 파주시갑 선거구에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내기로 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1일 진보당 및 새진보연합과 민주개혁진보세력 선거연합을 위한 합의를 통해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창당하고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에서 각각 3인씩 추천하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명부에 배치하기로 했다. 또 민주당과 진보당은 진보당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구에서는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으로 후보 단일화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최근 내부 경선을 통해 파주시갑 선거구 후보로 선출된 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또다시 진보당 안소희 예비후보와의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치러야 한다. 경선은 주말인 16일과 17일 파주시갑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민주당과 진보당에서 지정한 여론조사 기관 2곳이 가상번호 ARS 방식으로 실시한다.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파주시갑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된다. 민주당 윤후덕 예비후보는 “진보당 후보는 오랫동안 파주에서 함께 일해 온 정치인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은 곳곳에서 격전이 벌어져 간발의 차로 당락이 결정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 총선 승리가 중요하다. 경험 있고 경쟁력 높은 윤후덕을 꼭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진보당 안소희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심판을 향한 민주진보세력의 첫걸음이 시작됐다"면서 “무기력했던 거대야당 윤후덕 후보보다 윤석열 심판을 위해서는 더 젊고, 더 진보적인 안소희가 필요하다. 민주진보개혁 새정치의 마중물, 진보당 안소희를 단일후보로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
국민의힘 하남갑 경선에서 이용 의원 최종 후보 확정
국민의힘 하남갑 국회의원선거 후보 경선에서 이용 국회의원(비례)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10~11일 양일간에 거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의원이 과반 이상 득표로 결선없이 본선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12일 발표했다. 경선은 이 의원과 김기윤 변호사,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이 최종 후보 타이틀을 놓고 3자 경선으로 맡붙었다. 최종 후보 발표 이후 이 의원은 “하남의 시민과 당원의 관심과 성원으로 국민의힘 하남갑 후보가 된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이 따른다. 민심을 진심을 다해 경청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모든 후보가 하남 발전과 정치권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하나된 마음으로 뛰어왔다. 자기 정치하는 사람이 아닌, 오직 하남발전을 위한 길을 무소의 뿔처럼 가겠다"며 “상대가 누가 됐든 본인만의 레이스로 하남 발전을 위한 정치, 하남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선에서 승리한 이 의원은 전략공천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국회의원 배지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국민의힘 이용 의원 경선승리... 안산을 서정현, 고양을 장석환, 파주을 한길룡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친윤계 핵심인 현역 이용 의원이 하남갑 경선을 통과 본선행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4차 경선 지역 결선과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이용 의원은 3자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공천이 확정됐다. 안산을은 서정현 전 안산단원갑 당협위원장이 양진영 변호사와 경선에서 승리했다. 또 고양을에선 장석환 대진대 교수가 이정형 전 고양시부시장을 제쳤고, 파주을은 한길룡 전 당협위원장이 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에 합류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박정 파주을 예비후보 “스포츠 산업·교통 중심 도시로” 금촌권역 주요 공약 발표
제22대 총선 파주시 을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박정 국회의원은 12일 권역별 공약 세 번째로 금촌권역 발전비전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100만 특례시 파주,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여는 금촌권역 주요 공약으로 금촌을 '스포츠산업 대표도시, 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파주시 유치가 확정된 스포츠가치센터, 반다비체육센터 등의 스포츠시설을 한곳에 모으고, 스포츠전문쇼핑몰 유치, 스포츠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스포츠산업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면서 “파주연고 프로야구 11구단을 유치해 금촌을 명실상부한 스포츠산업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교통문제 해결도 필요하다"며 지하철3호선 금릉·금촌역 연장, 파주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F 노선 및 조리역 신설과 금촌역 복합환승센터 설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금촌나들목 설치, 서울문산고속도로 서울방면 금촌IC 추가, 경의중앙선 도심구간 지하화와 상부 및 주변지역 개발, 금촌-조리-운정 간 이동로 추가 등 연결 확대 등을 공약했다. 박 의원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시청 현 위치 리모델링 ▲청년창업사관학교와 베이징대 창업훈련영 연계 청년창업타운 조성 ▲금촌3동 유휴부지에 관람형 대규모 야외 오픈 세트장 건설 ▲금촌 C3블록에 공공의대와 연계한 종합병원 유치 ▲학령산 산림공원, 후곡공원, 금신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공릉천, 금촌천 등 모든 하천 자전거도로, 보행로 연결 ▲공릉천 파크골프장, 반려가족 놀이터 등 여가 편의시설 확충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 신속 추진 ▲빈집, 빈점포 활용 청년 놀이 문화 휴식 공간, 중장년을 위한 아지트 공간 마련 등을 내놓았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등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 도심 전선지중화 ▲전기료 절감을 위한 아파트 주택태양광 설치 확대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거환경관리단 설치 ▲주거밀집지역 공영주차장 확대 ▲명동로, 문화로 주차환경 개선 ▲공공도서관 활용 늘봄학
-
[속보] 국민의힘 하남갑 후보, 친윤계 이용 의원 확정
국민의힘이 4·10 총선 하남갑 후보로 이용 의원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5차 경선지역인 하남갑 후보로 이용 의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 의원은 윤완채 전 경기도도의원,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 변호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하남갑 총선은 국민의힘 이용 의원과 민주당 추미해 전 법무부장관의 맞대결이 펼치게됐다. 이용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선 후보 수행을 맡았던 '친윤계' 핵심 인사다. 이에반해 추미애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이 과거 검찰총장 재직시절 수사권 지휘를 박탈하는 등의 문제로 논란일으키는 등 각을 세운 인물이라 여야 기 싸움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속보] 국민의힘 파주을 총선 후보... 한길룡 전 당협위원장 경선 통과
국민의힘 4·10 파주을 총선 후보 경선에서 한길룡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이 경선을 통과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4차 경선 지역 결선 투표에서 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경기도의원 출신인 한 전 위원장은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과 본선에서 경쟁한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예비후보, “더 나은 미래 위해…” 손편지로 지지 호소
“지난 4년간 봉사와 희생으로 오늘 이 순간까지 왔습니다. 더 이상 외롭지 않게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나누는 여정에 동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창근을 지켜주세요." 국민의힘 '하남을'에 출마하는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직접 쓴 손편지로 미사강변도시와 덕풍3동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11일 당협위원장을 맡아 총선에 출마하기까지 이뤄낸 성과를 설명하는 글을 편지에 써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게재했다. “前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입니다"로 시작하는 편지에서 그는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덕풍1동에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덕풍3동 풍산지구에서 거주해 오고 있다. 내 아이가 나고 자란 곳 하남,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2020년 초선에서 우리 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였지만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참으로 힘든 시기였다"면서 “하지만, 그 이후 절치부심 지역을 누비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춥거나 덥거나 지난 1월 공천신청 직전까지 당협위원장으로서 하남시 당협을 이끌며 미사강변도시·덕풍3동을 위해 그리고 하남시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미사강변도시의 서울 진입 87번, 89번 버스 4대 증차를 이뤄냈고, 더불어 지난 한해동안 학교 환경개선 비용으로 약 110억원의 경기도교육청 지원을 이끌어 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미사강변도시 어린이도서관 신축 도비 40억원 확보 ▲ 지난 9년간 해결하지 못한 미사28단지 골든센트로의 커뮤니티 센터 증축 문제 해결 ▲미사호수공원 테마정원 조성 11억원 지원 ▲미사강변도시의 장애인 복지관 VR·AR 등 실감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한 상상누림터 유치 지원 개관 등의 성과도 함께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선거구인 미사강변도시와 덕풍3동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하남 서울편입 추진도 이뤄내야 한다"며 “하남 한강공원 조성, 버스 대중교통 서울 진입 노선 확
-
국민의힘 총선 한동훈 원톱 체제... 경기 안철수, 인천 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
국민의힘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가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 체제에 경기·인천 공동선대위원장에 안철수(경기) 의원과 원희룡(인천)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각각 배치, 수도권 양대 축 구성을 완료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서울 지역 간판으로 뛰고, 윤재옥 원내대표도 5인 체제에 합류에 안정감을 주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현재 당 지도부 '투톱'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키맨'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나경원(서울 동작을) 전 의원을 서울지역 선대위를 맡겨 안 의원과 원 전 장관과 함께 수도권 총선 승리를 견인하도록 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승리가 절실하다"며 “서울은 나경원, 경기 안철수, 인천 원희룡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수도권 선거를 승리로 견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서 중앙선대위 운영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
[포토]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을 예비후보 “꼭 투표해주세요” 경선참여 호소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김용만 민주당 하남시을 예비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변인과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하남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영입인재 8호 김용만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이란 중책도 함께 맡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중앙당에서 꾸린 선거대책위원회에 포함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혁신'·'통합'·'정권심판'을 기치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고, 각 분야별로 상징성 있는 인물들 가운데 총 7인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김 예비후보는 '정권심판' 인물로 뽑혔다. 김 후보는 2015년부터 서울시 3·1운동 기념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이 안장되어있는 효창원 복구 사업과 서울시 위안부 평화비 설립에 참여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역사정의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아 관련 공약도 개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무너져가는 민주주의와 민생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라며 “'정권심판'을 상징하는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역사왜곡을 투표를 통해 심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유경준 화성정 예비후보 “동탄신도시를 ‘독립시’로 행정구역 개편”
국민의힘 유경준 화성정(반월동·동탄1·2·3·5동)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동탄 독립시' 설치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화성시는 인구 100만명을 돌파해 특례시 진입을 앞두고 있는데도 아직 행정구가 없어 행정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화성시민의 공론화를 거쳐 반월동을 포함한 동탄신도시를 동탄시로 승격하는 내용의 '경기도 동탄시 설치 법안'을 발의해 행정구역 개편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동탄이 교통지옥, 교육은 역차별, 의료인프라 부족 도시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것은 결국 화성시가 100만 인구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화성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형선 예비후보도 분시(分市)를 공약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
[속보]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 한동훈 위원장, 공동위원장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